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414)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420화
[이런 공격은 재미없는데?] 거의 5킬로미터 저편에서 날아든 공격이었다.
하늘을 보고 날린 공격이 에 의해서 그녀의 뒤통수를 때렸다.
모르드는 한 번에 머리통을 날려 버릴 생각으로 저격한 것이지만, 케 티하는 비상한 칠감의 경고로 그 몸 을 날리면서 몸통을 내주었다.
-정령의 전차!
그 앞으로 암석으로 이루어진 골 들, 정확히는 파르웰의 주문으로 형 성되고 케엘과 세데아가 백 단위의 정령을 때려 박은 불꽃과 뇌전의 거 인이 달려들었다.
[이건 짐에게 안 동한다는 것 달을 때가 되지 않았느냐?] 케티아는 몸이 다 재생되기도 전에 발차기를 날렸다.
과아아아앙 그 일격에 불꽃과 뇌전의 거인이 춤한다.
하지만 그뿐이다.
불꽃의 왼팔과 뇌전의 오른팔을 탤어서 케티아를 벼 깨
움켜쥐었다.
[호오, 제법 강하구나.
더 강도를 높일 수 있었나?] 쿠구구구구구…:! 불꽃과 뇌전의 거인이 눈부신 빛을 발했다.
그 안에 담긴 정령들의 힘을 폭주 시켜서 자폭할 셈이었다.
[후후! 너무 많이 써먹은 수법 아 니더? 나와 달리 너희들은 양십이 라는 게 있는 존재이니, 슬슬 양심 좀 챙기거라.
] 그리고 케터아가 잡힌 자세 그대로 발차기를 날리자…….
과아아아아앙! 불꽃과 뇌전의 거인이 자폭조차 못 하고 그대로 날아가 버렸다.
말도 안 되는 파괴력이었다.
하지 만 케티아도 대가를 치렀다.
발차기를 날린 오른 다리의 아래쪽은 반동으로 날아가 버 이다.
…저건 또 뭐야? 자폭 직후를 노리고 접근하던 케엘 은 아연해졌다.
그도 지금까지 수십 번이나 케터아 와 상대해 봤는데 저런 기술은 본 므를 ㄱㅜ 린 것
적도 없었다.
그런 그의 앞에 케티아가 나타났 [귀여운 쥐새끼, 이런 환경에서 은 신은 못 하나 보구나] 모 그 말대로였다.
아무리 케엘이 은 신의 대가라도 화산 폭발 직후처럼 열기와 광풍이 휘몰아치는 지옥 같 은 환경 속에서 은신할 수는 없었 다.
하지만 케티아는 곧바로 케엘을 공 격하는 대신 우쓸거리며 말했다.
[특별히 가르쳐 주마.
이건 네놈들
에서 써보는 건 처음인데 잘 되는구 나.
역시 짐은 대단해!] 적을 앞에 두고 자기 기술 자랑을 하다니, 뭐 이런 미친 게 다 있다 “어지간히 심심한가 보군.
‘ 케티아는 모르드 일행이 훈련 상대 로 쓰지 않을 때는 아무것도 못 하 는 봉인 상태로 지내야 한다.
“아니, 근데… 쓸 때마다 몸이 날 아가잖아?” [몸이야 원래 날아가면 재생하면 그만이지 않으냐? 세상에 초재생능 력 없는 마왕이 어덮다고.
] [자, 그럼 자랑도 다 했으니 너 그 순간 섬광이 케티아의 머리에 내리꽂혔다.
과아아아아앙!
상공에서 세데아가 날린 공격이었 다.
그리고 공간을 뛰어넘은 모르드가 나타나서 주먹을 날렸다.
[하하!] 하지만 회심의 일권이었음에도 케 티아는 그것을 손으로 잡아버렸다.
[안타깝구나.
그만큼 강해졌으면 슬슬 초재생능력도 갖출 때가 되지 않았느냐? 하여튼 신족 놈들은 허약 해서 탈이야.
] 케티아가 진심으로 안타깝다는 듯
허를 끌끌 차.
그럴 만도 했다.
모르드는 이미 그녀와의 전투로 만 신창이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오 른팔이 날아가 버리고, 원팔도 깊숙 한 상처를 몇 개 입어서 제대로 된 위력이 나오지 않았다.
“허약한 건 잘 부서지는 네 쪽이 다”
모르드가 이를 악무는 순간이었다.
[유감이구나.
짐이 더 빠르다.
] 케티아가 히죽 웃었다.
그리고 모르드의 주먹을 잡은 케티
아의 손이 터져 나갔다.
과아아아아아앙! 조금 전 케엘에게 자랑한 기술을 쓴 것이다 자신의 팔을 대가로 삼아서 지근거 리에서 고화력 주문을, 그것도 8서 클 주문을 응축했다가 터뜨린다.
이미 만신창이가 된 모르드는 버틸 수가 없었다 “이런 망할 놈들…… 케엘은 고래 싸움에 등 터진 새우 꼴이 되었다
데, 그 땅이 지옥처럼 뜨겁게 달 올라 있었기에 몸이 완전히 이어버 렸기 때문이다.
[하하! 저런, 좀 더 힘을 키워보거 라.
] 케티아는 웃으며 케엘의 숨동을 끊 어놓았다.
[이제 너만 남았구나.
홈.
참으로 빌빌거리는 녀석이로다.
그만한 힘 을 갖고 그것밖에 못 하다니 짐의 부하 놈들을 보는 것 같군.
] 무수한 주문이 맞부덧쳐 폭발하는 하늘 위에서 세데아와 케티아가 마
주했다.
세데아는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몇 번이나 사경을 넘나드는 부상을 은 그녀는 케티아와 마주한 채로 티는 게 고작이었다.
포 .
.
네가 정말 싸움을 못 하긴 세데아가 쌀쌀맞게 말했다.
그녀는 힘을 제약한 채로 케티아와
정확히는 현시점에서 딱 현세에서 수 있는 만큼의 힘만 쓰면서 임 언제 메르우스와 싸우게 될지 모르 는 상황이기에 전투 감각을 확실하 게 다듬기 위한 조치였다.
[그럼 이러면 어떠냐] “또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가요?” [네가 진짜 힘을 보여준다면, 짐은 모르드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노라.
앞서 말했던 조건은 없던 것으로 하 고 말이다.
] “…진심인가요?”
뭐, 좋아요.
그렇다면 한 번쯤 어울려드리지요 [좋다.
그럼 폭 쉬고 커다 션을 회 복해서 다시 오거라.
이만 작별하도 록 하지.
] 그리고 케티아의 일격이 세데아의 통을 끊었다.
“오지게 세네.
누가 마왕 아니랄까 봐.
”
“27단계쯤 되니까 뻐 ‘별격의 존 재가 되어버리는데, 달시도 짜증을 내고 있었다.
케티아와의 훈련에서 죽음을 겪 면 어느 정도 정신적 타격을 입 다.
그러다 보니 직후에는 다들 짜 증이 폭발한 상태이거나 탈력 상태 일 수밖에 없었다.
『 |ㅇ
잠시 심호흡을 해서 감정을 가라앉 힌 달시가 물었다.
“근데 모르드, 저거… 점점 더 강 해지고 있는 것 같지 않아? 그러니 까 난이도 몇 단계냐 하고 상관없이 본인의 실력 자체가 계속 상승하는 것 같은데.
”
“맞다.
실제로 실력 자체가 상승하 고 있지.
” 모르드도 피로한 기색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케티아는 계속 강해지고 있었다.
힘을 단계적으로 제약당한 상태에 익숙해지자 힘을 활용하는 기량 자
체가 계속해서 향상되었다.
이쪽의 기술을 홈쳐 배워서 써먹거나 이번 처럼 종종 신기술을 개발해서 써먹 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체감상 지금의 10단계가 예전의 13, 4단계쯤 되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지금의 우리라면 20단계 까지는 무난하게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
”
“하지만 내기 조건은 27단계니까 어껄 수 없잖아.
”
케엘이 투덜거렸다.
모르드는 케티아에게 한 가지 제안
했고, 케티아는 이 제안을 받아 일지 말지를 내기를 통해 결정하 자고 했다.
총 30단계로 설정된 훈련 중에 27 단계의 자신을 쓰러뜨린다면 모르드 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말이다.
하지만 며칠간 싸워보니 이건 꽤 힘들었다.
“모르드 님.
”
그때 가장 마지막에 눈을 든 세데 아가 말했다.
“케티아가 조건을 수정했습니다.
”
“음? 어떻게?” 00 0
“제가 다음번 한 다 다면 앞서 걸었던 걸 하고 모르드 님의 조건을 받아들이 겠다는군요.
”
었던 것은, 협상의
일환이라기보다는 그냥 심술이었을 것이다.
모르드 일행이 훈련 상대로 써주지 않으면 그녀는 아무것도 못 한 채로 봉인되어 있어야 하는 신세.
그러니까 좀 자주 자기랑 싸우러 오라는 뜻에서 그런 조건을 걸었으 리라.
그런데 또 싸우다가 세데아가 힘을 억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녀의 전력을 보고 싶다는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그냥 다 퍼주기로 한 것이다.
“잘됐군.
그럼 다음번에는 전력으
로 가 보도록 하지.
”
고민거리가 하나 해결된 모르드가 씩 웃었다.
다 것 10 케티아를 제 상대로 쓰 하루 한 번 정도가 한계였다.
물론 이쪽이 패배할 경우 그렇다는 이야기고, 단계를 낮춰서 케터아를 쓰러뜨릴 수 있다면 여러 번 해도 상관없었다.
그래서 다들 낮은 단계에서 개인
1 티티 10 0 1애 ㅁ 오 0 차근 단계를 높여 가 보군.
”
그 호 [새 ㄴ 은 차 중이었지만 역시 케티아를 상 숨을 쉬었다.
한 우룬 은 던 윈 시가 담.
개인 가는 “그래도 할 만 “재생 큰 약 04 모르드의 말에 달시가 피 다.
재생능력을 가졌 한 휘 아무래도 탁월
기에 싸울 몸을 막 굴릴 수가 있었다.
부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은 실전에서도, 훈련에서도 큰 장점 이다.
“근데 모르드.
”
“말해라.
”
“아켈리는 앞으로 얼마나 강해질 까?”
모르드는 잠시 달시를 바라보았다.
재회한 후로 그녀가 처음으로 입에 은 이름이었다.
팔성의 일원, 고대 라이칸스로프 아켈리.
그녀는 달시에게 뼈저린 패배를 안 겨주었다.
하지만 달시는 전사로서, 그리고 라이칸스로프로서 아켈리에게 패배 했다.
그녀는 무예의 극한을 추구하는 전 사였다.
자신의 재능에 확신을 가졌고, 확 신을 가질 수 있을 때까지 노력했으 며, 그렇기에 자존심 또한 드높았다.
아켈리에게 당한 패배는 달시의 자 존심에 깊은 상처를 입혔다.
그녀에게 패배를 설욕하는 것이 일 생의 목표 중 하나가 되었을 정도 로.
모르드가 물었다.
“어떤 의미에서 말이지? 전사로서? 아니면 라이칸스로프로서?”
고 두 가지에 무슨 차이가 있는 비어 “큰 차이가 있지.
아켈리는 세데아 와 비슷한 시대를 살았던 고대 라이 칸스로프니까.
”
모르드가 그녀의 옆에 않으며 설명 해주었다.
“내가 신화에서 직접 체감해 본 바 로는………그 “웨연 “아니, 참 모르드스러운 말이다 싶 어서.
신화에서 직접 체감해 본 바 로는, 이라니………견 “…미안해.
입 닥칠게.
계속 말해 “당시에는 마투술이 없었다.
처음
부터 마력을 타고난 놈들이 그 힘을 쓰기 위한 기술은 어느 정도 있었지 만 마력이 없는 존재가 마력을 얻어 서 체계적으로 강해지는… 그런 기 술은 없었지.
”
마투술과 어우러져 발전해온 지금 의 무예와 비교하면 그들의 기술도 원시적이었다.
“그러니까 아켈리가 세계 파편 얻어서 ‘결여’를 메꾼다는 것은 이칸스로프로서 강해진다는 뜻이지 기술적인 역량이 강해진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아켈리는 마투술사로서도 달인이잖아?”
“그야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현 세에 깨어났을 테니까.
자기 힘만 믿는 존재가 아니라 현세의 기술을 탐옥적으로 배워서 연마했겠지.
아 마 은의 피가 교사를 붙여줬을 거 고.
”
은의 피에는 아켈리에게 마투술을 10 개
가르칠 수 있는 인적 자원이 많았 다.
그리고 오르다스의 시련 속에서 르드의 가르침을 받은 신족들이 명했듯 신체 능력과 마력을 모두 은 수준으로 가진 존재는 마투술사 로서의 잠재력도 굉장히 높게 마련 이다.
“하지만 그런 역량은 얻어서 회복되는 부 않는다.
아켈리가 결여를 메꾸는 것 으로 회복할 수 있는 한계치는 아마 팔성 중에서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일 거다.
”
“음? 어째서?” 배 야
“결여를 메꿔서 회복한다는 건 신 화의 전성기에 가까워진다는 뜻이 지.
근데 고대 라이칸스로프라는 건 신화적으로 보면 그렇게 대단한 존 재가 아니지 않나? 네가 모은 달 부스러기들하고 비슷한 잊힌 신, 그 것도 그 잊힌 신의 하수인이었던 존 재인데?” “그러고 보니 그러네?”
달시는 어이가 없었다.
말을 듣고 보니 정말 그랬다.
태양 신으로 불렸던 메르우스와 비교하면 초라해 보이지 않는가? “물론 그게 아켈리가 위험하지 않
다는 뜻은 아니지만.
”
“그렇겠지.
”
한숨을 폭 달시가 물었다.
“그럼 다른 팔성의 신화적 기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