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457)
의 전장에서만 써먹을 수 있다.
“멀짜게 기동하고 있었기에 눈치 채지 못했지만……2 하지만 모방된 세계는 메르우스에 게 상냥한 공간이 아니다.
세계를 밤 시간으로 만든 기도 를 익 약하게 하려는 것만이 아 니었군.
‘ 거신갑은 메르우스와 마찬가지로 태양 아래서 가장 강해진다.
또한 태양 빛을 받는 것만으로도 대량의 마력을 회복할 수 있다.
“위신의 힘으로는 거신갑의 마력 소모를 감당할 수 없었다.
‘
천 명이 넘는 공급체를 확보했음에 도 거신갑의 마력 소모량을 감당할 수 없었다.
태양이 저물어 밤이 온 이 모방된 세계 속에서, 거신갑은 결국 비축된 마력을 빠르게 소모해 버려서 가동 이 중지될 위기에 빠진 것이다.
메르우스는 허탈하게 웃었다.
기이잉… 철럭! 거신갑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가슴 부분이 열리면서 그 중앙에 위 치한 황금빛 보석이 살짝 돌출된다.
그리고 빛나는 보석을 통해서 메르 우스가 밖으로 나왔다.
[훌륭하군! 정말로 훌륭해! 적이지
만 감탄할 수밖에 없구나!] [좋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신화는 세상을 발아래 두는 태양의 신화! 너희들은 그 신화에 기록될 자격을 지닌 적이다!] 그의 몸 뒤로 황금빛을 발하는 두 자루의 창이 떠올랐다.
[메르우스의 이름으로…….
]
순간, 그의 앞에 모르드가 나타났 다.
그의 뒤에 서 있던 광신체가 채 사라지기도 전에 공간을 뛰어넘어 기습을 가한 것이다.
과아아앙! 메르우스는 방심하고 있지 않았다.
어느새 허공에 나타난 황금색 방패 가 저절로 움직여서 모르드의 공격 을 막아냈다.
[오르다스의 사자, 참으로 품위가 없구나.
] “허세로 주의를 끌면서 0버 상의 존
초환하려고 했던 놈이 말이 많 ㆍ 00 0! 꽂 모르드는 그러 말하며 방패 위를 때린 주먹을 살짝 비들었다.
과광! 광! 삼중타격이 펼쳐지며 방패가 날아 가 버렸다.
려서 약화시킨다.
[성가시군.
] 메르우스는 바로 앞에서 모르드의 타격이 가해지는데도 당황하지 않았 다.
등 뒤에 두 자루의 창이 무시무시 한 속도로 움직여서 모르드를 찔러 간다.
-하늘의 손아귀! 모르드는 하나는 공간왜곡장으로 멀찍이 떨어진 곳으로 날려 버리고, 하나는 됨겨서 요격하려고 했지 왔다.
‘일반적인 마법창의 전투지능이 아
니다.
” 허공을 날아다니며 자동으로 싸우 는 마법 무기의 전투지능은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
보다 등급이 높은, 자아를 지닌 마 법 무기라면 더 기술적으로 싸우기 도 하지만 그것도 모르드 정도 되는 전사를 당황하게 할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저 창의 움직임은 모르드가 지금껏 보지 못한 달인의 수준에 도 달해 있었다.
‘진짜 템빨 하나는 인정해 줘야겠 고) 모르드는 매서운 공격을 가해오는
마법창을 상대하며 짜증을 냈다.
[이곳에서 나를 끝장내겠다고? 그 판단이 실수였음을 알려주마!] 메르우스 주변에서 새로운 무기들 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에게는 신화에 그 자신이 쓰기 위해 만들어낸 성물 ‘태양신의 병기 그것은 던전형 아공간에 수납된 무 기, 아니, 사실 그 안에 든 그 어떤 물건이라도 자유자재로 가져올 수 있는 아공간 아이템이다.
메르우스가 현세에 다시금 발굴한 그 성물에 저장된 무기 중에는 터무
태양신의 거신갑도 그렇지만 그중 일부는 이 시점에서는 아예 현세에 서 쓸 수 없는 것들도 있었다.
병기의 모습을 한, 열화되지 않은 신화의 존재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신창00) 아솔크여! 신검(혜$@0) 우부크와 함께 그놈을 상대해라!] 황금빛을 발하는 양손대검, 선창 우부크가 날아가서 신창 아솔크와 함께 모르드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죄악의 마법서 텔라스여, 놈들을 상대해라.
이 싸움에서 승리한다면 네 죄를 사하고 자유를 주겠다!]
투명한 황금빛을 발하는 방패보다 법서가 저절로 최라락 넘 어가면서 온갖 주문을 발하기 시작 “저거 제 마법서보다 좋은 거 같 군요.
”
마법서가 쓰는 주문을 막아내면서 파르웰이 혀를 내둘렸다.
알아서 잘 마법을 써가며 싸우는데 전투에 능숙한 초위 마법사, 그것도 마력은 대마법사급인 마법서라니 저 런 게 있을 수 있단 말인가? 한동안 처박아두고 있던, 이름을 잃은 신혈 대마법사의 마법서보다
성능이 좋아 보인다.
“쓰임새 자체가 다르긴 하지만.
다행인 것은 저 죄악의 마법서 텔 라스는 대마법사는 아니라는 점이 다.
메이솔처럼, 아니, 그녀 이상으로 오래된 마법 체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어렵지 않은 상대였다.
문제는 메르우스에게는 이 모든 것 이 병력의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이 다.
철, 철커커커커! 메르우스가 황금빛을 발하는 사람 머리통만 한 금속 상자를 잡자 그것
이 수십 조각으로 갈라지면서 눈부 신 빛이 뽑어져 나왔다.
[악신의 피, 이런 곳에서 제물로 쓰기에는 좀 아깝지만…….
] 은 메르우스가 격퇴한 고대 악 신의 피를 봉인해 둔 상자였다.
[승리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 법이 지.
메르우스의 이름으로 명하노라! 오라, 태양병(※@뜻)들이여!] 악신의 피 한 방울이 눈부시게 불 타오르며 하늘과 땅을 잇는 빛의 길 을 만들어낸다.
밤하늘이 눈부시게 불타오르는 가 운데, 아득한 천상에서 무수한 기척
이 내려오기 시작했다.
그것은 태양 빛 그 자체로 이루어 진 병사들이었다.
3미터에 달하는 거구를 자랑하는 3천 명의 병사들이 머리부터 발끝까 지 진은제 아티팩트로 완전 무장한 채로 강하한다.
“와, 진짜 가지가지 하네.
”
신한 채 메르우스의 뒤로 접근하 고 있던 케엘이 질린 표정으로 중얼 거렸다.
이것이 거대한 태양신의 제국을 일 구었던 존재의 저력이란 말인가? 하지만 모르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은.
때
있었다.
확실히 세독마에 나왔던 것만은 못하군.
‘ 세독마에서는 고대 용해서 저 태양병들 단계 혹은 두 단계는 더 강대한 천 상의 존재들 수백 러냈었다.
지금의 메르우스로서는 저 정도가 한계인 게 분명했다.
과아아아앙!
그리고 등 뒤에서 날아든 뭔가를 방패가 막아냈다.
“이건… 그 용족이 들고 있던 쇠몽 동이? 메르우스가 그것이 에리우의 쇠몽 둥이임을 알아보는 순간…… 파아아아아아! 냉기 파동이 폭발했다.
[이런… 건방진!] 붙어서 깨져 나간다.
마법 방패 역시 얼음덩 추락하고 있었다.
똥 이가 되어서
그리고 푸른 빛을 휘감은 에리우가 음 몽등이에 올라탄 채로 날아온 다.
한차례 냉기를 폭발시킨 쇠몽등이 가 그녀의 손에 들어오자 얼음 몽등 이를 박차고 슷구쳤다.
-태양의 진노! -백룡노호! 황금색 눈동자와 푸른 눈동 자가 교 차하며, 태양신의 권능과 진룡의 용 신통이 격돌했다.
파아아아아아아! 빛과 냉기가 서로를 잡아먹으며 폭
에리우가 됨겨 나왔다.
빙글빙글 돌며 추락하는 그녀를 허 공에서 누군가 붙잡았다.
은색 털의 녹대인간, 달시였다.
“에리우! 날 던져”
“으 6@ㆍ 둘 사이에 긴 설명은 필요 없었다.
졌다.
-질풍의 세계! 상대시간 가속을 발동한 달시가 단 번에 메르우스 앞에 도달했다.
에리우는 완벽하게 준비된 채로 기 습을 가한 것에 비해 그는 급히 받 아쳤기에 나온 결과였다.
발했다.
-결박의 마안! 메르우스가 완벽한 상태였다면 이 능의 마안은 먹히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먹힌다.
실제로 메르우스의 움직임이 일순 간 주춤했다.
-뇌랑(앨38)의 춤! 뇌신의 창이 발하는 시퍼런 뇌광이 달시의 오러와 응합되어 무수한 찌 르기로 뻔어 나갔다.
과과과과광! 폭음이 울려 퍼지며 메르우스가 됨
겨 나간다.
“크니 달시가 이를 악물었다.
완벽한 기희를 노렸음에도 메르우 스가 반격했다.
그녀는 원팔이 완전 히 불타버린 채로 추락하고 있었다.
‘아, 진짜 서럽다.
이렇게 완벽한 공격이 들어가면 깔끔하게 죽어야 하는 거 아냐?” 엄밀히 따지면 공격이 완벽하게 들 어가서 목을 꽤둘어버리는 치명상을 입히긴 했다.
뜨 무 오 만 |야 [ㅠ 0 웹 00 웨 0 뚜 오 위
아이템이 무효화한 것이다.
추락하는 그녀를 향해 적들이 날아 들었다.
날개도 없건만 자유자재로 비행하 는 능력을 가진 천상의 존재, 태양 신의 병사들이었다.
허공에서 자세를 바로잡았 달시 다.
*ㆍ으 ㅜㅜ 다 ”
그녀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권능의 빛이 저주처럼 상처를 불태 우고 있어서일까? 왼팔의 재생이 더 다.
그녀가 주춤하는 순간, 태양병이 질풍처럼 달려들어 검을 내질렸다.
과아아아앙! 그리고 누군가 그녀 앞으로 날아올 라 그 공격을 대신 막아냈다.
“달시! 물러나서 재생부터 해!” 리온이었다.
달시가 물러날 틈을 만들어준 그가 주먹을 내지른다.
광! 일권에 태양병의 몸이 터져 나갔 꾼
그리고 몰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 진 발차기가 태양병의 무릎 옆쪽을 차서 다리를 부쉬 버렸다.
“90 음? 하늘에서 그런 리온을 본 모르드가 눈을 크게 떨다.
리우가 용혼강림을 했다는 사실 놀라웠지만 리온에게도 놀라운 화가 일어났다.
리온은 마치 몸에 착 달라붙는 투 한 옷을 걸친 것처럼 은 은색의 으로 전신을 코팅하고 있었다.
신혈 개방 3단계에 오른 것이다.
뜨 버 3 0모
“하하하! 천상의 존재라고? 아무리 봐도 잔챙이로밖에 안 보이는데? 얼 마든지 덤벼보시지”
순식간에 태양병 넷을 분쇄해 버린 리온이 호탕하게 웃었다.
메르우스의 딸 이레사, 사도 엘쿠 스, 그리고 사도 프러클라와의 싸움 으로 신격이 한 단계 올랐다.
그들이 얼마나 강대한 적이었는지 를 알 수 있는 결과였다.
‘대충 중급 마족에서 상급 마족 사 이인 리온은 태양병의 힘을 가했다.
단순히 마력만으로 판단하면 상급 마족에 미치지 못한다.
느 정도 열화해서 쓰고 있고, 또 천 상의 존재다 보니 신혈이 마족 상대 로 갖는 상성적 우위가 없어서 상급 마족을 상대하는 것과 비슷하게 느 꺼졌다.
[병력을 집중하라.
] [창병과 방패병이 앞으로!] [궁병은 화력을 집중] 2천 명의 태양병 중 50명이 리온 과 달시가 있는 지점에 집결했다.
커다란 방패를 든 태양병들이 앞으 로 나서서 리온을 압박한다.
그리고 그 뒤쪽과 위쪽에서 7미터 에 달하는 기다란 창을 권능의 빛을 휘감은 창 더 멀러 떨어진 곳에서 능의 빛으로 만들어낸 와살을: 발러 댄다.
“뭐야? 이놈들 마족보다 훨씬 전술 적이잖아?”
수 하는 전술을 쓴다는 것만으로도 상 대하는 난이도가 차원이 달라진다.
수가 많아도 다들 우르르 달려들 서 제각각 제멋대로 싸울 뿐인 마족 집단보다 훨씬 까다로웠다.
“아오, 신격도 올랐는데 이놈들을 한 번에 쓸어버릴 능력 같은 것 좀 천상에서 뚝 떨어지면 안 되냐?’ 막 신혈 개방 3단계에 오른 참이 -오 지금의 리온을 위협할 수는 없다.
그냥 마족보다 좀 더 상대하기 귀찮 고 짜증 나는 존재일 뿐.
하지만 신격이 올랐다고 해서 리온 의 본질이 변하는 것은 아니었다.
리온에게는 넘치는 힘을 폭발시켜 저놈들을 한 번에 쓰러뜨릴 수 있는 기술이 없었다.
-임펄스 볼 소나기! 급한 대로 자신에게 있는 유일한 광역 폭격 기술을 써봤지만 별로 소 용이 없었다.
넓은 범위를 휠쓸 수는 있지만 실 질적인 위력은 떨어지는 기술이라 적 개체의 강력함이 일정 수준을 넘 으면 재미를 보기 어렵다.
‘진짜 란츠 경에게 이런 때 쓸 만
한 기술 좀 전수해 달라고 해야겠 어/ 그런 기술 하나를 배우기 위해서 얼마나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야 할 지는 의도적으로 외면하며 투덜거린 다.
파아아아아아! 그때였다.
리온과 달시의 뒤쪽에서 발생한 극초음속의 냉기 파동이 태 허공에 떠 있던 태양병들이 한순간 에 얼음덩어리로 변해서 추락하기
광! 까아앙! 그리고 허공에 푸른 궤적을 그려내 며 달려온 에리우가 얼어붙은 대양 병들을 닥치는 대로 때려 부순 “갈게.
”한바탕 그 자리를 흰쓸어버린 에리 는 커다란 얼음의 손을 만들어 자 을 메르우스를 향해 던지게 했다. 포탄처럼 쏘아져 나가는 그녀를 보 던 리온이 중얼거렸다. 뭐지? 왜 서럽지?”
“알아. 그 심정.”
달시가 그런 리온의 어깨를 특특 두드려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