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7)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007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누구에게 검 술을 배운 적이 없으면서도, 말도 안 되는 재능으로 지고한 경지에 올 라 최강의 검사라고 불리는 인물이 존재하는 세상이다.
게다가 지금의 모르드는 마투술의 기원을 알고 있다.
타고난 강력한 존재들이 넘 으 글 쳤던 먼 옛날에, 인간이 그들의 힘 으 큰 1 09 고 ㅠ 으니 20 떠 >보 으 -무 ㄱ 때
그렇다면 신혈을 이어받은 존재 중 에서도 압도적인 재능을 타고난 모 르드가 0뻐 마력을 제어해서 마투술과 같은 결과를 자아내는 것 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근데 이 가설이 맞다고 해도 고 쯤 되면, 그중에서도 신혈 각성 한 ‘ 베르나스의 혈통이면 어느 정 위협은 될 줄 알았는데…….
` 예상이 완벽하게 빗나갔다.
전혀 상대가 안 된다.
물론 파이언이 방심하긴 했을 것이 다.
하지만 방심하지 않았다고 해서 결과가 변했을까? 분 띠0 뻐
‘백 번을 싸워도 결과가 똑같을 것 같군.
저놈은 너무 느려.
‘ 그림처럼 완벽하게 들어간 카운터 모르드의 전투기술이 뛰어나서 수 있었던 게 아니다.
그저 감각과 육체를 강화한 모르드 에게는 파이언이 하품 날 정도로 느 려 보여서 적당히 힘을 빼고 잼을 한 대 먹여준 것뿐이다.
때 몇몇 훈련생들이 기겁해서 파이언
누가 봐도 중상을 입었을 것 같은 상황이었으니까.
“비켜브 지만 파이언은 자신을 부축하려 손길을 거칠게 뿌리치며 일어났 왜 올 군대 굴이 피투성이라서 끔찍한 몰골 |였다.
현대 지구에서 싸우다가 저 상처를 입었으면 당장 응급실에 려 갔을 것이다.
그럼에도 파이언은 투지가 넘쳤다.
“아직 안 끝났어!” ㅇ 때 ,일 때 [때
납게 옆어져서 기절했던 주제에.
최 소한 10초는 의식이 끊어져 있었 다”
“웃기지 마! 방심한 틈에 였다고 우졸거리기는!”
“오호라, 방심하셨나? 전사를 목표 로 하는 놈이 싸우겠다고 덤비면서 방심하다니, 부끄럽지도 않으냐?”
모르드의 비아냥거림이 통렬하게 파이언에게 꽂혔다.
실제로도 이곳에서 그렇게 배우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이언은 물러나지 않았다.
“죽여 버린다!” 뚜 방 먹
살벌한 외침과 함께 파이언의 몸을 투명한 빛이 감싸고 불타오르기 시 작했다.
파이언의 마력이 폭증한다.
전력을 다하는 것 이상으로.
“야! 교관님 불러와!” “젠장! 신입! 너 빨리 도망쳐! 반 장은 저렇게 되면 눈이 뒤집혀 버린 다고!”
“아, 그래?”
한 훈련생들의 외침에도 모르 트는; 대 연했 혈의 힘 고 다 어내는 거군.
:
베르나스의 혈통이 열다섯 살 생일 때 신혈을 각성하고 나면 몇 가지 변화가 생긴다.
신체 능력이 큰 폭으로 상승 따 다.
설령 그전까지 마력을 인지하지 못 하고 있었더라도 마력을 인지하게 그리고 자신에게 존재하는 신혈 자각하고 그 힘을 끌어낼 된다.
‘신혈 그 자체를 다루는 건 아니고 그냥 마력을 퍼 올리는 수준.
그게 저거구나.
직접 보니까 알겠다.
‘ 어린 베르나스의 사생아는
이 수준에 머무른다.
진짜 신의 힘을 끌어내는 것이 아 니라, 그 힘으로부터 비롯되는 마력 만을 퍼 올리는 것.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한 것이다.
지금 이 순간, 파이언의 마력은 평 소의 두 배 이상은 될 테니까.
파지지직! 파이언에게 또 다른 변화가 일었 양손에 푸른 스파크가 일어나는 게
‘보디 임펄스.
맞으면 위혐하겠군.
‘ 베르나스의 전사로 인정받기 위한 필수조건.
임펄스.
몸에 걸면 보디 임펄스, 검에 걸면 소드 임펄스라 한다.
육체나 무기를 매개체 삼아서 더 강력한 에너지체를 형성하는 마투술 의 고등기술이다.
소드 임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마 술사는 검으로 바위조차 무를 듯이 베어버릴 수 있으니, 보디 임 펄스 또한 그만한 위력을 갖고 있었 다.
“크아아!” 양 주먹에 보디 임펄스를 건 파이 언이 괴성을 내지르며 돌진해 왔다.
서로 20미터 가까이 떨어져 있던 거리가 한순간에 사라져 버렸다.
아 까 전과는 차원이 다른 속도였다.
무시무시한 일권이었지만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실패했다.
모르드가 재빨리 옆으로 돌아가서 피했기 때 문이다.
특! 그러면서 잼으로 파이언의 머리통 을 한 대 처준다.
파이언의 몸이 음찔했지만, 그 었다.
눈이 뒤집힌 파이언이 괴 지르며 연속 공격을 날렸다.
파파팟! 파파파파팡! 마치 그 자리에 인간의 형상 광풍이 휘몰아치는 것 같았다.
무시무시하게 빠르고, 무시무시하 게 강하다.
뿐만 아니라 주먹의 궤적을 따라서 푸른 스파크가 달려가면서 폭음을 뿐이 성 을 글 인 오『 위 00
발생시키고 있었다.
멀찍이 떨어져서 그 광 득으 글는 훈련생 보고 있었다.
대도 안 맞잖아?” “그 우 “가 든 ㄴ 격이지만, 그 모 곳.
ㅇ ]한 시 ㅣ무 ㅅ 므 무 모르드는 너무나 여유롭게 파이언 가졌어도 보 를 [그 체 요 육 장감을 느껴야 것이다.
하지만 모르드의 얼굴에 는 그런 긴장감이 전혀 없었다.
힌
실제로도 그는 별로 위협을 느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쾌한 발차기로 허벅지나 종아리 도 한 대씩 때려본다.
그때마다 파이언은 움찔했지만, 뿐이었다.
마력을 극한까지 끌어 린 지금, 그의 육체 강화 효과도 증해서 전혀 타격이 들어가지 않 + 버 80 ”
꾸
“장난하는 거냐!”
파이언이 더욱 열이 올라서 발광했 지만 모르드는 대답하지 않았다.
투욱! 퍼! 퍼억! 계속해서 같은 일을 반복할 뿐이
냐?”
모르드가 한 대 칠 때마다 파이언 의 반응이 커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잠깐 움찔할 뿐이었지만 이제는 확연히 움직임이 주춤하고, 몸을 움츠리거나 고개가 돌아간다.
투학! 그리고 파이언이 내는 소음에 묻혀 서 들리지 않을 뿐, 모르드의 음도 점점 커지고 있었다.
‘좀 더 세게 때려도 되겠군.
‘ 는 파이언을 시험대 삼아서 을 연습하고 있었던 것이다.
모르드 힘 조절
그가 전력을 다해서 때리면 파이언 은 산산 조각나 버릴 것이다.
아무리 파이언이 신혈의 힘을 끌어 년 상타도,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확신이 있었다.
그렇기에 모르드는 파이언을 때려 눔히기에 적당한 힘의 타협점을 찾 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뻐억! 좀 더 강해진 발차기가 파이언의 벅지를 때렸다.
웨 그러자 파이언이 휘청하면서 몸을
움츠렸다.
피로 로 일그러지는 있었다.
히고 “601야ㅇ 파이언 사실에 보디 임펼스를 휘감은 로 모르드를 한 기세 모르드는 이번어 }아아아ㅇ 으 은 자기가 열 받아서 투아ㅇ 아아양! 물든 안면0 것을 보니 제대로 는 ㄴㄴ 고통.
ㅣ ㅣ 고 10 1”
타격을 입었다는 주먹을 내질렸다.
주먹이 살벌 노렸다.
피하지 않았다.
“맞았어인 지금까지 수십 번이나 휘둘렀지만 스치지도 못한 주먹이 정통으로 들 어갔다.
맞힐 수 있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드는 상황에서 휘두른 주먹이기에, 정작 때린 파이언도 당황하고 말았 다.
“역시.
”
그러나 파이언을 더욱 놀라게 만: 것은 주먹 너머에서 들려오는 모 드의 목소리였다.
“임펄스를 걸어봤자… 원본 격차가 크면 별거 아니군.
”
10 00
파이언의 주먹이 모르드의 손바닥 에 막혀 있었다.
붙잡은 것은 아니다.
손바닥을 들 어서 파이언의 주먹을 막은 것이다.
“말도 안 돼.
”
“임펄스가 걸려 있는 주먹을 어떻 그랬다.
하지만 지금, 눈앞에서 그 상식을
뒤집어버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 무 단순히 육체 강화만 건 모르드의 손바닥이, 보디 임펄스를 건 파이언 의 주먹을 상처 하나 없이 막아낸 것이다.
“여러모로 공부가 됐다.
”
모르드는 그렇게 말하고는 파이언 의 주먹을 손으로 감싸.
파지지직! 그 주먹에 걸린 보디 임펄스가 반 발했지만 소용없었다.
육체 강화의 힘만으로 보디 임펄스를 짓눌러서 소멸시켜 버린다.
“이건 말도 안 돼! 무, 무슨 속임 수를 쓰는 거야!”
파이언이 절규했다.
신혈의 힘을 끌어낸 그는 신체 력과 마력, 두 가지만으로 따지 교관조차 능가한다.
그런데 모르드는 그 힘을 갓난아기 손가락을 접어버리듯이 간 러버리고 있었다.
퍼억! 파이언의 복부에 모르드의 주먹이 꽂혔다.
모에
은 비명조차 지르지 못했다.
전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충격 이 몸동을 관동했기 때문이다 “슬슬 신혈 약발도 다 된 것 같으 니, 이만하지.
”
비붕 이오 모르드는 그렇게 말하며 파이언의 팔을 붙잡고 머리 위에서 휘휘 돌렸 다.
“으아아아아아!”
파이언이 비명을 질렸다.
180센터가 넘는 근육질 거구를 무 슨 장난감 들어서 돌리듯이 돌리던 모르드가 그를 한곳으로 집어 던졌 다.
뽀 당탕탕! 훈련용 기자재를 쌓아둔 곳으로 날 아간 파이언이 그곳에 쓰레기처럼 처박혔다.
그리고 완전히 의식이 끊어져서 더 일어나지 못했다.
“자, 그럼.
”
모르드가 2반 훈련생들 보았다.
띠ㅇ 휘 둘러 다들 모르드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움찔 몸을 떨었다.
“더 해볼 사람 있냐?” 있을 리가 없었다.
“엄청나군…ㅇㄴ 데이슬리가 신음했다.
파이언은 고등부에 온 지 2년이 지나서 슬슬 전사의 자리를 눈앞
베르나스의 핏줄이기에 신체 능력 과 마력이 빼어나고, 그것을 다루는 감각도 나쁘지 않다.
단순히 전투능력만 놓고 보면 이미 전사가 되고도 남았다.
단지 이론 쪽이 취약해서 요즘 들어서 열심히 공부를 시켜서 졸업시험을 준비시키 던 중이었다 ‘저런 괴물이 어디서 튀어나온 거 지? 밖에서 온 사생아 녀석이 이럴 데이슬리는 60대의 노인이었다.
젊 을 때는 전사로 활약했지만 중상을 입은 후로 은퇴해서 교관 노롯을 하
게 된 그는 지금까지 많은 베르나스 의 혈통을 봐왔다.
사생아만이 아니라 정식 혈동도 많 이 가르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그렇기에 정식 혈통과 사생아 사이 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주 잘 알 고 있었다.
모든 면에서 정식 혈통이 사생아를 압도한다.
일단 베르나스의 가계는 신혈의 8 을 잘 보존하기 위한 최적의 결합 우선시한다.
역사를 통해 검증된 8 때 때
동과의 정략혼이 정식 혈동에게 더 뛰어난 잠재력을 주었다.
또한 어려서부터 철저한 교육과 관 를 받기에 나이를 먹을수록 압도 인 격차가 나게 된다.
이미 베르나스 대공가에는 어떻게 [면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 꼬 프 웨 낼 수 있는지, 열다섯 살 때 겪는 신혈 각성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지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었 다.
그렇기에 아무리 뛰어난 사생아라 고 해도 정식 혈통과 만나게 되면 자신이 그들보다 열등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것이 그들에게 주어진 숙명이었 다.
‘하지만 이놈은… 정말 괴물 같군.
‘ 아무것도 배운 적 없다는 모르드 본인의 말이 사실인지 여부는 알 수 없다.
데이슬리는 거짓말일 거라고 생각 하고 있었다.
이 굳이 초등부와 중등부를 말도 안 되는 형태로 거쳐 간 것은 자신의 아비 되는 자에게 어필하기 위한 얄 은수를 쓴 것이리라, 사생아들은 다들 자신의 친부에거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했으 ㅇ
니까.
중요한 점은 모르드가 열다섯 살이 는 것만은 대공가가 확인한 진실 이라는 것이다.
“열다섯에 이 정도라면 정말 괴물 이라고밖에 할 수 없지.
그냥 뇌둘 수는 없다.
그 사실이 데이슬리의 경각심을 불 러일으켰다.
“놈을 이대로 나두면 질서가 무너 진다.
”
하지만 현역 시절의 경력이 다른 교관들에 비해 뛰어나지는 않았다.
배경이 되어주는 가문의 위세가 뛰 어났고, 자신의 배경을 잘 활용하는 능력이 있었기에 가장 대우받는 몸 이 되었다.
그런 데이슬리가 주도권을 잡은 후 로 고등부 교관들 사이에서는 철저 하게 연공서열로 대우받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모르드가 이 사실을 알았다면 ‘참 익숙하고 더러운 문화’라고 빈정거 렸을지도 모른다.
‘길을 들여야겠군.
아무리 재능ㅇ
뛰어나 봤자 돌봐줄 배경도 없는 사 생아일 뿐이지.
” 데이슬리는 자신이 잡아둔 고등부 의 분위기가 흐려지는 것을 원치 않 았다.
그렇기에 철저하게 모르드를 길들이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