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6)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0화
고 초등부 때와 비슷하게 서열 정리해 보겠다고 다가오는 놈들에게 무력시위를 했다.
그러자 어깨에 힘주고 다가오던 중 등부 녀석들은 재빨리 눈을 깔더니 처음부터 다른 데 볼일이 있었다는 것처럼 방향을 들어서 멀찍이 가버 렸다.
하지만 모르드의 무력시위를 보자 자신들이 아무리 신체를 강화해서 모르드에게 덤벼봤자 계란으로 바위 를 치는 것과 같은 짓임을 깨달은 것이다.
‘그래도 여긴 30분 정도는 걸렸군.
‘
그리고 뒤이어 등장한 교관에게 욱 체 강화의 이론을 배운 모르드가 그 것을 체현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 과 7분이었다.
당연히 다들 기겁했다.
이건 말도 안 되는 진도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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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때 조건이었
“이것도 참 쉽군.
" 1단계를 터득한 모르드가 그 조건 을 완벽하게 충족하기까지는 20분 도 걸리지 않았다.
“말도 안 돼.
어떻게 저럴 수가 있 지?”
“아무리 베르나스의 핏줄이라도 그 렇지90 “처음부터 다 할 수 있었던 거 아 냐? 우리를 농락하려고 못하는 척 여기 들어온 거고”
훈련생들이 경악과 불신에 젖어서 수군거렸다.
그들 입장에서는 그럴 만도 했다.
교관 역시 의심스러운 눈으로 모르 드를 바라보고 있었다.
“감사했습니다.
내일부터는 고등부 에 가면 됩니까? 아니면……" 하지만 모르드는 그들에게 진실을 해명하려고 하지 않았다.
단계로 승급하기 위해서는 승급 시 험을 치러야 했다.
원래 초등부에서도 모르드 시험을 치러야 했는데, 교관이 자기 재량으로 그냥 승급시켜 준 것이었 다.
승급 시혐을 치르고 가라고 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으니까.
"…아니, 그럴 필요 없다.
내 재량 로 승급을 허락하지.
내일부터 고 부로 가도록" ㄷㅁㄴ 스크 7 ㅇ벼 이1 ㅣㅇ 그리고 중등부 교관 역시 마찬가지 결정을 내렸다.
중등부에서 치르 관이 선택한 훈련생 10명과 연속
10명과 연속으로 대련을 치르는 게 아니라 10명이 한꺼번에 덤벼들 어도 순식간에 다 패려눔힐 수 있을 테니까! 그래도 교관은 한마디 하고 싶은 욕망을 참지 못했다.
“여기까지는 네가 물려받은 핏줄의 힘이 있어서 쉽게 동과했겠지만 고 등부는 만만치 않을 거다.
거기에는 와 같은 혈통을 이어받은 녀석들 립 ㅋ
도 있고, 무엇보다 네가 지금까지 배웠어야 하지만 전혀 배우지 못한 것들을 채워 넣어야만 졸업할 수 있 기 때문이지.
”
“배웠어야 하지만 전혀 배우지 못 한 것? 그게 뭘니까?" “아주 많지.
일단 전투기술.
”
생각해 보니 초등부와 중등부를 치면서 전투기술은 단 한 동작도 배 우지 못했다.
“그리고 중등부까지 배웠어야 하는 검술, 창술, 기마술은 물론이고 합동
전술과 전투이론 등등.
”
“중등부까지는 그냥 무력만 채우면 올라갈 수 있지만 고등부에서 전사 의 자격을 따는 건 쉬운 일이 아니 지.
열심히 해라.
”
곳방귀를 뀌며 어깨를 두드려주는 교관의 말에, 모르드는 한마디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모르드는 베르나스 대공가
가 전사 육성 커리클럼을 설립한 이 후 역사상 최단 기록을 경신하면서 고등부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진짜 난관은 이제부터였다.
지구의 교육과정과 비교하면 초등 학교에서 국어와 산수조차 배우지 않은 채 중학교를 넘어서 고등학교 에 입학해 버린 것이나 다름없으니, 이제부터는 혐난한 시간이 시작되리 라! 정말 그럴까?" 하지만 이쯤 되자 모르드는 정말 고등부가 자신에게 시련으로 닥쳐올 지 의심하고 있었다.
전사 육성 커리클럼에서 가장 훈련 생 수가 적다.
ㅣ면서 걸러 를 거 과 이 0 비0 뻐 8 명 이상이지 드브 련생은 중등부 련 훈 드브ㅇ 고 고등부의 고 이 3분의 1 미만, 150명 정도에 불
과했다.
어린 시절부터 혹독한 훈련을 받아 왔고, 또 그중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니 [또 니 이 -ㅠ 트여 추 비 00 0애 [짜 뿌 뛰 소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거대 한, 키가 190센티도 넘는 근육질의 남자 모르드였다.
'여긴 그나마 좀 낮군.
'
정말 새파란 어린애들이 도 노땅 취급받는 녀석 열대여섯 살에 불과했다.
하지만 고등부는 평균 연령대가 높 은 편이다.
개중에는 스무 살 이상 의 청년들도 있어서 마음이 조금 안 어오자마자 모르드의 시 선 주 끄는 인물이 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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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봐도 다른 훈련생보다 훨씬 덩 치가 큰 녀석들이었다.
"들 중 누구지?' 여기까지 안내해 준 하인이 알려준 바에 따르면, 고등부에는 베르나스 의 핏줄이 두 명 있었고 2반에도 한 명이 있었다.
“너냐7”
앞뒤 다 잘라먹고 그렇게 물어온 것은 둘 중에 덩치가 더 큰 쪽이었
다.
모르드보다는 작지만 키가 180센 티가 넘는 근육질의 거구였다.
얼굴을 보니 나이는 모르드보다는 많아 보였고, 인상이 꽤 사나웠다.
“년 뭐냐?" 모르드는 말에 대답하는 대신 렇게 그러자 상대가 기가 막히다는 듯 웃었다.
“난 파이언.
2반의 반장이다.
너와 마찬가지로 베르나스의 혈통이지.
”
“그렇군.
난 모르드다.
오늘부터 여
기 2반 소속이라더군.
얼마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
“아니, 그런 적 없다.
" 0" 의아해하는 파이언에게 모르드가 사실을 알려주었다.
“초등부 10분, 중등부 30분이었어.
이들이라니, 그렇게 오래 걸린 적 없다.
”
파이언이 눈을 검뻐거리다가 혔웃 |었다.
“하! 이거 웃기는 놈이네.
”
“별로 웃기라고 한 말은 아니다.
사실을 알아두라는 뜻이지.
”
“아아, 뭐 한 가지는 확실히 알겠 다.
”
“될? 거.
”
파이언이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동시에 강렬한 압박감이 덮쳐왔다.
일반인이라면 숨조차 실 수 없는 미0 띠0 제
압박감이었다.
마치 굴주린 맹수가 앞에서 자신을 노려보는 것처럼, 파 이언의 존재감이 커져서 시야를 곽 채웠다.
하지만 모르드는 눈썸조차 까딱하 지 않았다.
“혔다리 잘 줬는 녀석이군.
”
“뭐라고?”
“난 별로 여길 우습게 본 적 없다.
그랬으면 아예 오지도 않았지.
근 모 | ㅁㅁ | 드가 목을 뚜둑 소리가 나도록 말했다.
좀 우스워 보이는군.
잡기술 미 도
로 압박하면 내가 겁먹어서 벌벌 떨 줄 알았냐?”
모르드는 파이언이 발하 이 마투술에 의한 것임을 간파했다.
왜냐하면 세독마에서 몇 번이고 나 온 기술이니까.
“잡기술?”
파이언의 눈썸이 꿈틀거렸다.
제대 로 열 받은 게 분명했다.
“그래.
잡기술.
여긴 왜 초등부 중등부나 고등부나 하는 짓이 똑2 지? 매번 신입 들어오면 자기가 세다고 착각하는 얼간이가 서열 리하고 군기 잡고… 그런 짓을 뿌 두 [우 매
하면 죽을 것 같냐?" “이 새끼가 진짜 봐줄 수가 없게 만드네.
" 파이언이 성큼성큼 앞으로 다가왔 다.
한 걸음 가까워질 때마다 모르 드를 짓누르는 압박감이 강해지고 있었다.
“신혈 각성하고 나니 세상이 다 우 스워 보이나 본데… 이 세상에 베르 나스의 혈통이 너 혼자인 게 아니 야”
“설마 그걸 모르겠냐? 시끄러우니 까 그만 저라.
덤빌 거면 덤비고 아니면 그냥 찌그러져 있어.
”
모르드의 도발에 파이언이 씩 웃었 다.
투학! 다음 순간, 돌끼리 부및치는 것 같 은 거센 충격음이 울려 퍼졌다.
파이언이 저돌적으로 달려들어서 선공을 가한 파이언이 모르드의 카 맞고 그대로 주저앉았기 때
"뭐, 뭐야?" 파이언은 자기에게 무슨 일이 벌어 졌는지 몰랐다.
조금 전 그는 감각과 육체 능력을 강화한 채로 돌진해서 모르드의 얼 굴에 주먹을 날렸다.
모르드는 격투 술 따위는 배운 적도 없는 초짜처럼 회피도, 방어도 하지 않은 채 주먹 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런데 왜 파이언이 땅에 손을 줬 은 채 주저앉아 있단 말인가? 머문 뚜 오 요 꾼 .
보 으 오 16 비 트여 초 9 은 코피가 떨어져 내려서 바닥을 적
모르드가 낮은 앞차기로 파이언의 가슴팍을 쳐서 날려 버렸다.
공처럼 날아간 파이언이 그대로 땅 에 처박혀서 몇 바퀴를 굴렀다.
정적이 내리깔렸다.
단 두 방으로 승패가 결정되었다 하지만 정작 모르드는 당혹감을 느 끼고 있었다.
이거 너무 약하잖아? 그래도 고등 부에 베르나스의 혈통이면 나름 가락 할 줄 알았는데인 |스트 때 정식 전사인 빈스 도한 시점에서 자신이 강하 다는 실은 알고 있었다.
사실 그때도 마음만 먹었으면 빈스 를 죽이는 널 건 일도 아니었다.
솔직
히 빈스가 전사로서 검을 들고 덤 어도 마찬가지였을 거라고 생각했 다.
그리고 그로부터 이틀이 지난 지 확실히 "내가 생각해도 말도 안 되는 속도 이긴 하지.
아무래도 모르드는 처음 부터 본능적으로 이걸 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원래의 모르드가 신혈 각성을 경혐 한 후, 자신의 힘을 시험해 보려고 했던 짓을 보면 그런 의심이 들었 무
있는 게 아니었다.
마투술에서 요구하는 마력 컨트롤 이 뒷받침되어줘야 가능한 일이다.
그렇기에 본래의 모르드는 본능적 으로 마력을 다루는 것만으로 마투 술의 기본을 체현하고 있었던 게 아 닐까, 그런 의심이 들었다.
이 가설이 맞는다면 엄태성이 전생 한 뒤의 모르드는 그 이전의 원본보 다 약하다는 뜻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