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5)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005화
만약 고등학생이 초등학교에 다녀 야 한다면 어떨까? 새파랑게 어린아이들과 함께 공부 해야 한다면? “와, 쪽팔려.
” 모르드는 지금 그 이상의 쪽팔림 느끼고 있었다.
그의 육체는 열다섯 살 소년의 것 이고 그것만으로도 여섯 살부터 열 살 정도가 주류인 초등부 훈련생 사 때
이에서 엄청난 쪽팔림을 느낄 만하 다.
하물며 그의 정신은 스물일곱 살 청년이 아닌가? ‘내가 왜 그랬을까?’ 격렬한 후회가 밀려들었다.
마투술이고 전투기술이고 뭐고 그 냥 무시하고 고등부로 갈 걸 그랬 나? ‘이건 미친 짓이야.
최대한 빨리 여길 벗어나야겠어.
‘ 하지만 이미 선택은 끝났고, 지금 은 선택의 책임을 져야 할 시간이었 다.
초등부 훈련생은 수가 많았기에 20개 반으로 나뉘어 있었고, 한 의 인원수는 50명 정도로 꽤 많았 뚜 08 모르드가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있 을 때였다.
“야, 너는 도대체 열마나 무능하길 래 베르나스의 핏줄 주제에 그 나이 처먹고 여기 왔냐?” 른 훈련생보다 좀 덩치가 큰 년 하나가 다가와서 대듬 모욕적 말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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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냥 말만 한 것도 아니다.
발끝으로 모르드의 정강이를 둑독 차는 게 아닌가? ‘이 애새끼 싸가지 좀 보게?” 그냥 기분 나쁘라고 찬다고 하기에 는 발끝에 너무 힘이 많이 실려 있 다.
일반인이 맞으면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지 않을까? 하지만 모르드의 육체는 그야말로 강철과도 같아서 정말 특특 건드리 는 정도로만 느껴졌다.
“넌 뭐냐?”
련생 중에서 등.
ㅇ 상당 왜 크 “이 대 브 ㄱㅜ 푸리
하지만 그래 봤자 150센티를 좀 를 =] 넘는 정도라서 모르드에게는 조막만 한 꼬맹이로밖에 안 보였다.
“61 새끼가! 눈 안 깔아? 내가 여 기 반장이시다.
” “아, 그러냐?” 모르드가 심드렁하게 대꾸하자 반 장의 눈이 위혐하게 번똑였다.
“덩치 큰 무능이가 나이 좀 처먹었 다고 주제 파악을 못…….
” 모르드는 끝까지 들어주지 않았다.
그대로 주먹을 내질렀다.
침묵이 내려앉았다.
실로 무시무시한 일권이었다.
다들 반장의 머리통이 박살 나버리는 줄 알았다.
관객의 시선이 그럴진대 반장 본인 이 느킨 감각이 얼마나 흉흥했는지 는 말할 것도 없었다.
반장은 침을 꿀걱 삼키며 눈동자만 옆으로 돌렸다.
그러자 커다란 주먹 ㅣ 머리 옆에 있는 것을 볼 수 있 었다.
ㅇ 다 00
“야, 꼬맹아.
”
모르드가 주먹을 펴서 반장의 머리 통을 움켜쥐고는 그대로 들 올 손이 너무 커서 반장의 머리 정도 는 한 손으로 잡고도 여유가 남았 다.
어 어……… ”
반장이 당황해서 허둥거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모르드와 시선을 마주친 반장은 흠짓 굳어버 렸다.
“나 여기 오래 있진 암 016 건데.
”
모르드는 살짝 짜증을 내며 말했다.
“가득이나 짜증 나니까 괜히 건드 리지 마라.
애새끼라고 안 봐주니 까.
”
“대답 안 하냐?”
“아, 알았어” 모르드가 표정을 구기자 바로 대답 이 튀어나왔다.
반장을 뇌준 모르드는 다른 훈련생 들에게서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았 다.
모르드가 다가가자 다들 겁을 집어먹고 멀어져서 혼자 있기는 편
모르드는 허공에 주먹질 한 번 하 는 것으로 초등부를 휘어잡은 것이 다.
어우, 쪽팔려 가똑이나 포맹이들이랑 같이 배우 는 것도 쪽팔리는데, 이놈들이랑 서 열 정리하고 힘겨루기하는 걸 질질 끌고 있으면 얼마나 피곤하고 짜증 이 나겠는가? 그러니까 시작하자마자 한 방에 정 리해버리는 게 최고였다.
하지만 새파란 꼬맹이 상대로 힘자
랑을 하고 나니 당장 쥐구명이라도 찾아서 숨어버리고 싶은 기분이 밀 려들었다.
…어찔 수 없지.
다 거쳐야 하는 시련이다.
‘ 베르나스의 핏줄을 지닌 사생아가 초등부에 들어오는 일은 어지간해서 사생아가 베르나스 대공가로 찾아 온다는 것은 열다섯 살에 신혈 각성 을 하고 살아남았다는 뜻이다.
그 시점에서 그들은 이미 상당한 |을 갖게 된다.
새파란 어린애들과 굴면서 기초를 배울 의미가 없을 에 :웨 ㅁ 88
정도로.
그래도 모르드는 자신의 선택이 리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기초만큼 중요한 게 없지.
뭘 배 워야 알 거 아니야: 지금 시기는 3월이다.
는 이미 올해의 교육과정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었다.
하지만 교관 헤이스는 모르드가 요 구하는 대로 마투술의 기초부터 차 분히 가르쳐 주기 시작했다.
“마두술은 전혀 배운 적이 없나?”
“예.
하지만 마력은 있습니다.
”
때
“시인 성을 했으니 당연히 있겠 지.
마력을 가졌으니 지금부터 가르 저 주는 것들이 훨씬 직관적으로 다 가을 거다.
”
학자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자연상 에는 ㆍ에테르’라는 영적 물질이 존 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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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 여 웹 비버 -보 우 % 었 1 이 (인 다 ※으 버 개 쓰 궤 00 고 여기까지의 과정은, 말하자면 마투 술을 구사하기 위한 기본 토대를 다 지는 과정이라 꽤 시간이 걸리게 마 련이었다.
초 는 단계인 기본 마력 컨트롤과 감각 강 화까지니 그것만 익히고 중등부로 가라.
” “전투기술은 안 배워도 됩니까?” “전투기술이라… 그거 제대로 배울 정도로 여기 오래 있고 싶냐?” 솔직히 그러기는 싫었다.
헤이스가 못방귀를 끼고는 말했다.
“기본 동작 몇 개는 가르쳐 줄 니까 네가 알아서 반복해서 훈련 라.
영 아니다 싶으면 두동부에 교정해 주겠지.
”
“알겠습니다.
”
모르드는 굳이 헤이스가 자신에게 특헤를 베푸는 이유를 캐묻지 않았 다.
‘뭐 베르나스의 핏줄이면서 장래성 이 있어 보이니까 잘 보여두려는 거 겠지.
베르나스의 혈통은 사생아라도 큰 가치가 있다.
그들이 무능력하다면 모를까, 전사
의 혈동이 강 력한 잠재력을 가졌기 때문만은 아 니다.
이 세계에는 신혈을 가진 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존재하기 때문이 마계화(딸륙{[)라 불리는 재해를 래결하는 것.
이 재해는 오직 신혈을 일깨운 존 만이 아무 피해 없이 제압 가능하 신혈의 힘이 없다면 뻔히 재해가
다가오는 것을 보면서도, 그것이 실에 피해를 일으키기 전까지는 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 피해는 실로 막대하다.
때로는 국가의 명운을 좌우할 정도 로.
륙 서부의 사왕국은 베르나스 대 공가와 혈연으로 맺어짐으로써 투신 의 신혈을 손에 넣고자 시도했다.
하지만 그런 시도를 한 지 오랜 세 월이 지났음에도, 완벽하게 투신의 신혈을 계승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 여전히 베르나스 대공가뿐이었 무 때 다.
베르나스 대공가라는 기이한 무력 집단을 사왕국이 중립으로 나두는 이유도 그것이었다.
하지만 그날의 분위기는 기묘했다.
수업이 시작된 지 채 10분도 안 되어서, 모두가 뭐라고 형용할 수
없는 미묘한 분위기에 빠져 있었다.
드브 드.
넌 초등부 심지어 축하의 말을 건년 교관 헤 이스도 마찬가지였다.
그도 그럴 것이 모르드는 10분도 제안 지나서 중등부로 승급하는 조 이
이럴 줄 알았으면 괜히 초등부 와서 쪽팔림을 겪을 필요가 없지 않 았나? /아린에들 상대로 힘자랑까지 하면 분위기를 회어잡있거늘, 그게 다 만에 무의미해질 짓거리였 “헐 ‘세발.
‘ 모르드는 하늘을 이 세상에 던져놓 군가를 욕했다.
본래 베르나스 대공가의 전사 육성 이 얼마든지 월반이 가능한 시스템 이라고는 하지만, 이것은 그야말로 역대 최단 기록이었다.
하지만 신기록을 세운 모르드는 지 난 이틀간 머물렀던 숙소로 돌아와 서 한숨을 쉬고 있었다.
“썩을.
이렇게 쉬울 줄 누가 알았 나?”
헤이스가 마력 컨트롤을 가르쳐 주
채 2분이 지나기 전에, 헤이스는 초등부 수준에서는 더 가르칠 게 없 다고 했을 정도였다.
‘그거야 신혈 각성을 해서 그렇다 치고, 완전히 감각 강화는 완전히 기술적인 영역이니까 좀 어려워야 정상 아니냐?’ 이거 제대로 하겠다고 몇 년씩 훈 련하는 훈련생들이 그렇게 많다는데
본래 재능의 차이라는 게 가혹하다 고는 하지만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 는 거 아닌가? 이 ‘제기랄.
이미 지나간 일이니까 잊 어버리자.
감각 강화… 확실히 대단 하군.
지구에서 이런 능력을 쓸 수 있으면 무슨 스포츠를 하든 최고7 될 수 있겠어.
‘ 쁘 구 모르드는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 나기 위해 사고의 주제를 바다.
감각 강화는 확실히 대단했다.
오감의 민감도를 스스로의 의지로 컨트롤할 수 있었고, 심지어 사고를 가속시켜서 자신이 체감하는 시간을 몇 배로 늘릴 수도 있었다.
만약 스포츠 선수에게 이런 능력이 주어진다면, 적어도 상대와 대결하 는 분야에서는 쉽게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세계에서는 이 정도는 개나 소나 다 가진 능력이지.
” 마투술에 있어서 다.
이제부터 그가 돌파해야 할 난관은 모르 자일 으 다 베 뜨 08 |ㅁ
‘중등부부터는 만만치 않을 거야.
신체 강화야말로 마투술의 꽃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
시작을 너무 날로 먹었으니 이제부터는 사소한 어려움 도 크게 느껴지겠지.
마음을 단단히 먹자.
” 모르드는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다 짐하고 또 다짐했다.
녀 햇빛이 따사로운 봄 날씨였다.
슬슬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라서 그 름이 별로 없는 맑은 날은 게 느껴지기도 한다.
외부에서 려 가며 훈련을 해야 하는 입장 욱 고 이 분위기가 싸늘하다.
아니, 싸늘하다기보다는…….
‘셀렁한 거지, 이건.
‘ 을 들어 얼굴을 가리고 억지로 참아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