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1008
EP.1007
#3-44 마법소녀 NTR/NTL 굴복 계획 (케이 – Case: 연인 강탈) (4)
클리 절정에 이어, 헨돈은 휴식할 틈을 주지 않고 케이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쑤시기 시작했다.
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케이의 약점은 그녀를 희롱하며 범하는 상대에게 곧바로 전해진다.
그것은 헨돈의 굵고 기분 좋은 손가락, 그리고 그 자신의 재능과 기술에 힘 입어 단숨에 케이를 또 다음 절정으로 몰아세우는 데에 이르렀다.
쓰국 쓰국 쓰국 쓰국 쓰굿 쓰국 쓰국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응옷♡ 오옷♡ 오오오오옷♡♡♡ 아아아앗♡♡ 간다, 가요, 또, 가요오오오옷♡♡”
“자, 마법소녀. 가도 좋아. 얼마든지 가도 좋아.”
“응이이이이잇♡♡♡ 아아아아아아아아♡♡♡!!”
사지를 구속당한 채, 그저 보지를 내놓고 쑤셔질 뿐.
정확하게 그녀의 약점인 스팟을 공략당하면서, 케이의 방어력은 0 이하로 떨어져버린다.
그렇게 보지와 함께 다른 손에 의해 클리를 꾸우욱 꼬집히며, 케이는 또 다시 성대하게 절정에 달한다.
응오오오오옷…!!
덜컥거리며 크게 튕겨오르는 허리.
그와 함께 성대한 조수가 그녀의 요도에서 분수처럼 쏘아져 나와, 허공에 있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뚫거나 하며 방 바닥에 쏟아졌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하, 이 꼴사나운 암퇘지년 같으니! 무슨 꼴을 하는 거야!]조수를 뿜어내고, 보지에서 손가락이 뽑혀져 나가 허전하다고 느끼면서… 그 여운에 젖어있는 케이에게, 여전히 재생되고 있는 동영상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마침 영상 속의, 케이가 사랑하는 연인인 단애 또한 꼴사납게 조수를 뿜으며 돼지처럼 꿀꿀거리고 있었다.
부들부들 떨리는 엉덩이가 사랑스럽고, 또한 너무나도 기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얄밉기도 했다.
“기분, 좋았나 보네.”
여운에 젖어 하아하아 숨을 고르는 케이.
그런 케이에게, 헨돈이 끈적하고 능글맞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기분 좋았다.
당연하다.
그런 손으로 보지를 쑤시는데, 약점을 아주 요란하게 괴롭히는 데 기분이 안 좋을 수가 있을까.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다.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다.
얼마나 기분이 좋았냐고 한다면…
“저 여자랑 함께 할 때랑 비교해서, 어때?”
헨돈이 말한다.
헨돈이 속삭인다.
케이의 마음을 찌르듯이, 그녀의 속내를 꿰뚫어본 듯이 말한다.
케이는 차마 대답할 수 없었다.
말을 해야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부정해야하는데.
그러나 도저히, 말을 꺼낼 수가 없다….
‘단애가… 나는 아직, 단애랑 할 때가… 더 기분 좋았어… 단애랑 백합 레즈 섹스….’
‘그 때가… 아마도… 더, 기분 좋았을 거야… 분명히… 분명….’
헨돈은 굳이 케이의 대답을 재촉하지 않았다.
그는 케이의 여운이 가라앉기를 기다리듯, 이번에는 격렬하지 않은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그녀의 유방과 유두, 그리고 클리토리스를 애무해 갔다.
아앙… 으… 앗…
살살, 살살.
가볍게 문지르거나 쓰다듬는 느낌으로, 강렬한 절정 이후 갭이 느껴지는 얕은 오싹함을 안겨주면서.
그의 손은, 애무를 계속한다….
* * *
[응옷♡ 옷♡ 하우으읏♡♡] [자지, 자지… 너무 커요…♡♡ 하악…♡♡ 배 안쪽에, 꾸득꾸득… 확실하게… 꾸웅꾸웅… 닿아서…엇…♡♡]여전히, 단애의 영상은 이어지고 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영상이 있는 걸까.
혹은, 그만큼이나 단애가 많은 영상을 찍혔고, 많은 수컷들을 거쳤다는 뜻일까.
아무튼, 동영상은 거의 액기스를 따로 뽑은 것처럼 보이는 데도 끝이 보이지 않고 계속 하나 다음에는 또 다음 새로운 영상이 재생되어졌다.
케이는 그 사실에 불만의 표정 같은 것을 짓지는 않았다.
이제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마음인지도 제대로 깨달을 수 없었다.
지금 그녀의 마음 속에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지금 이 클라이언트 주인님께 집중해야만 한다는 그러한 명령 뿐이다.
그에게 더더욱 집중해서 봉사해야 한다.
그에게 더더욱 음란하게 봉사해야 한다.
다른 것은, 신경 쓸 것이 아니다… 그러한 명령만을 간신히 떠올리면서, 케이는 단애에 대한 것을 의식 한켠으로 밀어넣고 봉사를 계속하고 있다.
츄웁… 츄웁… 츄릅…
쮸우웁… 쯉 쯉 쯉 쮸웁…
케이는 침대 위에 거만하게 앉은 헨돈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 그의 묵직하고 듬직한 자지를 입으로 빨고 있다.
헌신적인 입보지 봉사.
조교 받아왔던 대로 능숙한 봉사는, 분명하게 헨돈의 자지를 기분 좋게 해주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개조되어 있는데다 비스킷의 마법까지 적용된 케이의 입보지는, 봉사와 함께 헨돈이 느끼는 것 이상의 쾌감을 케이에게 안겨주었다.
헨돈이 느끼는 희열보다, 몇 배 혹은 몇 십 배는 더 되는 육열이 케이를 덮쳐온다.
“응으으우우웃~~~♡♡”
케이가 또 다시 흠칫거리며 엉덩이를 치켜들고, 기쁨 속에 한숨을 내쉰다.
입에 물고 있던 자지와 입술 사이로, 그녀의 달콤하고 따뜻한 타액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만다.
살랑살랑 씰룩씰룩 좌우로 춤추듯이 움직이는 케이의 둥근 엉덩이.
헨돈은 그 사랑스런 케이의 엉덩이를 양 손으로 어루만지며, 원을 그리듯이 주물러주었다.
자세가 자세인 만큼, 케이의 여성스럽고 가녀린 육체가 헨돈의 품 안에 쏘옥 들어오는 듯한 모양새가 되었고.
두껍고 긴 팔과, 헨돈의 큼직한 몸에 감싸인 듯한 상황 속에서 케이는 기묘한 안도감과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아아, 좋다.
아아, 행복하다.
상대가 수컷이기에 느낄 수 있는 안도감.
상대가 큼직한 덩치의 헨돈이기에 그녀에게 선사해 줄 수 있는 그런 감각.
더군다나, 입 안을 유린하는 자지의 맛과 냄새는 그가 수컷임을 더더욱 자각시키려는 듯 매우 진하고 강렬하다.
점막을 자극 당하며, 케이의 몸은 연신 부르르 떨리고 있다.
상대가 여자라면 이런 안도감은 줄 수 없다.
상대가 여자여서는 이런 쾌감은 주어질 수 없다.
상대가 여자여서는 안 된다.
상대가 남자여야만 가능하다.
“어때, 마법소녀? 그 단애라고 하는 여자는, 그대에게 이런 일을 해줄 수 있나?”
“……!”
“잘 생각해 봐. 한 번 더 상상해 봐. 네 연인이라는 여자와의 관계에, 과연 만족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헨돈은 마치 케이의 마음을 전부 꿰뚫고 있는 것만 같았다.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바람을 가지는지.
마치 자그마한 모형 미로 안을 달리는 쥐가 된 느낌이다.
쥐가 가는 앞 길에, 모형 위에서 내려선 거대한 사람의 손이 장애물을 하나씩 두어 자기 마음대로 그 길을 막는 듯한 느낌.
그 쥐가 가는 길을 멋대로 조작하는 것처럼, 케이의 사고를 멋대로 그의 입맛대로 조절하는 느낌….
‘질…까보냐….’
‘나는… 내 마음은….’
‘…….’
‘그치만….’
“마법소녀, 갑자기 빠는 게 시원치 않아. 나 나름 대단하신 스폰서이자 클라이언트인데, 이렇게 대충 해도 되는 거야? 그냥 돌려보낼까?”
“우우음…♡ 푸후우…♡♡ 죄, 죄송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집중할게요… 죄송해요…♡♡”
케이는 황급히 사고를 중단하고, 사죄의 말을 하면서 자신이 뱉어낸 자지의 귀두 부분을 입에 물고 츄릅 츄릅 츄릅 츄릅 빨았다.
그러면서 그의 불알을 마사지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녀는 다시금 자신이 가진 테크닉을 다 해서, 그 자지에 입보지로 봉사한다.
츄웁 츄웁 츄웁 츄웁 츄웁 츄웁 츄웁
쮸웁… 쮸릅 쮸릅 츄릅… 쯉 쯉 쯉 쯉 쯉…
가벼운 펠라, 핥는 듯한 펠라.
때로는 깊이 삼켜 입보지 전체로 자극하거나, 목구멍까지 사용해서 빨거나….
천박하게 뺨이 패일 정도로 빨아들이는 진공 펠라로 봉사하기도 했다.
그렇게 다종 다양한 펠라 봉사를 진행할 때마다, 그 입이 마치 보지처럼 개조가 되어버린 케이는 마찬가지로 다양한 방식의 쾌락이 밀려와 몰아세워졌다.
봉사하는 것은 자신인데.
입으로 그 자지를 물고 빨아댈 뿐인데.
마치 자신의 입으로 자기 보지를 빠는 것처럼, 혹은 입 안에 삼킨 자지로 자신의 안쪽 깊은 곳을 기분 좋게 몇 번이든 찔러대는 것처럼.
깊디 깊은, 무겁고 묵직한 쾌감이 그녀를 덮쳐오고 만다….
응우우우…♡ 후으응…♡♡
그렇게 봉사를 하는 도중, 몇 번이나 가버리기도 했다.
입보지 펠라 봉사의 쾌감에 더해, 계속해서 케이의 민감하고 부끄러운 엉덩이를 헨돈의 손이 괴롭히고 희롱해대었기 때문이다.
때때로 엉덩이를 찰싹찰싹 두드려지거나, 부드럽게 원을 그리듯 주물러지거나.
혹은 엉덩이를 벌리고, 그 사이의 노출된 구멍에 손가락을 푸욱 쑤셔 넣어지고 후벼지기도 했다.
그 손이 기분 좋다.
너무나도 기분 좋다.
‘이것이 단애의 손이었다면.’
멍하니 봉사에 집중하는 케이는, 그러면서도 희미하게 떠오르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다.
소중하며 사랑하는 연인의 손에, 이렇게 엉덩이를 만져진다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막상 조금만 더 상상력을 더해간다면… 과연 지금처럼 기분 좋을 수 있을지 짐작이 가지 않았다.
이 늠름하며 대단하고, 또 냄새가 나는 자지 대신… 향긋하며 밋밋한 보지를 빨게 된다거나.
어쩌면 단애는 이 남자보다 팔이 짧아서 자신의 엉덩이의 기분 좋은 곳까지 그 손이 닿지 않을 수도 있다거나.
더군다나 그 얇고 가녀린 손으로는, 이 엉덩이를 주물러도 이렇게나 기분 좋은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있다거나.
헨돈의 팔은 길어서 아무렇지 않게 그녀의 엉덩이에 닿는다.
그의 손은 굵고 단단하며 힘이 있어서, 부드럽게 주무르는 것에도 케이는 안정감이 느껴지는 쾌감을 느낀다.
무엇보다 상대가 수컷이며, 자신은 암컷이기에.
수컷과 암컷이 접촉함으로써 생기는 그러한 시너지 같은 것이, 페로몬이 뒤섞이는 것이 분명하게 있었다.
그러나 단애는.
단애는, 상대가 단애라면.
과연 이런 기분이… 들 수 있을까…?
‘어라… 나….’
‘나, 어째서… 단애 따위랑 연인이 되려 했던 걸까….’
‘상대가 수컷인 편이, 백 배 천 배는 기분이 좋은데…♡’
그 생각은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부정하고 싶은 생각임에도.
그러나 그런 생각이, 떠오를 수밖에 없었다.
단애와… 암컷인 단애 따위와 사귀고 연애를 하는 것이 얼마나 무가치하고 의미 없는 것인 것, 떠올리게 되어버리고 만다.
츄우우우웁… 츄르르릅…
츄웁 츄웁 츄웁 쥬웁 쥬르르릅
그러한 의심과 의식 속에서, 케이는 계속해서 수컷인 헨돈의 늠름하고 씩씩한 자지를 빨아갔다.
그 움직임에는 단순한 봉사에 더해 또 다른 사적인 감정이 담겨 조금의 변화가 생겼으며.
또한 케이는 엉덩이를 주무르던 헨돈의 손이 이제는 아래를 향한 채 하늘하늘 흔들리던 유방을 주무르고, 또한 유두를 꼬집기 시작하는 것에 맞추듯 그대로 또 다시 절정에 이르렀다.
응으으으읏…!! 크흐읏… 응…!
후읏… 후우… 후응…
우응… 츄릅… 츕…
절정 후, 몸을 경련시키며 그 쾌락에 젖고… 간신히 쾌감이 가라앉아 가면 다시 펠라 봉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절정에 달하고 말겠지.
조금 전의 애무와 이번의 펠라만으로 그녀는 이미 열 번 이상 절정에 달해버렸다.
만약 상대가 단애였다면… 그 시간 동안 자신은 과연 몇 번이나 갈 수 있었을지….
한 번… 두 번은 갈 수 있었으려나…?
한심해 빠진… 그리고 암컷에 불과한 단애 정도로는…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