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700
EP.699
#2-82 마법소녀 블루 사파이어, 무저항 능욕 (3)
블루 사파이어는 벽에 손을 짚은 채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있으며,
바로 뒤의 괴인은 그런 블루 사파이어의 노출된 속옷을 기쁘게 감상했다.
코스튬 상의도 그대로 계속 말아올려, 그 아래의 조신한 가슴을 드러내어 보였다.
간신히 블루 사파이어의 소중한 장소를, 그 음부를 가려주던 팬티도… 괴인의 손에 의해 주르륵 끌어당겨져, 허벅지 부근에 걸쳐졌다.
“마법소녀 보지… 히히힛…♪”
추접스러운 목소리가, 추접스러운 숨결이, 추접스러운 시선이 엉덩이 너머에서 느껴져 오는데,
그러나 블루 사파이어로서는 저항할 수 없었다. 저항해서는 안 된다.
재차 마음을 가다듬고, 강하게 먹는다.
맨 정신으로 이렇게 소중한 곳을 드러내 보인다니, 정말로 수치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정도로 죽을 것 같다느니, 너무 수치스러워 죽고 싶다느니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
애초에 마법소녀가 되었을 때의 리스크――패배 했을 때, 순결을 더럽혀지고 온갖 능욕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점은 이미 숙지한 채로 계약을 맺었으니까.
그러기 위한 정신력 테스트도 받았고, 합격점을 받은 몸이다.
마법소녀 중에는, 이 정도로 마음이 망가질 사람은 없다.
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야.
괜찮아, 버틸 수 있어.
괜찮아, 괜찮아…
‘이대로 버티다보면 언젠가는….’
언젠가는, 반격할 틈이 생길 것이다.
그러니까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조금만 더 견디면 된다.
‘…그렇죠…? 케이 언니…?’
――분명 그렇게, 그녀가 동경하는 마법소녀가 말을 해주었으니까.
그러니까 미숙한 블루 사파이어로서는, 동경하는 그녀의 말을 믿으면서 이렇게 엉덩이를 내밀거나 하면서, 견디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언젠가는… 언젠가는….
* * *
‘헤헤… 맛있어 보이는 보지로구만…♪’
괴인은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순순히 내밀어진 블루 사파이어의 매끈매끈 말랑말랑 야들야들한 보지와 사랑스러운 둥근 엉덩이를 감상했다.
그 엉덩이를 앞에 두고 그냥 있을 수가 없어 장난 삼아 짜악! 때려봤더니,
그 볼기살이 탄력 있게 튀어오르고, 블루 사파이어의 목에서 깜짝 놀란 듯 새된 비명이 새어나왔다.
그렇게 수 차례 엉덩이를 때려보고, 그리고는 위로하듯 그 맨엉덩이를 주물러 올린 뒤,
다음에는 몸을 낮추고, 그녀의 보지를 바로 가까이에서 직접 그 눈으로 확인했다.
조금 전의 애무와 키스로 층분히 흥분했는지, 보지는 이미 충분할 만큼 젖어 있었었다.
그렇게 젖어있으면서도 꼭 닫힌 맨들맨들한 느낌의 보지는, 마치 처녀의 그것처럼 풋풋하고 사랑스럽다.
“으… 그렇게… 보지… 말아주세요….”
블루 사파이어가 연약하게 요구해왔지만, 그래봐야 들어 줄 리가 없었다.
괴인은 오히려 더더욱 깊이 얼굴을 파묻고, 블루 사파이어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벌려보면서 상세하게 살펴 간다.
정말, 사랑스럽고 예쁜 보지인데다,
가까이 다가온 괴인의 코끝을 간질이듯, 아주아주 좋은 향기가 나는 것 같았다.
짙은 페로몬의 향취가, 남자를 흥분시키는 냄새가 그 보지에서 진하게 흘러나온다.
낼름…
츄릅…
“아…힉…♥”
그 보지를 앞에 두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괴인은 혀를 내밀어 그 보지를 핥아올려보았다.
축축한 혓바닥이 민감한 곳을 핥아올리는 감촉에, 블루 사파이어가 놀란 듯 흠칫 어깨를 떨었다.
따뜻하고 물기 띤 보지는, 괴인에게는 극상의 단맛이 나는 듯이 느껴져 왔다.
맛있다.
맛있다.
맛있어…!
츄릅, 츄릅, 츄릅, 츄릅, 츄릅, 츄릅.
낼름 낼름 낼름 낼름 낼른 핥짝…!
“아… 아아아…♥ 그만… 그만둬…엇… 흐으앙…♥”
“커허어… 맛있어… 맛있어… 마법소녀의 보지… 말랑말랑해…!”
그만, 그만, 이라고 호소하듯 블루 사파이어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지만, 괴인의 혀놀림은 멈추지 않았다.
코끝을 블루 사파이어의 사타구니에 밀어붙이듯이 하면서, 암컷즙이 왈칵왈칵 흘러나오는 블루 사파이어의 보지를 마음껏 맛본다.
혀에 닿는 암컷 꽃잎은 독특한 맛이 나고, 뜨거웠다.
“아아아아아… 아아아아…!!”
블루 사파이어는 애처롭게 신음을 흘리면서, 그저 눈을 꼭 감고 견딜 수 밖에 없었다.
거듭된 개조로 잔뜩 민감해진 꽃잎이, 애무에 이어 낼름거리는 괴인의 혀에 의해 억지로 한계로 떠밀려 간다.
기분 좋다. 기분 좋다. 기분 좋다….
자신의 보지에서 전해져 오는, 괴인이 혀를 낼름거릴 때마다 전해져 오는 그 간질거리는 감각이.
민감한 곳을 자극하는 시원한 듯하면서도 따스한 감각이 블루 사파이어의 감각을 헤집는다.
‘아… 아흐아… 보지… 보지, 보지, 보지잇…!’
‘기분 좋아… 기분 좋아서… 중독되어 버리겠어….’
“하아아아… 아아…♥ 가버리겠어요… 가버려… 가버려요…♥!”
블루 사파이어가 견디지 못한 것처럼 그렇게 호소하지만, 괴인의 혀는 멈추지 않는다.
꽃잎을 마음껏 핥아올리던 혀가 그녀의 요도구를, 보지즙이 흘러나오는 보지구멍을 후비고 자극한다.
놀고 있던 손은 블루 사파이어의 쫀득한 허벅지를 붙잡아 도망치지 못하게 하고,
다른 한 손은 아래를 향해 고개를 쳐들고 있는 그 다소곳하고 불쌍한 클리토리스를 직접 쓰다듬듯이 매만지기 시작한다.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흐이으으으으윽…!!”
보지를 핥아지면서 잔뜩 쌓아올렸던 쾌감이, 빽빽하게 신경이 채워지며 초민감하게 변모한 클리토리스를 만져지면서 단숨에 터져버렸다.
머리까지 쾅쾅 울리는 듯한 쾌감.
보지를 핥는 감미로운 쾌감과 민감한 클리토리스를 쓰꼭거리며 조물락 만져대는 폭력적인 쾌감이 어우러져 단숨에 절정으로 몰아갔다.
블루 사파이어의 가는 허리가 퍼득거리고, 찾아온 절정에 어쩔줄을 몰라하며 몸을 떤다.
그럼에도 괴인은 여전히 그녀의 보지를 해방시켜주지 않은 채, 낼름낼름 핥거나 클리토리스를 조물락거리기를 계속한다.
이미 가버렸는데.
뜨거운 보지를 그 뜨거운 혀로 계속해서 핥아대면,
민감한 클리토리스를 그 단단하고 기름진 손으로 계속해서 만지작거리면,
그런 거 견딜 수 없다.
계속계속 기분이 좋아져서, 견딜 수 없게 되어버리고 만다.
“으, 오, 오, 오으으읏…!! 우으으으읏…♥ 그만… 그마아아안…♥♥!! 아아아아아아아아앗♥♥!!”
“맛있어, 맛있어, 야들야들, 야들야들.”
“하, 하아아아악…♥♥ 윽…♥♥♥!!”
불쌍한 블루 사파이어의 보지는, 그저 괴인의 노리갯거리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마음껏 맛을 보고, 그러다가 혀가 지치면 이따금 손가락을 그 구멍에 쑤셔넣고 후비면서.
그 음탕하게 젖어버린, 풋풋하고 맛있는 보지를 그 손가락으로도 마음껏 맛보고 자극한다.
블루 사파이어는 괴인의 혀에, 괴인의 손가락에 그렇게 농락당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의 가녀린 몸 전체가, 그저 보지 하나를 공략당하는 것으로 이렇게 어쩔 줄을 몰라하며 움찔움찔 떠는 것이 참으로 재미있고, 유쾌하다.
그 사이에도 블루 사파이어의 클리토리스를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마음껏 쓰벅쓰벅 쓰다듬고 조물대는 행위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 나간다.
“아히이이이익…♥ 그러지 마… 그러지 마아아앗…♥♥ 아아… 아아아아앗…♥♥!!”
푸슛, 푸슛, 촤아앗…!
파득… 파득…!
또 절정에 달하고 만 것일까.
새된 비명과도 같은 목소리를 내면서 거부하며 몸을 떨던 블루 사파이어가, 이번에는 투명한 조수를 바닥에 흩뿌리면서 퍼득였다.
블루 사파이어가 절정하는 모습은 사랑스럽다.
더군다나 절정할 때면 마력이 한가득 담긴 애액이 뷰르릇 토해져 나오고 마니까.
괴인으로서는 멈출 이유가 없었다.
“아… 아아아…! 제발… 제바알…♥ 흐으윽… 으으윽…♥”
“응그으읏…♥ 그만… 그만해주세요… 그만… 그마안… 아히이익…♥”
“으옷, 옷, 으옷, 우…읏….♥♥♥!!”
그렇게 보지를 마음껏 공략당하고, 지배당하면서,
블루 사파이어는 애처롭게 외치면서 몇 번이고 절정으로 몰아세워졌다.
안짱다리로 엉거주춤하게 선 다리 사이로는, 투둑투둑 떨어져내린 조수며 음탕한 암컷 씹물이 바닥에 부끄러운 얼룩을 남기고 말았다.
* * *
아… 아아… 하… 아…
후들… 후들…
그다지 오래 지나지 않아서,
블루 사파이어는 전신이 땀투성이가 된 채, 당장에라도 쓰러지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서있었다.
두 다리는 갓 태어난 사슴처럼 후들거리며 떨리고 있으며,
잔뜩 희롱당했던 보지는 망가진 수도꼭지마냥 애액을 끊임없이 뚝뚝 흘려내고 있었다.
그런 위태위태한 모습으로도 쓰러지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은 그녀가 괴인의 명령에 순순히 따라야 한다는 케이의 제안을 성실히 지키고 있기 때문이며,
그와 동시에 그녀가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초(超)근성주의의 마법소녀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근…성… 근서엉… 근성…!’
다른 사람이라면 한탄하며 몇 번이고 쓰러져 왔을 온갖 불운이 겹쳐오던 인생을,
오로지 근성 하나만을 외치며 늘 다시 일어나서 달려왔던 그녀니까.
그러니 이 정도 시련에는 지지 않겠다며, 그녀는 위태롭게 흔들리는 몸을 애써 붙잡으며 버티고 있었다.
다만 오히려 그러한 블루 사파이어의 태도가,
금방 항복할 듯이 연약한 외견이면서도 남들보다 배는 열심을 다해 견디는 그 애처로운 모습이,
‘…이거… 괴롭히는 보람이 있는데…?’
‘이야… 오싹오싹한 것이 사라지질 않아… 괴롭히면 괴롭힐수록 신선한 반응을….’
라는 식으로 괴인의 욕망을 부추기고 있다는 사실은 깨닫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조금 더 괴롭혀주고 싶지만… 마음 같아서는 진짜 밤새도록 묶어놓고 보지만 주구장창 괴롭혀주고 싶은 마음이다마는.”
“다음 실험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까… 금방 끝내줄게, 마법소녀.”
괴인은 괴롭히는 보람이 있는 마법소녀의 모습을 실실 웃으면서 살펴보면서,
벨트를 풀고 바지를 벗어, 단단하게 발기한 육봉을 꺼내들었다.
여타 다른 괴인들과 다르지 않은 흉측한 외견의 육봉이, 그와 대비되듯 예쁘고 고운 블루 사파이어의 보지에 가까이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