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945
EP.944
#3-31 그렇게 마법소녀는 공중 육변기가 되었다 (단애 – 전함 내 돌림빵 능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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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와 단비를 태운 전함은 순조롭게 운항 중이며, 모성으로의 도착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리고 그와 마찬가지로.
그들 전함과 같이 마법소녀를 태운 또 하나의 전함,
단애가 함장으로 있는 쪽의 전함 또한 마찬가지로 순조롭게 운항 중에 있다.
다만 저쪽의 전함과 몇 가지 다른 점은.
이쪽 전함은 다른 전함과 도킹하는 일 없이 홀로 떠다니고 있으며.
전함의 운항 진로는 본래 계획에서는 없던, 본 진로를 멀~리 돌아가는 길이라는 점.
그리고 본래 함장의 역할을 맡아야 할 마법소녀가, 지금은 대역 죄인이자 범죄자 노예로써 괴인 병사들의 공공재이자 공중 변기로 쓰이고 있다는 점이다.
얼핏 보면 순조롭지 못한 것도 같지만, 그러나 애초에 이렇든 저렇든 마법소녀를 공중 육변기로 모두가 돌아가면서 사용하는 것이야 똑같을 테고.
전함 내에 준비된 식량과 단애에게서 착취하여 뽑아낸 연료 또한 충분하니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다만 길을 일부러 멀리 돌아가고 있으니만큼 본래 예정된 도착일 보다 조금 늦어질 것이 분명하다는 점인데.
그러나 그렇게 해서 주어질 페널티 보다, 지금은 이 건방지고 교활한 마법소녀를 어떻게든 더 조져 버리는 일이 그들에게는 더욱 중요한 일이다.
그런 식으로.
딱히 큰 트러블도 없이.
크게 신경 쓸 풍파도 없이.
단애와 다수의 십여명의 괴인 병사들을 태운 전함은, 그렇게 우주를 나아간다….
* * *
우움… 우움… 움…!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그렇게, 전함 안.
준비된 공간에서, 단애는 오늘도 괴인들의 자지를 받아내며 윤간당하고 있다.
지금 단애를 상대하는 괴인은 셋.
그 중 하나는 담배를 피거나 술을 들이키거나 하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고.
단애는 또 다른 두 명의 괴인들 사이에 꼬치처럼 끼워진 채 일 말의 휴식조차 없이 입보지와 아랫보지를 함께 따먹히고 있다.
‘……어…라….’
‘나…… 언제… 쉬었더…라….’
우움… 움… 우우움…!!
두 괴인의 사이에서 엎드려, 예쁜 선을 그리는 등을 드러낸 채로 몸을 바친다.
케이보다는 작지만, 그러나 충분한 볼륨감을 갖춘 봉긋한 가슴은 아래를 향해 하늘하늘 흔들리고 있으며,
단애의 입보지를 즐기던 괴인은 때때로 그녀의 몸 아래로 손을 뻗어, 그 가슴을 주물럭거리거나 유두를 꾸욱 꼬집어내리곤 했다.
범해진다.
능욕당한다.
강간당한다.
“우웅…! 후웅♥…!!”
자궁을 쿵쿵 때리고, 민감한 질육을 마구 비벼대는 괴인의 묵직한 자지를 느낀다.
또한 입보지를 마음껏 휘젓고, 그 목구멍까지도 쾅쾅 때려대는 흉악한 육봉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멍하니 생각을 떠올렸지만, 그러나 그 생각도 이내 이어지는 쾌감에 지워졌다.
마조 섹스돌 창녀로 떨어져버린 마법소녀는, 일반인이라면 실신할 정도의 윤간 속에서도 그저 머리가 하얘질 듯한 쾌감만을 느낄 뿐이다.
단순한 오나홀이나 성처리용 도구, 그것도 아니라면 좆물이나 오줌 등을 버리기 위한 변기로 사용되더라도, 마찬가지로 마조 쾌감을 느낄 뿐이다.
나를 이렇게 대해주다니.
이 몸뚱아리는 수컷의 오나홀이자 편리하게 쓰일 변기가 되라고 이렇게 만들어진 것인데, 이렇게나 자기 본분을 다 할 수 있도록 사용해주다니.
그러니 그저 감격할 따름이다.
여기서 좀 더 심하게 다뤄주어도 거뜬하니, 얼마든지 하고 싶은대로 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나.’
‘뭘… 하려고… 했더라….’
‘…………아니.’
‘지금은 육변기 노릇을… 마저 하자… 그것이, 내 사명….’
그녀의 교활하고 똑똑한 머리, 그리고 강한 자존심과 프라이드는 한 때 세뇌개조의 마수에서 정신을 차리게 해주었다.
그러나 아주 조금 느슨하게 되었던 그 세뇌 지배의 끈은, 몇 번이고 기절과 각성을 반복할 정도의 강렬한 능욕과 윤간의 나날 속에서 다시금 점점 더 조여와 다시금 그녀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사명은 육변기라고.
자신이 살아있는 이유는, 이 메크라크 수컷 님들의 좆물받이이자 섹스돌이자 마력보급용 탱크 정도 밖에는 없다고.
이렇게 나를 사용해준다는 것에, 감사해야만 한다는 것을… 마음 깊이 절절히 깨닫는다….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우움… 움… 움… 훔…
“크으, 좋아…! 이 노예 년아, 싼다…!”
“창녀 마법소녀 보지에, 나도 싼다…!!”
퍽퍽이나 팡팡 소리가 날 정도로 격하게 허리를 움직여 오던 괴인들.
그들의 피스톤질은 이내 정점에 달했고, 먼저는 입보지에, 다음으로는 단애의 아랫보지에 퓨웃퓨웃 울컥울컥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
부르르르르르르…
그들의 좆물받이 변기로써 구멍과 몸뚱아리를 제공하는 단애는, 몸에 프로그램 된 대로 좆물을 그 몸으로 받아내는 것과 동시에 성대하게 절정에 도달했다.
이제는 익숙해졌으나, 그러나 여전히 질리지 않는 그 풍경을 보며 괴인 병사들이 낄낄 댄다.
잠시 후 괴인들은 단애에게서 육봉을 뽑아내고 그녀를 해방시켜 주었고.
침대에 쓰러진 단애는 그 도끼자국 같은 먹음직스러운 보지 균열 사이에서 주르르르륵 애액을 흘려 떨어뜨렸다.
바로 조금 전에 삼킨 정액 때문에, 작게 끄윽 하고 트름이 나오고 만다.
몸은 이미 오래 전부터 멈추지 않고 이곳저곳에서 터지는 쾌감에 움찔거리기를 반복하고 있으며.
숨을 들이 내쉴 때마다 좆물의 진득하며 비릿한 냄새와 맛만이 느껴져, 눈 앞이 빙글빙글 도는 것만 같다.
“이봐요, 마법소녀 님. 지쳤어?”
“…….”
그런 단애의 예쁜, 그러나 말라붙은 백탁액으로 더러워진 머리카락을 괴인의 억센 손이 끄집어 올렸다.
단애의 작은 머리도, 함께 끌어올려져 강제로 괴인을 올려다보게 만든다….
“마법소녀 님, 차라리 반항 따위 생각도 하지 말고 적당히 함장 놀음을 해주지 그랬어.”
“장단 맞춰서 함장 노릇했으면, 우리도 이런 식으로 대하진 않았을 텐데.”
“그래도 조금은 더 잘 대해줬을 거야. 훨씬 부드럽고, 배려심 넘치고, 중간중간 추켜세워도 주면서, 충성스런 부하로 섬겨주었을 거라고.”
“그러게 왜 쓸데없이 짱구를 굴려? 마법소녀 님이 얼마나 똑똑한 여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이미 무슨 짓을 해도 소용이 없잖아.”
“너도 네 친구 마법소녀들도.”
“전부 끝장났다고, 이 좆밥 같은 년아.”
스스로 그렇게 말하고, 괴인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낄낄 웃어댔다.
술에 취해서 작은 농담도 웃긴 모양이다.
단애도 미약을 탄 술을 잔뜩 마셨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취기가 올라와 있다.
주사(酒邪) 속에서는 그녀의 총명한 머리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무엇보다도 피로와 연이어 이어진 절정과 쾌락 때문에 이미 세뇌 지배의 족쇄도 더더욱 단단하게 조여져 버렸으니.
지금의 단애에게 그런 말을 해봐야, 벽에 대고 말하는 것에 불과할 것이다.
욕과 매도의 말도, 단순히 등골을 오싹오싹하게 만드는 쾌감으로 변환될 뿐이다.
지금의 단애는 그저 좆밥 노예이자.
괴인들에게 거역하지 못하는, 그들의 노리개이제 고기 변기에 불과하다.
그럴 텐데.
그래야 할 텐데.
퉷!
“윽…?! 이 년이?!”
“——누가 좆밥인데. 네 얼굴이나 그렇겠지.”
괴인에게 머리끄댕이를 붙잡혀 억지로 고개를 들려진 단애.
조금 전까지 쾌감 속에서 경련하면서 정신을 차리지 못했던 그녀였지만.
그러나 괴인의 얼굴을 보며, 단애는 침을 탁 뱉으며 그렇게 말했다.
“나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가리지 않는 사람이지만….”
“——누가 나를 속이려 드는 것만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사람이거든?”
“사람 웃음거리로 만들고 낄낄댈 너희들에게… 아무 것도 모르는 광대처럼 빵댕이나 흔드는 그딴 여자 아니야.”
“나, 비싼 여자야 이 좆밥… 괴인들아….”
분명 제정신 따위 아닐 텐데.
괴인들에게 저항 따위 하지 못하는 꼴사나운 노예년에 불과할 텐데.
그러나 단애는 기이하게도 맨 정신으로 그렇게 말했다.
아니, 온전한 맨정신은 아니겠지만.
9할 정도의 의식은 이미 세뇌개조와 알코올의 늪에 빠져들어 먹힌 상태지만.
그러나 남은 1할, 혹은 그 절반인 5푼 정도의 이성을 그나마 간신히 끌어올려, 최후의 유언을 남기듯 그렇게 말한 것이다.
아… 아…
후우… 후…!
그 증거라는 듯, 그 얼굴은 금방 다시 칠칠치 못하게 풀어지고 하아하아 숨을 내쉬면서 천박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얼굴에 침이 뱉어진 괴인은, 잠시 그런 단애를 바라보다 그 머리를 놓았다.
“하, 거 참 질기네 그려… 그냥 좀 이쁨이나 받고 가라니까….”
단애를 놀리던 괴인은, 그 건방진 말에 대한 벌이라는 듯 그 억센 손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꼬집었다.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아앗, 아앗, 아… 앙…!!
돌처럼 단단하게 발기한 개조 젖꼭지를 세게 꾸욱꾸욱 꼬집어지자, 통상으로 느끼는 것보다 몇십배는 될 듯한 쾌감의 격류가 단애를 덮쳐왔다.
괴인들의 비웃음 속에서, 단애는 그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윤간당한다.
돌려지고 돌려지면서 돌림빵을 당하고, 더는 싫다고 거부해도 강제로 쾌감을 심겨지고 절정에 도달해 또 다시 몸을 튕기게 되어버린다.
수컷들을 농락하던 마법소녀 님이.
지금은 그 수컷들에게 무자비하게 농락당하며, 실컷 따먹히고 굴욕을 맛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