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Kingdoms Shrine RAW novel - Chapter 161
00161 피는 피로, 눈물은 눈물로 =========================
“…뭐?”
손책의 목소리에 분노가 걸렸다.
난세, 그리고 육강을 치라는 원술의 명령, 손가를 지켜야 한다는 압박감, 위대한 아버지의 이름을 더럽히면 안된다는 생각에 고통받던 손책에게 그 말은 불에 기름을 뿌리는 격이었다.
“당신이 뭘 안다고!! 당신이!!”
이를 갈며 달려드는 그를 향해 수염의 사내는 주먹을 뻗었다.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빠른 주먹에 손책의 복부를 후려치자 주유는 고개를 끄덕였다.
좀 더 맞아야 한다.
지금 같은 때 저렇게 취해서 실수를 저지른다면 맞아서 고쳐야지.
“컥!”
“흡!”
복부를 맞아 꺽인 손책의 얼굴을 향해 다시 한번 주먹이 날아간다.
단 두방에 쓰러져버린 손책을 보며 수염의 사내는 담담히 말했다.
“죽은 손견이 보면 땅을 치며 통한하겠군. 호랑이의 자식이 술에 취해서 개가 되어버리다니. 손자의 피를 이었다는 그 성이 아깝다.”
냉정히 말하는 그의 모습에 주유는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리 취했다고는 하지만 손책은 강하다.
그런 손책을 단 두방만에 쓰러트렸다면 상대는 보통 인물이 아닐 터.
주유는 그에게 다가가 허리를 숙인 후 물었다.
“저는 후장군 원술 휘하의 주유라고 합니다. 귀하께선…?”
“저 친구나 데려가게나.”
담담한 어조로 그가 말하자 주유는 더욱 다급해졌다.
저 정도의 강자라면, 그리고 그의 주변에 있는 인물들 모두 보통 사람들은 아닌 듯 싶었다.
이런 이들을 끌어들여야 한다.
아니. 최소한 적이 되지 말아야 한다.
주유의 다급함을 읽었는지 한쪽에서 술을 마시던 청년이 자리에서 일어나며 히죽 웃었다.
“자자. 관우. 그만하라고. 술에 취해 실수를 한 걸 가지고 너무 뭐라고 하면 쓰나. 오죽 힘들었으면 그렇겠어?”
그가 빙긋빙긋 웃으며 중재를 하자 주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 나 좋자고 말한건데 뭐.”
“그런 말을 한다고 당신이 취해 사고를 치는 것을 그냥 넘어갈 생각은 없는데?”
“오~ 나도 워낙 힘들어서 그런거니까 부디 이해해 줘~”
능글맞게 웃는 그를 향해 인상을 구긴 관우는 한숨을 내쉰 후 고개를 돌려 다시 자리로 돌아가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런 그를 보지도 않은 채 빙긋 웃은 사내는 손을 내밀며 말했다.
“나는 팽성군수 방통이다. 이 친구들은 날 호위하게 위해 온 이들이고… 이 소녀는. 관평. 쟤 좀 치료해줘. 하비에서 가져 온 약 있지? 화타선생의 약이라면 금방 치유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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뻗어있는 손책을 내버려 둔 채 얼떨결에 술자리에 합석하게 된 주유에게 방통은 술을 따라주었다.
“팽성군수시라니… 이거 실례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서주분께선 어째서 이곳에?”
“잠깐 볼일이 있어서. 그보다 저 친구는 왜 저래?”
“그게… 일이 있습니다. 많이 힘들어하더군요. 방 군수께서 이해해주신 것에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훗. 뭐 이정도로… 그보다. 주유라고 했지?”
“예.”
“저 친구 감당하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닌 것 같은데… 괜찮으면 저 친구와 같이 우리와 뜻을 같이 할 생각은 없나? 딱히 자랑은 아니지만 내가 함께하고 있는 이 중에는 하비성주도 있다고. 어때? 우리는 인재를 모으고 있다. 그러니 함께하자.”
방통의 말에 주유는 쓴웃음을 지었다.
요즘 같은 때에는 정말 그러고 싶다.
손가의 의무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고 이 미친 세상에서 누군가가 지켜주는 그 품 안으로 들어가고 싶을 뿐이다.
하지만 그럴 수는 없다.
이미 자신은 손가에 뜻을 두었고 손견이라는 위대한 영웅의 유지를 이어받았다.
손가를 바로 세움과 동시에 다시 그 위업을 되찾는 것.
그것을 이루기 전까지는 다른 곳을 볼 수 없었다.
“죄송합니다.”
“쩝.”
주유가 거절하자 방통은 아쉬움에 입맛을 다셨다.
손가의 후손, 그리고 주유라는 인물.
이 둘은 확실히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이들을 끌어들인다면 자신들의 일에 큰 도움이 될텐데.
허나 싫다는 이를 강제로 끌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저… 방 군수님.”
“음?”
“…..”
손에 붕대를 감은 교완이 다가와 머뭇거리자 방통은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 생각하던 그가 관우에게 시선을 돌리자 관우는 담담히 말했다.
“좀 더 어렸다면 무인으로서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겠지만 너무 늦었군.”
“들었지?”
“…그, 그럼 저는.”
“그래도 그 독기는 인정할만 하니까 한번 써봐야겠네.”
“정말요!?”
“응.”
어차피 무인으로 굴릴 생각도 없었다.
방통에게 필요한 것은 힘든 업무도 버텨낼 수 있는 정신력이 우선이었다.
거기에 사마휘가 인정하고 몇수 가르칠 정도라면 일정 수준 이상의 재능은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
서주로 가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하면 그 재능이 꽃피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나머지는 실제로 일을 시켜봐야 알 수 있기에 방통은 고개를 끄덕였다.
“신난다~!!”
“무슨 일 때문에 그러셨던 것입니까?”
환하게 웃는 교완을 가리키며 주유는 떨떠름히 물었다.
아까 전까지만 보면 다 큰 남자들이 어린 소녀를 희롱하고 괴롭히는 정도로 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아… 뭐 별건 아니고 팽성군에서 일하고 싶어하더라고.”
“차림새를 보니 그리 좋은 집안 같지는 않은데… 대단하시군요. 재능만 있다면 가문도 뭣도 상관없다는 겁니까?”
“뭐 그런 셈이지. 가문은 가문이고 자신은 자신이니까. 우리는 가문따위 신경쓰지 않는다. 능력만 있으면 괜찮아. 저기 쟤. 쟤도 전직 도적인데 뭐.”
“아이 참. 방 도련님~ 뭘 그렇게 또 남의 비밀을 이야기하십니까~”
“저희들로서는 쉽게 할 수 없는 것이군요. 저희는 가문 역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로 보면 가문도 좋지만 굳이 이야기할 필요는 없었다.
주유의 질문에 방통은 무덤덤히 대꾸했고 주유는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손책을 죽어라 쏘아보았다.
역시 설레발에 불과한 것이다.
괜한 오지랖에 나서서 얻어맞은 것이니 자신들로서는 할 말이 없다.
“…저희들은 이만 가보겠습니다.”
“저 친구 일어나면 가지? 혼자 데려가기 힘들 것 같은데.”
“하하하…”
주유는 쓰게 웃으며 일어난 후 손책의 배를 크게 밟았다.
그 고통에 아까 먹은 술을 토해내며 손책이 컥컥거리자 그는 깨어난 손책을 잡아 부축했다.
“이제 괜찮습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모습이군.”
진유하가 자신에게 하는 행동과 별반 다르지 않는 모습에 방통은 쓰게 웃었다.
“헤헤~”
환하게 웃으며 관평과 서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교완을 본 방통은 볼을 긁적거렸다.
이 둘은 둘째치고 교완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마마를 물리친 진유하를 동경하여 그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거기까지는 좋다.
‘제수씨가 날 죽이려고 하겠군.’
두열까지 보냈는데 사마영과 비교해서 밀리지 않을 미모를 가진 교완까지 보낸다면 사마영이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할지가 두려운 방통이었다.
아무리 진유하가 사마영만 보고 있다고 하더라도 저런 미소녀가 진유하를 보고 동경하며 충심으로 따른다고 하면 사마영으로서는 긴장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친구여. 부탁한다. 제수씨를 막아다오.’
알아서 잘 버텨라.
아니면 알아서 설득을 하든가.
난 모르겠다.
지가 원하는대로 인재 뽑아서 데려갔으니 뒷감당은 알아서하겠지.
친구를 위해서 세상에 나와줬으니 이정도는 감당해줄 것이다.
방통은 속으로 진유하에게 사과한 후 고개를 돌렸다.
“끄으… 으.”
“정신이 드냐? 이 멍청아.”
“우욱. 크… 아이고 아파라…”
관우에게 맞은 곳에서 고통이 밀려왔는지 손책은 볼에 손을 가져갔다. 입안이 다 터져버렸다.
“네 오해다. 저 소녀는 희롱을 당하던 것도, 뭣도 아니야.”
“…그, 그래?”
주유의 말에 손책은 당황했다.
결국 자신이 술에 취해, 감정에 취해 실수를 해버렸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주유의 싸늘한 시선에 손책은 머뭇거리다가 한숨을 내쉬고 관우에게 다가가 허리를 숙였다.
“죄송합니다. 제가 큰 착각을 하여…”
“맞은 것은 자네이니 사과할 필요는 없지만… 나보다는 자네 아버지에게 사죄를 드리게. 강동의 호랑이의 자식이 술에 취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힘을 쓰다니.”
“아버지를 아십니까?”
“반동탁 연합군때 한번 만났었지. 그때 그는 보통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어. 어떤 고생과 고난에도 한점의 흔들림이 없었지. 하지만 자네는…”
관우는 손책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피식 웃었다.
“크게 흔들리는 것 같구만.”
‘마치 나처럼.’
“…….”
“하긴 나도 자네를 욕할 처지는 아니다만…”
자신 역시 유비의 대의와 진유하의 정의 앞에서 흔들리고 있었다.
그런 자신이 손책을 욕할 자격이나 되겠는가.
씁쓸함에 입맛을 다신 관우가 다시 술을 마시려고 할 때 손책은 그에게 다시 한번 사과했다.
“죄송합니다. 무례를 끼친 것에 대해서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자네가 오히려 나보다 낫군.”
타인의 지적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것을 바로잡으려 한다.
자신처럼 나이를 먹고 고집이 생긴 이들에게는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젊기에.
아직은 어리고 패기에 넘치기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
그리고 그것을 타산지석 삼아 더욱 발전하려 한다.
그를 향해 쓴웃음을 지은 관우는 고개를 끄덕임으로써 그의 사과를 받아주었고 손책은 그제서야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여러분께도 사과드리겠습니다.”
“으음. 됐어.”
“그럼 벌주나 받고 가시든가.”
자신이 나서서 소란을 피운 것에 대한 사과를 한 손책은 흑귀대원들이 웃으며 술을 권하자 그것을 받아 한번에 마셨다.
그의 호탕함에 흑귀대원들이 박수를 치자 그는 빙긋 웃은 후 볼을 매만지며 주유에게 다가갔다.
“돌아가자. 이거 참.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 수 없군.”
평소의 친우가 보이는 모습으로 돌아간 것을 본 주유는 빙긋 웃었다.
이런 모습이 있기에 놓기 아쉬운 것이다.
분명히 손책은 성장할 것이다.
손가의 명예를 다시 되돌리고 손견의 뜻을 되찾을 것이다.
그렇기에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
그들이 멀어지자 방통은 관평에게 시켜 교완을 관아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관평의 호위를 받으며 교완이 떠나자 방통은 관우의 옆에 앉았다.
그가 따라 준 술을 받아 한모금 마신 그는 젓가락을 들어 안주를 먹으며 말했다.
“관우.”
“음?”
“손책과 주유. 죽여 줄 수 있어?”
“……”
안주를 씹으며 대수롭지 않게 방통이 말하자 관우는 그를 말없이 바라보았고 흑귀대원들도 놀랬다.
방금 전까지 영입을 제안했던 자를 죽일 수 있냐고, 그것도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다니.
그들이 자신을 빤히 바라보자 방통은 오히려 당황했다.
“뭐. 왜.”
“아니… 갑자기 왜?”
“뭐랄까…”
방통은 멀어지는 손책을 보며 쓴웃음을 지었다.
“나중에 굉장히 걸림돌이 될 것 같아서 말이지. 강동의 손가는 위험해. 손자의 후예라는 이름은 둘째치고 손견의 후손인 손책은 저렇게 술처먹고 지랄할 만한 인간은 아니야. 그렇다면 여기서 포섭을 하든가… 아니면 현재 손가의 가장인 손책을 제대로 짓밟아 끝내야지. 지금 손책을 죽여버리고 저자의 책사로 보이는 주유까지 끝장낼 수 있으면 손가는 내부 부터 붕괴하게 될거야. 그렇지 않으면 차후 손가의 가주가 될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그 힘을 키우지 못하겠지.”
“하나의 가문을 잘라내고 싶은거요? 안그래도 손견의 죽음으로 크게 흔들리고 원술에게 복속되어버렸는데?”
관우가 영 내키지 않는다는 듯 말하자 방통은 어깨를 으쓱이며 싸늘히 웃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짓밟아야하지 않겠어?”
“내가 지금까지 당신을 잘못봤군. 그저 가볍고 생각없는 한량이라 생각했는데… 지독할 정도로 잔혹한 사람이구려.”
관우가 떨떠름히 말하자 방통은 빙긋 웃으며 말했다.
“저자가 당신 형님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해봤나? 아니, 손가 자체가 유비를 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나? 손가의 일원이 당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안하나?”
“그럴수도 있겠지. 하지만 손가의 일원이 우리와 손을 잡아 연주목을 상대할 수도 있는법이요. 만약 죽여한다면 죽이는 것이 맞겠지. 허나 지금은 아니오. 그리고… 손견과는 인연이 아예 없지도 않은데 그의 자식을 함부로 죽일 수도 없는 노릇이오. 저자가 끝까지 시비를 걸었다면 모를까 저렇게 사죄를 했는데 무슨 명분으로 죽인단 말이오?”
“쯧. 하긴 그렇지. 그럼 몰래 죽이는건 안될까?”
아쉬움이 남는지 방통이 계속해서 관우를 꼬시려 하자 흑귀대원들은 피식 웃으며 그를 말렸다.
“에이~ 방 도련님. 도련님 답지 않게 왜 이렇게 집착하슈? 술이나 마십시다.”
“아~ 영 거슬리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감녕이나 서황을 데리고 올 걸 그랬나….”
방통은 끝까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투덜거렸다.
그런 그를 향해 흑귀대원들은 껄껄 웃었다.
“허 참. 도련님이 이렇게까지 집착하는 건 또 처음 보는구만. 진짜 뒤가 구린거요? 그럼 우리들이라도 나설까?”
흑귀대원 셋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방통은 잠시 생각했다.
아까 그 손책도 그렇지만 그 옆의 주유도 만만치 않았다.
고작 흑귀대원 셋으로는 힘들 것이다.
“에이. 때려쳐. 때려쳐. 나중에 잡으면 되겠지. 당신 말대로 괜히 손가와 지금 척져봤자 뒤통수만 근질거릴테고… 나중에 얼마든지 기회는 있을테니까.”
“그래~ 우리는 항상 그랬잖수.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
“너네 그러다가 진짜 뒤통수 제대로 맞는다. 그리고 관우.”
“뭐요?”
“당신 나중에 두고보라고. 당신도 내 말 안들은 거 후회할 거니까. 언제까지 당신이 우리랑 함께할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손가의 씨를 아주 제대로 말려버릴 걸 그랬다고 후회할 날이 올테니까.”
씩 웃으며 방통이 말하자 관우는 콧방귀를 뀌었다.
“내가 보기엔 오히려 손가를 살림으로써 우리 형제들에게 도움이 될 날이 먼저 올 것 같은데.”
빈정거리는 그를 향해 방통은 가소롭다는 듯 비웃었다.
“과연 어떻게 될까? 그때 가서 내 말대로 손가를 짓밟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엉엉 울지 말라고.”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레드에이어입니다.
음… 오늘은 네편입니다.
오늘도 오늘만 삽니다.
어쩌다보니 챕터가 좀… 외전 비스무리하게 되어버렸네요.
제가 쓰는 방식이 주인공 / 그 외의 시점으로 쓰는데 주인공이 뜬금없이 강남으로 갈 일이 없다보니 방통을 보냈고 아마 내일까지…는 방통이 거의 주인공 수준으로 움직이겠네요.
암튼 그렇습니다.
ㅋㅋㅋ 대댓글갈게영
달민팽이 // 그러게요 ㅋ
라카자드 // 제 컴퓨터가 오늘도 못사네요 ㅋㅋㅋ
슈스트 // 슬슬 나올 분위기였습니다 ㅋㅋ
카이대제 // 강동이교때문은 아니고 ㅋㅋㅋ 다른 부분 때문에 쌈납니다 ㅋㅋㅋ
책모기 // 늘 감사드려요~
LauraStuart // 그러게요 ㅋㅋ 누가 더 이쁘려나 ㅋㅋ
awkawr // 교교!
니알라토텝 // 과연!? 뚜둥!?
면도날드 // ㅋㅋㅋㅋ어찌될까요!
NeverEndingStory // 우찌될려나요!
트릭스타 // 진짜 이교 ㅋㅋㅋ 인데 소교는 일단 다른 에피소드를 위해 빼놓고…
검은공작 // 스토리상 지금 좀 나와야 했습니다 ㅋㅋ
아따거시기허여 // 일단 하비로 갑니당
인페르니우스 // ㅋㅋㅋㅋ과연!?
타루티어루 // 어찌될까요!?
hwang3820 // 울어서 순수를 증명하라.(3점)
우히히히히히 // 헐퀴
이그니트 // ㅋㅋㅋㅋ큰교작은교
휠라리 // 진유하의 업적이 좀 많은 나비효과를 만들어냈네요 ㅋㅋㅋ
프리리우 // ㅋㅋㅋ소설인데 어때요 이해해주세요 ㅎㅎ
kaidxms // 아마 그럴예정… 일듯?
변태펭귄 // 분노의 도끼질! 꿍꿍!
백발마인 // 늘 감사드려요~
고딩치토게 // ㅋㅋㅋㅋ감사요~
실용주의 // 과연!? 방통의 히로인은 좀 나중에 나옵니다 ㅎ
철의노래 // 뚜둥!
신 // 네 다른 조앙이죠 ㅋㅋㅋ
wowow45 // 오오오오… 는 너무 많은 히로인이 끼면 공기화되서…
비누좀주워주세요 // 엄백호가 실제로는 꽤 괜찮은 인물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오월인가? 이민족들을 이끌면서 큰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손책이 덤벼들었을 때도 먼저 사자를 보낼 정도로 예의가 있었다는 설이 있죠.
카와카미 // 이해를 부탁드립니다ㅠㅠ
유리의쿠데타 // 얼추 맞았습니다 ㅋㅋㅋ 방통의 히로인은 따로 계획한 여자가 있어서 ㅋㅋㅋ
블루브라이언 // 수정펀치 한대 맞음!
이슈티르 // 방통의 히로인은 나중에 나와요 ㅋㅋㅋ
광성 // 글쎄요 ㅋㅋ 어찌될까요!
레드드레곤즈 // 아뇨 ㅋㅋ 방통 히로인은 따로 있슴다 대교는 소중한 노동력으로 사용될듯…
암천회류 // 늘감사드려요~
무흐니 // 과연 우찌될련지!?
ads123 // 운동할때도 안하던 엘보 보호대를 끼고 쓰고 있습니다 ㅋㅋㅋ
푸른물결2 // 원래라면 그냥 넘어갈 일이 지금 막 꼬이고 ㅋㅋㅋ
LosTtemple // 예압!!
dnjsi // 들어오는 여자복도 차버리는 방통! 방통을 위한 히로인은 나중에 나와요 ㅋㅋ
민트레인 // 아뇨 ㅋㅋ 강동이교는 소중한 노동력!
Tdhed // 다이소 2000원짜리 엘보 보호대 덕분에 고통은 상당히 줄어들었네요 ㅋㅋㅋ 다만…ㅠㅠ 컴터가 날라갔…
MinT // 교교!
바닥인생 // 이교는 아니고 일교는 서주의 소중한 노동력이 됩니당
레알레알 // 언제 그리 될려나요… 아 멀었다ㅠㅠ
우의정-Zion // 역사상으로 보자면 진유하가 마마를 막을 일도 없고 대교가 관심을 가질 일도 없었겠죠 ㅋㅋㅋ
허니앙쥬 // 늘 감사드려요~
허클베리fin // 히토미베리fin이라 명명지어드리겠슴다!
천공의행검 // 팔 아픈건 좀 자주 그랬어요 ㅋㅋㅋ 익숙해서 ㅋㅋ
ppk12 // 오늘도 오늘만 살았지만 제 컴터는 못삼ㅋ
GY그랑 // ㅋㅋㅋ 저도 빵터짐ㅋㅋㅋㅋ
춤추는왼손 // 제가 전쟁씬을 쓰면 좀 길어져서 ㅋㅋㅋ 관우를 데려간게 레드에이어에게는 신의 한수…! 손책을 살렸다!! 뚜둥! 스토리로 써먹을 캐릭이 살아났다! 뚜둥!
csi호라시오짱 // 교교교교교! 입니다용!
천뢰정 // 그래서 귀여운대교를 준비했습니다!
돔페리뇽 // 크으윽
유령 // 그러게요.. 간신전 완결내기 전에 쓰러지면 곤란한데말이죠ㅠㅠ
Dunkel // ㅋㅋㅋ 슬슬 나올때 됐죠 ㅋㅋ
영감군소설삼매경 // 교교교교굑ㅋㅋㅋ
그럼 내일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