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Kingdoms Shrine RAW novel - Chapter 217
00217 변질된 가치 =========================
“흐흐흐… 이거 참. 오래간만에 야들야들한 계집을 손에 넣었구만.”
아직 어린 여아와 그 여아를 데리고 가는 비쩍 마른 여인을 잡아 온 창원단의 두령 원적은 실실 웃었다.
공도와 유벽이 이끌던 청주의 무리들이 서주로 가버리면서 여기저기 공백이 생겼고 그것은 자신들에게 아주 행복한 일이었다.
백성이 되겠다고?
그깟 땅이나 파서 뭘 얼마나 얻고 뭘 얼마나 행복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그저 원하는 것은 빼앗고, 죽이고, 때려잡으며 얻는 삶의 즐거움을 모르는 이들을 비웃으면서 그는 눈물을 흘리는 여인의 다리를 잡았다.
제대로 먹지 못해 비쩍 말라 뼈밖에 없지만 그래도 늘상 안던 늙은 창기보다는 아직 때가 덜 탄 젊은 여자를 안는 것이 더욱 좋았다.
그가 웃으며 그녀의 옷을 찢으려고 하는 찰나 낡은 오두막의 문이 열렸다.
“두, 두령님!”
“뭐야? 즐기는데 방해하지 말… 뉘…슈?”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괜찮겠나?”
검은색 가죽옷을 입고 있는 사내.
그의 얼굴은 알고 있었다.
“네, 네놈은 서주로 간 공도잖아!? 네가 왜 여기서 나와!? 여… 여긴 우리가…”
“음.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공도는 뒤통수를 긁적거린 후 옆으로 물러났다.
그가 물러나자 오두막의 문에서 공도보다 머리 하나는 큰 사내가 들어왔다.
그의 입가에 싸늘한 미소가 걸린 것을 본 두령의 얼굴이 죽어갔다.
“너 이새끼.”
“태산장의… 장패.”
“오래간만이다. 쓰레기 새끼야.”
성큼성큼 걸어간 장패는 무기를 들려는 원적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부하들이 모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상황에서 원적은 두려움에 빠져 있었다.
어째서지?
검은 가죽옷을 입은 삭막한 인상의 남자들 사이사이로 기억나는 얼굴들이 조금 있었다.
서주로 떠났던 이들이다.
저들이 왜 여기에 있단 말인가.
서주에서 잘 살고 있다고 들었는데.
“혹시! 배신 당했구나! 그래서 다시 청주로 돌아오려… 컥!!”
“배신은 무슨.”
알고 있던 얼굴 중 하나가 나와 자신의 가슴을 걷어차버렸다.
두령인 자신이 맞았는데도 부하들은 움직이기는 커녕 두려워하며 시선을 피할 뿐 이었다.
“두령… 얌전히 계쇼. 지금 그렇게 나댈때가 아니우.”
“뭐!?”
부하 중 하나가 잔뜩 겁에 질린 채 한쪽을 가리켰고 그것을 본 원적은 입을 다물었다.
양쪽 눈이 파져 있고 혀가 길게 나와 있는 시체 하나.
배가 갈라져 삐져나온 내장을 입에 넣고 있는 시체가 둘..
그리고 사지가 절단된 시체가 셋.
창원단의 부두령과 그를 따르던 부하들이다.
잔혹하고 용맹하기로 소문난 그들이 저렇게 되어 있다는 것에 원적은 두려워하며 적들을 보았다.
“장패! 네놈이 이런 짓을 하다니! 이게 무슨…!”
“내가 한 거 아니다.”
“그…그럼?”
태산장의 장주였던 장패가 서주 낭야군의 군수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것을 듣고 정말 서주에서 저들을 받아들이기로 했구나. 라고 생각은 했지만 딱히 그들에게 가담하고 싶지는 않았다.
관리를 어떻게 믿냐.
믿을 수 있는 것은 자신들의 힘 뿐이다.
그리 생각하며 청주에 남아 약탈과 도적질을 계속해왔던 창원단의 두령 원적은 결국 저들이 팽당해서 이곳까지 밀려 온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장패의 반응은 시큰둥하기 그지 없었다.
“두목님.”
“살다살다 두목 소리를 듣는구만.”
모여 있던 이들이 자리를 만든다.
그들이 길을 비켜주고 원적이 앉던 호랑이 가죽이 깔린 의자를 가져와 주자 덩치 큰 사내와 매혹적인 미모를 가진 여인의 호위를 받으며 새파랗게 젊은 남자가 걸어나왔다.
한쪽 눈에 안대를 차고 덮수룩한 수염이 특이한 청년을 멍하니 바라보던 원적은 당황하며 외쳤다.
“…뭐냐? 네놈은?”
“우리 두목님이 너따위에게 네놈 소리 들어야 할 것 같지는 않은데?”
어느새 다가 온 검은 옷을 입은 사내 중 하나가 시퍼런 비수를 들어 자신의 머리채를 잡고 그 번뜩이는 칼날을 입 안에 넣었다.
조금만 움직여도 볼살을 베어버리겠다는 듯 칼날을 까딱거리는 탓에 원적은 침도 삼키지 못한 채 눈만 데굴데굴 굴렸다.
“으으…”
더러운 침이 벌려진 입 사이로 뚝뚝 떨어진다.
그것을 보며 싸늘히 웃은 검은 옷의 사내는 천천히 입술의 끝을 천천히 비수로 베어내기 시작했고 그 고통보다 두려움에 원적은 더더욱 몸을 떨었다.
“그만. 장삼.”
“예이.”
이 무시무시한 사내가 저 젊은 놈의 말 한마디에 망설임없이 입에서 비수를 빼내자 원적은 그제서야 고통이 몰려오는 것을 느꼈다.
타들어가는 듯한 고통에 휩쌓인 입가에 손을 올린 그는 간신히 정신을 챙기고 힘겹게 물었다.
“다… 당신은 누구…”
“씁.”
“귀하께서는…누구십니까.”
“좋은 질문이야. 사람과 사람간의 대화를 할 때 상대가 누구인지 알아내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 전에… 누구였지?”
의자에 방만한 자세로 앉은 그가 묻자 장패는 공손히 대꾸했다.
“귀활적의 기수였습니다.”
“아. 그래. 기수. 그 자는 대화 자체를 거절하더군. 그래서…”
“얼굴가죽을 벗겨버렸지요. 이제 다 말라서 깃발에 걸려고 했습니다.”
공도는 아무렇지 않게 대답한 후 돌돌 만 가죽을 펼치고 깃발에 걸었다.
그것을 본 창원단의 도적들과 원적은 기겁했다.
저들이 들고 있는 기에 붙어 있는 것들.
그것들은 모두 사람의 얼굴가죽이었다.
새롭게 달린 얼굴가죽을 간신히 본 그는 볼에 있는 검은색 사마귀와 십자의 흉터는 귀활적 수장 기수의 얼굴에 있던 것과 똑같은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랬지.”
“히익! 서, 설마 독안룡? 귀… 귀하께서 독안룡이십니까? 살려주십쇼! 살려주십쇼!”
처음에는 혹시 이자는 청주에 새롭게 부임한 관리일까라고 생각했다.
청주 바로 밑의 서주의 주목은 도적들이 나타나면 가차없이 토벌해버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장패와 공도가 이렇게 올라온 것이 복귀가 아닌 청주목과 연합하여 청주의 도적들을 토벌하는 것이라면?
하지만 그딴 것이 아니었다.
독안룡.
청주에 새롭게 생겨난 거대 도적들.
엄청난 힘과 잔혹성을 가지고 있는 도적들은 서주에서 밀려난 이들이 뭉쳐 만들어진 강력한 도적떼라고 했었다.
서주목에게 결국 팽당했든. 아니면 도적질의 손맛을.잇지못했든 공도와 장패는 다시 올라와버렸다.
독안룡이 고작 서주목따위에게 밀려 도망친 얼간이 도적들이라고 생각했지만 저 기수마저도 잡을 줄이야.
원적은 덜덜 떨며 엎드려 계속 절하기 시작했다.
“너무 그렇게 겁내지 말라고. 난 그저 거래를 제안하러 온 것이니까 말야.”
“거래?”
이렇게 다 묶어두고 뭔 거래를 제안하려는 것일까?
원적이 덩치와 험상궂은 얼굴에 걸맞지 않게 눈물을 글썽이며 묻자 새파랗게 젊은 청년은 얼굴 가득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복종과 죽음. 선택해라. 복종을 하면 살려줄 것이고 죽음을 선택한다면 깔끔하지는 않지만 너희들이 원하는대로 죽여줄테니.”
이게 무슨 거래인가.
협박이지.
원적은 당황하며 그를 보았고 검은 옷을 입은 사내들과 청주인들은 무기를 들어 올렸다.
그저 명령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듯한 그들의 모습에 원적은 황급히 청년을 향해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였다.
“따, 따르겠습니다!”
얼굴가죽이 벗겨지는 것보다는, 그리고 저렇게 눈알이 파이는 것보다는 차라리 복종이 낫다
그는 황급히 고개를 숙였고 그런 그를 향해 독안룡의 수장은 싸늘히 웃으며 말했다.
“산채에 불을 질러라. 이곳 역시 우리 독안룡이 제패했다는 것을 청주에 알려라. 그리고… 근처의 마을을 털어라. 독안룡이 명령한다. 모두 죽이고, 모두 빼앗아라.”
“명을 받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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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팔과 양 다리를 포박한 후 사람 몇을 시켜 그들을 낭야군으로 보냈다.
낭야군에 도착하면 그들은 이제 흑귀대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꽤나 보내놨으니 보낸 이들 중에 반만 살아남아도 흑귀대의 인원이 오래간만에 보충되겠네.
“왜 그렇게까지 변장을 하십니까?”
“그야 내 정체가 밝혀질 수 있으니까. 그래도 서주의 영웅인데 여기서 도적질을 한 두목이라고 알릴 수는 없지 않겠어?”
장합의 질문에 난 웃으며 대꾸했다.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청주에 새롭게 나타난 도적들.
그들은 같은 도적들을 흡수하거나 제거해가며 청주 일대를 쓸어버리고 있다.
마을을 덮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관병들도 가차없이 제거한다.
그들을 이끄는 것은 무시무시한 귀계와 무용을 가지고 있는 독안룡이라는 자.
저항하는 자들의 얼굴가죽을 벗겨버리고 그것을 깃대에 걸어버리는 자.
독안룡이 이끄는 도적에 대한 소문은 각지에 빠르게 펴져나가고 있었다.
“청주 관병들은 신경 쓸 것 없어. 아니. 만나면 그냥 쓸어버려. 어차피 관병이라지만 우리의 적에 불과하니까. 중요한 것은 북해의 관병들이지. 북해쪽에 소문이 가게만 만들면 되는거야.”
“그냥 북해를 점령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아니. 그건 오히려 손해가 된다.”
장패의 질문에 난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렇게 주변의 도적들을 흡수하거나 제거하고, 그들이 한 악행을 독안룡의 부대에게 줌으로써 청주에 무시무시한 소문이 돌게 만든다.
독안룡이 한번 나서면 모두가 죽는다.
독안룡이 한번 모습을 드러내면 산천초목이 덜덜 떤다.
흡수한 도적들이나 제거한 도적들이 잡고 있던 이들을 은근슬쩍 놓아주며 그들이 소문을 내게 만들었다.
어떤 이는 그냥 두려워만 했고 어떤 이는 그 소문을 내며 도망치자고 난리를 피워대었고 그럴수록 민심과 치안은 점점 낮아져가고 있었다.
독안룡의 소문에 편승하여 도적들이 자신이 독안룡이라 떠들며 더욱 활개치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독안룡이 북해를 공격할 것이라는 소문만 만들면 되는거야. 굳이 북해를 칠 필요는 없어.”
이정도의 병력이라면 북해를 공략할만도 했지만 난 북해를 칠 생각은 없었다.
공자원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원소에 대한 억제력이 된다.
그는 아직 원소나 조조, 둘 중 누구의 손도 들지 않은 상태다.
공자원이 실제로 어쨌든간에 그는 존경받는 대학자였고 그렇기에 그를 공격하는 것은 원소에게 있어서도 큰 타격이 올 수 밖에 없었다.
흑산적과 손을 잡기까지 했으니 여기서 더 막장으로 가지는 못하겠지.
“하지만 원소가 공융과 손을 잡을 수는 있어. 왕흘이라고 했던가? 그자가 원가와 연이 있으니 방심했다가 손을 잡을 수도 있겠지. 그러니 원소가 손을 쓰기 전에 공융을 끌어들여야 해. 그리고 왕흘은 제거하고.”
“참나… 그거 하나 하려고 청주의 도적들을 이렇게나 끌어들이다니.”
공도와 장패에게 말해보았지만 북해를 칠 수 있을 정도로 대규모의 도적은 없었다.
각지의 도적들을 규합한다면 북해에 위협이 될 만한 도적단을 만들 수 있겠지만 유벽과 공도가 청주의 백성들을 데리고 와버린 이후 거대한 도적떼를 찾기는 힘들었다.
군소 도적들 중에서 좀 잔인하고 악랄하다는 녀석들도 기껏해야 오백 정도에 불과했으니까.
“없으면 만들면 되는거야. 그리고 어때? 지금 서주에는 도적들이 씨가 말라서 흑귀대 보충하기도 힘들었는데. 이때 아니면 흑귀대 보충도 쉽지 않다고. 아니면 너희 낭야군의 병사들을 보내주든가. 흑귀대로 만들어 줄테니까.”
가급적 내 병력들을 쓰지 않으려 했지만 없는데 어쩌겠나.
마음을 비웠다.
내가, 그리고 우리가 서주의 병력이라는 것만 들키지 않으면 되는거다.
어차피 청주는 거의 무법지대나 다름없는 곳.
갑자기 크고 아름다운 거대 도적떼가 나타나는 것 정도는 문제가 없었다.
서주에서 도적과 산적을 미친듯이 유린해가며 잡아가고 있으니 그들이 도망쳐 만들어진 것이 독안룡이라는 소문도 내어 서주의 장점에 대해 알릴 수도 있었다.
청주를 위협에 떨게 하는 독안룡조차 사실은 서주에서 도망친 것이다.
그 말은 청주보다 서주의 관아가 제대로 일하고 더 강하다는 것을 보이는 것이나 다름없으니까.
청주에 있는 백성들이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서 서주로 피난오게 만들 수 있는 소문도 낼 수 있었으니 나름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었다.
조청이 준 동경을 보며 얼굴을 비춰 조금 떨어지려 하는 수염을 다시 붙인 후 말했다.
“아이고… 됐시다. 그럼 이제 어쩔거요? 그나마 이름이 알려진 도적들은 거의 다 잡은 것 같은데.”
창원단을 잡아 그들을 후방으로 보내 교육을 시켰다.
노예처럼 포박된 채 끌려가는 그들을 보니 가슴이 두근거렸다.
저들이 얼마나 강해지려나.
장패의 질문에 난 웃었다.
“슬슬 군세의 방향을 북해로 잡아. 적당히 움직여가며 그 근처의 마을을 약탈하도록 하고. 신나지? 아주. 오래간만에 약탈하려니까.”
“에이~ 약탈에 손 뗀지가 언젠데.”
“손바닥 비비면서 말하지 마라.”
내 정예병이 된 이후로 흑귀대는 약탈을 거의 하지 못했다.
그들이 점령하는 곳은 어쨌든 내가 다스릴 곳이 되니 말이다.
하비를 점령할 때 그들이 어찌나 분통해하던지.
그 분을 이제야 풀게 되었으니 흑귀대도 무척이나 기쁜 듯 보였다.
“그럼 약탈은 알아서 하고… 어지간하면 사람들은 죽이면 안되는 거 알지? 살아남은 이들이 북해로 도망가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북해에 소문을 내게 만들어야 해. 또 난민들이 들어가면…”
“알고 있수. 난민들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북해의 자원이 줄어들테니까. 적당히 필요한 만큼만 뜯겠수다.”
“좋아.”
흑귀대원들이 실실 웃으며 대꾸하는 것을 본 장패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서주 백성들을 구한 천신장이라 불리는 내가 이런 명령을 내리는 것이 어색하겠지만 이정도는 약과다.
그래도 사람 안죽이는게 어디냐.
물론 필요에 의해서 안죽이는 거지만.
“자… 그럼 어디 이상과 현실의 대결에서 누가 승리하나 보자고.”
공자원이 아무리 썩었다고 하나 공자의 도리는 인이다.
사람을 보살피고 그들의 삶을 아껴야 하는 것.
잔혹하고 악랄한 독안룡이 백성들을 괴롭히고 도망치게 만들었는데 과연 공자원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그들을 내쫓을 것인가?
아니면 그들을 받아들일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기존 북해의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병사들을 이용해 난민들을 쳐죽일 것인가.
어떤 수를 쓰든 나에게는 상관없었다.
이미 내가 수를 쓰는 것을 막지 못한 상황에서 공융은 내 판으로 들어온 것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왕흘이라는 약점을 가지고 있는 이상 공융을 공략할 방법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었다.
내 수를 받을 공융이 어떤 표정을 지을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북해군쪽을 바라보았다.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레드에이어입니다!
어제 대댓글을 못쓴 이유는 멍때리면서 계속 신작 준비하느라… 시간을 확인 못했네요ㅠㅠ
헉헉… 현자의 시간 끝내고 모… 출판사와 계약 때문에 프리미엄쪽꺼 준비했어야 했는데 ㅋㅋㅋ 간신전에 꽂혀서 ㅋㅋ
암튼 그렇습니다 ㅋㅋ 뭔가 몸에 문제가 있거나 그런 건 아니었어요 ㅋㅋ 요새 음악들으면서 쓰다보니 시간을 잘 안보게 되드라구요.
그리고 어제의 댓글중에
수경원ㅋㅋ 도대체 뭐하는데냨ㅋㅋ
이런 댓글이 많았는데
수경원도 떡밥 중 하나입니다 ㅋㅋ 1부 끝날때쯤이면 뭐하는데인지 나오겠네요 ㅋㅋ
암튼 뭐 그렇습니다 ㅎㅎ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대댓글 갈게요!
트릭스타 // 과연 좋은 악당인지!
허클베리fin // 이번에도 목뎅강일지!?
돔페리뇽 // 흐음!
인페르니우스 /// 으잌ㅋㅋㅋ 과연!?
ads123 // 뿅뿅!
천지를걷다 // 늘 감사드려요~`
짝퉁족제비 // 히로인 ㅋㅋㅋ 아 히로인 이거 진짜 ㅋㅋ 딜레마네요 ㅋㅋㅋ
내일은소나기 // ㅋㅋㅋㅋㅋㅋㅋㅋ!
쿠죠죠타로 // 너무 자기 주장만 내세웠죠.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Bobbylow // 실리가 최고시다!!
새벽산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자왈맹자왈ㅋㅋㅋㅋ
타루티어루 // 행동하는 현실주의자와 타락하기 시작한 이상주의자의 대결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ㅋㅋ 이번 파트는
백발마인 // 늘 감사드려요~~
휠라리 // 왘ㅋㅋㅋ 정확한 요약!?
시계소년 // 아이고 감사합니다ㅠㅠ
광성 // 원래 성현의 좋은 말씀은 이용하라고 있는… ㅋㅋㅋㅋ
koreaabce // 완전 소중 골든전예!
LauraStuart // 그렇죠 ㅋㅋ 한가지 말을 듣고 그걸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개새끼 소새끼가 갈리는법인데…
우중월야 // 과연!? 뚜둥!?
비누좀주워주세요 // 창칼! 훌륭한 대화수단!
ChaosOfBlood // 전 군만두보다는 물만두가 좋습니당
검치무광 // 늘 감사드려요~
EndOfTheWar // 그냥 쓰레기로 통일을…
Kalon // 아 그런건 아니에요ㅠ 신작 쓰다보니까 시간을 못보고 계속 써서 ㅋㅋㅋ 정신차리니 11시 59분이더라구요ㅠㅠ 대댓글 쓰느라 늦게 올리는것보다는 패스가 나을 것 같아서ㅠㅠ 걱정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저 사람 안때려요ㅠㅠ 맞는게 돈이 더… ㄷㄷ
암천회류 // 늘 감사합니다~~
이슈티르 // 항상 감사드려요!
천공의행검 // 통수왕!!
ppk12 // 누굴까요!!
건필하십쇼! // 고생하셨어욬ㅋㅋㅋ
휴리어벨 // 밑에 부하가 쓰레기지만 과연 공융도 쓰레기일지!? 일단은 사마휘의 대적자 수준인지라 ㅋㅋㅋ
요미임 // 되, 되겠습니다!
나물 // 늘 감사드려요~
빈궁귀공자 // 원래 한줄 쓰면 그걸 가지고 열줄, 백줄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ㄷㄷ
허니앙쥬 // ㅋㅋ 치사와 비겁이야말로 주인공이 가져야 할 핵심 능력!
무흐니 // 지금 한참 물들이려고 왕흘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늘 감사드려요~ 그리고ㅠㅠ
님들 중간편도 추천좀…ㅠㅠ
추천요정 어디가심!?
ㅎㅎ 그럼 내일 봅시다! 좋은 밤 되세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