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Kingdoms Shrine RAW novel - Chapter 703
왕충은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다.
계획대로라면 지금쯤 뭔가 연락이 와야 할텐데?
하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다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던 왕충은 자신의 옆에서 술을 홀짝이고 있는 맹달을 보았다.
“이보게. 맹 군수.”
“말씀하시지요.”
“뭔가 이상하지 않나?”
“이상…?”
“너무 시간이 오래걸려. 이정도라면…”
그를 향해 맹달은 어깨를 으쓱였다.
“모든 일이 완벽하게 풀릴 수만은 없는 법입니다. 여기저기에 변수는 생기기 마련이지요.”
“허나…”
자신들이 고용한 이들이 황궁 앞에서 폭동을 일으키고 맹달이 보낸 이들이 진가를 습격한다.
그리고 황궁 내에 심어 둔 자신의 심복들이 불을 질러 혼란을 만드는 동안 근위군이 황제를 데리고 탈출.
그 후 그들과 함께 허도에서 빠져나가면 되는 것이다.
이미 성문교위 휘하에 있는 사마와 문후 중 다섯 정도는 매수를 해 놓은 상태다.
당연히 모든 것을 말하는 대신 조금 불법적인 물품들을 사고 팔려고 하는 것이니 검문을 간소화시켜달라는 정도에 불과했다.
이정도는 옛날에도 꽤 있었던 부탁이었다.
상인들 같은 경우 다른 상점보다 더 좋고, 더 빠르게 물건을 들이고, 또 내보내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았으니까.
허가가 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먼저 들일 수 있다면 큰 이득이다.
그렇기에 그들을 매수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탈출을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난 상황이다.
그런만큼 황제가 오면 바로 움직이면 되는데 그 황제가 오지 않고 있었다.
“자네의 사람들조차 오지 않고 있잖은가.”
진유하의 움직임을 막기 위해서 그들의 가족을 납치하는 것을 제안한 맹달을 향해 왕충은 떨떠름히 말했다.
진가에 대한 조사까지 끝낸 상황이다.
그렇다면 진가에 있는 이들은 얼마 없을 터.
고작 백여명을 당해내지 못한단 말인가?
왕충의 말에 맹달은 한숨을 내쉬었다.
“왕 시중. 너무 다급히 생각하지 마십시요. 왜 이런 말도 있잖습니까. 급할 수록 돌아가라고.”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쓸데없이 침착한 맹달의 반응에 왕충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맹달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디가는가?”
“소피보러 갑니다.”
방에서 나온 맹달은 근처의 수풀로 향했다.
바지춤을 풀러 소변을 보려던 그는 근처에서 들려오는 웅성거리는 소리에 쓰게 웃었다.
이제야 오는 건가?
몸 안에 있는 물을 시원하게 빼낸 맹달이 바지춤을 추스렸을 때 그는 기겁하며 자신이 오줌을 싼 수풀 속으로 숨었다.
“…어째서?”
몰려들고 있는 이들은 근위군이 아니었다.
또한 자신의 사람들조차도 아니었다.
“호표기가 왜…?”
검은색 갑옷에 호표기의 갑주를 입은 이들이 온다.
그들의 모습에 맹달은 찝찝함을 느꼈다.
호표기가 지금 움직일리가 없다.
이렇게 난리가 났다면 호표기는 조조를 지키기 위해 관청에서 나오지 않아야 할텐데?
맹달은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천천히 몸을 뒤로 빼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풀 속에서 호표기를 응시하던 그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
호표기를 이끄는 것.
그는 바로 자신들이 도모할 대상 중 하나인 진유하였기 때문이었다.
황궁, 혹은 진가에 있어야 할 진유하가 왜 여기에 있단 말인가.
그것도 조가의 정예기병인 호표기를 인솔하며 이곳에 있다는 것은?
큰일이다.
그의 안색은 점점 질려가기 시작했다.
이번 책략을 위해 많은 것이 투자되었다.
초기부터 황제의 신뢰를 얻기 위해 많은 금을 쏟아부었고 궁녀, 그리고 무기와 방어구의 반입을 위해 성문 경비병들을 매수하는데도 투자가 많이 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타지역의 호패를 사는데도 많은 비용을 쏟아부었다.
그런데 실패?
이건 죄송합니다 한마디로 끝날만한 일이 아니었다.
‘빌어먹을…’
도대체 어디서 잘못된 것이지?
맹달은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며 고민했다.
“수색해!! 반드시 잡아내야 한다!!”
진유하의 외침과 동시에 호표기들이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간다.
이어서 터져나오는 끔찍한 비명들.
조조의 정예기병이라는 말처럼 그들은 가차없이 저항하는 이들을 공격하여 쓰러트리고 있었다.
건물 인근에 있던 호위무사들을 쓰러트리고 짓밟고, 또 그들을 죽이는 것도 망설이지 않는다.
철저하게 명령을 수행하는 호표기는 건물을 수색하기 시작한다.
창문을 통해 도망가려던 놈들의 등에 단궁이 꽂힌다.
건물 안에 있는 것은 이번에 함께 떠나기로 한 이들.
그들이 저항하며 끌려나오는 것을 본 맹달은 이를 악물었다.
‘진유하가 여길 어떻게 알았지?”
아니.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차피 이곳이 발견될 것이라는 생각은 했으니까.
다만 문제는 그것이 아니었다.
진유하는 소의를 따르는 사람.
그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그의 가족이었다.
그래서 위연에게 그의 가족을 납치하여 다른 곳으로 빼 진유하의 움직임을 막게 하려 한 것인데.
지금 진유하가 진가가 아닌 이곳에서 이렇게 자신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의 의미는 간단했다.
실패했다.
‘이 병신새끼!’
고작 여인이나 아기 하나에 불과하다.
전부도 아니고 아무나 한명이라도 납치해 데리고 나오는 일을 실패했단 말인가?
어이가 없었다.
그렇게 잘난 척 하며 자신이 강하다고 떠들어대더니 이런 쉬운 일 조차 해내지 못하다니.
아니.
그걸 떠나서 실패했다면 이곳으로 와서 합류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가 오지 않아 성공여부를 알지 못해 대응할 시간을 갖지 못했다는 것에 맹달은 깊은 짜증을 느꼈다.
‘이래서 천한 놈들은…’
위연은 노비 출신이다.
비록 유표군에서 장수였다지만 그의 신분이 바뀌는 것은 아니었다.
자신과 같은 사족 출신도, 하다못해 평민도 아닌 천한 노예 출신에 불과한 그를 받아들인 것 자체가 잘못이다.
힘이 좀 세고, 머리를 좀 굴릴 줄 안다고 항장 출신 나부랭이가 까부는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었던 맹달은 한숨을 내쉬었다.
‘다 망했군.’
호표기에 의해 끌려나오는 왕충을 본 맹달은 모든 계획이 망해버렸다는 것을 직감했다.
적은 이미 왕충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자신이 지금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맹달은 고민을 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이곳에서 빠져나가야 한다.
왕충에 대해서 알았다면 자신에 대해서도 적들이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아니, 모른다고 하더라도 왕충이 잡혀간 이상 자신의 존재가 밝혀지는 것은 시간문제나 다름없었다.
적들이 포위망을 넓히기 전에 빠져나간다.
‘이딴 곳에서 죽을 수야 없지.’
수풀 속에서 엉금엉금 기어 건물 근처에서 멀어졌을 때 병사들이 소리치는 소리가 들렸다.
“찾아!! 멀리 가지 못했을거다!”
“쳇.”
역시 걸렸구나.
맹달은 더더욱 빠르게 수풀을 기었다.
아직까지 자신을 발견하지 못한 듯 보인다.
그렇다면 조금만 더 가면 된다.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시가지가 나온다.
사람들 속에 숨는다면 저들이라고 하더라도 쉽게 자신을 발견하지는 못할거다.
고귀한 공자의 차림이었지만 이미 그의 옷은 흙과 자신이 싼 오줌으로 완전히 더러워져 있었다.
심하게 불쾌하지만 어쩔 수 없다.
죽는 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수풀에서 빠져나와 호표기가 포위망을 펼치기 전에 근처에서 벗어난 맹달은 한숨을 내쉬었다.
일단 상황을 알아야 한다.
그리 생각한 맹달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꽤나 많은 사람들이 갑작스러운 소란에 놀라 웅성거리며 구경을 나와있다.
맹달은 몸에 뭍어 있는 흙을 대충 털어내고 구경하고 있는 노인에게 다가가 물었다.
“저. 어르신.”
“음? 이게 무슨… 뭔가?”
“지금 이게 뭔 난리랍니까?”
“왠 미친놈들이 폭동을 일으켰다더구만. 에잉. 쯧쯧. 천하의 몹쓸 놈들 같으니라고. 허도에서 무슨 폭동을…”
“으음…”
“엇? 저 사람은 시중이잖아? 허. 왕 시중이 이 폭동에 가담한 건가? 역시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더니…”
포박된 채 크게 저항하며 끌려가는 왕충이 자신 쪽을 보자 맹달은 황급히 고개를 돌렸다.
본 것일까?
다행히 자신을 보지 못한 듯 보였다.
내가 누군지 아냐며, 이렇게 나오면 곤란하다며 소리치기만 할 뿐 이었다.
맹달은 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이대로 있다간 내가 당하겠군.’
장기간, 많은 비용이 투자된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지만 어쩔 수 없다.
맹달은 실패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어쩔 수 없나…’
돌아가면 가문의 창고를 여는 수 밖에 없겠군.
과거 맹탁이 모아 놓은 많은 자금이 있으니 그걸로 이번 실책을 메우는 수 밖에 없겠다.
그리 생각한 맹달은 노인에게 가볍게 인사한 후 천천히 인적이 드문 곳으로 향했다.
조사에 따르면 서문의 경우 출입의 확인이 간소화되어 있는데다가 관리들에게 꽤나 우호적인 이들이 지키고 있다.
그렇다면 그곳을 통해 빠져나갈 수 있을거다.
그리고 허도 인근에 있는 아군과 합류한 후 익주로 돌아가도록 하자.
계획이 실패한 것을 법정이 알게 된다면 다음 계획을 실행할 터.
황제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지만 실패한 작전을 붙들고 있을 필요는 없었다.
빠르게 정리를 마친 맹달은 자신의 몸에 뭍어 있는 오줌의 냄새에 눈쌀을 찌푸렸다.
“옷 부터 구해야겠군.”
한숨을 내쉰 맹달은 흐트러진 머리를 대충 정리한 후 주변을 둘러보았다.
근처에 민가가 있다면 그곳에서 옷을 훔쳐 입으면 될 것이다.
다행히 허도는 순욱의 계획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일자리를 찾아 머무는 이들이 많았다.
담벼락이 있는 장원도 많지만 허름한 오두막도 많은 곳이다.
근처를 걸어 사람이 없는 집에 들어간 맹달은 자신의 비단옷을 벗어던지고 허름한 옷으로 갈아입었다.
흙과 오줌이 뭍기는 했지만 이 옷이라면 자신이 바꿔 입은 옷값은 하겠지.
별다른 죄책감 없이 농부의 옷으로 갈아입은 맹달은 터덜터덜 서문 근처로 향했다.
성문 근처에는 부랑자들이 많았다.
그런 부랑자들 사이에 숨어 있다가 때가 되면 움직이자고 생각한 맹달은 진흙으로 얼굴을 더럽혔다.
항상 자신의 잘생긴 얼굴이 자랑스러웠지만 이런 일을 할 때는 골치아프기 짝이 없다고 느끼면서 얼굴을 더럽힌 맹달은 머리까지 풀어헤친 후 서문 근처로 향했다.
“으… 이게 뭐하는 짓인지.”
서문 근처에는 꽤 많은 이들이 오가고 있었다.
한의 도읍인 허도다.
출입하는 이들은 항상 많았고 그것 때문에 신분을 확인하는 절차는 간략화되어 있었다.
출입 보안을 강화한다면 허도로 오고가는 이들의 불편은 많아질 수 밖에 없었다.
상업의 발전에 많은 집중을 하는 덕분에 보안이 꽤나 약화되어 있는 성문을 보던 맹달은 주머니에 있는 호패를 만지작거렸다.
형주 양양군 의성현 현리의 호패다.
비록 미관말직이기는 하지만 관리라는 것은 출입에 상당한 이득을 준다.
꽤나 비싸게 구입한 호패를 쥐고 있던 맹달은 천천히 성문으로 향했다.
맹달은 한숨을 내쉰 후 터덜터덜 서문으로 나가기 위한 이들 사이에 섰다.
아직까지는 성문을 닫지 않은 것에 안도했다.
뇌물을 먹인 보람이 있다고 생각하며 맹달은 작게 고개를 숙였다.
빠져나가기만 한다면 바로 도망치자.
기다리는 사람은 몇 없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자신의 차례다.
주머니에서 호패를 꺼낸 맹달은 한숨을 내쉬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복잡하고, 또 허도에서 일어난 소란 때문에 병사들이 좀 많기는 하지만 출입을 막지는 않고 있었다.
괜찮다.
아직까지는 시간이 있다.
자신의 얼굴을 아는 이는 허도에 드물테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안심한 맹달은 앞의 사람이 지나가자 병사에게 호패를 내밀었다.
그때.
“어이.”
“음?”
누군가가 어깨를 잡는다.
맹달은 살짝 고개를 들었고 그 순간 맹달은 눈 앞이 까매지는 것을 느꼈다.
몰려오는 고통.
맹달이 바닥을 구르며 신음하자 그를 후려갈긴 이는 히죽 웃었다.
“이야!! 이 놈을 여기서 발견하네!?”
“오래비!! 그렇게 사람을 막 후려갈기면 어떡해!? 양양에서도 그러더니만!”
“야 이 기집애야! 너는 결혼도 했는데 오래비가 뭐냐? 아무튼 야. 잘 보라고! 와~ 세상에! 이런 우연이 있나! 이놈을 여기서 이렇게 만나게 되네!?”
남자의 경박한 목소리와 함께 그를 만류하는 여인의 높은 목소리가 들린다.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허도에서 자신을 아는 이가 있을리 없는데?
비록 왕충이 잡혀갔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얼굴을 아는 이는 드물었다.
애초에 허도에 있는 적들과는 만난 적도 없으니까.
고통스러워하던 맹달은 비틀거리며 몸을 일으키고 굽신거렸다.
“나, 나으리들. 왜 이러십니까요.”
그런 그를 향해 다가오는 이가 있다.
어쩌지?
품 속에 숨겨 둔 단검을 꺼내야 할까?
그가 고민하던 찰나 다가 온 사내는 맹달의 어깨를 잡고 그의 다리를 걸어 넘어트렸다.
“크악!!”
바닥에 내리꽂히는 고통.
숨이 막히는 고통 속에서 헐떡이던 맹달은 희미하게 눈을 뜨며 자신을 쓰러트린 이를 보았다.
특이하다 싶을 정도로 눈이 가는 젊은 사내다.
그리고 아는 얼굴이다.
이곳에 있어서는 안되는 얼굴.
“놀랍기도 해라. 우리 구면이지? 이 새끼야.”
그는 어깨를 으쓱이며 손을 들었다.
“야!! 밧줄 가져와!!”
그의 외침에 병사들은 아연실색하며 밧줄을 들고 달려왔다.
이대로 잡히는 건가?
맹달은 빠르게 정신을 차리며 몸을 굴려 벌떡 일어났다.
“네놈!”
“흥.”
품에 숨겨 둔 단검을 들었다.
상대는 빈손이다.
그리고 조조군에서도 상당히 높은 위치에 있는 자다.
이 자를 잡는다면 자신에게도, 그리고 유장에게도 이득이다.
최소한 이번 실패를 만회할 수 있을 정도로.
그리 생각한 맹달은 빈손인 사내에게 달려갔고 그 순간 그의 뒤에서 여인과 실랑이를 벌이던 이가 빠르게 튀어나갔다.
“으쌰!”
맹달의 공격을 가볍게 넘겨버린 후 얼굴을 후려친다.
또다시 눈 앞이 까맣게 물들 정도의 강한 고통에 맹달이 바닥을 구르자 실눈의 사내는 웃으며 말했다.
“거기까지. 이거 참. 올해는 운수가 대통이라더니만. 이걸 말한거였나? 정례보고 하러 왔다가 이런 대어를 잡게 될 줄이야.”
실눈의 사내가 다가오자 맹달은 희미해져가는 시야를 붙잡으며 힘겹게 말했다.
“형주목… 방통.”
“그래. 나중에 천천히 이야기하자고. 시간은 많으니까 말야.”
쓰러진 자신에게 그가 발을 들어올리는 것을 본 맹달은 복부에 엄청난 충격을 받으며 정신을 잃었다.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레데에요!
어우…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 오늘은 몸이 너무 안좋네요
언능 대댓글 쓰고 자야겠슴다
앞서고시퍼라 // 로그아웃 실패!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네용!
흑현 // 당했으니 갚아준다!
사유리 // 지금 위연을 잡으면 전투 밸런스상 좀 안맞으니 일단 탈출!
잠쟈다콩해쪄 // 맹달은 잡았습니당!
서퓨 // 죽다 살아났네요 ㄷㄷ
마법날개 // 음 ㅎㅎ 참고하겠습니닼ㅋㅋ
신지영 // 유장은 좀 이따가 등장하네요 ㅎ
트릭스타 // 위연도 잡을까 했지만… 여기서 잡으면 밸런스가!
Crow_쿠온 // 아쉽게도 실패!
ins // 모난 놈을 건드린 결과죠 ㅋㅋ
타루티어루 // 거기에 서황한테도 제대로 찍힘…ㅠㅠ
룡룡죽겠찌 // 핫하! 과연 위연은 어찌 될 것인가!
나물 // 감사합니다 ㅎㅎ~
Flyback // 개빡쳐서 맹달 버리고 튐ㅋㅋ
월하운 // 그래도 살아남았네요ㅠㅠ
재량휴일 / 오옷! 감사합니다!
unknown // 글쎄요… 과연 어찌 될것인가!!
dleifna // 부를 수 있기는 하지만 그랬다간 뒷감당잌ㅋㅋㅋ
새벽산책 // 사실 정문쪽이 더 안전한…
HwanJa // 예. 진유하가 일부러 말 안했습니당 ㅎ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다음에 나와용 ㅎ
은하수2000 // 과연 어찌 되었을 것인가!
Scorn // 오오옷! 감사합니다!
Bobbylow // 아이고ㅠㅠ 피로하시겄네요ㅠㅠ
클리너63 // 아; 이런 수정했습니다ㅠㅠ
백발마인 / 늘 감사합니다~
chjh881121 // 정신 바짝 차려서 간신히 목숨만 건지고 살아남았네요!
슬픈영혼의노래 // 네 ㅎ 비슷합니다!
암천회류 // 늘 감사드려요~
ppk12 // 이래저래 무쌍듀오는 많죠 ㅋㅋ
니알라토텝 // 사실 정문이 더 안전!
천공의행검 // 회피해부렀네요 ㅋㅋ
슈비두비 // 하마터면 저승갈뻔 ㅋㅋㅋ 위연은 좀 더 써먹을 곳이 있구만요 ㅋㅋ
비누좀주워주세요 // 위연은 오호대장군이 아니지 않나요 ??? 읭읭?
실용주의 // 삼국지 후반부에 나오는 애들은 아직 많습니다 ㅋㅋ 장완 비의 동윤부터 시작해서 다른 무인들도 등장을 하지 않았죠. 일단 강유도 아직 안나옴… ㄷㄷ
Kaidxms // 지옥에서 탈출!
Annaka // 위연만 간신히 탈주해버렸네용 ㅎ
철의노래 // 탈주해버림! 위연은 나중에 다른 놈과 붙습니다!
류미연 // 놓쳤습니다!
현실과소설 // 정말 목숨만 건지고 탈주하게됐네요 ㅎㅎ
허니앙쥬 // 이제 내일이면 황제쪽부터 시작해서 다 털게 되겠군용
돔페리뇽 // 훌쩍거리면서 집에갑니다…
인핀 // 겨우 목숨만 건짐ㅋㅋㅋ
Byrus // 만약 전장이라면 추격해서 죽이겠지만 호위라서 함부로 자리 뜨지 못해 못잡았네요 위연은 다음에 잡자!!
Guaaaaak // 거기 있는 이유는 진유하가 부탁 ㅋㅋㅋ
허클베리fin // 매우 안정적이죠 ㅋㅋ 허저와 전위면 어지간한 놈들이 덤벼도 버틸 수 있을테니까 ㅋ
임갓 // 아직은 안죽습니다 ㅋ
휴리어벨 // 살아남았다! 바퀴벌레와 같은 생존력!
히히
그럼 내일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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