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Kingdoms Shrine RAW novel - Chapter 920
HHHHHHHHH
저녁식사를 끝내고 순선이 돌아갔다.
오늘은 야간에 들어갈 생각이 없으니 얌전히 집에 있자고 생각하며 방에서 책을 읽었다.
슬슬 자야겠다 생각하며 촛불의 불을 불어 끄려고 할 때 살며시 문이 열렸다.
“…헤헤~”
완이다.
그러고보니 오늘은 완이랑 자려고 했었지?
위에 걸치고 있던 비단옷을 내리니 잠자리 날개처럼 속이 드러나보이는 얇은 옷으로 몸을 가리고 있다.
“오… 그 옷은 뭐야?”
“이번에 만들었어요. 후훗. 예쁘죠?”
출산을 하고 난 이후에도 꾸준히 오금희로 관리를 한 덕분인지 완이의 몸은 처녀때처럼 아름다웠다.
아니, 가슴은 좀 더 커지고 골반은 넓어졌다.
잘록한 몸이 그대로 드러나는 그녀의 몸을 보며 내가 감탄했을 때 완이가 살며시 걸어왔다.
“오늘 벌을 주신다고 하셔서…”
“아. 그렇지.”
내 앞에 온 완이의 옷고름을 살며시 풀었다.
새하얀 살결이 촛불에 비춰져 반짝거리는 것 같다.
살짝 드러난 앙증맞은 배를 쓰다듬었다.
그 손길만으로도 완이가 움찔거린다.
“벌써 이렇게 젖어 있네?”
검은색 무성한 수풀 사이로 손을 넣었다.
촉촉하게 젖어 은백색의 액체고 똑똑 떨어진다.
완이의 얼굴이 붉어지자 난 웃으며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탱글거리면서도 부드러운 살결이 좋다.
“감히 지아비에게 그런 태도라니 말이야.”
“죄송해요오…”
아랫입술을 살짝 핥으며 완이가 묘한 표정을 지었다.
괴롭혀주고 싶은 그녀의 얼굴을 보던 나는 그녀를 끌고 침상으로 이동했다.
“누워.”
“예에…”
침상에 걸터앉은 내 위로 완이가 누웠다.
기분 좋은 중량감이 다리에 걸린다.
내 다리를 베고 엎드린 완이가 다시 마른 입술을 핥는다.
“어디서 배워먹은 버르장머리야? 응?”
그녀의 탄력적인 둔부를 쓰다듬었다.
말캉거리면서도 손이 닿을 때마다 튕겨나올 것 같은 하얀 둔부가 움찔거린다.
“그, 그치만…”
“그치만? 어디서 말대꾸를.”
손을 들어 올려 그녀의 엉덩이를 가볍게 때렸다.
그것만으로도 완이가 움찔거린다.
검은색 긴 머리칼이 찰랑거리며 완이가 몸을 꾸욱 좁힌다.
“하으으…”
“죄송합니다는 어디갔지?”
커다란 둔부를 주물럭거리며 내가 묻자 완이는 힘없이 말했다.
“죄송해요오…”
“죄송으로 끝나면 관청은 왜 있나?”
찰싹.
치켜세워진 둔부가 흔들린다.
그녀의 하얀 살결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을 보며 난 그녀의 턱을 잡았다.
빨간 입술 사이로 주르륵 타액이 흘러나왔다.
“이 칠칠맞은 얼굴하고는. 벌을 받는 건데 좋아하는거냐?”
“그… 그런게… 하으… 아닌데…”
“아니긴 뭐가 아니야.”
다시 한번 찰싹.
완이의 몸이 크게 움찔거렸다.
버둥거리면서도 엉덩이를 크게 흔들고, 내 위에서 벗어날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난 완이의 옷을 모두 벗겼다.
완전히 알몸이 되어버린 완이가 손으로 자신의 몸을 가리려 했지만 힘은 들어가지 않았다.
오히려 그 모습에 가학심이 돋는다.
“쯧. 명가의 부인이라는게 이렇게 음탕해서야.”
“하으…으…죄송해요…죄송해요…”
눈물을 글썽거리며 사죄하는 모습이 예쁘다.
오히려 유혹하는 듯한 그 모습에 난 다시 한번 손을 들었다.
“앗흥!”
새하얀 살결이 붉게 물들어간다.
엉덩이를 때리는 것도 이상하게 때리면 몸이 상한다.
적당함이 중요한 법.
난 완이의 엉덩이를 살며시 쓰다듬어주었다.
“음탕한 암캐같으니라고.”
“죄송해요오…”
허리띠를 풀었다.
이미 그녀의 나신을 본 것만으로 커져 있는 양물이 완이의 예쁜 얼굴에 닿았다.
그녀의 뜨거운 숨결 덕분인지 더더욱 커져 있다.
“에잇!”
양물로 완이의 얼굴을 때린다.
그것에 얼굴을 맞은 완이의 표정이 황홀해지는 것을 본 나는 그녀의 입 안에 손가락을 넣었다.
“어때?”
“하으응…응… 쪽…”
말조차도 하지 못하고 내 손가락을 빨기 시작한 그녀가 애타는 눈으로 날 올려다본다.
난 양물을 그녀의 도톰한 입술에 살짝 문지른 후 침상 옆에 놓아 둔 핸드크림에 손을 뻗었다.
“빨아먹어보렴.”
“네에…”
완이가 정성스레 내 양물을 핥는다.
길고 촉촉한 혀가 양물을 감싸고 따뜻한 입 안이 양물을 집어삼켰다.
이빨이 닿지 않게 조심스럽게, 그리고 정성을 들여서 애무를 하는 동안 핸드크림을 손에 가득 담았다.
옛날에는 비싸서 못 쓴 건데 말이지.
출세했구나! 진유하!
내게 맞은 엉덩이에 핸드크림을 듬뿍 바른 후 정성스레 주물러펴 발랐다.
번들거리는 둔부의 붉은 기운이 조금씩 가라앉는다.
그것을 본 나는 손에 남은 크림을 움직였다.
“쩝…아흐…”
매끈거리는 손으로 풍만한 가슴을 주물렀다.
축 늘어져 있어 중량감이 느껴지는 가슴을 주무를 때마다 완이의 몸이 움찔거린다.
“호오.”
손이 촉촉하다.
아직 모유가 나오는 건가?
하얀 액체가 나오는 것 때문인지, 아니면 내 손길 때문인지 완이의 몸이 점점 붉어졌다.
“이제 그만하지.”
“에에…”
아쉬워하면서 천천히 양물을 입에서 빼 놓은 완이가 침을 꼴깍 삼키고 은근한 눈으로 날 보았다.
그녀의 시선에 웃으며 난 완이를 바로 눕혔다.
“젖이 나온다라…”
“으으…”
살며시 손을 들어 자신의 가슴을 가린다.
그것을 보며 난 이를 드러내었다.
“어딜 감히.”
“아앗! 부, 부끄러워요오…”
그녀의 양 손을 한손으로 잡아 위로 올렸다.
당연하지만 저항은 무척이나 약했다.
양 팔을 들어올리고 가슴을 드러낸 완이가 살그머니 내 시선을 피한다.
그런 그녀의 볼에 입맞춘 후 천천히 목을 핥으며 내려와 가슴을 보았다.
조금씩 하얀 액체가 연분홍빛 유두에서 주륵주륵 흘러내려오고 있었다.
“이걸로도 흥분하는거야? 흐… 석이 젖 줄때도 엄청 흥분했겠는데?”
“아니에요. 아니에요…”
연신 입술을 핥으면서 저항하는 모습이 예쁘다.
난 그녀의 가슴에 입맞춘 후 분홍빛 유두를 입에 물었다.
크게 빤 것만으로도 모유가 주륵 흘러내려왔다.
“하으…으으으…”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예쁘다.
그녀의 긴 다리는 이미 벌어져 내 허리를 상냥히 감싸고 있었다.
얘야.
이런 상황극 할 때는 좀 저항을 제대로 해주렴.
완이는 흔들리는 눈으로 날 내려다보며 힘없이 말했다.
“저, 젖은 석이를 위한 거라구요…”
“넌 내거니까 이것도 내거야.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데 뭐가 나쁘지?”
한 손으로 풍만한 가슴을 그러쥐고 유두를 자극했다.
분수처럼 쏟아지는 하얀 젖이 하늘에 치솟는다.
그녀의 몸이 모유로 더럽혀지는 모습을 보며 몸 여기저기를 핥았다.
“흐앙…으… 으으으…”
완이의 신음성이 강해진다.
이미 풀어진 손은 내 머리를 꽉 끌어안고 있다.
그녀의 손길을 느끼며 천천히 핥던 나는 천천히 혀를 떼었다.
완이는 헐떡거리며 날 바라보았다.
이미 그녀의 양 다리 사이에는 애액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정말 고작 이정도만으로 이렇게… 음탕하긴.”
“앗…아아… 보지 말아요.”
얇은 발목을 손으로 잡아 벌렸다.
활짝 벌려진 사이의 붉은 살결이 애액으로 번들거린다.
그것을 보며 난 양물을 슬쩍 비볐다.
“하으으으!!”
날카로운 비음과 함께 아름다운 몸이 푸들푸들 떨렸다.
난 히죽 웃은 후 양물을 천천히 밀어 넣었다.
이미 한 아이를 출산한 음부는 내 양물을 상냥히 감싸온다.
허리가 뻐근해질 정도의 기분 좋은 압박감에 난 숨결을 토해내었다.
“하아…아아…”
완이는 손을 뻗어 내 목을 끌어안았다.
“이… 이러지 마세요…”
“그런 것 치고는 이 다리는 뭐지?”
완이의 다리는 내 허리를 꽉 끌어안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더 밀착하고 싶다는 것처럼 행동하면서도 말은 아니라고 하다니.
“몸이 더 솔직한 것 아니냐.”
“아아아… 말하지마세요. 말하지마세요…”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고개를 빙글거린다.
그 모습에 난 그녀의 양 손을 잡아 올렸다.
“뭐냐? 이 칠칠치 못한 표정은?”
“흐으…”
황홀감에 젖어 혀를 빼물고 허덕거리는 완이와 입맞췄다.
기다렸다는 듯 혀가 섞여 들어온다.
그러면서도 나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허리를 튕길 때마다 숨결이 강해진다.
“아으! 으읏!!”
내 몸을 끌어안은 손이 강해진다.
조금이라도 더 나를 느끼려는 듯한 행동에 이제는 가학심보다는 사랑스러움이 더 생긴다.
이미 홍수처럼 젖어 있는 음부에서 나온 윤활액이 양물의 움직임을 더욱 빠르게 만들어주었다.
“흐이이익!!”
안쪽 깊숙한 곳에 양물을 쿡 찔렀다.
눈을 치켜뜨며 완이가 비명을 내지른다.
여기구나!
완이의 약한 부분을 찾아낸 내가 얕고 빠르게 움직이자 완이는 고개까지 비틀어가며 신음성을 토해냈다.
“아아아…아앗!!”
몸부림을 치면서도 어떻게든 날 끌어안는 완이와 입맞췄다.
서로 정신없이 서로를 탐한다.
이제는 설정이고 나발이고 없이 허리를 흔들고, 완이는 조금이라도 나를 더 받아들이기 위한 몸부림만 친다.
내 몸에서 나는 땀, 그리고 완이가 쾌감을 느낄 때마다 분수처럼 터져나오는 모유로 우리는 흠뻑 젖어가고 있었다.
침상의 이불이 푹 젖어가고 있었지만 그런 건 관심없었다.
난 완이를 잡아 천천히 들어 올렸다.
“아흑!!”
“이러니까 더 좋지?”
“아아아!!”
앉은 상태에서 서로를 끌어안았다.
완이는 날 꽉 안은 채 목을 깨물었다.
그 아픔이 좋다.
완이의 허리를 잡고 그녀의 몸을 움직여가며 더더욱 깊숙히 넣는다.
“하으…하으으으으!!!”
완이의 비명이 점점 강해지는 것을 들었다.
양물을 쥐고 있는 내부의 압력이 더욱 강해진다.
좀 더 뽑아내기 위한 그 움직임에 난 살짝 눈쌀을 찌푸렸다.
“하아앙!!”
큰 비명과 함께 고개를 쳐든 완이가 부들부들 떨다가 축 늘어졌다.
그런 그녀의 안에 나 역시도 사정감을 참지 않고 분출했다.
축 늘어진 완이가 움찔거린다.
그녀의 촉촉해진 머리를 쓰다듬던 나는 피식 웃었다.
“하아…으으…”
“쌌구나.”
“우우우…”
완이가 날 꼭 끌어안았다.
쾌감을 버티지 못하고 조금 실금해버린 완이가 내 등을 토닥거리자 웃었다.
“괜찮아. 괜찮아.”
완이의 이마에 입맞추고 등을 쓰다듬어주었다.
하지만 완이는 붉어진 얼굴로 말도 못하고 있었다.
“흐잉…”
“괜찮다니까. 거 얼마나 좋았으면 그랬겠어.”
“몰라요… 당신 때문이잖아요.”
완이는 살짝 살짝 내 목을 깨물고 핥으며 투덜거렸다.
아까와는 다르지만 이런 것도 괜찮겠지.
완이의 붉어진 귓볼을 깨물고 속삭였다.
“좀 좋았다고 이렇게 지려버리다니. 정말이지 음탕하다니까.”
“으…”
“그럼 욕실에서 계속 해볼까?’
내 방과 이어져 있는 욕실을 향해 움직인다.
완이가 몸을 빼려 하자 난 웃었다.
“이러고 가자고.”
“엑!?”
“왜? 좋아하는 거 아니야? 몸도 다 젖었는데 다시 옷을 입기도 그렇잖아?”
이미 내 양물은 벌써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녀의 안에서 딱딱히 커져 있던 양물이 움직이자 완이는 허둥거리며 날 끌어안았다.
“잘 잡고 있지 않으면 큰일난다.”
“으…으으…”
완이는 어쩔 줄 몰라하면서 내 목을 꽉 끌어안았다.
뭘 이렇게 부끄러워하나.
진가에 있는 시녀들이 이런 모습을 못 본 것도 아닌데.
난 커다란 이불로 완이의 몸을 감싼 후 간단히 옷을 걸쳤다.
“하으…”
내가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음부 안쪽이 건드려지는 것에 쾌감을 느끼면서도 완이는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런 그녀가 사랑스러워 난 웃었다.
“잘 참아보라고.”
“….”
완이가 입술을 꽉 깨문다.
그녀를 안고 방의 뒷문을 통했다.
안채와 이어져 있는 복도를 지났을 때 욕탕 앞에 있던 시녀는 우리를 보고 쓰게 웃었다.
“목욕 준비를 할까요?”
“응. 오래 걸리나?”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빨리 해야 할 것 같군요. 물은 이미 채워져 있습니다.”
아까 목욕을 하길 잘했군.
완이가 내게 안겨 있는 것을 보며 시녀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목욕 준비를 위해 움직였다.
그녀가 가자 완이는 내게 속삭였다.
“너무해요…”
“좋잖아?”
음부가 꽉 꽉 조여 오는 것이 난 좋다만.
완이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고개를 내 어깨에 가져갔다.
“…진짜 몰라요. 바보.”
“바보는 너다. 바보. 바보.”
완이를 토닥거리며 욕탕 안으로 들어갔다.
좌풍익에 만들어 놓은 것과 유사한 욕탕 안에 들어서자마자 난 완이를 바닥에 눕혔다.
“그럼 이차전을 해볼까?”
“으…”
부끄러워하면서도 완이는 거부하지 않았고 난 그녀의 모습에 즐겁게 웃었다.
HHHHHHHHHHH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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