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 secret past and present RAW novel - Chapter 174
00174 아내의 과거 그리고 현재 =========================================================================
아내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 젊은 남자를 쳐다보았다.
아내보다 나이가 한참 어릴 것 같았다.
아내도 나이에 비해서는 상당히 젊어 보이지만, 저 남자는 이제 겨우 사회생활을 시작한 새내기 정도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웨이터들은 계속 아내 쪽을 흘끔거리면서 양주와 맥주 그리고 몇 가지 안주를 깔기 시작했다.
그냥 예사 단란주점이나 이런 유흥주점의 상차림이 아니었다.
고가의 양주병 모양이나 고급스러운 안주들을 보니 보통 술집은 아닌 것 같았다.
뚱뚱한 남자가 일어서서 아내 쪽으로 갔다.
그리고는 아내에게 무엇인가를 말했다.
아내는 잠시 머뭇거리는 것 같더니 기어이 남자가 덮어준 양복 상의를 다시 남자에게 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테이블 앞에 가서 두 손을 앞에 모으고 가만히 서 있었다.
웨이터들은 아내의 모습을 보고 무척이나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룸살롱 소 속의 아가씨도 아닌 것 같은데….
실오라기 하나도 안 걸친 차림으로 남자들 사이에서 앉아있는 것이 그들의 눈에는 몹시도 놀라운 모양이었다.
아내는 고개를 들지는 못했다.
웨이터들이 나가자 뚱뚱한 남자가 테이블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테이블의 한 쪽에 빈 공간을 만들었다.
테이블이 워낙 넓어서 술과 안주가 가득 깔려도 빈 공간이 아직도 많았다.
대리석으로 된 테이블인지 번쩍번쩍 한 게 무척 고급스러운 것 같았다.
뚱뚱한 남자가 아내를 그 쪽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는 아내가 신고 있는 하이힐을 벗게 하고 아내를 그 빈자리에 올라가서 무릎을 꿇게 했다.
뚱뚱한 남자는 아내에게 뭔가를 말하면서 아내의 손으로 가슴을 양 쪽에서 가운데로 모으게 했다.
남자가 아내의 손을 잡고 가운데로 힘을 강하게 줬는지 아내가 비명을 지른 것 같았다.
아내는 남자가 시키는 대로 가슴을 최대한 가운데로 모으고 무릎을 꿇은 채 테이블 위에 있었다.
아내의 하얗고 앙증맞은 맨발이 보였다.
저게…. 뭐 하는 짓인지….
남자는 아내의 모아진 가슴골 아래에 맥주잔을 대고….
가슴골 위로 술을 따르기 시작했다.
아내의 모아진 가슴골을 따라서 아래의 맥주잔에 술이 채워졌다.
아내는 차가운 느낌이 이상한지 표정이 일그러졌다.
남자는 그렇게 맥주를 인원수대로 잔을 채운 후에 이번에는 양주를 잔에 따라서 아까 아내의 몸에 따라서 만든 술에 섞어서 폭탄주를 제조했다.
“계곡주를 제작하고 있군요.”
심 사장이 화면을 뚫어져라 응시하면서 혼잣말 같이 이야기 했다.
남자들은 그렇게 따른 술잔들은 들이켰고 뚱뚱한 남자는 새로 술을 따르고 섞기에 정신이 없었다.
그렇게 술을 테이블 위에 만들어 놓을 때 사장이 뚱뚱한 남자에게 뭔가를 말했다.
뚱뚱한 남자가 사장에게 고개를 숙이고 아내의 손을 잡아주면서 테이블 위에서 내려오게 했다.
아내가 신발을 신으려 하자 남자가 못신게 하고 그대로 맨발인 채로 반백의 남자에게로 끌고 갔다.
아내는 남자의 옆에 앉았다.
아내는 아까는 하이힐이라도 신고 있었지만, 이제는 정말로 몸에 실오라기 한조각 걸친 게 없었다.
사장이 백발의 남자에게 두 손으로 건배를 제의했다.
사장과 백발의 남자는 아내의 가슴으로 만든 계곡폭탄주를 원샷을 했다.
사장이 웃으면서 백발의 남자에게 뭔가를 말하자 백발의 남자는 손사레를 치면서 고개를 가로젓는다
그러자 아내의 옆에 서있던 뚱뚱한 남자가 백발의 남자에게 뭔가를 웃으면서 이야기 했고…. 아내를 백발의 남자 옆으로 더 밀착 시켰다.
남자는 계속 아니라고 손서레를 치다가 뚱뚱한 남자가 아내를 자신 쪽으로 밀어주자 못이기는 척 아내의 가슴에 손을 한번 가져가서 슬쩍 만져보았다.
그러자 맞은편에 있던 사장이 반백의 남자에게 손 짓을 하면서 뭔가를 더 이야기 하는 것 같았다.
반백의 남자도 폭탄주를 연속해서 마셔서 그런 지…. 얼굴이 달아오른게 술이 적당히 취한 것 같았다.
주 위에서 계속 권하니 반백의 남자는 마지못해하는 척하면서 아내의 가슴에 얼굴을 대고 입으로 아내의 유두를 빨기 시작했다.
아내는 눈을 감았다.
반백의 남자는 처음이 힘들 다고 일단 가슴을 빨기 시작하자 아내의 온몸을 주물러 터트리려는지 격렬하게 만지기 시작했다.
남자는 입으로는 아내의 가슴을 빨면서 한 손은 아내의 그 곳 깊숙이 들어가는 것 같았다.
아내는 눈을 꼭 감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반백의 남자 옆에 앉은 젊은 남자는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그냥술만 계속해서 마시고 있었다.
잠시 후 뚱뚱한 남자가 아내를 테이블 아래로 들여보냈다.
남자는 아내에게 뭔가를 이야기 했고 아내가 테이블 아래로 들어가니 아내가 뭘 하는이지 잘 보이지는 않았다.
반백의 남자가 움직일 때만 살짝 살짝 아내의 하얀 피부가 보이는 듯 했다.
반백의 남자는 사장과 50대 남자가 따라주는 폭탄주를 마시면서 연신 뭔가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아내가 테이블 아래에서 뭘 하는이지는 화면각도상 보이지가 않았다.
화면을 빠르게 돌렸다.
다시 아내의 모습이 나오고 이번에는 사장이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불렀다.
남자들이 다 나와서 춤을 추고 박수를 쳤다.
아내도 신발도 신지 않은 맨발에 알몸으로 남자들 사이에서 박수를 치고 있었다.
사장이 부르고 또 다른 사람이 부르고 노래 부르는 장면이 오래 나오는 것 같아서 화면을 빠르게 돌렸다.
뚱뚱한 남자가 술에 많이 취한 듯 맥주병을 들어서 아내의 몸에 맥주를 뿌리기 시작했다.
아내의 가슴에 맥주를 뿌리고 개걸스럽게 빨기 시작했다.
아내는 그런 남자를 제지하지 않고…. 마치 인형처럼 가만히 있을 뿐이었다.
남자가 맥주병을 마치 샴페인처럼 막 흔들어서 아내의 얼굴과 몸에 발사하듯이 뿌렸다.
그 때…. 갑자기 화면이 이상하게 되었다.
볼록렌즈를 보는 것 같이 나오다가 화면에 아무 것도 안 나오기 시작했다.
그 때 심 사장이 이야기 했다.
”저 망할놈의 뚱뚱한 놈이….
맥주를 아무데나 뿌려서 렌즈에 술이 묻은겁니다.”
“초소형렌즈라서 렌즈 앞에 뭐가 묻으면….
촬영이 당연히 안 되죠….
저 뒤에 무슨 짓들을 했는지는 모릅니다.”
“자 다음 영상을 보시죠.
아… 시간이 많이 부족하겠네요….”
심 사장이 시계를 보면서 말했다.
정말 그럴 것 같았다.
이제 겨우 두 편 본 것 같은데 조금만 있으면 점심 시간이 될 것 같았다.
심 사장이 파일목록을 보다가…. 말했다.
이걸 먼저 봐야겠네요….
“이거부터 음성이 나오던가….”
심 사장이 혼자말로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