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d an insertable license at any time RAW novel - Chapter 30
29화 – 퐁탄신도시 유부녀(完) – 파국
타이밍 하난 기가 막혔다.
한마디로 좆된 상황이다.
뉴스에서 본 기억이 있다.
불륜 현장을 들켜 가정이 풍비박산이 난 사건들.
보통 그 결말은 사람이 죽거나 불구가 되지 않았던가.
-톡! 톡! 톡!
다혜의 남편 처음부터 신경질적으로 창문을 두들기며 내부를 확인했다.
“…………”
“다혜씨…”
천다혜는 올 것이 왔다는 듯. 생각보다 태연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휴대폰을 쥐고 있는 손이 요동치고 있었다.
“저 미친 인간. 건우까지 데려왔네요…”
밖을 유심히 보니 정말 다혜 아들이 남편 뒤에 서 있었다.
차에 있다고 말한 그녀의 말에 아이까지 데리고 주차장으로 온 것이다.
애는 무슨 잘못이 있겠는가.
울먹거리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니 안쓰러웠다.
-지이잉.
또다시 천다혜에게 전화가 걸려 왔다.
나를 한번 쳐다본 그녀는 스피커폰으로 받았다.
[야!!!! 이 씨발년아!]남편은 자기 아내한테 씨발년이라며 다짜고짜 소리를 질렀다. 스피커폰의 소리와 차 밖의 고함이 지하 주차장에 메아리친다.
“건우 데리고 올라가.”
천다혜는 매서운 시선으로 창밖을 보며 입을 열었다. 이제 남편에 대한 말투도 바뀌어버렸다.
[뭐? 이 걸레 같은 년 봐라. 옆에 누구냐?]“네가 알 거 없으니깐. 올라가라고.”
왠지 사달이 날 거 같은 기분이 본능적으로 들었다. 이미 나의 존재에 대해 어렴풋이 눈치를 챈 모양이다.
나는 경호팀이 비상시를 대비하여 알려준 번호로 전화를 걸고 끊었다.
[아들 보는 앞에서 자아아알하는 짓이다 미친년아!!]“너나 조용해 개자식아!!! 크흣…”
결국 화를 내며 고함을 지르는 천다혜.
몸 전신을 바르르 떨며 눈물을 흘린다.
그런 그녀를 뒤에서 껴안으며 볼을 만져주었다.
“흐흑… 미안해요. 이런 모습 보여서…”
그녀는 결국 눈물을 쏟으며 나에게 안겼다.
나는 아무 말 없이 그녀를 쓰다듬어주었다.
[미안? 지랄염병하네 걸레 같은 년이! 당장 안 나와??]“너 경찰 신고하기 전에 당장 올라가.”
[해봐 미친년아. 지랄 똥 싸고 있네 걸레 년이.]-뚝
전화를 먼저 끊은 남편은 아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가버렸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천다혜는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드디어 끝이네요…”
“남편이랑 무슨 일 있었나요?”
나에게 안겨 내 손을 만지고 있던 천다혜.
그녀는 잠깐 고민하곤 입을 열었다.
“저 인간. 다른 여자가 있는 거 같더라고요. ”
“음… 어떻게 아셨죠?”
“온갖 향수 냄새를 풍기고 퇴근해요. 주말엔 집에 없고요. 그리고…”
쓸쓸한 웃음을 짓는 그녀는 눈을 감으며 흐느꼈다.
“쇼핑몰에서 우연히 봤어요. 다른 여자랑 있는 것을…”
“다혜씨…”
***
-퍼퍽!!!
“꺄아악!!”
그녀를 껴안고 달래주던 중. 퍽 소리가 나더니 뒷좌석 창문이 반파되었다.
다혜는 비명을 지르며 내 목을 끌어안고 몸을 떨었다.
-퍽!퍽!퍽!
남편도 참 빨리 왔다.
무언가를 들고 휘두르며 뒷좌석의 창문을 박살 내고 있다. 자세히 보니 골프채로 보였는데 저 새끼 정말 미친놈 같았다.
결국 휑하니 박살 난 창문 밖으로 놈의 얼굴이 나타났다.
“아주 씨발 난리가 났네? 응?”
세상은 참 불공평했다.
보통 저런 나쁜 놈들은 문신국밥돼지충이지 않나. 화를 내고 욕지거리를 내뱉는 남편은 중후한 매력이 느껴지는 존잘남이었다.
나쁜 남자 스타일이라고 해야 할까. 여자들이 보짓물 질질 싸게 생겼다.
천다혜같이 예쁜 여자를 데려가려면 저 정도 급은 되어야 했던 것이다.
“야 천다혜. 저런 돼지 새끼랑 했냐? 진짜 너도 갈 때까지 갔구나?”
남편은 부서진 뒷좌석 창문에서 고개만 들이밀었다. 그리곤 나를 위아래로 관찰하며 피식 웃는 게 아닌가.
“돼지 새끼라니… 말이 심하네.”
“뭐? 이 좁밥같이 생긴 게 죽어볼래? 어딜 남의 마누라를 건드려?”
비슷한 경험을 얼마 전에 한 거 같은데.
또 같은 남자한테 외모로 욕을 먹으니 상처받는다.
천다혜는 나에게 안긴 채 부들부들 떨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개를 돌리고 남편을 노려보았다.
“야. 너도 딴 년이랑 놀아났으면서 나는 안돼?”
“하. 어처구니가 없네.”
남편은 기가 찬다는 듯. 광기 어린 눈으로 천다혜를 쳐다보았다.
“걸레 같은 년 데려다 사람같이 먹고살게 해줬더니.”
“말조심해. 미친 새끼야!!”
“어디서 말대꾸야? 이 씨발년이.”
천다혜가 바락바락 소리를 지르자 남편은 허리춤에서 무언가를 꺼내 들었다.
“너희들은 오늘 내 손에 죽어봐라.”
남편은 서슬 퍼런 손도끼를 꺼내 들었다.
뒷좌석으로 팔을 집어넣어 다혜를 향해 휘둘렀다.
“꺄아아악!!!!!”
-찍! 서걱!
나도 모르게 그녀를 반대편으로 끌어당겨 보호했다.
오른팔로 놈의 공격을 막으려 했는데 결국 손도끼의 날이 팔을 찍고 베어내었다.
무언가가 긋고 지나간 느낌과 액체가 흘러내리는 기분이 들었다.
“크흑!! 저 미친…”
“어, 어떡해!! 대무씨!!!”
이성을 잃은 놈은 더 흉포하게 도끼를 휘두르려 했는데, 다행히도 차 안이라 자유자재로 움직이기엔 한계가 있었다.
“야이 씨발!!! 안 나와?? 내려! 이 걸레 년아!!”
천다혜의 남편은 결국 뒷좌석의 문을 열었고.
손도끼를 쥐어 들고 다시 휘두르기 시작했다.
-빠앙!
놈이 휘두른 도끼에 두어번 막아냈을 때.
귀가 먹먹할 정도로 경적이 울렸다.
그리고 누군가가 뛰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뭐, 뭐야? 이 개새끼들아!!!”
-퍽! 퍽! 퍽!
“크흑!! 아악!!”
그 사람들은 뒷좌석에 들어온 남편의 몸을 잡아 차 밖으로 빼내 무자비하게 린치를 가했다.
야구방망이에 삼단봉과 비슷한 무기 등. 온갖 장비들이 보였다.
놈은 한참 두들겨 맞다가 실신까지 해버려 상황은 종료되었다.
“괜찮으십니까?? 이런… 피가?? 야! 구급차 불러 빨리!!!”
바로 나의 경호를 맡은 경찰들이 온 것이다.
***
“아! 일어나셨어요?…”
여긴 경기도에 위치한 대형 병원의 VIP 입원실.
한숨 푹 자고 일어났다. 상쾌한 느낌이 아주 좋았다.
천다혜는 걱정스러운 눈으로 옆을 지키고 있었다.
“여긴 어디죠? 누, 누구세요…”
“대무씨?… 왜 그래요… 저예요! 다혜!!”
안 그래도 충혈된 눈이었던 다혜는 또다시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린다.
“장난인데… 울지 마요. 언제 왔어요?”
“흑흑. 방금…왔어요.”
천다혜의 정신나간 남편 놈은 경호팀에게 긴급 체포되었다.
넋을 잃은 표정으로 잡혀가던 남편의 얼굴이 아직도 생생하다.
난 병원으로 와서 긴급 수술받았다.
놈이 휘두른 도끼에 팔만 찢어지거나 베였을 뿐. 생명에는 당연히 지장 없었다.
“팔은 좀 어때요? 저 때문이에요… 흐흑.”
다혜는 계속 울면서 미안하다며 내 걱정을 해주고 있다.
“다혜씨 저 너무 아픈 거 같아요.”
“네? 아파요? 어, 어떡하지… 간호사 불러올게요. 잠시만요!”
눈이 커지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고 하는 다혜를 멈춰 세웠다.
“여기가 아파요…”
“네?…”
전신마취도 아니었고. 부분마취로 봉합만 했을 뿐이다.
다만 한숨 자고 일어나서 그런지 나의 물건이 힘차게 발기되어 있었다.
자지를 가리키며 손짓했다.
“아… 어머. 왜, 왜 이렇게 커졌어요?”
“다친 거 같은데 상태 좀 봐주실래요?”
그녀는 환자복 위로 솟은 자지를 보곤 얼굴을 붉혔다.
“대무씨는…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다혜가 환자복을 벗기자 자지가 껄떡거리며 나타났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두 손으로 자지를 움켜잡았다.
차가운 그녀의 손길에 나도 모르게 움찔거렸다.
“아. 좋다… 다혜씨… 다혜야 빨아줄래?”
“네?… 네…”
말을 놓자 더 부끄러워하는 천다혜.
사실 그녀가 나보다 연상인 건 비밀이다.
“쮸우웁. 흐으으웁. 츄르릅. 하아압. 흐응.”
그녀는 입을 크게 벌려 귀두를 입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엎드려 나의 자지를 물고 있는 모습이 정말 야릇했다. 다리를 넓게 벌리고 고양이 자세로 엎드린 천다혜. 유부녀의 커다란 엉덩이가 자지를 더 부풀어 오르게 한다.
“크으… 다혜야. 너무 좋다…”
“흐응. 하아압. 츄릅. 츄으읍. 햐아아아…”
다혜는 혀를 내밀고 자지의 기둥을 햝았다.
침이 불알까지 흘러내리자 혀를 굴리며 사타구니 구석구석 빨아주었다.
살짝 엉덩이를 들자 코를 파묻고 항문까지 햝아주는 적극성을 보인다.
씻지 않아 냄새가 날 것인데 거침없는 그녀의 혀 놀림에 감탄했다.
‘역시 유부녀 최고…’
빨리 그녀의 보지에 넣고 싶었다.
하지만 오른팔은 고정되어 있고, 왼손은 링거를 맞고 있는 상황.
회복이 될 때까진 여상위로 섹스를 해야 한다.
“다혜야 이제 올라와.”
“네…”
여전히 입고 있는 그레이색 미시룩.
다리를 벌려 원피스를 허리까지 올린다.
얼마나 급박했던지 다혜는 아직도 노팬티였다.
유부녀의 수북한 보지 털이 나를 맞이한다.
“하아… 진짜 크다.”
천다혜는 허리까지 끌어올린 옷을 잡고 나머지 손으론 거대하게 발기된 자지를 만지며 구멍에 맞추고 있다.
“하아아앙……”
다리를 넓게 벌려 방아 찍기 자세로 서서히 자기 몸 안으로 집어넣었다.
쑤욱ㅡ
자지를 녹여버릴 기세로 뜨거운 질이 나를 맞이했다.
여전히 조여대는 그녀의 보지는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찌걱ㅡ 찌걱ㅡ
“흐읏. 하앙!!.. 으읏!!…”
천다혜는 아랫입술을 깨문 채.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며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한손은 내 가슴 위에 올려 지탱하며 끝까지 집어넣었다.
“하아! 조, 조아… 흐읏!”
“다혜야… 세게 박아줘.”
팡ㅡ 팡ㅡ 팡ㅡ
“흐응! 흐응! 으읏!! 으응!!!”
엉덩이를 위아래로 들썩이며 힘차게 방아 찍기를 시작했다.
울부짖는 유부녀의 신음이 병실 내부에 울려 퍼진다. 특히 눈을 감고 느끼는 모습이 정말 야릇했다.
“흐읏. 조아요… 아! 좋아… 어떡해… 아앗! 앗. 앗. 앗.”
천다혜는 자신도 모르는 버릇이 있었다.
바로 삽입 중에만 연신 두꺼운 입술을 햝으며 느끼는 버릇이다.
남편 놈은 어찌 이런 요물을 내팽개치고 다른 여자를 만났단 말인가.
“하아…… 읏.읏.”
다혜는 아랫배를 떨다가 결국 나의 가슴팍에 기대었다. 거친 숨을 내쉬며 이번엔 나의 입술을 빨았다.
“하아앗. 아… 깊어. 진짜 커요…으읏.”
그녀는 몸을 겹친 채 정신없이 물고 빨기를 반복하다 다시 몸을 일으켜 허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스스로 아랫배에 손을 올려 꾹 누를 때마다 보지가 미친 듯이 조여댔다.
“와… 미친. 쌀 거 같다.”
“흐응. 네! 싸주세요… 으흣. 흐읏!”
-똑똑
-드르르륵
“크흑??????? 어억!!!!!!!!”
뷰르르륵ㅡ
“아! 아… 드, 들어와요…으읏!”
몽롱함을 느끼며 질 내에 사정하는 순간. 노크 소리가 들리고 병실 문이 열렸다.
“오빠…?”
“크흠.”
일그러진 표정의 채연이가 제일 선두에 서 있고. 그 뒤에 보건부 장관도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의사부터 간호사까지 줄지어 들어오는 게 아닌가.
“아…”
뷰릇ㅡ 뷰르릇ㅡ 뷰릇ㅡ 뷰르르르륵ㅡ
이 와중에도 내 자지는 유부녀의 자궁에 시원하게 정액을 뿜어내고 있다.
다혜는 연신 새하얀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경련했다.
우리는 그렇게 한참을 끌어안고 있었다.
EP.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