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Creation (Yu hee app life, a simulation and hunter novel) RAW - chapter (140)
〈 140화 〉 140. 백작가에 환생한 매화검수
140. 백작가에 환생한 매화검수
나는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오늘밤에 유리아와 함께 찾아올 메이드를 기대하고 있다.
‘크크. 이 저택에서 내가 눈치 볼 사람은 한 명도 없어.’
이곳이 프루커스 백작가였다면 41명의 여자 노예들을 구입해 데려오는 일은 절대로 불가능했다. 내 평판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엘라인이 나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젠트 새끼가 날 완전히 묻어버리려 했겠지.’
안 봐도 뻔하다. 내게 위험을 느끼고 있는 젠트는 온갖 수단을 이용해 정치판에서 매장시키려 들것이다.
‘이 저택의 비밀은 반드시 지켜져야 해.’
적어도 내가 프루커스 백작이 될 때까지는 말이다. 백작이 되고 난 뒤? 내 평판이 떨어지든, 말든 알게 뭔가. 프루커스 백작이란 이곳의 왕이나 다름없다. 나에 대한 악명이 퍼지더라도 제깟놈들이 할 수 있는 건 없다.
‘크크. 그나저나 오늘밤에 찾아올 메이드는 누구지? 기대 되서 참을 수가 없네.’
노예 시장에서 데려온 엘프인 엘노아는 절대 아니다. 아직 반항심이 남아 있다. 나는 천천히 그녀를 조교할 생각이다.
어차피 시간은 많다. 썩어 넘친다고 해도 좋다. 나는 천천히 엘노아를 조교할 생각이다.
‘빨리 와라…. 빨리.’
마음속으로 바라고 또 바라고 있으니 드디어 침실문의 노크 소리가 들렸다.
똑똑똑.
“주인님. 유리아입니다. 오늘 주인님께 봉사할 메이드를 데려왔습니다.”
“어서 들어와!”
침실문이 열리고 두 명의 여자가 들어왔다.
한 명은 유리아다. 평소와 같이 완벽한 자태로 내게 인사를 한다. 그리고 그녀의 한 발짝 뒤에, 내가 그토록 기다리던 메이드가 있었다.
그 미모는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뛰어났다. 유리아가 손을 썼는지 옅은 화장기가 엿보인다.
‘유리아에 비한다면 미모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그건 어쩔 수 없지.’
유리아는 지금까지 내가 봐온 그 어떤 여자보다 예쁜 여자다. 노예 엘프인 엘노아? 예쁘긴 한데 유리아에 비하면 급이 떨어진다.
“이름은?”
“파티마… 입니다.”
메이드가 자신의 이름을 말했다. 나는 그 이름을 기억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 보니 노예들 중에 과부가 한 명 있다는 사실이 들어났다. 그 과부의 이름이 파티마였던가.
유리아가 옆으로 비켜서며 침실 문을 닫았다. 유리아는 파티마의 등을 떠밀었다. 파티마가 엉거주춤한 자세로 내게 다가왔다.
파티마는 과부지만 20대 중반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 애가 딸린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 이상할 건 없다.
‘이 세상은 결혼을 빨리하고 애도 빨리 낳지.’
파티마는 긴 갈색 머리카락을 한데 묶어 땋았다. 흔히 말하는 댕기 머리다.
‘아주 바람직한 메이드복이야.’
가슴 부위는 파이다 못해 아예 없는 수준이다. 한손으로 절대로 쥘 수 없는 G컵의 중량감 있는 젖가슴이 보인다. 그 끝에 달린 유두와 유륜은 크고 갈색이다.
애를 낳았다고 하니 이해할 수 있다. 여자는 임신을 하면 유두와 유륜을 포함해 유방이 커지고 색깔도 진해지니까.
치마는 굉장히 짧다. 치마가 아니라 허리띠가 말한다면 군말하지 않고 믿을 수 있다.
입고 있는 붉은색 팬티가 훤히 보였다. 중간이 갈라져 있는 팬티다. 흔히 말하는 갈라 팬티다. 갈색의 치모와 통통한 선홍빛의 소음순이 보였다.
빨딱빨딱.
내 자지가 벌써부터 난리를 피우고 있다.
파티마는 눈 꼬리가 아래로 살짝 쳐져있는 게 매력적이었다. 무엇보다 그녀의 몸에는 군살이 있었는데 이게 육덕진 몸으로 보여서 무척이나 야하다.
‘바로 덮칠까? 아니면 좀 놀다가?’
기분 좋은 고민을 하고 있을 때였다. 유리아가 파티마에게 다가가 물었다.
“파티마. 펠라치오를 해본 적 있습니까?”
“펠라치오…? 그게 뭔가요?”
“구강성교입니다. 자지를 입에 물어 본적 없습니까?”
“자, 자지라니…!”
“제 질문에 대답하세요.”
“그, 그런 적 한 번도 없어요.”
그 대화를 듣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할 지 알았다.
“안 해봤다면 지금 해보면 되지. 입으로 봉사하는 하는 건 메이드가 필수로 해야 하는 일이야.”
침대에 누워 있는 나는 그녀를 향해 빨리 오란 듯이 손짓했다.
파티마는 조금 머뭇거리다가 침대위로 올라왔다.
그녀는 내 자지를 보면서 멈칫거렸다.
껄떡. 자지가 그녀를 재촉한다.
“어서.”
“…네.”
파티마가 손으로 내 자지를 잡고 입을 벌렸다. 그 상태에서 잠시간 멈췄다가 두 눈을 질끈 감더니 내 자지를 입에 물었다. 축축한 혀와 체온의 따뜻함이 느껴진다.
이건 펠라치오가 아니었다. 그저 귀두만 입안에 넣은 것에 불과했다.
‘이해 할 수 있지. 펠라치오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니까. 유리아도 처음엔 이랬어.’
이 세계에서 펠라치오는 대중화되지 않았다. 야동도 존재하지 않는 세계다. 성에 대한 지식은 얕을 수밖에 없다.
‘내가 가르치긴 귀찮은데….’
나는 슬쩍 유리아를 쳐다봤다. 유리아는 곧바로 내 의중을 깨닫고는 침대 가까이 다가왔다.
“입에 넣기만 해서는 자극이 되지 않습니다. 이를 세우지 않도록 주의하며 혀를 움직이세요. 그리고 천천히 빠는 겁니다.”
“우으읍.”
내 자지를 문 상태로 대답한 파티마가 혀를 쓰며 빨기 시작했다.
조심스러운 움직임이다. 나를 의식하고 있다는 증거다.
‘가끔은 이런 것도 나쁘지 않지.’
내가 지속적으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여자들은 모두 펠라치오를 잘한다. 내가 가르쳤고 자주 시키기 때문이다. 유리아의 경우 오직 펠라치오만으로 4번 연속으로 사정시킨 적이 있다. 유리아가 진심으로 하는 펠라치오는 3분 이상 버티기 힘들다.
우물우물.
내 자지를 입에 물고 혀를 움직이는 것은 좋으나 큰 자극이 되지 못 한다.
‘펠라치오는 때려치우고 바로 보지에 박아 버릴까….’
아니다.
나는 파티마의 머리를 잡고 살짝 밀었다.
“아….”
파티마의 입에서 내 자지가 나왔다. 절반도 들어가지 않았지만 침으로 흥건하게 젖어 있다.
‘음. 아무리 유리아라도 싫어하겠지.’
나는 물티슈로 자지를 꼼꼼하게 닦고는 유리아에게 내밀었다. 유리아 정도가 되니까 배려해주는 거다.
“유리아. 펠라치오가 무엇인지 네가 직접 보여줘.”
“네. 주인님.”
유리아가 다가오자 파티마가 옆으로 비켜섰다.
유리아는 익숙하게 상체를 숙여 긴 머리카락이 흘려내려 얼굴을 가리지 않도록 귀 뒤로 넘겼다.
직후 그녀는 내 자지 귀두에 입술을 가져다 대며 인사했다.
쪽.
“주인님의 자지님은 오늘도 변함없이 우람하시군요.”
껄떡.
내 자지가 반응했다.
유리아는 사랑스럽다는 듯이 내 자지를 쳐다보고는 그대로 입을 벌려 내 자지를 삼키기 시작했다. 파티마 같은 머뭇거림이나 버벅거림이 전혀 없었다. 자지는 그녀의 입속으로 편안하게 들어갔다.
그녀가 내 자지를 뿌리 끝까지 삼키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유리아는 자지를 완전히 삼킨 상태에서 나를 올려다봤다. 겉으로 봤을 때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목구멍이 수축을 반복하면서 내 자지를 조이고 있다.
‘그래. 바로 이거지.’
나는 진한 만족감을 느끼면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역시 유리아야. 완벽해.”
내 칭찬이 끝난 뒤 그녀의 본격적인 구강성교가 시작되었다.
“츄르릅! 츕! 쭈우웁!”
그녀의 머리가 격렬하게 움직이며 내 자지를 삼켰다가 뱉기를 반복한다. 머리를 빠르게 움직이면서 혀는 자지의 민감한 곳을 사정 봐주지 않고 공략한다. 이건 이미 평범한 여성이 따라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싼다.”
언제나처럼 유리아의 입안에 사정했다. 자지를 빼내자 그녀의 입안에 새하얀 정액이 가득 고여 있었다. 유리아는 아무 망설임 없이 정액을 꿀꺽꿀꺽 삼켰다.
“펠라치오는 이런 식으로 하면 됩니다.”
“그… 메이드장처럼 못할 것 같아요….”
“당신에게 이 정도 수준을 바라는 게 아닙니다. 최소한 입으로 정액을 받아낼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자, 한 번 더 해보시죠.”
내 자지는 한 번 사정했지만 여전히 딱딱하게 발기 된 상태다.
“아니. 펠라치오는 됐어.”
처음 사정한 뒤다. 파티마가 펠라치오로 날 사정시키려면 족히 30분은 입에 물고 있어야 한다. 그러기엔 시간이 아깝다.
“과부라면 섹스를 어떻게 하는지는 알겠지. 직접 내 위에 올라타서 허리를 움직여봐.”
“직접… 말인가요?”
“설마… 이것도 해본 적 없는 거야?”
“…네.”
이 대답에 좀 많이 놀랐다. 이 세계에선 기승위도 보편적인 체위가 아닌건가? 확실히 여자가 남자 몸위에 올라타는 건 음란해보이긴 한다만.
“그럼 전 남편이랑 섹스 할 때는 어떤 자세로 한 거야?”
“제가 누워서 다리를 벌리는 자세로 했어요. 아니면 엎드리거나….”
정상위는 당연하고 후배위도 흔한 편이다.
나는 그녀에게 관심이 생겨 여러 질문을 던져보았다. 그녀는 내 질문에 성실하게 대답했다.
파티마는 도시에서 떨어진 시골 마을 출신의 여자다. 남편은 결혼한 지 겨우 2년 만에 트롤에게 습격당해 죽었다고 한다. 그녀는 약 2개월 전에 집안을 침입한 노예 사냥꾼에게 딸과 함께 붙잡혀 노예가 되었다.
평범했다.
이 세계의 평범한 삶이었다.
기승위를 모르는 것은 죽었던 남편 쪽이 순수했던 모양이다.
“별거 없어. 네가 직접 내 자지를 네 보지 안에 넣고 허리를 흔드는 거야. 해봐.”
“네. 그럴게요.”
파티마가 움직였다. 옷은 벗지 않도록 지시했다. 그러는 편이 더 흥분된다.
출렁출렁.
파티마가 움직일 때마다 가슴이 요동치는 걸 흐뭇한 시선으로 쳐다봤다. 파티마는 중심이 갈라진 팬티를 소음순과 함께 한껏 벌렸다.
파티마의 보지는 젖어 있었다. 오랜만의 섹스에 흥분했을 수도 있고, 내 자지를 보고 빨면서 흥분했을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상관없었다.
파티마는 쪼그려 앉은 자세로 손을 이용해 내 자지를 잡고 삽입하려고 했다. 문제는 손이 영 어설프다. 손이 덜덜 떨리고 있는 걸 보아 그녀가 얼마나 긴장하고 있는지 대충 알 수 있었다.
“유리아. 도와줘.”
“네. 주인님.”
유리아가 내 자지를 잡아 곧장 파티마의 보지 안에 밀어 넣었다.
“하윽?!”
“오.”
생각했던 것보다 질내가 좁았다. 출산까지 경험한 여자이니 좀 헐렁할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오랫동안 섹스를 하지 못했나? 아니면 내 자지가 너무 큰 건가?’
유리아가 파티마의 몸을 받쳐주며 말했다.
“자. 여기서 허리를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여보세요.”
기승위는 의외로 위험한 체위다. 잘못 움직이다가 좆이 좆되는 수가 있었다. 이 점에 유리아가 옆에 있어서 다행이다. 내가 파티마를 일일이 가르치기에는 너무 귀찮았다.
파티마는 얼마 지나지 않아 유리아의 도움 없이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찌걱찌걱.
“하아. 하아….”
자지가 보지 안에 들락거리면서 끈적한 애액을 긁어냈다. 내 자지는 이미 그녀의 애액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흐으읏!”
앞뒤로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던 파티마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녀가 기승위로 느끼는 3번째 절정이다.
나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단지 성감 고조 스킬을 사용했다가 끄기를 반복했을 뿐이다. 그리고 파티마의 성감대는 유두와 보지였다.
“파티마?”
파티마는 뒤로 넘어져 거친 숨을 내쉬고 있었다. 자지와 보지의 결합부가 훤히 보였다.
푸슉푸슛.
내 자지를 씹고 있는 두툼한 보지가 움찔거리더니 분수를 뿜어대기 시작했다. 나는 피식 웃으며 그녀의 질내에 사정하기 시작했다.
“아. 아아…!”
질척이는 보지에서 자지를 빼낸다. 그녀의 질내에 가득 찬 정액이 바깥으로 새어나오고 있었다.
나는 상체를 일으켜 파티마의 상태를 살폈다. 기절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대신에 매우 지쳐보였다. 두 눈은 처음 겪은 쾌락에 흐리멍덩해져 있다.
“죄, 죄송해요. 바로 일어날….”
“오히려 잘 됐어. 기승위가 무엇인지 잘 보라고.”
나는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유리아를 쳐다봤다.
유리아는 침대 위에 일어서서 메이드복을 벗었다. 마지막으로 팬티를 벗었는데 애액으로 된 실타래가 마치 엿가락처럼 늘어지더니 끊어졌다.
“유리아. 기승위가 뭔지 네가 한 번 재대로 보여줘 봐.”
“네 주인님. 손을 잡아도 될 까요?”
나는 내위에 쪼그려 앉은 그녀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그녀는 깍지를 끼듯 내 손을 잡고는 단번에 엉덩이를 내려 자지를 넣었다. 그녀의 질내가 꾸욱 조여 온다.
“하아아아앙!”
철퍽! 철퍽!
잡은 손을 축으로 삼아 떡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흐읏! 주인님의 자지…!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파티마가 놀란 듯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다. 이해한다. 유리아의 평소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 이 모습을 상상하는 게 불가능하니까.
“하아! 아으읏!”
유리아는 이미 파티마는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