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725
18시 30분 크라우프는 발바이스 함대의 공격이 거세지고 강력해 지는 것 때문에 예비 함대로 돌려져 있다가 그녀가 이끌게 된 4만 척의 전력을 장악한 엘 로시느 로힘 준장의 투입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잡병 4만 척을 이끌고 후방에 남으라는 것은 그녀에게 죽으라고 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명령이지만 엘 로시느 로힘 준장은 별다른 거부감 없이 크라우프의 지시를 승낙해 주었다. 그렇지만 적들은 에이센 함대의 병력 교체 타이밍을 주지 않으려는 듯 쉴새없이 공격을 퍼붓기 시작하고 있었다. 발바이스 함대는 중순양함과 미사일 순양함을 절묘하게 배치시키면서 곳곳에서 구축함과 경비함에 의한 연계 공격을 끈질기게 퍼부어 대고 있었다.
“끈질기군.”
크라우프는 적의 함대 지휘관이 누구인지는 몰라도 바리스타 부대와 함대와의 연계가 견고하게 유지되는 지휘 솜씨를 보이며 전혀 틈을 내보이지 않고 그에게 맞서오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감탄사를 내뱉었다.
“각하! 이 상태로 가다가는 후방에서 지원에 나서고 있는 구스 카슬러 소장과 안톤 루고시 소장의 함대와 합류할 때까지 걷잡을 수 없이 밀려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득 다이레아가 걱정을 하자 그는 적이 쉽게 놓아 줄 것 같지 않다는 말로 응대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일단 소규모 함대로 강력하게 적에게 반격을 가해 극단적으로 손실을 유도한 뒤 전열을 정비해 후퇴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다이레아가 무엇인가 생각하고 있을 때 갑자기 솔티 대령이 자신의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자 크라우프는 지금으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그의 의견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다이레아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녀의 대답도 자신과 마찬가지가 되자 크라우프는 잡병들을 지휘해야 하는 엘 로시느 로힘 준장이 보다 전력을 완전히 장악하고 나름대로 재편성할 시간을 주도록 그녀를 예비 전력으로 남겨 두고 대신 마땅한 다른 사람을 찾으려 했다. 하지만 적당한 사람이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그는 또다시 직할 함대 지휘관인 타바 바자이 싱아 준장에게 그가 지휘하는 1만 척의 함대와 다시 1만 척 정도의 함대를 나누어 준 후 전면으로 전진해 나가 강력하게 적을 공격해 손실을 극대화시킨 후 전력을 재편성해 후퇴해 나오도록 지시했다.
21시 10분 명령을 받은 타파 바자이 싱아 준장이 2만 척의 함대를 이끌고 전선으로 전진해 나가기 시작했고 크라우프는 엘 로시느 로힘 준장에게 아군의 후방에 남으라는 지시를 철회한 후 즉각 기회를 보아 후퇴를 할 준비에 들어갔다.
23시 40분 검은 묵시록 호에서 에이센 함대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던 테르 벨키우스는 에이센 함대가 드디어 후퇴를 하려는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약 2만 척의 함대가 맞서 나오더니 닥치는 대로 공세를 퍼부어 대며 선두 함대의 전진을 둔화시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23시 40분 시작된 에이센 함대 2만 척의 공격은 에이센 리하르트 황제력으로 270년 6월 3일 01시 40분이 될 때까지 끈질기게 이어졌다. 이 공격으로 테르 벨키우스는 뜻밖에도 약 8천 척 이상의 전투함이 손실을 입게 되어 선두 함대의 많은 수가 무너져 버리게 되었다. 어지간한 그도 단기간에 벌어진 극단적인 손실에 질려 섣부르게 적을 추격해 나가려는 의도를 버리고 병력을 후퇴시키려고 까지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이러는 사이 에이센 함대가 전력을 재규합해서 후퇴를 시작하려는 모습을 확인하고 전력을 뒤로 빼내 전투를 중단하려는 의도를 버렸다.
02시 25분 시르피드 XII호의 지휘데스크에 위치해 있던 크라우프는 기대하지 않았던 타파 바자이 싱아 준장의 맹활약으로 물러설 줄 알았던 발바이스 함대가 서서히 전진을 해 나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쓴웃음을 지었다.
“역시나 지금이 기회라는 것을 잘 알고 있군.”
그는 짧게 한마디를 한 후 일단 적과의 거리를 유지하게 되었으니 이대로 전력을 후퇴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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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드디어 출현했습니다…그 동안 너무나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타파 바자이 싱아 준장과 엘 로시느 로힘 준장입니다…^0^)/ 이들 두 사람이 크라우프의 직할 부대 지휘관들이기 때문에 지금 마땅한 인물이 없을 때 대타로들 나선 것입니다…^0^)// 그렇지만 으음…타파 바자이 싱아 님의 활약은…^0^; 단기간에 2만 척으로 8천 척 격침입니다…므흣…물론…열심히 길게 쓰려 했지만…코프 넘이 싸우는 것이 아니니…팍 줄여 버렸답니다…함축적이면서도 깔끔한 전개…저 작가넘은 좀…마음에 안들지만 이런식으로라도 분량을 좀 줄여야 겠지요…^^;
금일도 한편 올립니다…Next-88…
에궁…너무 추워요…그나저나 어제 냥이가 응가를 보는데…화장실이 너무 작았거든요…^^; 그래서 응가를 보고 나서 엉덩이와 다리 쪽에 묻었는데…자기도 찝찝한지…장판에 엉덩이를 대고 슥슥 문지르는…쿨럭…~_^;; 순간 다들 놀랬습니다…^ㅠ~; 그런데 오늘 아침은 또 엄니의 무릎위에서 쓰다듬어 달라고 에웅 거리고 있고…쿨럭…^^;
●’적적’님…1타 만쉐이!!! 순결당 만쉐이!!!! 만쉐이!!!(버럭! 버럭!)…그나저나 디네스 설정이 바뀌었으니까…염려 안하셔도 됩니다…므흐흐…^__^)/ 어쨌든 간에 디네스는 뭐 한창 혈기 왕성함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랍니다…므흐…^^; 그리고 이제 티아라는 살아 남아야 할 이유가 많아 졌으니 말입니다…죽으면 자기만 손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 말이죠…므흐흐…^__^;
●’가연을이’님…무적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지오콘 다비토도 맨날 계집질만 하면서 자기 훈련을 게을리 하는 사람은 아니랍니다…음흠…^^; 그렇기 때문에 지오콘 다비토도 상당한 훈련을 쌓고 있었구요…하지만 가연이가 오랜 경륜의 지오콘 다비토를 몰아 붙인 것은…다행스러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지오콘 다비토 쬐끄만 여자애 한테 깨지다…뭐 이런 식이겠지요…글쿠…차츰 가연이의 비중을 늘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므흐흐흐흐…^__^)/ 가연을이 님…날씨 추운데…건강하시구요…화팅! 글쿠…순결당 만쉐이입니다…므흐흐…
●’제로나인’님…하핫…(슥슥)(부비부비)…너무 간만에 뵙습니다…으흐흐…그나저나 디네스는 아직 완벽하지는 않는 답니다…뭐 이제 뉴타입으로서 상대의 움직임이 느리게 보이고 더욱이 살기까지 느낄 정도라고 한다면…뭐 잔스칼 제국을 박살낸 웃소 에빈…아니면…네오.지온을 작살낸 쥬도 아시타 같은 인물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레나가 기체 빨이 되니까 좀 버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기체가 안따라 준다면…끝장났을 수도 있겠지요…말씀대로 10년간 격전을 치른 파일럿과는 차이가 크니 말이죠…^^
●’판타로드’님…하지만 조금 더 결정적으로 더 미움을 받고 죽어야 겠지요…글쿠…벌여 놓은 스토리도 어느 정도 수습을 맞추어야 할 테니 말이죠…^_^; 으음…그나저나 전투에서 이벤트를 넣은 시간이 좀 부족하답니다…코프 넘의 맞짱이 단기간에 와장창 싸우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그리고 다른 곳의 상황이라 간단합니다…에르바에서는 의외로 평온하게 일이 지나고 있고 부치는 후퇴중…코프 넘만 현재 미친 듯이 전쟁 중이랍니다…^^; 사실 말씀대로 좀 지루하신 것 같아서…타파 바자이 싱아 님이 2만척으로 8천 척을 단시간에 해치운 것을 팍 줄여 몇줄로 표현을 했답니다…^^; 글쿠…시아를 하렘으로라…으음…~_~; 하지만…시아는…글쎄요…쩝…어쨌든 간에 크세니아 양은 황제가 코프 줄려고 침발라 버렸는데 말이죠…일단은…뭐…^^(말을 돌려 즉답을 피하는 작가넘…)…글쿠 저 작가넘도 추천하신 편 봤습니다…하지만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 작가넘이 아뒤쥔장님과 스토리 라인 짜 놓은 정도가 그 정도 진행입니다. 거기에 맞추어 저 작가넘이 살을 붙이는 것이지요…열심히 저 작가넘 처럼 출렁이는 뱃살을 만들고 말이죠…^^; 으흐흐…뭐 대충 이 전투의 스토리 라인은
[5월 16일 코프 넘과 테르 벨키우스와의 전투가 시작되고 코프 넘과 테르 벨키우스가 서로 밀고 당기고 하는 통에 코프 넘이 드디어 본래 준비해 두었던 기뢰지대로 적을 준비해 서로 밀고 당기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초반에는 우세했던 코프넘이 차츰 병력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에는 [……] 등등이 전사하고 코프 넘은 [……] 정도의 피해를 입고 6월 10일 테르 벨키우스의 전투 중단으로 겨우 종결되었다. 그렇지만 단기간에 너무나도 막대한 손실을 입은 코프넘은 [……] 되었다]
입니다. 이것에다가 저 작가넘이 살을 붙이는 것이지요…그렇게 빨리 진행시키기는…^^; 그렇지만 줄일 수 있는 부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최대한 코프 넘의 정력을 좀 2세 생산을 위해 돌려놓겠습니다…잠시가 아니죠…거의 한달 가까이 전쟁만 주구장창 나왔으니…저 작가넘도 슬슬…지루해 집니다…^^;
●’데빌크로우’님…쿨럭…그…그러하셨군요…에구궁…저 작가넘이 이번 전투는 제법 중요한 것이라서 말이죠…코프 넘이 이제까지의 무대뽀에서 조금 한 단계 발전을 한 단계가 될 것이랍니다…그렇기 때문이지요…이제까지 코프 넘은 단순히 보통 지휘관으로서 였지만 이제는 수많은 함대를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지휘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답니다…^^; 그러니 이제는 코프 넘 인생의 최고 경험이 쌓여야 할 것이니 말이죠…그렇기 때문에 전투가 길게 이어지고 나중에 코프 넘은 보다 멋지게 성장(?)을 하게 될 것입니다…물론…뭐…밤일은 일부러 안나오는 것이 아니라…사실 쉴 새 없이 전황이 변하는데 사령관이 계집질이나 하고 있을 수 없을 것 같아서 말이죠…^^;
●’acehelp님…디네스는 이번 전투로 100%25 승진 확정이랍니다…하지만 뭐…티아라는 힘 안낸 만큼 그 만큼의 보답이 있을 것입니다…그리고 에이스 하프너가 10편 정도 뒤에 다시 일을 저지릅니다…^^; 물론…테러를 저지르는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으실 테지만…짧고 굵은 인생 에이스 하프너를…너그럽게 보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m(_ _)m…
●’호박의정령왕’님…으음…잘 터진다…하핫…여러분…저것들이 금단당과 하렘당의 전체 화력입니다…드디어 저 분들의 자금이 모두 바닥이 나고 있습니다…음핫핫…수많은 폭격이 가해지는 통에 가건물과 천막으로 구성해 놓은 더미를 날려 버리는 위력을 지켜보는 작가넘…솔직히 두렵군요…저 정도의 위력이 한 번에 쏟아진다면…자! 여러분…저들의 화력이 이제 소진되었으니까…우리들은 이제 마음껏 준비를…아니! 뭐죠? 저 주변으로 몰려들어오는 사람들은요? 이곳에 저희 순결당원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사람들은 아무도 없는데…쿨럭…쿨럭…자! 여러분 행동 수칙 아시죠? 모두…일단은 (((-.ㅡ^ 물러서는 겁니다…왜냐면 저 화력이 모두 이곳에 쏟아진다면…쿨럭…(그나저나 어떻게 알았을지…쿨럭…)…그나저나 저 수염 달린 건담은 무엇인지…쿨럭…우욱…뭐죠? 저 무엇인가 뿌려대는 것 같은 기분은…쿨럭…
●’내멋대로할꼬야’님…에구궁…꼭 크세니아와의 하렘만 이어야 할지 말입니다…뭐 사실 크세니아 양은 코프 넘에게 뭐라고 할까요? 황제인 부친이 네 마눌 삼아라 하는 것이겠지요…학식에 배경에…뭐…대단한 여자니까 말이지요…^_^; 으흐흐…^^;
●’|소설중독자|’님…아! 다른 곳의 자세한 배경 설명이라…뭐 어렵지 않습니다…에르바는 전쟁 준비중…그리고 의외로 평온한 분위기…부치 대장은 열라 후퇴중…이상입니다…^^; 결국 이 전쟁은 디네스의 출세와 코프 성장…그리고 결국에는 크세니아가 코프 넘에게…이잉…오빠…힘들었징??? 뭐 이런 스토리를 위한 것이랍니다…사실 이것은 내멋대로할꼬야 님을 위해서…쿨럭…^_^; 디네스는 이제 26세에…군생활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하사에서부터 중령으로 승진을 하겠지요..왜냐면 저 작가넘이 밀어 주니 말이죠…으흐흐…^^; 순결당 만쉐이!!
●’현돌’님…큐베레이라…쿨럭…저 작가넘은 하만 전용의 것을 한 대 갖고 있답니다…플이나 플 2 것도 갖고 싶었지만 자금의 압빡이…(사먹는 닭고기를 두달만 줄이면…쿨럭…)…그나저나 요즘 저 작가넘이 크세니아를 위해서 영상을 모으고 있답니다…^ㅠ^; 물론 재미있기는 하지만…므흐흐흐…^^; 그나저나 기렌의 야망은 아뒤쥔장님께서 하셨을 때 보니까…놀랍기는 하더라구요…헐헐…저 작가넘도 하고는 싶었지만…액뿔이 아니면 못하시는 것을 보고 쿨럭…더욱이 크라우프 땜시 요즘에는 다른 겜을 안하고 산답니다…에궁…^^; 언젠가 다른 겜에 빠지다 보니 크라우프의 비축분 제작과 수정에 소홀해 졌더라는…^^
●’시르피드’님…에궁…레나는 뭐…이래저래 굴려 먹은 여자랍니다…뭐 다이레아도 만만치 않지만…말이지요…으흠…^^; 글쿠…시르피드님이 코프 넘이 좀 아파야 하는 관계로 궁디를 좀 맞으셔야 할 것입니다…따끔할 것이지만…다시 치료를 받으실 것이니 좀 헌혈한다고 생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으흐흐…어쨌든 간에…레나…이제는 에이스 파일럿의 반열에 당당히 올라서 있답니다…^_^;
●’bsh2345’님…흐음…뭐 대체적으로 코프넘 함대의 인적 자원을 쇄신할 것인데 말이죠…대체적으로 본다면…[……] 등등이 사람들이 전사를 할 것입니다…왜냐면 타파 바자이 싱아와 엘 로시느 로힘, 오펜 드라운드 그리고 스펜서 하울러 같은 인물들이 코프 넘의 휘하로 들어와서 자리를 꿰차고 이제는 코프 넘도 능력있는 지휘관들과 함께해 보아야 겠지요…^^;
●’태양신’님…이제 10년 동안 전투를 계속해온 전투 파일럿이랍니다…사실 파츠 베이스 정도에서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갔다는 식으로 보내 버리려 했지만…^^; 아쉽기는 아쉽더라구요…그러다가 바렌브룩과 사이 좋게 발전한다고 하려다가…왠지 좀…^_^; 하지만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서…아예 설정까지 바뀐 애랍니다…므흐흐…
●’피르다룬’님…대세라…순결당??? (백강호 버전…)…^^; 퍼억…쿨럭…에궁…때리지 마셈…징징…똑바로 불으라구요? 아…알았당…순결당…퍽…퍽…우엥…피르다룬님…아프당…에궁…뭐 하는 짓이냐구요? 그냥 살인의 추억을 보고 잼난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헐헐…^^; 그나저나 조알이 차츰 바뀌니 좋네요…^^ 흐흐…하지만 역시나 예전 것이 더 좋은 것은 어쩔 수 없는지…아! 그러고 보니 이번에는 의외로 배너 광고들이 많더라구요…^^; 흠흠…인터넷 광고로 먹고 사는 것인지…^^;
●’soulschaos’님…그래도 와인은 좀 좋더라구요…나머지는 말씀대로 머리가…더욱이 저 작가넘이 고급술은 너무 독해서 마시지 못하겠습니다…목이 너무 아파서 말이죠…더욱이 싸구려 위스키 마셨을 때의 그 미친 듯한 맛이란…헐헐…^^; 에구구구궁…그렇군요…삼연참 알콜…저 작가넘도 그래보고는 싶은데…쉽지가 않네요…글쿠…오타입니다…고속형 빔이 아니라 고속으로 빔을 가속시켜서인데…헐헐…오타 지적 감사합니다…올리기 전에 즉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m(_ _)m..글쿠…디네스가 압도적인 것은 당연하겠죠…오히려 밀리면 이상할 듯…^^; 그런데 아니네요…고속으로 빔을 가속시켰다고 윗줄에 나와 있답니다…^^; 쿨럭…
●’내사랑천사’님…에궁…그나저나 저 작가넘은 냥이가 저희 작가넘네 집으로 올려고 그랬다고 생각이 드네요…첫날부터 제 집인냥 돌아다니는 것부터 시작해서…헐헐…~_^;; 이제는 아예 엄니의 무릎 고냥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답니다…엄니만 보면 무릎위로 폴짝…물론 배설물 문제가 좀 걸리기는 해도…엄니가 귀여워하시고 사람을 그렇게 따르니 말이죠…^^; 사실 3일 째 된 놈이 사람들 옆에서 발라당 하고 드러누워 버리니…헐헐…
●’강도헌터’님…술은 잘 드셨는지요…므흐흐흐…그나저나 저 작가넘은 수학여행가서…어디 공원 아파트 근처를 배회했답니다…그리고…저녁 늦게까지 그곳에서 주변 구경 좀 하고 왔지요…^_^; 공원 옆의 아파트를 한 시간 정도 구경했는데…수많은 인간의 군상들…음흠…피곤하실 텐데…푹 주무시길…화팅!!
●’위풍당당’님…^__^); 아뒤쥔장님이…요즘에는…게임에 빠져 계셔서…쿨럭…쿨럭…^__^;; 하지만 위풍당당님의 글을 말씀 드렸더니…므흐흐흐흐…하는 웃음을 터트려 버리셔서 저 작가넘이 그 뜻을 잘 모르겠습니다…쿨럭…
에궁…춥군요…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구요…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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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6월 3일 03시 49분 테르 벨키우스는 에이센 함대와의 거리를 바짝 좁히기 위해서 약 5만 척의 함대를 선두로 바짝 전진 시켜 이도했던 대로 거리를 좁히는데 성공한 뒤, 그 뒤를 이어서 좌우로 각기 5만 척씩의 함대를 추가로 움직여 일시적으로 15만 척의 함대를 동원해 에이센 함대를 단숨에 반포위해 내기로 결정했다. 그런 뒤 곧 함대를 움직여 공세를 결정했다. 그는 특히 적 함대의 측면을 공격하는 우측 함대를 직접 담당하도록 함으로서 에이센 함대에 대한 공세 강도를 높였다.
06시 44분 크라우프는 강하게 압박을 가해 들어오는 발바이스 함대의 공세에 드디어 엘 로시느 로힘 준장과 그녀가 지휘하는 함대 4만 척을 전진시켜 후방을 맡고 있던 타파 바자이 싱아 준장이 지휘하는 2만 척의 함대와 교체했다. 엘 로시느 로힘 준장은 예하 함대를 이끌고 맞서 나감과 동시에 반격을 가해 오는 발바이스 함대를 맞아 적을 저지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 시작했다.
10시 20분 크라우프는 무엇인가 잘 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면으로 엘 로시느 로힘 준장이 4만 척을 이끌고 발바이스 함대의 전진 공세를 저지해 내는 사이 적의 기동 함대가 각기 5만 척씩 좌우로 빠르게 전진해 나와 전체적으로 에이센 함대를 반포위 해 내었기 때문이다. 그는 적의 이러한 공세 기도를 사전에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기는 했지만 운용가능한 병력의 부족으로 인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해 내지는 못했다. 병력의 철수 타이밍을 놓친 크라우프가 입맛을 쓰게 다시는 동안 발바이스 함대는 에이센 함대 전체를 반포위 해 낸 채로 강하게 에이센 함대를 압박해 들어왔다. 이때 크라우프는 이제까지의 느긋했던 태도를 버리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서 적을 맞아 싸우는데 최선을 다했다.
“바리스타 부대를 전력 출격시켜! 적을 저지해 내라!”
크라우프는 전투에서 일시 후퇴해 현재 재편성 작업 중에 있던 타파 바자이 싱아 준장에게 통신기를 열었다.
“준장!”
시르피드 XII호에 장착된 통신용 모니터 상에 나타난 타파 싱아 준장이 모습을 드러내자 즉시 그는 현재의 병력 재편성 작업을 중단하고 퇴로를 확보하도록 지시를 내렸다.
“알겠습니다. 각하!”
상황이 상황인 만큼 타파 싱아 준장은 군말없이 크라우프의 지시를 따랐다.
“지금 이 상태로는 아군이 적에 비해 상당히 불리하게 된다.”
최고 사령관으로서 압도적인 위기라는 단어를 입밖에 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크라우프로서는 최대한 침착하게 자신들이 처해 있는 상황을 말로 표현함으로서 휘하 참모들과 지휘관들에게 현재가 위기상황임을 다시 한번 더 인신시켰다. 바로 그때 바렌브룩 중령으로부터 다급한 보고가 올라왔다.
“적 바리스타 부대의 추가적인 출격이 확인되었습니다.”
바렌브룩 중령의 다소 다급해 하는 듯한 목소리에 크라우프는 조금은 거칠게 응대했다.
“아군 바리스타 부대는 뭐하고 있는 건가? 맞서 나가라고 해!”
크라우프의 지시에 전투 지휘관은 다소 목을 움츠린 후 곧바로 디네스와 티아라에게 부대를 이끌고 적에게 맞서라는 전투 지휘관으로서의 명령을 내렸다.
“가깝군!”
11시 검은 묵시록 호의 사출 장치 위에 올라선 알리샤 레나는 아라크니드의 무장 상태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본 후 저 멀리 보이고 있는 에이센 함대의 광점의 무리들을 한 번 황홀한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더할 수 없이 밝은 빛의 무리들이 우주 공간을 가르며 이동해 나가고 있는 것이 레나에게는 무척이나 아름답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내 지체할 시간도 없이 사출기 작동 신호가 울리고 우주 공간으로 발진해 나갔다.
“모두들 최선을 다하자! 함대의 퇴각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 그리고 아군의 움직임에서 결코 눈을 떼지 말아라!”
디네스 펜터 호리스 소령의 목소리가 통신기를 타고 흐를 때 크리스틴 제스 하버마스 대위는 본능적으로 그녀의 명령이 내려오자 마자 즉시 시계를 바라보았다. 11시 45분을 막 가리키고 있었다. 이때 하버마스 대위의 머리 위쪽으로는 발바이스 함대가 발사해 낸 수많은 빔포와 미사일이 에이센 함대를 향해 쏟아져 들어오고 있었고 에이센 함대도 만만치 않은 숫자의 화력으로 응사하고는 있었다. 그렇지만 발바이스 함대의 집중 포격에 에이센 함대가 차츰 붕괴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은 직감적으로 알 수 있는 사실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것에 신경을 쓰기 보다는 자신의 앞으로 돌진해 들어오고 있는 발바이스 바리스타 부대의 모습에 온 신경을 집중해야 했다.
“씨발! 더럽게도 많이 몰려들어 오는군!”
라디오를 통해서 누군가 욕설을 퍼붓고 있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 말을 듣고있는 하버마스 대위도 레이더에 무수히 반응하는 적기의 그림자를 보면서 반쯤은 정신이 나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번 디네스의 명령으로 정면으로 셀 수도 없이 밀려들어오고 있던 발바이스 바리스타 부대를 향해 무작정 돌격해 나갔던 때의 용기를 되살려 보려 했지만 그것이 쉽지가 않았다.
‘젠장!’
하버마스 대위는 떨려오는 손가락을 곱잡으며 이를 악물었다. 사실 지금 그녀는 기체를 돌려 전력으로 도망치고 싶었다. 머리의 한구석, 아니 정 중앙에는 자신이 이곳에서 목숨을 걸 이유는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다. 지금 그녀를 붙잡아 두는 것은 군인으로서의 의무가 아니었다. 어차피 도망쳐도 아군의 손에 적전 도주죄를 받아 죽게 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이왕 죽을 바에는 하나라도 많은 적과 동행하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어차피 이 자리에서 죽게 된다면 하버마스 대위의 가족들은 많은 돈을 받게 된다. 그리고 살아 남게 된다면 디네스의 말대로 될지 모른다. 하지만 그런 것 따위는 지금 아무 의미도 없었다. 어느사이 접근해 온 적이 발포를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적군 녀석들도 제법 맞서 나오려는 것 같기는 한데?”
알리샤 레나는 보디세아가 헤비호스 베르터에 탑승해 있는 것을 생각해 내며 잠시 쓴웃음을 지었다. 보디세아가 탑승했던 아라크니드가 적 에이스의 손에 만신창이가 된 후 수리가 미처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는 임시변통으로 베르터에 타고 있는 중이었다.
‘뭐······그러고 보면 이 아라크니드도 그렇게 격투전에 쉽게 쓸 수 있는 기체는 아닌 것 같다.’
그녀는 잠시 자신을 끊임없이 몰아세운 에이센 스부타이를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못 다한 결판을 내고 싶었다. 레나의 입가가 슬며시 보기좋은 호선을 그렸다.
“이런 때는 앞에 나서야 겠군.”
티아라는 디네스가 함대의 주된 포격 사정 범위 아래쪽에서 싸우고 자신이 위쪽에서 부대를 지휘하게 된 것이 조금은 우습게 생각 되었다. 우주공간에서 위 아래의 구분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어찌되었건 명색이 상관이라고 해도 자신이 보다 더 높은 곳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묘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쩐지 이상했다. 어쨌든 간에 바리스타를 사용한 공중전은 전통적으로 전함의 포격 범위 위아래와 좌우에서 벌어지게 되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통상적으로는 포격 범위의 상하에서 벌어지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렇기 때문에 출격해 있는 공중전대 전체의 지휘관인 디네스와 같은 계급을 가지고 있는 티아라가 한 축을 맡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했다. 그러한 막중하다면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는 티아라는 많은 수의 일선 바리스타 부대 지휘관이 전사해 후임자로 채워져 있는 지금 자신이 이끌고 있는 부대의 앞에서 강하게 적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모두 들어라! 지금 이곳에서 우리가 물러선다면 우리들은 물론 다른 아군까지 모조리 적의 손에 유린당하게 된다! 절대로 적의 돌파를 앉아서 맞이할 생각을 하지 마라! 무조건 앞으로 강하게 쳐 나가 적을 물리야 한다!”
그녀는 강한 어조로 부하들에게 지시를 내린 후 자신의 좌우로 라자루스 대위가 이끄는 부대와 드웰러 대위가 이끄는 부대를 전개시켰다. 그리고는 곧바로 발바이스 바리스타 부대의 선두를 강하게 압박해 들어갔다.
지오콘 다비토는 에이센 헤비호스 부대가 통상의 전투 지역의 상하 쪽으로 주력을 투입해 낼 것을 예상해 다소 전장을 우회하더라도 직접 주력 부대를 이끌고 적이 비교적 약하게 생각할 지역, 즉 포격이 자나다니는 범위의 오른쪽, 에이센 쪽으로 본다면 후퇴하는 방향인 왼쪽 뒤로 급격하게 이동해 적의 함대 내부로 특공을 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적보다 가용병력에 다소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작전이었다. 하지만 이제까지의 경험으로 미루어 에이센의 주력 헤비호스 부대가 맹렬하면서도 저돌적으로 공격을 가해올 것을 예측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들의 공격을 저지해 내기 위해서 통상 교전 지역의 상하에도 어느 정도 유능한 파일럿을 배치시켜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다비토는 하부에는 레나를 투입하고 상부에는 보디세아를 투입시켰다. 그녀들이 바져나가고 어쩔 수 없이 직할 부대와 몇 몇의 헤비호스 부대 베테랑들을 끌어 모은 지오콘 다비토는 빠른 전장 이동을 위해 약 100척의 구축함과 경비함에 이들을 분승시킨 후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포격 범위를 가로 질러 전장을 지나쳐 에이센 함대의 퇴로 쪽으로 전진해 들어갔다. 자칫 에이센 함대의 포격 범위 안에 들어간다면 다비토를 비롯해서 베테랑 파일럿들이 탑승해 있는 100척의 구축함과 경비함은 모조리 격침 될 수 있을 것이었지만 노련한 구축함과 경비함 함장들은 전투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최대한 에이센 함대에게 근접해서 지오콘 다비토와 베테랑 병력들을 발진시키는데 성공했다.
“고맙다!”
그는 뜻밖에도 거의 방해를 받지 않고 에이센 함대의 측면 후방을 잡게 되자 위험을 감수해 준 함대 지휘관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그리고는 즉시 자신을 포함해서 베테랑 파일럿들에게 전진해 나가 닥치는 대로 격침시켜 버리자고 지시를 내렸다.
“전진!”
사실 그가 취한 이번 작전은 만에 하나 실패하거나 에이센의 반격이 생각보다 거세다면 지오콘 다비토 자신을 포함해서 베테랑 파일럿들 전원이 적에게 고립되어 전사할 수 있는 작전이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그를 따라 준 파일럿들에게 다비토는 진정 어리석으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이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에이센 함대의 발목을 붙잡아 버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12시 30분 뜻밖에 발바이스 바리스타 부대가 아군 함대의 후방에 출현했다는 보고를 받은 크라우프는 단시간에 약 800척 이상의 전투함이 손실을 입었다는 보고를 받고는 깜짝 놀랐다.
“무슨 일이야?”
적이 출현하고 약 30분 동안 단순한 바리스타 부대의 공격만으로 얻게 된 손실로 국지적으로 워낙 컸기 때문에 크라우프로서는 이 보고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었다.
“적 바리스타 부대의 특공인 것 같습니다. 아군의 후방을 직접 공격해 퇴각 속도를 늦추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곁에 있던 다이레아가 곧바로 현재 상황을 파악하자 그는 짧게 으르렁 거렸다.
“젠장! 뭐하고 있는 건가? 그렇게 많은 숫자는 아닐 것이다. 병력을 투입해서 몰아내 버려!”
크라우프는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고는 있었지만 이미 바리스타의 통상 교전 지역에서 적의 압도적인 병력 우세에 휘말려 차츰 전선에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고 있다는 보고 때문에 잠시 어쩔 줄 몰라 했다. 그것과 함께 발바이스 함대가 접근전을 시도하기 위해서 바짝 전선을 죄어오고 있었기 때문에 크라우프는 자칫 겉잡을 수 없이 밀려 나가게 될 것을 걱정해야 했다.
“계속해서 밀어 붙여라! 에이센 놈들을 향해 집중 사격을 펼쳐라!”
보디세아는 지오콘 다비토에게 사전에 당부를 받은 대로 적을 몰아 붙이고 있었다. 사실 다비토의 말이 없었어도 그녀는 에이센 헤비호스 부대가 강하게 반격을 해 나오고는 있지만 이미 상당히 많은 수의 전력을 소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첫 접촉이 있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충분하게 짐작하고 있었다. 어쨌든 간에 숫자를 앞세운 공격은 쉽게 극복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보디세아는 전체적으로 적을 압박하는 대신에 적이 미처 짐작하지 못하고 있는 방향으로 2, 3개 중대 단위의 헤비호스 부대를 집중 투입해서 전선 곳곳의 균열을 유도해 내고 이들의 공격 범위를 점차 확대시키는전술을 구사했다. 에이센 함대가 보유하고 있는 일급의 에이스 파일럿들이라고 해도 숫자를 앞세워 사방에서 공격해 들어간다면 역부족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취할 수 있는 작전이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이 통하지 않는 괴물같은 녀석들도 있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혼자서 1백기 이상의 헤비호스를 격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에는 숫자에 압도될 수 밖에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이번에는 지오콘 다비토의 당부를 철저하게 지켜 전선으로 나가는 대신 약간 후방에 치우쳐 전체적인 상황을 살피며 병력을 계속해서 전선으로 투입해 내는 것을 다시 한 번 재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