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742
8. 에테급함(표준형 강습함)-승무원 20명 전투 편제시 15,000명
(1)제원 : 전장 800m 전고 50m 전폭 60m
(2)무장 : 없음
(3)기타 : 강습 전문함으로 대기권 재돌입 이탈과 함께 다량의 물자 수송이 가능
발바이스
1. 페이데 슈빌테급함(표준형 전함)-승무원 580명 전투 편제시 2,200명
(1)제원 : 전장 3,160m 전고 450m 전폭 390m
(2)무장 : 주포 전방 17문 후방 7문 부포 전방 25문 후방 15문외 대공포 다수
대함 미사일과 대지 미사일 적재
(3)기타 : 수송기 10기 전투기 45기 헤비호스 210기를 적재
2. 발터 슈켈필드급함(표준형 중순양함)-승무원 390명 전투 편제시 1,250명
(1)제원 : 전장 2,700m 전고 210m 전폭 250m
(2)무장 : 주포 전방 10문 후방 5문 부포 전방 11문 후방 10문 외 대공포 다수
대함 미사일과 대지 미사일 적재
(3)기타 : 수송기 5기 전투기 20기 헤비호스 100기 적재
3. 필크레온 팔레스급함(표준형 미사일함)-승무원 200명 전투 편제시 800명
(1)제원 : 전장 2,100M 전고 210m 전폭 190m
(2)무장 : 주포 전방 5문 후방 2문 부포 전방 10문 후방 8문 외 대공포 다수
대함 미사일 3,000기 적재 대지 미사일 적재
(3)기타 : 수송기 3대 전투기 10대 헤비호스 10대 적재
4. 오크레 슈텔베르크급함(표준형 구축함)-승무원 190명 전투 편제시 600명
(1)제원 : 전장 1,450m 전고 80m 전폭 85m
(2)무장 : 주포 전방 4문 후방 3문 부포 전방 6문 후방 2문외 대공포 다수
대함 미사일과 대지 미사일 적재
(3)기타 : 수송기 2대 전투기 5대 헤비호스 25대 탑재
5. 헤크베르온급함(표준형 경비함)-승무원 80명 전투 편제시 150명
(1)제원 : 전장 690m 전고 55m 전폭 60m
(2)무장 : 주포 전방 2문 후방 1문 부포 전방 3문 후방 2문외 대공포 탑재
대함 미사일과 대지 미사일 적재
(3)기타 : 수송기 1기 전투기 6기 헤비호스 5기 탑재
6. 헤르미온느급함(표준형 수송함)-승무원 50명 전투 편제시 120명(7,000명)
(1)제원 : 전장 2,100m 전고 150m 전폭 350m
(2)무장 : 소구경 레이저 주포 1문과 30문의 대공포 탑재
(3)기타 : 헤비호스만 적재시 5,000대 이상을 적재하는 경우도 있음
7. 페이즈급함(표준형 수리함)-승무원 200명(운항 요원 20명 180명이 정비 요원)
(1)제원 : 전장 600m 전고 400m 전폭 500m
(2)무장 : 없음
(3)기타 : 수리함으로 자체적인 이동 능력이 매우 약하다.
8. 슬링거급함(표준형 항공모함)-승무원 590명 전투 편제시 12,000명
(1)제원 : 전장 2,200m 전고 190m 전폭 600m
(2)무장 : 주포 전방 2문 후방 1문 외 부포 없음 대공포 다수 적재
(3)기타 : 10,000대의 헤비호스를 적재할 수가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동 늘 력이 약하기 때문에 호위함이 필요하다.
파츠 베이스
1. 호르게페튤급함(표준형 전함)-승무원 550명 전투 편제시 2,100명
(1)제원 : 전장 3,550m 전고 450m 전폭 420m
(2)무장 : 주포 전방 26문 후방 8문 부포 전방 23문 후방 18문외 각종 대공포 다수
대함 미사일과 대지 미사일 적재
(3)기타 : 수송기 5기 전투기 30기 바리스타 210기 탑재
2. 아민급함(표준형 순양함)-승무원 450명 전투 편제시 1,500명
(1)제원 : 전장 2,500m 전고 130m 전폭 210m
(2)무장 : 주포 전방 10문 후방 4문 부포 전방 15문 후방 10문외 각종 대공포 다수
최대 미사일을 2,000기 이상 적재 가능함
(3)기타 : 수송기 3기 전투기 10기 바리스타 100대 탑재
3. 융케급함(표준형 구축함)-승무원 330명 전투 편제시 1,100명
(1)제원 : 전장 1,500m 전고 80m 전폭 90m
(2)무장 : 주포 전방 5문 후방 2문 부포 전방 8문 후방 4문외 각종 대공포 다수
전방 5문의 빔포 외에 10문의 자력포를 장비하고 있음
(3)기타 수송기 3기 전투기 5기 바리스타 30대 탑재
4. 톨보급함(표준형 경비함)-승무원 150명 전투 편제시 700명
(1)제원 : 전장 750m 전고 55m 전폭 60m
(2)무장 : 주포 전방 3문 후방 1문 부포 전방 4문 후방 2문외 각종 대공포 적재
대함 미사일과 대지 미사일을 적재함
(3)기타 : 수송기 1기 전투기 5기 바리스타 10대 탑재
5. 하우저급함(표준형 수송함)-승무원 50명 전투 편제시 100명
(1)제원 : 전장 2,150m 전고 150m 전폭 250m
(2)무장 : 30문 정도의 대공포 탑재-보조 무장 없음
(3)기타 : 수송 능력과 더불어서 상당한 기동력도 아울러 보유하고 있음 경우에 따 라서 바리스타를 1,000기 이상 탑재 가능함
6. 세이크리드급함(표준형 수리함)-승무원 150명(운항 20명 이외 정비요원들)
(1)제원 : 전장 550m 전고 400m 전폭 300m
(2)무장 : 없음
(3)기타 : 모양이 凹자형태로 되어 있으며 들어간 부분에 전함의 선수부분이 들어 가도록 되어 있고 느리지만 자체적인 이동력이 있다.
7. 록스급함(표준형 항공모함)-승무원 1,500명 전투 편제시 13,500명
(1)제원 : 전장 2,500m 전고 100m 전폭 550m
(2)무장 : 대공포 다수
(3)기타 : 바리스타 6,000기 이상 탑재
8. 산더급함(표준형 중순양함)-승무원 480명 전투 편제시 1,900명
(1)제원 : 전장 2,750m 전고 200m 전폭 280m
(2)무장 : 주포 전방 18문 후방 5문 부포 전방 25문 후방 10문외 대공포 다수
대함 미사일과 대지 미사일 적재-소량
(3)기타 : 수송기 5기 전투기 10기 바리스타 150기 적재
솔직히 말도 안되는 설정이지만…용서와 이해를…m(_ _)m…
●‘판타로드’님…으음…요즘에 저 작가넘이 너무 부족한 것을 자꾸 느끼게 만들어 주고 계십니다…U_U; 글쿠…H 신은…뭐…크세니아 양과 코프 넘이 어떠한 계기에 의해서 뒹굴 것이랍니다…^_^;; 뭐…연애질을 하는 것이고…코프 넘이 크세니아 양을 이제는 완전하게 얻을 것이랍니다…카티야 처럼 대충 낼름이 아니지만 뭐…^ㅠ^; 그냥 허접한 둘 사이의 성관계 장면이라고 해도 용서를…우엥…
●‘가연을이’님…알면서…(착착)…마구 사랑의 총알을 날려대고 있는 작가넘…으흐흐…퍼억…퍽..퍽…퍽…ㅜ_ㅜ; 지성합니다…쿨럭…다른 것이 아니라…가연이가 이렇게 자주 나오는 것은 무엇일까요? 물론 대단한 사람인 것과 함께 타파 싱아도 제법 오래 나올 것이니까요…으음…가연을이 님…타파 님과 싱아 님께서 구애 공세를 펼칠 지도…므흐흐…^_^;
●‘[유화]’님…하지만 코프 넘이 손대지 않거나 점찍지 않은 것들은 대충 눈치 보면서 데려 갈 수 있기는 하답니다…^ㅁ^;; 므흐흐흐…(솔직히 너무 많으면 감당이…쿨럭…)
●‘위풍당당’님…그렇지만 건담이 좋기는 합니다…^_^;; 으음…저 작가넘이 워낙 건담을 좋아해서 말이지요…으흐흐흐…^_^;; 그러고 보면 저 작가넘은 건담 빠돌이…-먼산…~.)y-~ 후욱…
●‘아스라다’님…(슥슥)(부비부비)…므흐흐흐…오래간만입니다…아? 예…알겠습니다…일단…으음…1~617까지는 인터넷으로 다운 받았습니다…그리고…으음…뭐…나머지는 저 작가넘이 하루 연재분씩 나누어 갖고 있는 파일을 그대로 보내겠습니다…일단 한글 2002 버전 이상에서만 볼 수 있답니다…이 글 올리고 곧 압축해서…보내겠습니다…^0^)/
●‘kasanova’님…넵…빨간색…사자비가 멋지기는 하지만 너무 울궈 먹었답니다…^ㅠ^; 먹는데…너무 물러 터져서…영…~_~;; 그래서 제타 건담으로 바꾸었습니다…므흐흐…^_^; 하지만 영 박력이 없는 것이…쿨럭…
●‘호박의정령왕’님…에구궁…무슨 말씀을…순결당…순결당 만쉐이랍니다…^0^)/ 므흐흐…그나저나 금일은 바쁜 나날의 연속입니다…뭐 특히 에프월드에 크라우프를 연재하려다가…실패한 것이…영…~_~; 갈무리하다가 지쳐서 당나구를 뒤져 보니…617까지 갈무리가 되어 있더군요…차라리 그것을…으흐흐…
●‘bsh2345’님…뭐…꼭 그렇게 따뜻하지만은 않더군요…반팔을 입기에는 좀…무엇이라고 해야 할까요…살짝은 알맞을 것 같으면서도 알맞지 않은 그런 계절인 것 같습니다…^_^;; 하지만 지금 반팔이시라…저 작가넘 얼른 운동을 더 해야 겠군요…쿨럭…
●‘soulchaos’님…으흠…그…그렇군요…하이자쿠는 지금 저 작가넘의 모니터 위에서 므흐흐흐한 모습으로 저 작가넘을 내려 보고 있답니다…^_^;; 글쿠 가연이는 뭐…짐작들 하고 계시겠지만…보통 대단한 뇬이 아니랍니다…그것에다가…뭐…사실 말씀 드리자면…예전에 바렌브룩이 도망병 총살을 명령할 때 저 작가넘은 여기 쯤 쓰고 있었다는…^_^; 그래서 그때 독자분들께서 하신 말씀을 듣고 비축분에 이 내용을 포함시킨 것이랍니다…그리고 짜장 나비는 지금 엄니께서 끼고 주무시는 바람에…쩝…
●‘underworld’님…에헤헤…^0^;; 그나저나 저 작가넘도 금일 타 사이트에다가 연재를 하려다가 너무 많아서 기겁했답니다…우에엥…사실…저 작가넘도 짜증나서 때려 치려다가…그래도 용기를 갖고 하렵니다…~.)y-~ 후욱…
●‘레인맨’님…음흠…^_^;; 제타 건담이랍니다…더블제타는…댑따만한 이마의 빔포가 특징이랍니다…^_^;; 그나저나 전편을 소장하고 계신다고 한다면…헐헐…^0^)/ 혹시 더블 제타나…퍼스트 건담을 갖고 계신 것이 아니신지요? 헐헐…부럽습니다…우에엥… 저 작가넘은 08소대 0080, 0083, 제타 건담…뉴건담 F91 건담 W. 뭐…이 정도 뿐이죠…사실 아뒤뒨장님이…대부분…모아 놓으신 것이지만요…쿨럭…
●‘시르피드’님…으음…뭐…이제는 박물관에 가 있답니다…그 기체의 특징이…으음 0083에 나오는 짐 캐논 개량형 처럼…손에는 머신건(?)을 들고 양쪽 어깨에 빔포(?)를 장착하고 그리고 방패 들고 경우에 따라서는 광검도 들 수 있는 기체이기는 하지만…지금으로 따진다고 한다면 거의 40년 쯤전의 기체라는…^_^;; 하지만 뭐…그때나 지금이나…바뀐 것은 거의 없답니다…
에궁…어서 올려야 겠습니다…넘 바쁜 일들이 많아서…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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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b
data= 6월 21일 10시 크라우프는 소년들에 의한 자살 폭탄 테러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 가운데 에르바 교외의 산장에서 다이레아와 함께 지역 정보 네크워크에 접속해 자살 테러 관한 정보를 검색해 보았다.
곧이어 검색된 정보를 통해 이제까지의 자살 폭탄 테러 중에서 소년들에 의한 자살 폭탄 테러는 거의 벌어지지 않았고 소년들이 자살 폭탄 테러에 동원된 것으로 바로 크라우프가 에르바에 도착하기 얼마 전 부터 자행된 일로 나타났다. 물론 소년들 이전에도 자원자들에 의한 자살 폭탄 테러가 끊임없이 발생했지만 대부분이 성인과 지식인들이 중심이 되어 있었다. 이렇기 때문에 검색된 정보 중에서는 이번의 소년들에 의한 자살 폭탄 테러가 벌어진 것은 곧 발바이스의 공격 방법이 바뀌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는 곳도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위협론의 뒷배경에는 이제 자살 공격작전을 수행할 인력의 절대수가 부족해 졌다는 증거와 함께 이제 바르디아인들이 금기시 하고 있던 소년들과 여자들의 테러 활동 참가가 증가한 것이 바로 에이센의 징병제 실시로 인해서 많은 젊은이들이 이곳에서 밀려난 탓도 있다고 단정 지어 버리는 의견도 있었다.
어쨌든 간에 지금의 바르디아인들 중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하는 사람들은 이제는 거의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는 것이다.
“거의 마지막까지 밀린 사람들이 하는 최후의 발악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정보를 검색해 본 다이레아가 쓴웃음을 짓고 있자 크라우프는 오히려 이런 식의 자포자기식의 테러는 테러를 저지르는 사람들에게 좋지 않다면서 묵묵히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그나저나 이러한 테러가 발생하게 된 원인들이 어디에 있을까? 단순히 에이센인들이 재수 없다는 식으로는 자신의 목숨을 버려가면서 까지 자살 폭탄을 자원할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야.”
자연스럽게 크라우프가 갖게 된 의문은 그의 지위를 이용한 군 네트워크 접속으로 더욱 많은 정보를 얻어 낼 수 있었다.
여러 가지 보안 프로그램들을 다운 받아 설치해야 하는 등 복잡한 과정이 있기는 했어도 테러 사건에 대한 여러 가지 중요 사진들과 함께 현장에서 자살 폭탄 공격을 감행하려다가 에이센 병사들의 총에 머리 절반이 날아가 버린 소년의 사진과 이 소년의 몸에 두른 폭탄을 해체하는 폭탄 제거반의 활동에 관한 영상이나 사진 등을 열람할 수 있었다. 특히 사살된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하려던 소년이 입고 있던 자폭용 조끼는 매우 구조가 간단한 것으로서 고성능 폭약에 기폭 스위치를 연결해 갖고 있는 조잡한 것이었다. 그렇지만 근거리에서 폭발을 한다면 큰 타격을 입힐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분량의 폭약을 조끼에 집어넣고 몸에 두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금의 소년들을 이용한 폭탄 테러는 자살 폭탄 테러를 주동하는 자들이 최후로 선택할 수 있는 발악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원격 접속으로 열람이 가능한 몇 가지 군 정보관계자들의 조사 보고서에 관한 내용을 보면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한 소년들의 가족들에게 많은 금액의 현금이 지급된 것이 확인 되었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그런데 우스운 것은 그 금액이 에이센으로 따진다면 3천 다르크 남짓하다는 것이다.
“3천 다르크짜리 목숨이라······망할! 에이센은 1만 다르크 짜리 목숨인데 말이야.”
그는 잠시 함께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 다이레아를 힐끗 돌아 본 후 조금은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뭐 어쨌든 간에 이런 상황에서 말이죠. 바로 옆에서 폭탄이 터졌었다면서요. 운이 좋으셨어요.”
다이레아가 살짝 아랫입술을 내밀며 다시 걱정을 하자 크라우프는 운이 좋았다고 하면서 그 폭탄 조끼를 메고 간 소년이 자신의 옆을 스쳐 지나간 것을 떠올리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크라우프는 그 소년의 무심한 표정을 결코 잊을 수 없다는 말을 하며 살짝 몸을 떨었다. 그 순간 주방 쪽에서 간편한 차림으로 걸어 나온 티아라는 폭탄이 터졌지만 그래도 큰일 없이 살아남아 있으니 잘 된것이 아니냐는 말로 크라우프를 위로를 해 주었다. 살며시 다가와 목을 양팔로 휘감은 후 등 뒤쪽에서부터 상체를 기대 그의 뺨에다가 키스를 해 준 후 잠깐 산장에서 있기만 하기가 좀 따분 한데 카티야와 함께 근처를 걸으며 운동 좀 하고 오겠고 싶다며 허락을 구했다. 크라우프는 기꺼이 다녀오라고는 대답과 함께 그녀에게 키스를 해 주었다.
“같이 가주지 못해서 미안해. 나는 다이레아와 이것을 좀 해야 할 것 같아서 말이야.”
오히려 크라우프가 미안한 표정을 짓자 티아라는 다시 키스를 해 준 후 씽긋 웃으면서 가만히 앉아서 2주 만 보내면 무척이나 몸이 운동을 하고 싶어서 아우성을 친다면서 크라우프의 곁으로 다가와서 그의 목을 끌어안고 다정하게 키스를 해 주었다.
“티아라 휴대 전화기 잊지 말고 챙겨가 알겠지?”
곁에 있던 다이레아가 덧붙이자 티아라는 알겠다면서 씽긋 웃었다.
“알았어요. 다이레아.”
냉큼 방으로 들어가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고 나온 티아라는 이내 카티야와 함께 휴대 전화기를 밖으로 나갔다.
19시 10분 저녁 식사를 마친 클로리사 발라트 대위는 왼손으로 자신의 콧잔등을 어루만지면서 에드라 요새의 우주항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나와 있었다. 휴가든 무엇이든 다들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이때 그녀는 휴가 같은 것은 꿈도 꾸지 못하고 계속해서 카흐사이 대령과 함께 일에 파묻혀 살고 있다. 하지만 뭐 나쁠 것은 없었다. 어차피 이런 부관 일을 원해서 시작한 일이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나름대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기분 전환을 하고 싶었고 그럴 때 마다 우주항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같은 탁 트인 곳에 가 있는 다면 자신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실감하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