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12)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012화
케스너가 공증인으로서 베르나스의 율법에 따라 모르드와 데이슬리가 치르는 ‘투신의 혼’이 정당함을 선 언했다.
그가 물러나자 모르드와 데이슬리 가 멀찍이 물러나서 주변을 둘러싼 관객들 사이에서 서로 대치했다.
준비 과정도 대조적이었던 두 사람 은, 결투에 임하는 모습 역시 대조 적이었다.
ㄴ ㅎ즈그ㅎ 는 후줄근한 련생이 입 호 래 모르드는 흔적이 = 준비한 편 뭔가를 더 해 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를 글 | 내 본 애0 2 비 모르드가 덩치가 }면 절대적으로 는 때 히 겉으로 보기에 더 큰 것만 제외 부 ~ 약자로 보였다.
한 리 하게만 자신의 오만을 빼저리게 반성
만들어주지.
” 데이슬리의 으름장에 모르드가 고 개를 가웃했다.
“어디서 개 젖는 소리가 들리는군.
좀 시끄러운데?” 그 말에 발끈한 데이슬리가 마력 이 벨 수 있게 만들어주는 마투술 의 비기, 소드 임펄스였다.
“과이언의 보디 임펄스를 육체 강 화의 힘만으로 눌렀다지? 어디 내
소드 임펄스도 그럴 수 있는지 “내가 뭐하러?” 모르드의 비웃음과 함께 데이슬리 의 눈이 크게 떠졌다.
파지지지직! 시퍼런 스파크가 모르드의 양팔을 휘감았기 때문이다.
“보디 임펄스? 어느새 그걸?” 모르드는 대답 대신 데이슬리에게 뛰어들며 주덕을 날렸다.
퍼어어어영! 모르드의 주먹과 데이슬리의 장검
음이 울려 퍼졌다.
버티지 못한 데이슬리가 그 거루 밀려났고, 모 교 — ※모 게 표 “그옥……! 이 건방진 놈이”
데이슬리가 이를 갈며 검을 휘둘렀 다.
하지만 모르드는 검을 피하는 대신 팔을 들어 막았다.
아무런 보호구도 없는 팔뚝으로 검 그것도 소드 임펄스가 걸린 팔 막다니 자살행위다.
상식적으로 그랬다.
다 00
하지만 보디 임펄스가 걸린 모르드 의 팔은 간단하게 데이슬리의 검을 막아냈다.
따아아아앙! 하지만 그 결과는 모르드가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방패를 치는 순간, 강한 반발력이 돌아오는 게 아닌가? 그 반발력이 워낙 강해서 움직임이 멈춰버리고 말았다.
“보디 임펼스를 터득한 것에는 놀 랍지만 거기까지다! 마투술의 심오 함을 모르는 애송이가 감히 나를 상 대하겠다니 십 년은 이르다!”
데이슬리가 기세등등해서 외치면서 공격을 가했다.
팟! 파바바! 모르드는 보디 임펄스를 두른 로 막아냈지만, 데이슬리의 검 노련했다.
모르드의 방어 패턴을 기가 원하는 형태로 유도하고는 틈을 찔러왔다.
모르드의 얼굴에 긴 상처가 나면서 가 튀었다.
칼날을 5센티 이상 거리를 두고 피했는데도 상처를 입은 것이다.
불 빈 규칙한 스파크 형태를 떠는 소드 임 펄스가 걸린 검의 공격 범위는 상당 히 넓었다.
모르드가 아무리 천재적인 재능으 로 마투술의 경지를 높이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결 이용해서 싸우는 전 투기술은 완전히 초보자 수준이었 다.
그나마 진검을 든 상대와 싸우면서 도 공포로 위축되는 일이 없다는 점 이 다행이라고 할 것이다.
“내가 겁이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듣 긴 했어도 이 정도로 겁대가리를 상 실한 수준은 아니었는데.
이건 아마 이 몸의 영향이겠지.
” 원래 사람의 정신은 육체의 영향을 불수가 되 민감하게 받는다.
하반신 불수가
어 병원 침대 신세를 지는 동안 그 사실을 누구보다도 절감한 것이 엄 태성이었다.
엄태성의 영혼과 모르드의 육체, 둘이 하나가 됨으로써 그의 정신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리라.
누군가는 자신의 자아가 위협받는 다고 두려워할지도 모르지만…….
‘마음에 들어.
‘ 하지만 모르드는 지금의 자신이 마 음에 들었다! 이 혐난한 세상을 헤쳐나가서, 파 멸의 운명을 바꿔놓아야 하는 몸인 데 고작 칼 든 끈대가 두려워서 벌
벌 떨어서야 쓰겠는가? 팟! 데이슬리의 검이 모르드의 옆구리 에 상처를 냈다.
파! 다음으로는 허벅지에 길게 베인 상 처가 났다.
“하하하하! 왜 그러느냐, 애송아! 벌써 건방진 소리를 토해내던 혀가 얼어붙었느냐?” 데이슬리가 기세등등해서 웃었다.
누가 봐도 데이슬리가 압도하는 그 림이었다.
공증인을 맡은 케스너가
모르드가 너무 성급했다고 생각할 때였다.
물이라도 기술은 모르드가 목을 뚜둑 소리가 나게 겪으며 던진 말에 정적이 내리깔렸 다.
곧 데이슬리가 실소했다.
“허세 하나만은 일품이구나.
하긴 강한 척이라도 하지 않으면 견딜 수 가 없겠지!”
“과연 그럴까? 끈대 데이슬리, 네 놈의 한물간 칼솜씨는 볼 만큼 봤 다.
이쯤 되면 ‘자격이 없는 스승’에
대한 예의는 다 차린 것 같군.
”
“아직 버릇이 덜 고쳐진 모양이구 나.
그래.
내가 교관으로서 기꺼이 네놈을 훈육해 주마!” 데이슬리가 이를 갈며 한 걸음 내 디디는 순간이었다.
후우우우우우! 모르드를 중심으로 광풍이 휘몰아 치기 시작했다 약 높낮이가 다른 목소리를 가진 두 명 의 모르드가 같이 말하는 것처럼.
동시에 모르드의 눈동자와 머리 색 이 급격하게 변화했다.
진녹색이었던 눈동자는 빛을 반사 투명한 질감이 독특한 은회색 으로, 그리고 연한 갈색이었던 머리 은 으’ 은을 녹여 뽑아낸 것처럼 선명 “신혈 개방! 벌써 저걸 터득했단 케 1> 너가 놀라서 외쳤다.
베르나스의 혈통은 열다섯 살 때 신혈 각성을 거치고 나서부터 신혈 의 힘을 끌어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은 파이언이 했 던 수준에 머무른다.
신혈 그 자체를 다루는 것이 아니 라 신혈로부터 마력을 퍼 올리는 수 ㆍ 우 그것미 ㅣ 만으로도 대단한 힘을 얻게 되 , 만약 신혈 그 자체를 다룰 수 된다면 그것과 비교도 안 되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
“하! 열다섯 살의 애송이가, 그것 도 바깥에서 온 녀석이 벌써 신혈 > ※으 만 게 으 글
개방에 도달했다고? 정말 괴물이 군!”
케스너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는 사생아 중에서는 빼어난 재능 가졌다는 소리를 질리도록 들으 서 살았다.
하지만 그런 그도 신 개방의 단계에 도달한 것은 베르 대공가에 들어와서 여러 가지 배우며 4년이 지난 시점이었다.
그런데 이곳에 들어와 훈련생 생활 을 시작한 지 불과 8일밖에 안 된 애송이가 저 경지에 도달하다니! “61,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
데이슬리는 자신의 목소리가 펄리 1> 때 도 @ 4 00
고 있음을 깨달았다.
아니, 멀리는 것은 목소리만이 아 니었다.
몸 전체가 덜덜 떨리고 있었다.
모 베 므 ※오 -모 ㅇㅇ 아 푸 으 나 구 이 수 .
으 0뛰 신의 피에 잠재된 힘을 끌어냈다 투 는 증거, 은색의 섬광으로 몸을 두 르 른 “이 상태로 싸워보는 건 처음이라 회 조점할 자신이 없어.
죽으면 마
보통 죽어도 원망하지 말라고 하지 않던가? 하지만 모르드는 사람 원망도 안 밭겠다는 뻔뻔 늘어놓기 싫었다.
“웃기지 마라! 아무리 신혈의 힘 쓴다고 해도 초보자한테 당할 여 3 너 애 | 빼리 > 00 그렇게 말하는 데이슬리 앞에 불쑥 모르드가 나타났다.
한순간에 그의 앞까지 파고든 것이 다.
조금 전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돌진속도였다.
과아아아앙!
그런데 지금, 모르드의 일격을 받 은 그의 방패는 그대로 박살이 나버 렸다.
“아, 너무 세게 쳤나? 그나마 살살 쳐본 거였는데 힘이 가느 잘 안
한 데이슬리는 을 아니, 그러려고 했다.
ㅇ으1”
그 비 [이 뽀 7 름 고 + 호 과 호 00 내 기 원 단 한 빵으로 전세가 역전되었다.
신혈을 개방한 모르드가 얼마나 압 도적인 힘을 가졌는지 누구나 알 수 있었다.
팔을 타고 올라오는 격통에 데이슬 리가 이를 갈았다.
“웃기지 말란 말이다”
일격에 피투성이가 된 데이슬리는 격분해서 모르드에게 달려들었다.
얼핏 이성을 잃어서 마구 달려드는 것 같지만 아니었다.
모르드의 공격권에 들어가는 순 간, 시선과 마력의 움직임으로 모르드의 움직임을 끌어낸다.
그리고 모르드의 주먹이 움직이는 순간 급가속하면서 옆으로 빠져나가 게 아닌가? 매범
드의 주먹이 허공을 뀌돌었 그리고 데이슬리는 급가속의 중압 을 버터내면서 몸을 반 바퀴 회전시 켰다.
그것으로 곡선 궤도를 그린 그의 몸이 모르드의 등 뒤를 잡았 다.
“그림자 잡기, 멋지군!’ 케스너가 감탄했다.
모르드의 주 먹질을 끌어내면서 동시에 완벽하게 뒤를 잡은 이 한 수는 확실히 찬사 를 보낼 만했다.
그리고 이미 반응해서 주먹을 내질 러 버린 모르드는, 뒤를 잡은 데이
슬리가 휘두르는 검에 반응할 수 없 었다.
파지지지지직! 그러나 예상치 못한 결과가 데이슬 리를 덮쳤다.
완벽하게 뒤를 잡고 내려친 검이, 모르드의 등판을 베어내지 못하고 멈춰 버리는 게 아닌가? “역시.
네놈은 정말이지 교관 자격 이 없는 쓰레기다.
” 모르드의 등 근육이 불끈 이슬리의 검이 파고드는 있었다.
천히 몸 배 고 리며 막 크 뽀 비프 때 00 돌린 모르드가 손으 비
데이슬리의 검을 붙잡았다.
파지지지직! 10 [| 0 ~ 1ㅁ 대 으 또 >× 데이슬리의 검 가 맹렬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그것은 잠시뿐이었다.
채 3초도 지나기 전에 데이슬리의 소드 임펄스가 뭉개져 버렸다.
두 사람의 임펄스 사이에 압도적인 위 력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 었다.
임펄스가 강제 해제된 반동으로 데 이슬리는 내장이 진탕하는 충격 0
느겼다.
그는 결국 견디지 못하고 피를 토하며 주저앉았다.
“투신의 피를 이은 자는, 자신의 를 능가하는 무기가 없기에 맨 로 싸우지.
그런데 고작 그런 으로 내 몸을 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나?”
모르드가 자기 앞에 무릎 꿀은 데 이슬리에게 싸늘한 조소를 날렸다.
보디 임펄스를 걸 필요도 없었다.
신혈을 개방한 모르드의 육체는 그 자체로 강철보다 단단했다.
소드 임 펄스로도 베어낼 수 없을 정도로! 과직! 고 |6 골 개
모르드가 손아귀에 힘을 주자 데이 슬리의 검이 산산 조각나 버렸다.
“꽤배를 인정하겠나?” 모르드가 데이슬리를 내려다보며 물었다.
그러자 데이슬리가 이를 악물며 모 르드를 바라보았다.
홀어지고 말았다.
그는 하찮은 벌레라도 보듯이 자신
|보는 모르드의 눈에 공포를 몸을 떨었다.
존재가 자신이 감당할 수 물임을 실감해 버린 것이다.
드는 모두가 보는 앞에 ] 승리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