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143)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143화
모르드 일행은 정신없이 싸웠다.
싸우고, 싸우고, 또 싸웠다.
케엘과 파르웰이 정찰을 나서서 영 주급 마족의 거점을 찾아낸 다음 준 남작 이하가 지배하는 곳이다 싶으 면 그냥 지나치고, 남작 이상이 지 하는 곳이면 그대로 공격을 가했 ‘ 무포 그렇게 닷새가 흘렀다.
첫날부터 시작해서 닷새 동안 모르
01 드 일행이 애 격 } 거 “제기랄! 마계 남작은 왜 많은 거야!” 것 본 은 일 ㄴㄴ 큰 패 개.
이렇게 그리고 리온이 그동안 싸운 마계 남작은 벌써 다섯 놈째였다! “죽어! 이 새까! 죽으라고!”
[인간! 너야말로 좀 죽어라!] 리온은 독7 ]가 오를 대로 올라 있 었다.
이제는 신중한 수 한 수 싸움 따위는 하 지 않는다.
개 최대한 빨리 적을 조져버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슬슬 위험해 보이는데요.
괜찮 겠습니까?” 전사 타입 마계 남작과 광전사처럼 고받는 리온을 보며 파르웰이 질 린 표정을 지었다.
“글씨.
그건 모르드에게 물어봐야 지으더 케엘도 질린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사실 그들 중에 전투 피로가 쌓여 서 맛이 가고 있는 것은 리온 혼자 제
뿐이었다.
모르드도, 케엘도, 에리우도, 파르 웰도 여유가 있었다.
다들 리온처럼 아슬아슬하고 치열 한 싸움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탐색 목적도 이는데 계속 이 짓 을 하는 것도 좀…….
하루가 지날 때마다 위험도가 커지는데요.
”
파르웰은 아무리 마족들의 연계가 느슨하다 해도 이쯤 되면 슬슬 그 을 잡겠다고 강한 놈들이 우르르 려올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그들은 이미 이틀 전에 마계화 지역까지 들어와서 탐색하던 득 근 목 근
고대 유적을 찾아서 공략하는 데 성 공했다.
그런데도 모르드는 리 킬 목적으로 거점 습격을 계속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긴 하겠지.
그나저나 아무래 도 저쪽이 먼저 끝날 것 같은데?”
케엘이 중얼거릴 때였다.
과아아아앙! 거점 건물의 중심을 모두 티워서 만든 높은 천장에서 천둥 같은 폭음 이 울려 퍼졌다.
그리고 5미터에 달하는 거구의 푸 른 마족이 비명을 지르며 추락했다.
이 거점의 지배자, 마계 자작이었 다.
따아아앙! 지상에서 기다리고 있던 에리우가 쇠몽둥이로 호쾌하게 마계 자작의 머리를 후려갈겼다.
마계 자작이 그대로 됨겨 나가서 벽에 처박혔고……….
과아아아앙! 그 위로 천장을 박찬 모르드가 유 성처럼 내리꽂혔다.
몸통뼈가 박살 난 마계 자작이 쓰 러진 채로 신음했다.
괴, 괴물 같은 놈들…….
] 그들이 연계하자 마계 자작은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기 위한 훈련용 샌드백과 같은 처지가 되고 말았다.
모르드는 그런 마계 자작에게 굳이 빈정거림을 들려주지 않았다.
과아아아앙!
도 그 0 으 [끄 10 비 니 1 매> 에 띠ㅇ 티 “과르웰이 띄워둔 정보정령이 산 너머에서 접근해 오는 놈들을 포착 했어.
”
[0 “정확한 전력은 알 수 없지만 두 방향에서 다가오고 있고, 꽤 수가 많은 모양이야.
어찔까?”
“어차피 목적도 이릿으니 슬슬 빠 질 때지.
”
“그렇지?”
“그래.
빨리 전리품 챙겨서 빠져나 가자.
”
모르드가 고개를 끄덕였고, 일행은 모두 전리품을 챙기기 시작했다.
“죽어! 이제 그만 좀 죽으라고, 끈 질긴 새깨!”
전투의 마무리 과정이 이어지는 가 운데, 리온만이 마계 남작과 광기 어린 사투를 계속하고 있었다…….
마족들도 뒤늦게 모르드 일행의 행 적을 파악하고 추적에 나섰지만 한 발 늦었다.
병력을 이끌고 출진했지만, 모르드 일행은 사전에 파악하고 마계화 지 역을 빠져나갔던 것이다.
아무리 마족들의 연계가 느슨하다 해도, 그들에게는 마법적오 단이 존재한다.
한곳을 습격했을 때, 그곳의 모든 통신 수단을 봉쇄하고 모든 병력을 몰살시키지 않는다면 금방 행적을 드 들 .
문지기 부대의 독립 작전 부대 에 마법사를 포함한 부대는 적었 마법사가 있다 한들 파르웰처럼 새 비애 티 또 봉쇄할 수 있는 인재는 드물었다.
“아마 다음부터는 놈들도 다른 비 상 연락 수단을 강구하겠지.
이번처
럼 휘젖고 다니는 건 이번이 마지막 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을 거다.
”
모르드는 마계화 지역을 얄보지 않 았다.
이번에는 꽤 많은 타격을 입혔으니 마계화 지역의 최심부에서도 대책을 세울 것이다.
‘어차피 볼일 끝났으니 상관없지 만.
“이건 파르웰, 네가 마셔라.
” 모르드가 파르웰에게 건네준 것 통째로 마법이 걸린 은으로 만든 으 ~ 병
북방에 올 때부터 손에 넣고자 던 목적 중 하나, 넥타르.
“고 모르드 일랭이 마게화 지역을 탐색 한 이유는 넥타르가 존재하는 고대 유적을 찾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모르드는 서 는 세계 7 편도 하나 손에 넣었다.
따 이로써 모르드의 세계 파편은 ‘ 편은 다시 총 28개, 24-3-1개가 되었다.
“알겠습니다.
”
파르웰은 사양하지 않았다 그 역시 모르드와 만난 고 00 >※8 로 신혈 -이 4
을 강화하는 기연을 여러 번 겪었 무 하지만 최근 신혈 대마법사의 마법 서를 밭은 후로 더 큰 힘을 갈구하 게 되었고, 이런 때 넥타르가 주어 졌으니 사양할 이유가 없었다.
9월 초.
저지선 북쪽에서 한 달간의 작전 활동을 마친 모르드 일행이 안타크 성으로 복귀하자 문지기 부대는 한 바탕 떠들썩해졌다.
4 붕 모르드 일행이 한 달간의 작전 과로 제출한 전리품의 양이 굉장 기 때문이다.
“마계화 지역에서 거점 일곱 개를 전멸시켰다고?” 사령부는 모르드 부대의 보고를 듣 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하나하나가 최소한 남작급 이상이 지배하는 거점을 일곱 개씩이나 공 격해서 전멸시켰다니! 그것도 그중에 마계 자작이 셋이나 포함되어 있다고 하지 않은가? 개 수
이 보고가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님 은 모르드 부대가 제출한 막대한 전 품이 증명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탁월한 전공에도 불구하 고 사령부는 좋은 소리만 할 수는 없었다.
“모르드 경, 자네의 부대는 우리에 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대다.
”
문지기 부대에는 장군인 일덴을 제 외하고 네 명의 최상급 전사가 존재 한다.
저지선에 인접한 땅의 영주이기도 한 그들이 이끄는 독립 작전 부 른 독립 작전 부대보다 훨씬 중요
잔여 “너무 무모했던 것 아닌가? 마계화 지역의 거점이 서로 연계가 느슨한 편이라고는 하지만, 그만큼이나 쑤셔 놓으면 가만있을 리가 없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것은 이 좋았다고 봐야 한다.
”
“아닙니다.
”
하지만 모르드는 즉시 사령부의 고를 반박했다.
이어서 케엘이 나섰다.
사령부에 보고를 할 때는 종종 케 때 거 00 웨
엘이 모르드의 대변인으로 함께하고 는 했다.
이럴 때 최대한 전공을 잘 인정받 도록 알아서 잘하리라고 기대하기에 는 모르드의 말주변이 너무 형편없 었기 때문이다.
“저희는 결코 운에 의지하지 않았 습니다.
놈들의 연락을 철저히 차단 하면서 움직였고, 항상 주변을 관측 하면서 움직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습 니다.
”
케엘은 파르웰의 활약에 대해서 꼼 꼼하게 설명했다.
중간중간 여러 번 질문이 날아와도
막힘없이 대답하자 다들 못마땅해하 면서도 납득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다음에 또 이런 방법을 쓰기 는 어렵다는 것은 저희도 알고 있습 니다.
이만큼 당했으니 놈들도 대비 를 하겠지요.
그렇기에 더더욱 이번 에 큰 타격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습 니다.
” 케엘이 사명감 가득한 눈으로 상 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물론 죄다 연기였고, 사령부가 듣 기 좋은 소리를 늘어났을 뿐이었다.
부민 1쁘 국 사령부는 모르드 부대에게 나
쁜 소리 하기를 포기했다.
모르드와 케엘은 전공에 대한 찬사 를 들으며 사령부를 나셨다.
“이럴 때마다 생각하는 건데… 좀 신기하군.
”
사령부를 나와서 막사를 향해 걸으 면서 모르드가 말했다.
케엘이 고개를 가웃했다.
“뭐가?”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나 파 벌이 갈리고 정치를 하기 마련일 텐 데.
”
모르드로 전생하기 전, 엄태성은
사회생활을 참 못 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가 사회가 돌아가는 생리 를 몰라서 사회생활을 못 한 게 아 니다.
알면서도 눈앞의 부 참고 넘기지 못했을 “그런데 여기는 그런 게 잘안 보 이는군.
워낙 상황이 혹독해서인 가 리 때 억압: 때ㅇ 분 내 모르드의 말에 케엘은 뭐 이런 새 끼가 다 있지 하는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그거 진심으로 하는 소리야?”
연하지.
왜?”
“……어휴.
가끔 널 보다 보면 어린 애 같아 보일 때가 있어.
어른보다 힘센 어린애.
”
케엘이 한숨을 폭 쉬었다.
“당연히 여기도 파벌도 있고 정치 도 있지.
서로서로 견제도 하고 발 목도 잡고 그래.
뭐, 대공성에서 하 는 짓들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겠
그리고 무엇보다 문지기 부대가 처 한 상황이 워낙 흑독해서 정치질을 치열하게 할 만큼 여유가 없었다.
하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라도 파벌 을 나뉘서 정치질을 하는 게 인간이 라는 생물이다.
“근데 아무리 그래도 너를 상대로 정치질 못 하지.
” “왜지에 대 여기서는 왕이나 분이 노골적으로
너를 총애하고 있잖아.
그런데 너한 테 장난칠 마음이 들겠냐? 어지간히 미친놈이 아니고선 못 해.
”
왕이나 다름없는 일덴의 총애를 받 는 데다가, 전사라면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강하다.
그런 놈이 열심히 하기까지 해서 전공을 팍팍 세워대기까지 한다.
이런 놈을 상대로 장난을 칠 엄두 가 날까? “……그렇군.
전혀 생각 못 해봤다.
”
“뭐,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어.
신경 써야 할 문제면 내가 이야기해
줄 테니까.
어때? 이런 내 유능함에 막 감사의 마음이 슷구치지 않아?” 케엘이 귀엽게 웃으며 윙크를 했 모르드는 못 볼 것을 봤다 다 도 스 ‘이런 짓만 안 하면 참 좋은 녀석 정확한 나이는 아직도 모르지만 최 대 초반일 녀석이 저럴 때 객관적으로 보면 또 예쁘장한 얼굴 로 저러는 게 귀여운 건 사실이라서 더욱 그랬다.
안타크 성에서 거리를 걸어 다니다 보면 케엘을 알아보고 말을 걸어오 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것도 거의 다 여성들이었다.
화사한 금발의 미소년 하프 엘프이 며 마스터급 마투술사! 외모만으로도 인기 있을 만한데, 강 하기까지 한 케엘은 코홀리개 꼬맹 이부터 할머니까지, 아주 폭넓은 연 령대의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었다.
“언제까지 여기 있을 것 같아?”
부대 막사에 도착하기 전에 케엘이 물었다.
“혹시 거기 공략하고 나면 떠날 거
야?” 모르드가 나중에 공략하기로 한 고 조금이라도 더 준비하고 싱었다.
“모르겠군.
아직 확실히 정하지는 않았다.
”
“하긴 우리는 입장이 좀 복잡하니 애 머 까.
문지기 부대에 머무르는 이유는 북 만 방에서 활동해야 된다는 것 때문
은 아니다.
은의 피는 물론이고 베르나스 대공 의 손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아직은 일덴의 비호가 필요했다.
“그래도 언제까지고 여기 묶여 있 을 수는 없지.
어떤 식으로든 대륙 으로 나가긴 나가야 한다.
”
대륙에는 아직 그가 손에 넣어야 할 세계 파편이 많았으니까.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 했다.
모르드 자신과 동료들의 힘을 키우 는 것 이상의 준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