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199)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201화
제63장 신화를 담는 그릇 리브라를 쓰러뜨리자 그가 갖고 있 던 세계 파편이 떠올랐다.
3개짜리 덩어리 하나, 그리고 하나 씩 두 개를 합쳐 총 다섯 개였다.
그 모든 것이 모르드에게 흡수되었 다.
*음얀 그리고 모르드가 눈살을 찌푸렸다.
“-…하나 빼고 전부 융합되어 버렸 군.
”
기존에 갖고 있던 37개짜리 덩어 리에 3개짜리 덩어리와 다른 하나의 파편이 융합되어 총 41개짜리 덩어 리가 되었다.
“확실히 이만큼 모 굉장히 높아졌어.
”
담은 다른 파편이 필요하다.
“48개짜리 덩어리를 만들고 나면 세계 파편을 흡수하는 우선순위를 바꿔야겠군.
”
하지만 일단은 48개짜리 덩어리를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였다.
모르드는 융합되지 않은 하나의 파
우선순위는 언제나 현 시점에서 더 적게 가진 사람순이었다.
“유감이네요.
”
파르웰은 살짝 실망한 기색으로 케 엘과 리온을 바라보았다.
“누구 먼저 할래요?” 두 사람의 보유량은 똑같이 4개씩 이었다.
케엘과 리온이 눈싸움을 했다.
하 지만 그것은 처음부터 승자가 정해 진 싸움이었다.
케엘,지난번에 새치기한 거 잊지 않았지?” 씩 웃는 리온의 한마디에 케엘은 닥치고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젠장.
”
하지만 리온에게도 융합되지 않았 다.
리온은 어 수 없이 케엘에게 넘 겼고…….
“좋았어!”
케엘은 세계 파편 5개를 보유하게 되었다.
리온이 정말 못마땅한 표정으로 케 을 바라보았다.
물론 케엘은 그런 리온 보란 듯이 덩실덩실 춤을 추며 신을 냈다.
“그럼 이제… 여길 파봐야 하나?”
모르드는 아까 전에 에리우, 정확 히는 과거 에리우였던 과거의 잔영 이 말한 지점을 보며 고민했다.
“이건 제가 할 수밖에 없겠군요.
케엘이 대지정령을 다룰 수 있었으 면 일이 쉬웠을 텐데 아쉽네요.
”
파르웰이 어깨를 으쓰하는데 모르 드가 나섰다.
“아니, 나랑 리온도 함께 하지.
”
“0? 하지만… 아.
”
“리온, 광신체다.
”
“그렇군.
맨몸으로 하는 것보다는 훨씬 빨리 끝나겠지.
” “광신체?” 달시가 고개를 가웃할 때, 모르드 와 리온이 신혈을 개방하더니 광신 체를 발동했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두 사람이 거 대한 빛의 거인이 되어 일어난다.
모르드의 광신체는 10미터, 리온의 광신체는 5미터 정도로 덩치는 좀 많이 차이가 났다.
“와아아:…… 님 그것을 본 달시가 눈을 반짝반짝 빛냈다.
놀라는 그녀 앞에서 모르드와 리온 이 엄청난 힘으로 땅을 파기 시작했 쿠구구구궁!
파르웰도 마법을 이용해서 홈과 암 석을 퍼 올리니 이들의 작업 속도는 100명의 인부가 전문적인 장비를 들고 달려드는 것보다도 훨씬 빨랐 다.
그래도 역시 땅을 100미터나 파고 들어가는 일은 만만치 않았다.
광신체가 거대한 만큼 넓게 파헤쳐 야 해서 더 그랬다.
해가 저물고 밤이 되도록 계속 파
들어가서야 목적한 것을 찾아낼 “이건가?” 커다란 전투 망치였다.
5미터에 달하는 리온의 광신체에게 도 크게 느껴질 정도였으니 필시 거 인의 것이었으리라.
“만들새는 투박하지만 아주 강력한 힘이 담긴 무기로군.
이걸 찾으라고 한 건가 “그러하니라.
”
어느새 에리우가 아닌, 과거의 잔 영이 튀어나와 있었다.
“그리고 그것만이 아니기도 하지.
”
“이 무구에 세계 파편이 들어 있 군.
”
모르드는 놀랐다.
거인의 전투 치 안에 세계 파편이 들어 있었던 것이다.
그는 이런 특성을 가진 무구에 대 해서 알고 있었다.
“이거, 신의 피와 살을 넣어 만든 무구인가?”
마왕 바이켈로스가 봉인되어 있던 마검, 이제는 신검이 된 그 검이 바 로 그런 무구였다.
뿌 반여 민
“그것도 상당량이 들어 있느니라.
아마 처음 제작 때만이 아니라 지속 적으로 자신의 피를 먹이며 축복했 으리라.
”
아마도 그렇게 담긴 힘이 신화가 난 후에 세계 파편이 된 것이리 고 때 신화에 신들에게 주어진 힘은 세계 원하는 형태로 조각하기 위한 때 때 즉 그들이 현세에서 휘두른 힘은 두 세계 파편이 다 모이면 만들어 는 ‘완전한 세계’에서 나온 것이 그 ㅅ 다.
“역시”
모르드는 양손으로 거인의 전투 망 치를 잡고 들어 올려보았다.
인간이 들어 올릴 수 있는 무게가 아니었지 만 그는 이미 엄청난 괴력을 가졌기 에 충분히 들 수 있었다 우우우우웅…이이 모르드 안에 들어 있는 세계 는 그 안 파편을 끌어내어 흡수했다.
그것은 모르드가 가진 덩어리와 융 합하여 총 42개짜리 덩어리가 되었다.
‘하루 만에 세계 파편 여섯 개라 더 멋진 사실은 이 메잔타 대수림 에서 손에 넣을 수 있는 세계 파편 “좋은 정보 고맘다.
그런데… 너를 뭐라고 부르면 좋겠나? 에리우라고 부르기에는 _거부감이 느껴지는데.
앞으로도 종종 이런 식으로 튀어나 올 거라면 에리우와 구분되는 호칭 이 있는 편이 낮겠다.
”
“이름이라… 그냥 화신이라고 불러 라.
”
“그리고 아직 끝 난 게 아니다.
”
스스로를 화신이라고 칭한 과거의 잔영이 쇠몽둥이를 들어서 거인의 전투 망치에 가져다 됐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과드득……! 쇠몽등이가 당은 부분부터 거인의 전투 망치가 부서져서 사라지는 게 아닌가? 먹히고 있다 정확히
마치 쇠몽둥이에 입이 있어서 거인 의 전투 망치를 찜어먹고 있는 것 같은 기괴한 광경이었다.
다들 서 보고 있는 동안 쇠몽등이가 거인 깨끗하게 먹어치웠 …뭘 한 거지 “네가 아는 에리우 란팔로제는 불 완전하지.
그런데 이 무기는 완전하 리라 여겼느냐?” 화신이 무지한 아이를 보듯 웃었 다.
에리우의 외모는 젖 이다.
하지만 그 육체 6 뢰 여송 머0 16 앵 + 섰 )지 이
인격이 바뀌는 것만으로도 그녀가 아주 오래된 존재임이 느껴졌다.
“내가 패해 죽었을 때 이것 또한 부서져서 쇠약해졌느니라.
이것을 만들었을 때 마수 로데시아의 피와 뿔, 뱃조각이 들어갔고 그로 인해 끔찍한 특성이 생겼지.
바로 거인의 피와 살을 먹어 강해질 수 있게 된 것이야.
”
그래서 거인 신족이 자신의 피와 살을 넣어 만든 무기를 먹어치울 수 있다는 소리였다.
다들 놀람을 금치 못했다.
황당하 게 들리는 이야기였지만 눈앞에서 무기를 먹어치우는 것을 보여주지 내
않았는가? “계속 거인들의 흔적을 찾거라.
거 기에 답이 있을 테니.
”
그 말을 끝으로 화신이 사라졌다.
에리우는 아까 전에 그랬듯 선 채 로 졸았던 것처럼 휘청거렸다가 균 형을 바로잡았다.
“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겠어?”
“알아.
”
에리우가 신기한 듯 자신의 쇠몽등 이를 바라보았다.
수도 없이 쥐고 휘둘러온 쇠몽동이다.
무게나 외형
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뭔가 큰 변화가 일어났음을 느낄 수 있었다.
“깨어났어.
” “깨어나다니?”
“지금까지는 잠들어 있었어.
하지 만 깨어났어.
”
도통 무슨 소린지 알아먹을 수 없 는 설명이었다.
하지만 모르드는 알아먹었다.
파르 웰도 알아먹었다.
둘 다 에리우와 오래 지냈고, 가장 대화를 많이 해왔기에 그녀의 개떡 같은 설명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재
주가 있었다.
“자아가 있는 물건인가 보군요.
하 긴 그만한 무기라면 자아가 없는 게 더 이상한 건지도…….
”
자아를 가진 무기는 드물기는 해도 존재했다.
신화의 유물은 물론이고 현대에 제작된 마법 무기 중에서도 가끔 그런 무기가 있었다.
자아가 있다고 해서 주인에게 말을 걸어서 대화를 나눈다는 의미는 아 니다.
주인을 가린다거나, 혹은 사악 한 의지가 있어서 주인을 마성으로 물들이려고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그 무기의 존재 목적에 맞는 의지를 행사하는 것이다.
“개어나면 뭐가 달라지지?”
“하지만… 분명히 뭔가 달라진 같아.
”
그리고 뭐가 달라졌는지는 다음 바로 알 수 있었다.
엔드바의 전투 망치를 찾아냈을 는 이미 밤이 깊은 후였다.
>뽀 뚜
그래서 그들은 엔드바의 유적에서 하릇밤을 보내고 다음 날 아침에 다 시 대수림 탐색을 시작했다.
목적지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메잔트라에 머무는 동안 모르드가 제시한, 세독마에 나온 단서를 바탕 으로 후보지를 좁혀두었기 때문이 다.
그렇다고는 해도 메잔타 대수림은 워낙 광활한 곳이다.
울창한 숲이 끝없이 이어지는 곳이다 보니 후보 지를 좁혀났어도 찾기가 보통 어려 운 게 아니었다.
“그래도 호수나 산, 이미 발굴된
유적을 중심으로 한 곳은 확실하니 다행이긴 한데…….
”
케엘이 한숨을 쉬었다.
이런 일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그와 파르웰 두 사람이었다.
그만큼 앞장서서 고생한단 뜻이다.
그리고 다른 일행은 아무 생각 없 이 두 사람을 따라다다.
괜히 참 견해 봤자 방해만 된다는 걸 잘 아 니까.
“계엘.
”
그런데 해가 중천에 떠오를 때쯤 에리우가 케엘을 불렸다.
“음? 왜여
는 일이라서 케엘이 놀라 물렀다.
그러자 에리우가 갑자기 진행 방향 과는 전혀 상관없는 방향을 가리키 며 말했다.
“저기에 가고 싶어.
”
“…갑자기 왜?” “가야 할 것 같아.
”
근거 따위는 없고 그냥 가야겠다.
른 사람이 이렇게 말하면 짜증이 났을 것이다.
“에리우가 그렇게 말하면… 가 봐
야지.
”
하지만 에리우는 행선지 문제로 자 기주장을 하는 경우가 없는 사람이 었다.
그런 에리우가 이런 말을 한 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으리라.
그래서 일행은 에리우가 가고 싶어 하는 방향으로 향했다.
1”
그리고 가는 길에 달시가 달 부스 러기를 탐지해서 하나 추가했다.
이로써 달시의 달 부스러기 보유량 은 11개가 되었다.
“계속 생각하는 건데…….
달시는 지 시무룩해져서 말했다.
“달 부스러기는 진짜 땅에 떨어진 과자 부스러기 같아…….
”
모르드 일행에 합류하여 백작가를 떠날 때 그녀는 각오하고 있었다.
달 부스러기를 찾는 과정에는 분명 온갖 위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고 말이다.
달 부스러기를 찾아 모 으는 과정이 음유시인이 노래할 만 한 대모혐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 았다.
그런데 현실은 전혀 달랐다.
‘모험이라고 할 없진 않았지, 응.
‘ 에 만한 (| 이… 아주 인
그녀 입장에서 보면 매우 허약한 수준의 괴물들 때려잡은 것뿐이긴 하지만.
그나마도 몇 번뿐이고 대부분은 그 냥 옛날 신전터 같은 곳에서 아무 방해도 없이 손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