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269)
광! 과광! 치고, 치고, 또 친다! 공처럼 됨겨 다니던 케터아가 대지 에 처박혔다.
[커억……1] 그리고 숨을 고른 루이사가 원거러 에서 공격을 날리려는 순간이었다
케티아의 이마에 있는 제3의 눈이 불길한 빛을 발했다.
-여섯 얼굴의 마왕! 물질과 정신이 분리되었다.
극한까지 가속된 정신은 세상의 시 이 정지한 것처럼 인지하고 있었 1씨 무
그 속에서 어돔이 여섯 개의 얼굴 을 가진 괴물의 형상으로 일어나 입 그리고 가속이 풀리면서 세상의 색 깔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지옥불의 아흡 마수! 초고열의 폭염으로 이루어진 마수 의 형상 아홈 개가 일제히 덮쳐왔 혼탁한 하늘을 어발기며 발생한 무수한 뇌전이 일곱 개의 지점에 집
결하여 형성된 거대한 뇌전의 창 일 곱 개가 지상으로 떨어져 내렸다.
-만검의 군단! 그 이름처럼 만 단위에 이르는 어 마어마한 숫자의 뇌전검이 재앙처럼 그 자리를 덮쳤다.
-화염정령 군단의 격노! 대지에서 무수한 불덩어리가 떠오 르더니 일제히 폭발했다.
-악동의 해일! 0뜨 10 페 불길처럼 타오르는 어눔이 폭발 다.
수천수만의 표적을 죽음에 이 는 악몽에 빠뜨리는 광역 저주 주문 었다.
으루
-죽음의 찬미자들! 그리고 10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어둘 에 의 기둥이 슷아나더니 그 표면 서 무수한 죽음의 얼글이 나타나 일제히 울부짓었다.
거 인간의 감각을 불태워 죽음에 이르 하는 저주의 음파가 어마어마한 기세로 폭발했다.
과과과과과과…… 순간에 9서클 궁극 주문 여섯 개가 발동하면서 반경 수 킬로미터 를 초토화시켰다.
물리적으로도, 영적으로도 모든 것 이 파멸로 수렴되는 대파괴.
마왕 케티아의 신화주문이 빚어낸 결과였다.
더 이상 눈 덮인 산의 풍경은 없 었다.
※이 불타서 새카망게 변해버 속에서 지옥 같은 열기와 저주의 힘이 끌어오르고 있었다.
한복판에서 케티아가 목을 껴 아녀 뱅 모든 린 풍 비보 [짐을 이만큼 아프게 패다니 하였다.
나도 모르게 비장의 써버렸군.
] + 빠 띠0 [뚜
웃이 다 껏어져서 알몸이 되었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만신창이가 되었던 그녀의 상처가 빠르게 재생되어가고 있었다.
[살아남은 것을 칭찬하마.
어린 신 혈, 그리고 인간.
] 그리고 케티아에게서 500미터쯤 떨어진 지점에 모르드와 루이사가 있었다.
“……본체도 아니고 분신 주제에 좀 많이 세군요.
” 루이사가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케티아의 신화주문이 발동하는 순
간, 모르드가 루이사를 붙잡고 하늘 의 손아귀로 그 자리를 이탈했다.
그리고 9서클 궁극 주문 여섯 개 가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그들 사이 에 있던 두 개의 산을 날려 버린 것이다.
“마왕이니까요.
사실 넘쳐나는 마 력으로 고화력 주문을 펑펑 갈겨대 는 것으로는 당해낼 수가 없습니 『 조마 두 개의 산이 방패가 되어준 덕분 에 나머지는 그럭저럭 별 무리 없이 막아낼 수 있었다.
케티아가 쓴 여섯 개의 궁극 주 00
으 일점 집중형이 아니라 광역 파괴 목표로 한 주문들이었기에 그럴 있었다.
만약 일점 집중형 궁극 주문들이 이만한 위력으로 폭발했다면 아무리 모르드라 해도 죽음을 각오해야 했 으리라.
“역시 마왕.
화력전으로 가면 답이 없다.
” 3 때 위협적이다.
그런데 케티아는 거기에 더해서 신 화주문을 썼다.
정신 세계의 시간만을 극도로 가속 하면서 9서클 궁극 주문 여섯 개를 한꺼번에 발하는 어마어마한 화력의 신화주문을.
‘본인이 연구해서 개발한 건지 아 니면 위대한 어듬의 뿌리가 그녀에 골 만 쁘 에 으 2 모르드는 후자라고 보았다.
아무리 봐도 케티아의 마법 수준은 대마법사급으로 보이지는 않았고, 또 신화주문을 저렇게 정신없이 처 맞다가 한순간에 발동하는 것도 이 상했으니까.
신화주문을 그런 식으로 부여하는
게 가능하냐고? 마족은 그게 되는 놈들이다.
애당초 그들에게 있어서 마법이란 마족의 근원인 위대한 어돔의 뿌 리’가 부여한 기능 같은 것이었으니 까.
[앞으로 7분 정도 남았나? 확실히 10분이 생각보다 긴 시간이기는 하 지?] 케티아가 여유롭게 걸어오며 옆을 바라보았다.
그녀가 보는 곳에 환영의 모래시계 가 떠 있었다.
약속한 10분의 시간 을 정확히 지키기 위한 장치였
“루이사 공, 빠지십시오.
”
“네오”
“아니, 그럴 필요 없습니다.
” 호한 대답에 모르드는 루이사가 무슨 소리를 하나 싶었다.
그런데 그녀는 천총신의 성물, 지 금 머리 위에 펼쳐진 하늘을 잘라내 어 만든 것 같은 기이한 재질의 단 검을 꺼내 들었다
_ 천 공신께서 당신을 부르고 계십니 다.
다녀오십시오.
”
“이런 때에?”
“이런 때이기 때문이겠지요.
처음 부터 저는 그분의 인도로 이곳에 왔 습니다.
” 루이사는 빙긋 웃으며 단검을 내밀 었다.
“걱정 마십시오.
지난번에도 시간 은 전혀 흐르지 않았지 않습니까?” “이번에도 그렇다는 보장은…….
” “믿으십시오.
굳이 지금 이 순간 당신이 부 부름을 받는 것 것은 중대 뚜 으 호 나 5
미가 있을 겁니다, 모르드 경.
” 결국 모르드는 그녀가 내민 단검을 받아 들었다.
순간 모든 것이 하늘로 변했다.
위도, 아래도, 옆도… 어딜 봐도 무한한 하늘이 펼쳐져 있었다 오로지 하늘로만 이루어진 세계.
그 어디로도 끌어당기는 중력이 없
는, 무한한 하늘의 세계 속에 모르 드는 있었다.
그 하늘에서 자신을 향한 ‘거대한 시선’이 느껴졌다.
든 방향에서 그를 바라보는, 계가 없는 시선이었다.
보통 인간은 그 시선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압살되어 버리고 말리라.
001 [= 뚜 모르드는 그것이 천공신 아리타의 시선임을 알고 있었다.
예전에 만났을 때와는 달리 지금은 저 거대한 시선도 견딜 만했다.
그만큼 모르드의 신격이 성장했다 는 증거였다 [제법 켰구나.
] 기특해하는 목소리와 함께 한 남자 가 모습을 드러냈다.
은발에 붉은 노을빛 눈동자를 가진 그의 외모는 물론이고 성별도 본질 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네가 멜티스에게 알려준 진실은 전해 들었다.] “길게 설명할 필요는 없겠군요.
”
[지난번에 말했다시피 누군가의 손 에 의해 이 세계가 반복되었다…….
그것은 아마 우리가 주관하는 법칙 의 바깥에서 이루어진 일이겠지] 모르드에게 한 걸음 다가올 때마다 아리타의 외모가 실시간으로 바뀌었 다.
손을 벌어 모르드를 가리키는 아리 타는 모르드 이상으로 커다란 근육 질의 노인으로 변해 있었다.
투신 베 르나스와 상당히 흡사한 용모였다.
[그리고 너 또한 그런 존재일 것이 고.모르드여, 너는 반복되기 전의 루트화 같은 존재가 아닐 것 같구 한 번 과거로 회귀하여 또 한 번의 삶을 살았기에 달라졌다.
그렇 게 납득하기에는 도무지 같은 인물 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
] 또 도 8 [굳이 대답할 필요는 없어.
너를 추궁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니까.
너 는 지금까지처럼 네 목적을 위해 노 력하면 그걸로 족하다.
네 행동이 그 목적이 진실됨을 증거하고 있으 니, 나는 가능한 한 너를 도와줄 생 각이야]
잠시 아리타를 바라보다 “저를 보고자 하신 이유가 무엇입 니까?” 가지 이유가 있어.
] “세 가지나 됩니까?”
번째는 볼 수 있으니까.
] “ ”
_ >째 현세의 존재가 이런 식으로 나를 만나는 게 아무 때나 가능하다고 생 각하는 건 아니지? 내 혈통을 각성 한 네가 충분한 신성과 신격을 쌓아 나를 만날 자격을 획득했기 때문에
‘그런데 태초의 삼신격만 세 번찌 이런 부분에서는 이미 모르드가 에 있는 나는 대체? 세독마의 에이단도 이루지 업이었다.
씬 추월한 상태였다.
이유는 때가 무르익었기
“때가 무르익었다?”
[모르드, 네가 비로소 나를 온전히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다.
너는 이제 내게서 물려받은 신혈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냈지.
베르나스의 신성도, 아리타의 신성 도 아닌 너만의 신성으로.
] 아리타가 씩 웃으며 모르드의 가슴 을 주먹으로 특특 쳤다.
[기대 이상이었어.
나는 첫 번째의 너처럼 될 줄 알았거든.
] “첫 번째의 저? 아아…….
”
본래의 모르드가 갔던 길을 갈 거 라고 예상했다는 뜻이다.
“그건 어떤 형태였습니까?” [네가 이전에 하던 것의 완성형이 라고 할 수 있겠지.
2단계까지는 베 르나스, 3단계부터는 나.
] 하지만 모르드는 그 이상의 것을 이루었다.
[너는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 하는 데 성공했다.
과연 네가 어떤 신이 될지 기대되는구나.
] 그 말에 모르드의 표정이 묘해졌 다.
[왜 그래?] “신이 된다는 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일이라서요.
”
[하하하! 그만한 힘을 손에 넣고도 말이냐?] “천상에 오르는 건 제 관심사가 아 닙니다.
죽은 뒤라면 또 모르겠습니 다만.
”
실제로 모르드는 자신이 신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 다.
베르나스의 후예가 신격을 높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신격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승화 시켜 신이 되려면 신혈 개방 6단계
에 도달해야 하며, 역대 베르나스의 후예 중 단 한 명도 그 경지에 도 달하지 못했다.
[그런 이유였냐? 하긴 네게 있어서 힘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지.
하지 만 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결국 신적인 힘이 필요할 거다.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지 금 그건 중요한 문제가 아닌 것 같 주시겠 피~ 도 무 츠 뜨 겔 으 ㅋㅇ 때 때 [마지막 이유는… 네게 한 가지 시 킬 일이 있어서다.
] “60”
음?
[메잔타 대수림ㅇ 는 한 것과 비슷한 일을 해줬으면 좋겠 어.] 아리타가 짝짝 손벽을 쳤다.
그러자 사방팔방 모든 것이 하늘이 었던 그 장소의 일부가 변화한다
수밖에 없는, 까마득한 상공에서 내 려다본 풍경이었다.
[놀라지 않는구나.
마치 이런 풍경 을 본 적이 있는 것처럼.
] 아리타가 자신을 흘끔 바라보며 던 진 말에 모르드가 흠짓했다.
아무래도 아리타는 위성지도에 한 모르드의 생각을 읽지 못한 같았다.
“비슷한 건 봤습니다.
”
[하긴 네가 공략한 고대 유적이 한 둘이 아니니……] 아리타는 대충 납득하고 손을 들었 다.
>째 포 이 위
그러자 하얀 마경, 아니, 북방 전 역의 곳곳에서 빛이 점멸하기 시작 했다.
“이건 뭘니까?” 장벽을 강화하기 위한 의식의 포 인트다.
] “장벽이라고요?” 완성된다면 메잔타 대수림에 구축 된 것과 마찬가지로 마계의 침식을 막는 효과를 낼 것이다.
그쪽처럼 사도가 자신을 제물로 바치지는 않 으니 다소 효과는 약하겠지만.
] 그럼에도 북방 전역의 마계화 현상 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
당연히 하얀 마경의 마족들 또한 병력을 증원하기 어려워진다.
> 오 5 후 1 1 코 : 때 비 아리타가 손을 한번 휘젖자 포인트 를 표시한 지도가 변화했다.
정말로 종이에 그려진 지도가 되어 루마리 형태로 변하는 게 아닌가? 아리타가 그것을 둘둘 말아서 모르
드에게 내밀며 물었다.
[하겠느냐?1 “설마 그걸 안 하겠다고 하겠습니 까” 모르드가 피식 웃으며 지도 두루마 리를 받아 들였다.
“이것 때문에 저를 부르신 겁니 까 [그렇다] “하지만 그럼 굳이 지금일 이유가
[그것은…….] 아리타가 모르드에게 무언가를 건 네주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벼락이 쳤다.
우르릉‥ ㆍ 까릉 국직한 뇌젼이 지상에 내리꽂힌 여 파로 하늘에서 무수한 뇌전이 발생 하여 퍼져 나간다.
그것을 본 마왕 케티아는 흠짓했 다.
‘뭐지인 마법은 아니었다.
이 자리에 마법사는 그녀뿐이었고, 저 어마어마한 벼락에서는 마법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았으니까.
‘뇌전의 권능? 베르나스의 신혈이 공간을 뛰어넘는 권능을 가진 것만 해도 기이한 일인데 이번에는 뇌전 이라?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인가?’ 케티아는 고개를 개웃했다.
입가에 는 미소를 떠었다.
지금 일어나는 미지의 현상은 그녀 에게는 흥및거리일 뿐, 위협을 느낄 만한 요소가 아니었던 것이다.
이오 뇌전이 흘어지며 모르드의 모습이 드러났다.
모르드는 천공신의 성물을 루이사 에게 돌려주며 물었다.
“시간이 흘렀습니까?”
“아니요.
모르드 경이 성물을 쥐고 나서 갑자기 벼락이 쳤습니다.
”
모르드가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푸른 하늘에서 누군가 자신을 굽어 보고 있는 아마 성물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을 통해 천공신 아리타와 연결되었던 영향이리라.
“그럼 어디 제대로 싸워봅시다.
” “지금까지 뜻입니까에 는 제대로 안 싸웠다는 “비장의 카드를 아껴두고 있던 거 야 피차 ㅁ 그 말에 루이사가 빙굿 웃었다.
인 찬가지 아닙니까? 정한다는 뜻이었다.
“지금부터는 전력을 다해주시지요.
루이사 공이 모시는 신께서 주신 기 회니까.
”
“무슨 뜻입니까?”
“알게 될 겁니다.”
모르드는 비장의 카드를 아낌없이 투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