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289)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296화
들어가게 한 뒤 비른가 둘이시반 을 하늘의 손아귀로 공간을 획획 뛰어 넘으니 마경의 얼어붙은 산악지형도 아무런 장애가 될 수 없었다.
“후우.
”
하지만 3차 변신 신을 유 브근 71 유권능을 계속 쓰는 건 모르드에게
도 꽤 부담이 켰다.
테론의 안내로 또 하나의 던 찾아내어 공략하고, 세 번째 목적 에 도달할 때쯤에는 슬슬 모르 큰 피로감을 느겼다.
‘정작 던전 안에서는 싸우지도 않 았는데아아아글 회복 물약도 틈틈이 마셔줬지만 아 무래도 한계가 있었다.
“만약의 사태를 고려하면… 아무래 도 하루에 두 개 정도만 공략하는 게 좋겠군.
피로가 누적될 걸 고려 하면 하루에 세 개씩 공략하는 건 위험성이 좀 있겠어” |ㅁ 쏘 고 1 그 0
그 말에 테론은 어이없어하며 모르 드를 바라보았다.
‘그걸 말이라고 하는 거냐?” 그런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표 정이었다.
세상 어느 미친놈이 눈 덮인 산악 지대를 하루에 수백 킬로미터씩 누 비면서 잊힌 신의 잔영이 기다리고 있는 유적과 던전을 하루에 세 개씩 공략한단 말인가? 오랜 세월을 살면서 별의별 경험을 다 해온 테론에게도 모르드 일행이 하는 짓은 하루하루가 새로웠다.
케엘이 말했다.
“모르드, 무리하지 마.
여기는 오늘 은 쉬고 내일 공략하자.
”
“아니, 한 시간 정도 쉬었다가 진 입하면 괜찮을 거다.
마경에서 무슨 변수가 발생할지 알 수 없으니 눈? 에 있는 건 바로바로 처리해 두는 게 좋아.
”
“음.
알겠어.
어든 무리는 하지 마.
안에서 싸울 일 생기면 우리가 처리할 거야.
”
번째 던전에서 싸우지 하지만 세 번째는 그렇게까지 쉽게 풀리지는 않았다.
워어어어어어어! 거대한 곰이 울부었다.
그 곰은 북방에 서식하는 회색 털 의 곰과 흡사하게 생겼는데, 세부적
케엘이 왼쪽 능선을 보며 말했다.
곰 인간은 포효하는 것만으로도 주
변에 눈사태를 일으켰다.
하지만 몰려오는 눈사태를 보는 일 행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전혀 없었 다.
-새떼의 비상! 파르웰이 5서클 단체 비상 주문을 한 번 써주자 일행 전원이 50미터 높이로 소쳤다.
눈사태를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는 높이였다.
“어라?”
파르웰이 눈을 크게 뜨는 순간이었 다.
과아아아아앙! 눈에서 발사된 붉은 섬광이 2킬로 미터의 거리를 날아와서 일행에게 작렬했다.
“와, 이번엔 좀 센데”
케엘이 중얼거렸다.
파르웰이 방어주문을 전개해서 막 아낸 것이다.
“일단 내려가죠.
덩치만 큰 게 아 니라 확실히 오늘 만난 두 명
고 뜨 포 매 [으 주 00 이 뜨 10 비 애1 .
조 도 ㅁ 네 방향에 위치한 산봉우리에서 네 명의 그림자가 일어나고 있었다.
6 무 뽀 또 프 비 브 고 토대 기 2미터는 훌찍 넘지만 3미터는 안 된다.
인간이 보기에는 크지만 라이 칸스로프라는 점을 감안하면 일반적 인 수준이었다.
류별로 모였네.
마력은 꽤 센데?”
“뭔가 커지는 케엘ㅇ 대 축복도 내려주는 것 같은데? 더 변신한다, 재네.
”
저 곰 인간이야 달시가 맡을 거 고… 면 끼 넷도 하나씩 맡아서 처리하 되겠네.
누가 갈래?”
구경이나 할게요.
”
파르웰은 일찌감치 물러났다.
일 큰 걸 보니 제일 강하지 않겠 어”
“제일 강한 놈은 아닌 것 같은데? 에르나가 고개를 개웃하자 리온이 떨떠름하게 물었다.
“그걸 어떻게 아는데?”
“그냥 감이야.
동쪽의 호랑이 인간 은 내가 맡을게.
”
…호랑이 인간이 제일 센 거야?”
“아마도.
다른 셋은 지금 드러난 것 같은데 저거 하나만 감추고 이느 것 같은 ^ “안 돼.
내 거야.
”
에르나는 혀를 쑥 내밀어 보이고는 땅을 박찾다.
“야! 아오, 저게 진짜…….
” 그 뒤에다 대고 성질을 내던 리온
이 못마땅하다는 듯 혀를 차고는 곰 인간에게로 향했다.
‘저러니까 좀 남매 같군.
‘ 그 광경을 본 모르드는 그런 생각 남매라고는 해도 아버지도, 어머니 도 다른 사촌 남매지만 말이다.
었든 평소에 후계자 후보로서 이 미지 관리가 철저하다는 에르나가 저런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리온 역시 에르나가 믿고 의지하는 사람 이라는 뜻이리라.
케엘이 피식 웃고는 바람의 정령을 불러서 높이 날아올랐다.
“득대인간은 내가 맡지.
밥값은 해 야겠으니.
”
눅대인간을 향해 – 다카가기 시작했 다.
달시가 말했다 에리우.
”
“왜영 “나 저기로 좀 날려줘.
” “알았어.
”
에리우는 ‘어떻게?”라고 묻지 않았
다.
이미 해본 적이 있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녀가 쇠몽둥이를 들자 달시가 그 위에 사뿐히 올라섰다.
가 -ㅇ 우우우웅! 그리고 에리우가 호쾌하게 쇠몽등 이를 휘둘렸다.
달시는 그 기세를 타고 도약해서 니 에 지상 200미터 고도까지 구친 달시가 그를 향해 낙하하고 있
었기 때문이다.
달시의 숨소리에 으르령거림이 섞 였다.
그녀는 최고 고도에 도달하기 전 이미 1차 변신을 완료, 낙하하기 시 작했을 때는 2차 변신을 완료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러를 분출해서 궤도를 수 정, 그대로 가속을 붙여 급강하하면 서 3차 변신을 완료한다.
새하얀 털이 은빚을 발하고, 눈에 일령거리는 빚이 허공에 궤적을 그려내었다.
강력한 힘이 지팡이 끝에 모이기 시작했다.
달시가 지상에 도달하기 전에 흔적 도 없이 소멸시킬 생각이었다.
‘걸렸다.
달시가 날카롭게 웃었 -질풍의 세계! 고유권능으로 화한 그녀의 가속능 력이 발현되었다.
동시에 그녀의 마력이 폭발적으로 전개된다.
일순간 상대시간이 2배 이상 가속 되면서 달시의 강하 속도가 급가속 했다.
[아니?1] 거대 곰 인간이 경악했다.
달시의 강하 속도를 보고 타이밍을 맞춰서 힘을 모으고 있었는데 갑자 기 폭발적으로 빨라졌다.
완전히 허 를 찔린 셈이었다.
-독수리의 맹습! 그리고 천공에서 대각선으로 내리
꽂힌 은빛 궤적이 거대 곰 인2 가르고 지나갔다.
아아아아아! 충격파가 폭발하면서 눈과 얼음이 슷구쳤다.
[그 “어영 에르나는 눈을 크게 다.
오늘은 하루 종일 모르드 일행을 따라다니기만 하고 한 일이 없었다.
그래서 마침내 나설 일이 생겨 기 분이 들떠 있던 참이었다.
그런데 어째 자기가 호랑이 인간 앞에 도달하기도 전에 달시가 거대 곰 인간을 끝장내 버린 분위기가 아 닌가? 일반적으로 이런 던전은 코어 역할 을 하는 존재가 쓰러지면 클리어되 기 마련이다.
즉 거대 곰 인간을 서남북 네 명의 라이칸스로프와는 싸울 필요도 없이 던전이 클리어되 는 것이다.
‘어, 다행이다.
” 하지만 곧 에르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워어어어어어! 달시의 일격에 거하게 피를 뿌린 거대 곰 인간이 격노해서 포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잠깐.
다행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 는 거잖아, 이거 에르나는 자신의 인간성에 살짝 실 망했다.
‘아, 몰라 몰라.
어든 던전 공략 이 안 끝났으니 내 묶만 하면 되
지!”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어서 꺼 림칙한 기분을 털어내며 호랑이 인 간 앞에 섰다.
“미리 말해두겠는데…….
”
에르나가 씩 웃었다.
“처음부터 전력을 다하도록 해.
안 그러면 그 상태로 죽게 될 테니까.
”
[건방지구나.
감히 ……의 대전사 인 내게!] 거대 곰 인간은 잊힌 신이었다.
그 렇기에 그 대전사로 인간도 자신이 섬겼던 신 말하지 못했다.
2] 간 따위, 가…… 이 은발로 화해 휘날리고 이 동자가 밤 르 물들었 회색으로 으 때 느 때 프르 ㄱㅜㅜ 빛 츠 감싸고 타오르던 색의 번개로 화했다.
면서 그녀 히 은 0터 이
“어딜 신으로 남지도 못한 패배자 의 사도가 위대한 투신의 자손 앞에 서 고개를 벗벗이 드는 거지? 주제 를 알게 해주마.
”
오만하게 선언한 에르나가 호랑이 인간에게 다가가서 주먹을 휘둘렀 다.
과아아아앙! 그것을 막아낸 호랑이 인간이 뒤로 약간 밀려났다.
고 고 매 8 가 1 복을 받아 2차 차례 더 부풀 [표 버 2 니 여 00 으 01 ! 3미터를 넘는 거구로 화한 호랑이 인간을 올려다보며 에르나가 씩 웃 었다.
“이제 한 방에 끝나진 않겠네.
” [내가 할 말이다!] 과아앙! 호랑이 인간과 에르나의 주먹이 서 로 부덧쳤다.
압도적인 체격 차에도 불구하고 둘 다 한 걸음도 물러나지 않았다.
[신의 피를 가진 인간이여! ……님 께 바칠 제물이 되어라!] 동시에 호랑이 인간의 움직임이 빨 라졌다.팟! 파파파파파파! 진짜 호랑이가 공격하듯 양손을 앞 으로 들어서 휘두른다.
거의 3미터 에 이르는 거구가 마치 고양이 펀치 처럼 귀여운 동작으로 주먹을 날리 니 언뜻 보면 우스워 보인다.
하지만 그 위력은 결코 우습지 않 때마다 날카로 궤적이 뻔어 나가 고앨
주 왜 애 10 이 [퀴는데 그 위력이 어지 크 간한 마스터급 마투술사의 오러 블 “이 녀석, 혹시 자기가 섬기는 신 보다 더 센 거 아냐?’ 그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감추고 있던 힘을 드러낸 호랑이 = 마력은 실로 막강했다.
가속 인간의 능력으로 음직임이 에르나보다 더 빠르게 가속되었고, 손톱에서 발사 되는 붉은 섬광만으로도 산이 짜여
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에르나의 감은 진실을 었 다.
순수하게 일대일의 전투능력만으로 따지면 이 호랑이 인간은 자신이 섬 기는 신보다 더 강했다 싸움을 잘하는 존재가 아니었으니 까.
거대 곰 인간은 스스로 나서 싸우 기보다는 부족을 이끌어 길을 제시 권능으로 현실의 어려움을 타
파하는 신이었다.
그의 선택을 받은 네 명의 전사, 그중에서도 대전사로 불리는 호랑이 인간은 타 부족과의 전쟁에서 신을 여컷 살해한 적이 있는 강력한 전사 였다.
[강하구나! 신의 자손이여! 그대는 지금까지 내가 죽여 ……님께 바친 신들보다 강하다! 필시 위대한 신의 자손이겠군!] “아, 이거 말하는 걸 보니 생각보 다 거물이었네.
역시 상대를 잘 골 랐어.
” 에르나가 날카롭게 웃으며 호랑이
애0
에 4 하며 물었다.
” ㅣ 의아해하며 : 으 래드 그 물음을 멈중열커다 즈 = 언 한 상태였나? 비슷한 하고 “리온 00 지 못 뚜 것
“네얀 파르웰이 고개를 개웃하는 순간이 었다.
우우우우우우! 쪽 산봉우리에서 눈부신 은색의 빛기둥이 일어나 하늘과 땅을 이었 다.
“어? 저거… 각성하는 겁니까?” “맞다.
”
모르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에르나의 신격이 신혈 개방 3단계 로 오르고 있었다.
“갑자기 3단계라니 놀랍긴 한데… 우 우 동
생각해 보니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 르겠군요.
”
에르나는 북방에 오기 전에 이미 신혈 개방 2단계에 도달해 있었다.
그리고 북방에 은 후로는, 정확히 는 이번 작전 기간 동안 어마어마한 싸움을 경험했다.
분신이긴 하지만 마왕 케티아와 싸 워서 봉인하는 데 공언했다.
마계 후작 토브라크를 쓰러뜨릴 때 도 공헌했다.
마계 백작도 엿 때려잡았고, 그 외에도 다수의 영주급 마족을 때려 잡았다.
작용했겠지.
‘ 엄밀히 따지면 모르드가 말한 대로 다 된 밥에 술가락만 없은 정도의 공헌도이긴 했지만 말이다.
그만큼 마왕과 싸워 이졌다는 사실 이 갖는 가치가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그녀가 쓰러뜨린 호랑 이 인간도 나름대로 가치 있는 적이
긴 했던 모양이다.
‘어끈 축하할 일이군.
에르나가 신혈 개방 3단계에 오른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었다.
인간은 거짓말을 하는 존재다.
자신의 업적을 부풀려서 좀 더 대 단한 것처럼 홍보하는 것은 어디에 서나 일어나는 일이다.
하지만 신격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다.
베르나스의 후예에게 있어서 신격 은 그 어떤 말보다도 확실하게 신뢰 할 수 있는 지표였다.
신격이 높은 베르나스의 신혈은 당 연히 위대한 업적을 쑤은 전사일 수 밖에 없다.
“이제 에르나도 알렌, 휴런과 대등 한 무대에 올라갈 수 있다.
‘ 후계자 경쟁의 선두에 선 자들, 알 렌 베르나스와 휴런 베르나스는 에 르나보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전장 을 경험하면서 신혈 개방 3단계에 오른 상태였다.
수 신격을 높이는 것은 강하다고 해서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아무리 일신의 무력을 높인다 해도 그에 걸맞은 전장을 만나지 못하면
알렌 베르나스와 휴런 베르나스는 륙 곳곳을 돌ㅇ [다녀 가치 있는 싸움을 경험할 기회를 만났기에 신 격을 신혈 개방 3단계까지 높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러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 렸다.
하지만 그들보다 출발점부터 한참 뒤처져 있던 에르나는 모르드라는 기회를 만나서 같은 무대에 올라서 는 데 성공한 것이다.
‘북방에서 이 이상으로 가기 위한 기회를 얻긴 힘들겠지.
우리가 에르
나와 다시 한번 같이 싸울 일이 있 다면… 역시 남부 대마경인가?” 당연하게도 신격이란 한 단계 올라 갈 때마다 다음 단계로 오르기가 힘 들어진다.
오랜 세월 동안 북방을 지켜온 일 덴조차 신혈 개방 3단계에 머물러 있 애 현 베르나스 대공, 하르덴 베르나
스가 신혈 개방 4단계에 오른 것도 대공의 자리를 차지한 후였다.
‘전세대는 지금처럼 후계자 경쟁을 오랫동안 하지는 않았지만.
” 하르덴 베르나스는 지금의 알렌보 다 젊은 나이에 대공의 자리에 올랐 다.
물론 그것은 그가 그전에 이미 대 록에 위대한 전사로 이름을 떨졌기 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어든 대공의 자리에 오른 자가 실전에 나서는 일은 드물다.
정도로 중대하다는 뜻이었다.
대공은 그런 싸움을 몇 번이나 험한 후에야 신혈 개방 4단계에 따0 6끄 “내가 아직 4단계에 오르지 못하는 것도 그래서인가?” 모르드도 자신이 다음 단계 신격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는 알 수 없었 다.
신격이란 그렇다.
천장을 둘고 올 라서기 직전까지도 자신이 어디까지 올라왔는지 알지 못한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기는 쉽지 만 아래에서 위를 보기는 불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이다.
‘아니면 내가 올라야 할 곳이 베르 나스의 신혈 개방 4단계가 아니기 때문인가?” 그러니 그가 올라야 하는 신혈 개 방 4단계 또한 베르나스의 신혈 개 방 4단계와는 다를 것이다.
모르드는 이것이 베르나스의 신혈 개방 4단계와 같은 높이에 자리하고 있을지 아니면 더 높거나 낮은 곳에 자리하고 있을지 알 수 없었다.
여전히 가치 있는 싸움과 승 업적은 그의 신성을 순 높여준다.
하지만 과연 그것 말고 다른 방법 은 없는 것일까? 투신의 후예로서가 아니라 천공신 의 후예로서 신격을 높일 방법도 있 지 않을까? 모르드가 그런 생각을 하는 동안 달시가 거대 곰 인간을 쓰러뜨리
서 던전이 클리어되었다.
그렇게 그들은 세 번째 던전을 클 리어했다.
모두들 에르나에게 축하의 말을 건 네.
“축하한다.
이제 알렌하고 휴런 앞 에서도 기죽을 필요 없겠네?”
리온의 말에 에르나가 코웃음을 쳤 다.
“기죽은 일이야 예전부터 없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