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708
EP.707
#2-84 마법소녀 블루 사파이어, 복수 타락 암퇘지 능욕 (1)
(치즈케이크 님의 커미션 팬아트)
꾸욱 꾸욱 꾸욱 꾸욱
아아, 하아…♡ 흐앗… 흐아앗…♡
……마법소녀 블루 사파이어.
박사에게 붙잡힌 마법소녀들 중, 최면과 세뇌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 그나마 유일하게 완전히 타락하지 않았던 마법소녀.
그녀는 지금 과거에 인연이 있던, 정말 인연이라고 하기에도 얄팍한 만남을 가졌던 개조괴인 007에게 끌려온 상태다.
그것도 알몸 그대로.
목에 목줄과, 앞을 향해 채워진 구속구만이 그대로 남아있는 채로.
벽이나 바닥이나 천장이나, 온통 검거나 회색빛으로 둘러싸인 좁은 방은 마치 감옥처럼도 보이고, 단순한 독방처럼도 보이는 방으로,
인테리어라고 할 것은 거의 없고, 있다고 해봐야 침대나 간단한 선반 정도였다.
그렇게.
그렇게… 세뇌당해 타락한 마법소녀들의 그나마 유일한 구명줄이라고 할만한 마법소녀 블루 사파이어는,
끌려들어온 이 독방의 차가운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상태로, 괴인의 발에 그 소중한 음부를 짓밟히면서 음탕하게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아… 아아… 그만… 그만해주세요… 이런… 나쁜 짓… 으흐으…!”
“으흐응? 그러면 도망치면 되잖아. 마법이라도 써보든가.”
“마, 마법은… 지금은… 으후으으….”
아무리 애처롭게 애원해도, 괴인 쪽에서는 들어줄 마음도 생각도 없는 것 같았다.
블루 사파이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견디는 것 뿐.
괴인 007은 박사의 허가를 받자마자, 블루 사파이어의 가녀린 몸을 들쳐 업고서 곧장 이곳으로 데려왔다.
그리고는 믿을 수 없게도, 도착해서 문을 닫자마자 그대로 그 차가운 바닥에 블루 사파이어를 내동댕이치더니,
그대로 그녀의 양 발목을 꽉 붙들어 당기면서 그 사타구니 사이에 발을 쑤욱 밀어넣어 자근자근 짓밟아대는 것이다.
어렸을 적 바보 같은 남자들이 오토바이~라면서 했었던 행위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그것을 여자에게 아무렇지 않게 해대는 007의 행동이 믿을 수가 없다…
그리고 그 이상으로,
그 발이 낳는 쾌감 때문에 정신을 차리기가 어렵다.
“아, 아, 아아, 아으으으으으…♡”
난폭하게 보지를 짓밟히는 이 상황에, 블루 사파이어의 머릿속이 아찔아찔해지고 수치심이 잔뜩 밀려올라왔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딱딱한 구두가 아니라 맨발로 하고 있다는 점이지만,
그 발도 거인처럼 큼직하고 발바닥이 단단해서, 블루 사파이어의 야들야들한 보지를 꾸욱꾸욱 짓밟을 때마다 보지에 전해져 오는 압박감과 이제부터 너를 부숴버리겠다는 그러한 의지 같은 것이 느껴져 와서…
‘싫어… 이런 거 싫어….’
‘하아… 그치만… 그치마안… 으햐아… 기분… 좋기도 해애…♡’
허벅지를 오므려 사타구니를 가리고 싶어도, 007의 손이 발목을 이렇게 붙잡아 당기는 한 어떻게도 할 수가 없다.
더군다나 발목을 붙잡은 채로 쭈욱쭈욱 잡아당겨대는 바람에, 몸을 웅크려 쾌감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는 것도 도저히 안 된다.
덕분의 여자아이의 소중한 곳을, 여성의 소중한 장소를 그 큼직한 발로 잔뜩 유린당하고 만다….
“안 돼, 아, 아아… 햐으으…♡”
이런 것… 이런 것으로오… 느껴버리는 거… 싫은데에….
“히히, 보지 밟히는 걸로 이렇게나 느끼다니… 못 본 사이에 아주 제대로 변태가 되었구나, 너?”
“……당신 따위 기억도… 안 나거든… 이 변태… 원숭이… 오징어….”
하으으읏….
“너는 기억 안 나도 말이지, 나는 기억하고 있거든. 너도, 다른 하나도. 망할 년이.”
괴인 007이, 이번에는 정확히 블루 사파이어의 클리토리스 부근을 노리면서… 능숙하게 그 부분을 담뱃불을 짓밟아 끄듯 꾸우우욱 즈려 밟았다.
엉망진창으로 그 콩알을 지켜주던 포피가 벗겨지고, 그 민감한 장소가 007의 발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버렸다…
“아… 아아아아아아아아~~~~♥!!”
이미 케이와의 시간으로 한껏 발정해있던 육체에, 지릿한 전류가 흘렀다.
정말 싫은데. 이런 거 싫은데.
보지를 짓밟히면서… 블루 사파이어는 허리를 굼실거리며 절정에 이르렀음을 내보였다.
적어도 티라도 내고 싶지 않았는데, 도저히 숨길 수가 없다.
“아… 하아… 아아… 흐….”
“흐엑… 흐엑… 흐에….”
“흐윽… 흐우…………… 흐이이이익♥?!”
절정에 이르러 가녀린 어깨를 떨면서 잠시 숨을 고르자니,
고작해야 수 초의 휴식만을 허락해주었을 뿐, 괴인의 발이 재차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조금 전과 다르게, 발바닥을 능숙하게 꼼질거리면서 부르부르하는 진동을 더해주었다.
“히히, 변태 보지. 마조 보지. 변기 보지~♪”
“아아아아…! 그만, 그만…해앳… 하으윽… 흐아아앙… 이상, 이런 거, 이상해앳… 아아아아아아아앗…♥♥♥”
괴인은 콧노래를 부르면서 계속해서 블루 사파이어의 보지를 괴롭힌다.
그 발목을 붙잡아 당겨 다리를 쭉 펴게 한 채로,
여자로서의 블루 사파이어를 끝장내겠다는 듯, 다리를 활짝 벌려 아주 수치스럽기 그지 없는 모양새를 그대로 드러낸 채로,
좀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발을 문지르고 움직여 블루 사파이어의 보지와 함께 그녀의 자존감도 프라이드도 모조리 짓밟아 뭉개고 있다.
“으크으으윽… 흐으윽…♥”
블루 사파이어는 저항할 수 없다. 애초에 마법을 봉인된 그녀는 그저 조금 튼튼한 몸을 지닌 아가씨일 뿐이니까.
그리고 이 곳에서는 수컷분들의 장난감에 지나지 않는, 그저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노리개에 불과하다.
그래도. 그래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타락해서는 안 된다.
동경하는 케이 언니가 그랬으니까.
결코 포기하지 않으면, 마음만 무너지지 않으면 언젠가 일발역전의 찬스가 찾아온다고… 매번매번,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늘 그렇게 반짝이게 빛났었으니까….
그러니까… 나도… 나도오….
‘…….’
‘으흐… 아, 안 돼… 무리야… 나느은…♡’
윽… 큭… 흐으으윽…!
아아… 앙… 아아앗….
고작해야 보지가 그 발바닥으로 부서져라 문질러지는 것만으로,
그 꽃잎이 무례하게 비벼대는 괴인의 발꿈치에 넓혀지거나 쓸리거나 하는 것만으로,
남성분이 자신의 위에 우위를 점하면서 경멸하며 비웃는 저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
블루 사파이어의 머릿속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리고, 그 안에 심겨진 암퇘지 육변기로서의 본능이 어김없이 솟구쳐 올라 온 정신과 영혼마저도 지배해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로, 지금의 블루 사파이어는 온갖 부조리에 노출되어 있으니까.
세뇌장치, 케이와의 백합 섹스,
특별한 약품이 들어간 디저트, 그리고 잔뜩 스며든 미약로션.
거기다 더해 지금 이 방 안에 진동하는 냄새… 그것 또한, 블루 사파이어를 칠칠치 못한 마조 암퇘지로 만드는 데에 한몫 하고 있었다.
‘뭔가… 뭔가 있어요….’
‘이 남자… 개조 괴인이라고 했었지… 아마… 이 냄새가….’
오로지 섹스만을 머리에 떠올리게 되는 보지뇌의 육노예로.
근성을 외치며 괴인들을 물리치는 희망찬 마법소녀에서 남자에게 연약하게 굴복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생각도 못하는 글러먹은 암퇘지로 타락시키는… 기묘한 냄새.
그 냄새의 출처는 자신을 끌고 온 괴인 007이며.
조금 전 들쳐메어져 끌려왔을 때, 본의 아니게 그의 특수한 체취를 잔뜩 들이마신 블루 사파이어가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
이 냄새는, 암컷을 발정시킨다.
이 냄새는, 암컷을 굴복시킨다.
분명 자신이 동경하는 언니인 케이 조차도… 이 냄새를 맡으면 그 자리에서 그의 발가락을 핥으면서 굴복해버리겠지.
그런 무례한 상상마저 할 정도로, 지금의 블루 사파이어는 007의 체취에 잔뜩 취해있었다.
“응… 그으으으으윽…!! 그마안… 햐아아아아아아앗…♥!!”
집요하고 끈질기게 그 발바닥으로 보지를 집요하게 문질러대는 통에, 블루 사파이어는 정말 허접하게도… 또 다시 절정해버리고 말았다.
절정이 너무나 세서 허리가 퍼득거리며 튀어오르고,
보지에서도 암컷 씹물이 분수처럼 쏟아져 나와 그 보지를 덮은 괴인의 발바닥을 더럽힐 정도였다.
“……흥.”
괴인은 암컷 씹물이 잔뜩 묻어 더러워져 버린 발바닥을, 블루 사파이어의 가슴골 사이에 대고 쓰윽쓰윽 문대어 닦았다.
그조차도 지금의 블루 사파이어에게는 쾌감이라서,
그래서 정신을 놓고… 기뻐할 수 밖에 없었다….
* * *
툭, 털썩…!
블루 사파이어의 꼴사나운 절정을 맛있게 즐긴 덕분인지,
괴인 007은 무척이나 즐겁다는, 유쾌하다는 얼굴로 그제야 블루 사파이어의 다리를 해방시켜 주었다.
예쁜 선을 그리는 두 다리를 바닥에 놓아주었지만, 블루 사파이어는 차가운 땅바닥에 누워있는 데도 도저히 일어설 생각을 하지 않은 채 천장을 보고 숨을 내쉴 뿐이다.
보지를 짓밟힌 것으로 가버린 자신에 대한 혐오감, 그리고 괴인 따위에게 이렇게 당해버린 수치심 때문에 일어설 의욕조차 나질 않았다.
그것도 하물며, 저 007이라니….
조금 전에는 007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하긴 했지만… 사실대로 말하자면, 그녀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케이 언니와 만나게 되었던 운명의 날이기도 하고,
어쩌면 처녀를 빼앗겼을지도 모르는 상대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물론 워낙 불운한 탓에 처녀 따위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이리저리 굴려지기는 했지만, 아무튼.
당시에 케이 언니의 힘을 빌어 통쾌하게 날려버렸던 그런 괴인에게… 패배한 괴인에게…
이렇게 꼼짝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희롱당하고 능욕당할 수 밖에 없다니…
그 사실이 너무나도 실망스럽고… 절망스럽고…
그리고…
그리고오….
――너무너무… 기대가 되어서…♥
“언제까지 누워서 쉬고 있을 거야? 냉큼 일어서.”
꾸우욱…!
꺄윽…
괴인 007이 꼴사납게 누워있는 블루 사파이어의 보지를 그 자세 그대로 재차 짓밟으면서 재촉했다.
그러자 블루 사파이어는 그 발을 피하다시피하면서, 간신히 몸을 일으킨다.
다만 그 등은 구부정하고, 자세는 엉거주춤하다.
육체의 안팍으로 약품이 스며들어 비교할 데 없을 만큼 발정이 나버린 몸인데다, 개조괴인 007의 특수한 체취 때문에… 도저히 몸이 말을 듣지 않기 때문이다.
“우으… 흑….”
부들부들 떠는 허벅지 사이로, 음탕한 암컷 액기스가 방울져 떨어져내린다.
그 사실을 스스로 알고 있으며, 부끄럽기 그지 없는데도,
지금의 블루 사파이어로서는 어찌 조절할 방도가 없다…!
“……힛.”
그리고 그렇게 엉거주춤하게 선 블루 사파이어를 괴인 007은 유쾌하게 위아래로 거만하게 훑어본 뒤,
사양하지 않고 그 개조된 굵은 팔을 내밀어 블루 사파이어의 가녀린 몸을 끌어당겨… 그 품에 꽈악 끌어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