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712
EP.711
#2-84 마법소녀 블루 사파이어, 복수 타락 암퇘지 능욕 (5)
(치즈케이크 님의 커미션 팬아트)
쯔으윽…
주륵…
“음… 후…으….”
블루 사파이어의 입에서, 괴인 007의 자지가 뽑혀져 나왔다.
찐득한 정액의 실이 그 고운 입술과 육봉 사이에 이어졌다가, 끊어지고.
그녀의 입가에는 그와는 별개로 한줄기 미처 삼키지 못한 정액이 주르륵 흘러 떨어져내린다.
“후으… 으… 후으… 후으… 아…헤… 하아….”
“하… 하아… 하아… 하아… 하아아아아….”
“……………으………………”
괴인 007은, 블루 사파이어가 숨을 고르는 모습을 그저 가만히 지켜봐주었다.
블루 사파이어의 모습은 한 눈에 보기에도 정상이 아니다.
복숭아빛으로 달아오른 몸은 여지없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고, 얼굴에서는 예쁜 여자아이면서 눈물이며 콧물에 침까지도 주륵주륵 짜내면서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작고 귀여운 가슴은 약간 단단해진채 탄력을 더하며 곧추 서있고, 그 젖꼭지도 선명할 정도로 충혈되며 발기해 있다. 톡 건드리면 터지지 않을 만큼, 혹은 돌처럼 단단해질 만큼.
그리고 시선을 조금만 더 아래로 내려보면,
조금 전에 그렇게나 이런저런 것들을 잔뜩 쏘아내고 흘린 주제에… 여전히 멈추지 않고, 망가진 수도꼭지 마냥 새로운 체액을 주륵주륵 흘리며 쏟아내고 있었다.
분명 저 사타구니는, 아주 좋은 암컷의 맛이 나겠지.
돈을 얼마나 주더라도, 이만큼이나 맛있게 숙성된 보지는 찾아보기 어렵겠지.
괴인 007의 페니스는, 조금 전에 사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단단함을 유지하면서 서있었다.
그는 절륜하는 【메크라크】의 괴인인 만큼, 사흘 밤낮을 내내 범하더라도 여전히 자지를 처음처럼 단단하게 세울 수 있으리라.
잠시간의 휴식시간을 주었지만, 블루 사파이어는 도저히 제정신을 차릴 수 있어보이지는 않았다.
그 몸은 휘청거리고 있고, 이따금 자기 멋대로 절정해버리고 있는지 중간중간 펄쩍 뛰듯이 경련하기도 한다.
슬슬 충분하다고 생각할 무렵, 괴인 007이 블루 사파이어의 어깨를 툭 밀어, 침대 위로 쓰러뜨렸다.
“아….”
힘없이 쓰러지는 블루 사파이어의 몸을 따라, 침대 위에 그녀의 묵직한 푸른빛의 두갈래 머리가 풀썩 흐트러졌다.
그리고 그런 블루 사파이어의 가녀린 두 손목을,
그녀를 위에서 덮치듯이 다가온 괴인 007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두 손으로 꾸욱 눌러 구속했다.
* * *
핫, 핫, 핫, 하앗… 핫…♥
――사랑해, 라는 말이, 어렴풋이 들린 것 같았다.
조금 전 입 안에 사정 당한 뒤부터, 줄곧 눈 앞이 번쩍거리거나 또는 흐려지거나 하던 블루 사파이어는 지금 자신이 무슨 상황에 놓인 것인지, 지금 뭐가 어떻게 되고 있는 것인지 제대로 파악을 할 수가 없었다.
쓰러져 있는 건지 서 있는 건지.
눈을 감은 건지 뜬 것인지.
자신은 누구인지, 여기는 어디인지 마저도.
그저 알고 있는 것은 머릿속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기분이 들고 있다는 것과,
그리고 이따금 폭죽이라도 터지는 것처럼, 몸 속에서 저릿한 쾌감이 솟구쳐 오르는 듯한 기분이 든다는… 그저 그것 뿐이었다.
“이봐, 이봐~아. 들려?”
“아…헤…?”
“…아. 역시 아직은 정신 못 차리나. 이런 모습도… 사랑스럽지만… 아유, 귀여워라.”
츄웁, 츄웁, 하고.
누군가가 추접스럽게 자신의 얼굴에 키스하고 있었다. 뺨도, 눈꺼풀도 누군가에게 키스당하거나 핥아지는데, 여전히 눈 앞이 흐린 블루 사파이어는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 몸만은 알아서 반응하는 것처럼,
지근거리에 다가온 007의 체취와 그 접촉에 의한 자극 때문에 경련하면서 움찔움찔 떨고 만다.
그리고 그런 블루 사파이어의 무방비한 보지에,
괴인 007의 육봉이 찰싹 두드리듯이 닿았다.
“마법소녀… 마법소녀어~? 그대로 게속 있을 거야? 이거 넣는다? 넣어버린다?”
“…….”
“가만히 있으면 진짜 넣을 거다아~? …정신차려도, 넣긴 할 거지만.”
블루 사파이어는 여전히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머리가 마비되고 사고가 완전히 정체되어버린 상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루 사파이어는 그 작은 머리를, 희미하게 가로저었다.
마치 그것은 싫다고 말하는 듯한 움직임. 명백한 거부와 거절의 뜻.
그러나 그런 본인의 태도와는 다르게,
자지가 닿은 그녀의 보지균열은 움찔거리며 어서 그 물건을 넣어달라는 듯 애액을 뷰릇 토해내고 있다.
――아, 정말 사랑스럽다.
――너무 사랑스러워.
도대체 뭐가 그렇게나 마음을 끄는 것일까.
괴인 007은 블루 사파이어의 그런 모순적인 태도에, 여전히 자신을 거부하는 그 거절의 의사에,
한층 더 깊이 감동하고, 한층 더 깊은 연심에 빠지며, 심층에 이를 듯한 깊디 깊은 황홀경을 맞으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블루 사파이어의 고운 얼굴에, 괴인 007의 입에서 흘러나온 타액이 주륵주륵 떨어져내렸다.
마치 늑대의 입처럼 보이는 그 입에서, 열흘을 굶고 눈앞에 둔 먹음직스러운 새끼양을 바라볼 때처럼 진득한 군침이 잔뜩 넘쳐나고 만다.
“히히~이잇… 크히헤헤헤흐흐크끄흐으으으으으… 너, 넣는다아~? 진~짜로 넣는다아아아아아아~~~~?”
괴인 007의 육봉의 끝은, 이미 블루 사파이어의 보지구멍을 정확히 노리고, 그 구멍을 지키려는 듯한 음순을 벌리면서 딱 맞춰 조준하고 있었다.
보지구멍의 압박감마저도, 그 귀두에 닿아 전해지고 있다.
괴인 007의 눈은 무서울 정도로 충혈되어 있으며,
그 입에서 흐르는 타액도, 한층 더 많아지고 있다.
상당히, 위험해보이는 얼굴이 되어버렸다.
“넣~~~~는다아아아아아~~~~~~????”
아래에 깔린 블루 사파이어는, 도망칠 곳 없이 붙잡혀버린 새끼양 같은 젊고 미숙한 마법소녀는,
여전히 흐릿한 눈으로, 그저 멍하니 남의 일처럼, 그저 들뜬 몸을 가라앉히려는 것처럼 가쁘게 호흡하면서 그저 가만히 있을 뿐이다.
이제 곧 찾아올 미래 따위 모르는 것처럼,
혹은 이제 곧 찾아올 파멸에서, 눈을 돌리는 것처럼….
“이~~~~~~~~~히이이이이이이~~~~~~!!!!”
흥분으로 가득찬 괴인의 흉소가, 블루 사파이어의 면전에 터져나온다.
그 고운 얼굴이 괴인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버렸지만, 상관 없다. 아니, 상관할 여유 따위가 없다.
‘하…아하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크끼까꾸끼릭끄릭끄릭끄릭끄릭까륵까륵까륵까륵까륵르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뇌가 떨린다.
뇌가 떨린다.
뇌가 떨려온다…!
이제부터 이 마법소녀의, 숙적의 보지에 자신의 물건을 꽂아놓을 것을 생각하니까…!!!
견디지 못할 정도로 감정이 폭발하고, 감춰놓았던 온갖 광기(狂氣)와 흉기(凶氣)와 괴기(怪氣)가 솟구쳐올라 드러나서….
아하아아아…
자지가… 자지가… 터져버릴 것 같아…
“키히,”
“키히히,”
“키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키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육봉의 끝이, 블루 사파이어의 구멍을 꾸우욱 누르며 압박한다.
파고든다. 파고든다. 파고든다.
질척하게 젖은 주제에, 여전히 좁고 탄력이 있는 그 입구를 두툼한 귀두로 억지로 비집어열고.
삽입한다. 삽입한다. 전진한다. 들어간다.
쯔…꾸욱… 쯔쥬우우우우욱…!
어떻게든 막아보겠다는 듯이 조여오는 질의 입구가 벌어지고, 쑤욱쑤욱 잔뜩 뿜어진 애액을 타고 안쪽을 후비며 미끄러져 들어간다.
‘………………?
아… 야…하아…
자지가 삽입된다.
자지가 관통한다.
자지가 보짓살을 후벼파면서 안쪽으로 파고들어간다.
경이로울 정도로 황홀하게 준비된 각종 돌기와 기믹들이 감춰진 블루 사파이어의 쫀득쫀득 탱글탱글 단단한 듯 부드러운 싱싱한 질육을 꾸욱꾸욱 밀어내고 맛보면서,
안쪽으로… 더더욱 안쪽으로…
으… 오… 흐으…오…오…
“…………………………………???”
줄곧 흐려진 표정을 짓던 블루 사파이어의 얼굴에, 서서히 생기가 돌아오기 시작한다.
조금씩 깜박이면서, 크게 뜨여져 가는 두 눈에는 희미한 의문이 솟구쳐오르고,
그 입에서는 그녀의 의지와는 상관 없는, 묘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제와서 정신을 차려봐야 이미 늦었다.
이미 그녀의 『파멸의 때』는,
그녀의 모든 것을 잃어버릴 『정복의 때』는… 이미 코 앞에 다가와버렸으니까.
꾸우우욱…! 쯔뷰우우욱…!
깊이 삽입해 들어온다.
묵직한 물건이, 묵직한 페니스가, 묵직한 자지가, 블루 사파이어의 내장을 한없이 압박하면서 꾸욱꾸욱 밀고 들어오고 있다.
블루 사파이어는 그것을 서서히 느끼고 있었다. 육체가 쾌락과 압박감에 비명을 지르듯 호소하는 것을 조금씩조금씩 깨어나는 머리로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괴인 007은 멈추지 않는다.
구불구불하고 질척하게 감겨오는 뜨거운 질내를, 발정과 온갖 수순으로 자지를 녹여버릴 듯 열이 한가득 들어찬 그 좁은 질도를 마음껏 비집어열먼서,
가장 깊은 곳을 탐험하며 나아간다.
들어간다, 들어간다, 들어간다.
그리고――닿아버렸다.
“…………………????”
쿠욱…하고.
혹은 쯔꾸욱…하고.
두툼한 귀두의 끝이, 블루 사파이어의 소중한 아가방 그 입구라고도 불리는 자궁구와 포르치오를 찾아버렸다.
구불구불하게 감겨오는 질육의 감촉과는 조금 다르게, 좀 더 단단한 느낌이 드는 그 고기의 감촉을 느끼면서.
괴인 007은, 허리와 함께 그 묵직하고 씩씩한 육봉을… 한층 더 쿠우욱 전진시켰다.
블루 사파이어의 자궁경부가, 그 묵직한 귀두의 전진에 무자비하게 압박당하며 밀려나고만다….
* * *
중간부터 서서히 의식이 각성하면서,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하던 블루 사파이어.
그녀가 미처 상황을 다 파악하기 전에,
그녀는 음부에 느껴지던 위화감과, 보지 입구와 내장을 비집어 열면서 침입해 들어오는 묵직한 이물감을 깨달았지만… 그게 무엇인지 머리가 미처 다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갑작스런 상황도, 보지와 함께 머릿속도 헤집는 듯한 묵직한 이물감도 미처 다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었고.
다만 그러던 와중에… 그 이물감이, 그 묵직한 것이,
자신의 소중한 곳… 가장 안쪽에 닿는 것은 똑똑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거기에 이어,
무자비하게 압박을 더하듯이 그대로 쿠우우욱 밀고 들어오는 것 까지도…!
“아…오….”
“오…오오오….”
“흐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오옥♥ 흐오, 오, 오, 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그리고 블루 사파이어는,
그녀의 의식을 억지로 일깨우는 그 묵직하고 깊은 일격에 깊이깊이 절규하며 허리를 들었다.
진심 암컷 절정 조수가, 지금까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대량의 분수가 그 요도에서 쏘아져 나와,
괴인과의 접합부 사이에 쫘아아아아아악 쏟아지고 뿌려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