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737
EP.736
#2-92 모략과 음모, 마법소녀는 팔렸습니다 (2)
다음 날.
교장에게서 들은 『경매』 당일이 되자, 케이와 단애는 마법소녀 코스튬과 함께 기숙사를 나섰다.
“그럼, 안녕히가시길~.”
뒤에서는 기숙사의 사감인 지오가 오늘도 평소와 다름 없는 밋밋한 얼굴로 이쪽을 향해 웃으며 배웅해주고 있다.
본래 두 사람이 방을 나선 시간은 한참 전이지만, 무슨 일인지 지오 사감은 평소보다도 훨씬 긴 시간 동안 두 사람을 붙잡고 『복장 검사』와 『보지 검사』, 『상식 검사』 등을 진행하는 바람에 시간이 상당히 늦어졌다.
다만 애초에 지오 사감의 지시로 일찍 나왔던 것 뿐이라, 교장 선생님이 지정한 시간에는 늦을 일은 없을 것이다.
“두 분의 영상은 큰 도움이 될 거예요~ 특별히 준비해 주신 속옷도 오래오래 보관하겠습니다~.”
“아, 예….”
“네… 다녀오겠습니다….”
휘청 휘청.
검사 때문에 잔뜩 발정하고 흥분한 탓인지, 걸음걸이가 불안정한 두 사람이지만 지오 사감의 인사에는 빠짐 없이 반응해주었다.
어쩐지 오늘 따라 지오 사감이 적극적이다. 마치 다시는 안 볼 것처럼.
검사 도중에도 몇 번이나 팬티를 갈아입었는지.
두 마법소녀 각자의 액으로 더럽혀진 음란한 팬티는, 특별한 보관 상자에 담겨서 그 향과 상태를 유지한 채 오래오래 보존될 거라는 모양인데….
‘왜 굳이 그런 것을….’
여러 가지 의문도 있고 묘한 기분도 들었지만, 어쨌든..
두 사람은 아무런 문제 없이 기숙사를 떠나, 교장실로 향했다.
* * *
교장 선생님이 지정한 늦은 시간. 학생은 모두 하교한 뒤라 조용한 고등부.
그 교장실에 두 사람이 도착하자, 이번에도 그보다 먼저 도착해 있던 야야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아니, 어제 기숙사로 되돌아오는 것을 보지 못했으니, 어쩌면 어제부터 쭉 이렇게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중간에 씻겨지긴 한 모양이지만, 그러나 하루종이 음란하게 발정이 나있었음을 증명하듯 농밀하고 진한 암컷의 냄새가 방 안에 충만해 있다.
츄릅… 츄릅…
알몸의 야야는 엉덩이에 강아지 꼬리를 본뜬 애널 플러그가 박힌 채 엉덩이와 함께 그 꼬리 장식을 흔들면서.
정말 개처럼 네 발로 바닥을 기면서 교장에게 다가가, 구두와 양말을 벗은 교장의 발을 쪽쪽 키스하며 빨고 있었다.
그런 야야의 목에서 이어지는 목줄을 쥔 교장은, 정말로 야야라는 펫의 주인이라도 된 것 같았다.
“후후, 사랑스럽지 않나, 케이 선생, 단애 선생? 우리 학교의 커리큘럼을 우수하게 이수한 야야 학생이 나는 정말로 자랑스럽다네.”
철그럭…
으웅…!
교장이 목줄을 잡아당기고, 야야의 작은 몸을 그 퉁퉁한 두 손과 팔로 껴안아 끌어올렸다.
그리고는 그 작은 몸을 무릎 위에 뉘인 채, 그녀의 음탕한 균열을 쓰꾹쓰꾹 쓰다듬고 그 구멍 사이로 손가락을 찔러넣어 쑤셔대기 시작했다.
쯔적 쯔적 쯔꺽, 하는 음탕한 물소리.
좁디 좁은 구멍을 굵직한 남자의 손가락으로 유린당하며, 야야가 음탕하게 한숨을 내쉬었다.
무척이나 기뻐보이는 그녀의 입에도 교장은 손가락을 넣어 그 입으로 쪽쪽 빨도록 시켰다.
‘아… 뭐야… 교장 선생님의 펫이라니… 어젯밤부터…?’
‘부러워… 부럽다… 질투나아….’
흠칫흠칫 그 복숭아 같은 엉덩이를 떨면서, 엉덩이 구멍에 박힌 개꼬리 장식을 이리저리 흔들거리면서 기쁨에 겨워 울부짖고 몸을 떠는 야야의 모습을, 지금 막 방문한 두 마법소녀들은 질투의 시선으로 쳐다보았다.
야야도 그 시선을 눈치채고 우쭐한 듯한 눈치로, 자신은 우월하다는 것을 즐기는 듯한 눈으로 그 시선을 받아들였다.
“끄으으으으으응~~~~♥”
찔꺽거리며 쑤셔지는 보지 구멍.
그 기분 좋은 손길에 결국 견디지 못했는지, 야야는 보지를 수축시키고 안에 삼켜진 손가락을 한층 더 조이며 절정을 호소했다.
음란한 땀으로 젖은 야야의 육체에, 한층 더 음란한 냄새가 농염하게 풍겨오는 것만 같다….
“좋아… 야야 학생의 완성도는 충분히 확인했어. 오늘 경매에 나가는 것도 전혀 문제가 없을 듯 하군.”
“…끼이잉… 우후응…?”
“하하. 개 연기도 아주 잘하는구나. 한동안은 계속 그렇게 개로 지내고 있으면 돼. 괜찮아. 다음 주인님에게 팔릴 때까지는… 그렇지.”
야야는 의아하다는 눈빛을 하면서도, 자신의 엉덩이를 쓰다듬어주는 교장 선생님의 손길에 그저 기분 좋다는 듯 목울대를 울리더니, 몸을 일으켜 교장 선생님의 얼굴에 스스로 키스하고 그 얼굴을 핥으면서 애교를 부렸다.
교장은 포상으로 야야의 그 암컷즙이 한껏 흘러나오는 보지를 진하게 쓰다듬어 주고는, 그녀의 목줄을 붙잡으며 소파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대로, 두 마법소녀들에게 다가온다.
그 아래의 발기한 성기는, 노출시킨 그대로.
“그러면 마법소… 아니, 아니지… 그래, 선생님들. 경매에 참여하기 전에 먼저 신체검사부터 했으면 좋겠는데?”
“아, 네, 넵. 알겠습니다.”
“바로 검사하실 수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케이와 단애는 교장의 그 말에 어깨를 흠칫 떨며 반응하면서, 곧바로 『신체 검사』를 준비했다.
단순한 인사인 『속옷 검사』나 『보지 검사』와는 다르게, 중요한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그보다 한층 나아간 『신체 검사』를 해야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만약의 사태… 예를 들면 위험한 흉기를 감추거나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고, 무엇보다 알몸의 몸을 내보임으로써 자신에게 전의가 없음을 알리는 것도 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주아주 중요한 의식이라고 하니까.
그렇기에 엄숙하고 엄격하게, 두 사람은 빠르게 손을 놀리면서 검사를 준비한다.
먼저는 마법소녀 코스튬.
그 상의와 하의를 나란히 깨끗하게 접어서 바닥에 내려두고, 부츠와 양말 그리고 글러브도 그와 함께 둔다. 단애의 경우는 그 외에도 비녀와 같은 액세서리도 함께 두었다.
이어서 속옷.
브래지어는 잘 개어놓은 상의 위에, 아랫 속옷은 잘 펴서 내려둔 스커트 위에 올려두었다.
브래지어는 컵이 잘 보이도록 봉긋한 쪽이 위로 오도록, 팬티는 자신의 국부가 닿았던 부분이 보이도록 내려두어, 상스럽게 발정하며 줄곧 흘려대던 보지즙으로 인한 얼룩이 훤히 보이도록 했다.
아아, 내 음탕한 흔적이 모두 보여져버려…라는 수치심은 들었지만, 그러한 수치심은 트로피와도 같은 것이라고, 오히려 기뻐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들었다… 어라… 어디서 들은 이야기였더라….
“주, 준비 다 됐습니다. 교장 선생님.”
“저도 다 됐어요… 여기….”
그렇게 가지런히 개어놓고 펼쳐둔 각각의 의복 옆에, 그 코스튬의 주인인 마법소녀가 알몸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섰다.
두 팔은 허리 뒤로 돌리고, 다리도 살짝 벌리고 서서, 허리도 슬쩍 앞으로 내민다.
그 음탕한 가슴도, 농익은 음부도 상대 남성이 아주 잘 살필 수 있도록.
이 음란한 육변기이자 자지케이스에 특화된 육체도 아주아주 손쉽게 관찰할 수 있도록.
그렇게나 알몸을 보이고서도 여전히 느끼고 마는 수치심에 얼굴을 붉히면서도, 그러나 수컷님께서 자신을 봐준다는 그 노출증과 마조스런 기쁨이 뒤섞인 복잡한 표정을 짓는 두 사람.
두 마법소녀들의 그 완성도 높은 모습에 미소지으며, 교장은 본격적인 검사를 하겠다며 두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먼저는 각자의 유방.
크기가 다르지만, 그러나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만질 맛이 나는 그 음탕한 유방을 주물럭거리며 만져본다.
“으음… 가슴은 두 분 다 문제가… 없나…? 없을까요…? 이렇게 조금 만지는 정도로… 충분하려나…?”
“으… 흐응… 아, 아뇨… 부족해요… 조, 좀 더 세게도 쥐어보시고….”
“마, 맞아요… 쪼옥쪼옥… 빨아주세요… 모, 모유 맛도… 확인해보셔야… 유두의 감촉도 그렇고… 위,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뭐가 위험하다는 것인지, 총명한 단애조차도 제대로 된 사고를 하지 못한 채 횡설수설 말을 내뱉는다.
두 사람의 그런 태도에 교장 선생은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각자의 유방을 조금 더 자세하게 『조사』하기 시작한다.
주물럭… 주물…
움찔… 부들…!
“음… 케이 선생의 가슴은 여느때처럼 부드럽고… 탄력도 넘치고… 이 묵직한 무게감도… 아주 좋네요… 그렇죠…?”
“그, 그렇습니다… 태생 암컷 좆집에 어울리는… 음탕하고 천박한 가슴이라고…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너무 천박해서, 이렇게 만져주면 기분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하고요…?”
“마, 맞아…요… 으응… 아앗… 간질간질… 모유… 나와…!”
주물럭거리며 조금 만져줬을 뿐인데, 그 젖꼭지의 끝에서 푸슛, 푸슛, 주륵…하고 흰 모유가 새어나오고 말았다.
교장은 그 달콤하고 고소한 모유를 혀를 내밀어 핥으면서, 이어서 그 양쪽 유두를 번갈아가며 입에 물고 쪽쪽 빨았다.
“아… 하아아아…!!”
한 번 열린 젖샘은 조금만 자극해줘도 계속해서 모유를 뿜어내는 바람에, 그가 빨아들이는 대로 케이는 계속해서 모유를 빨리며 황홀하게 신음을 흘렸다.
부들부들 떨리는 허벅지 사이로는, 음탕한 애액이 주륵주륵 흘러 떨어져내린다.
케이의 젖가슴은 탄력이 넘치고, 묵직한 무게감이 참으로 매력적이었다. 무엇보다 모유의 맛이 아주 고급스럽고 맛있다.
이 젖가슴 사이에 자지를 끼우는 것도 무척이나 즐거운 기분이 들 테지. 젖보지라는 말이 아깝지 않으리라.
이 양쪽 유두도, 기존 클리토리스의 몇 배는 되는 쾌락을 즐길 수 있도록 빽빽하게 쾌락 신경을 주입한데다 여러 가지 기술을 투입해 개조해두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유두를 조금 빨리는 것만으로 폭력적인 쾌락에 절정해버리고 만다.
더욱이 이 젖가슴살의 탄력도, 그 유두의 쫀득거림도 그것을 만지는 수컷의 기분을 한껏 좋게 할 수 있도록 개량에 개량을 거듭한 덕에, 세상에 이 이상 없을 만한 완벽한 젖가슴이 완성된 것이다.
본판이 좋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위업이었으며, 이렇게 완성되는 데에 마법소녀 특유의 『특성』이란 것의 도움도 받았다.
말하자면, 오로지 마법소녀이기에 만들어 낼 수 있었던 최고의 작품이라 할 수 있으리라.
고등부의 교장이 앞으로 마법소녀들을 또 만날 수 있을지 없을지, 어떤 연구를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이러한 레벨의 완성품은 다시는 만들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았다.
교장 선생은 미련이 남은 눈치로 케이의 유방과 유두를 충분히 희롱하며 가지고 논 뒤, 이어서 옆에 있던 단애의 유방으로 넘어갔다.
흑발의 청초한 그녀의 가슴은 케이만큼은 크지 않지만, 마찬가지로 비슷한 완성도로 만들어졌다.
풍만한 케이에 비해 조금 더 날렵한 느낌이 있는 그녀의 젖가슴은 그만큼의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해줘서, 그 또 다른 매력이 계속해서 수컷 욕망을 부추겨 온다.
“두 사람 다… 으음… 가슴은 이상이… 없는 것 같군… 좋은 젖이야… 아주 좋아….”
““가, 감사합니다아아아…♥””
그대로 젖가슴을 뭉개질 듯 세게 주물러지거나, 반대로 상냥하게 문질러지거나.
젖꼭지를 살살 간지럽혀지거나 반대로 꽈악 꼬집혀지거나.
모유를 쭉쭉 뽑아내기도 하면서, 이리저리 희롱하고 즐긴 끝에 교장은 간신히 가슴 검사를 마쳤다.
그리고 이어서, 두 마법소녀의 다른 부위에 대해서, 그 육체 이곳저곳에 대해서 마치 값을 매기는 듯한 품평과 감상을 더한 『신체 검사』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