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ensional Survival Strategy RAW novel - Chapter 219
자신들의 전투 감각으로는 차원의 주신에게 전투로 승산은 거의 없다.
구사일생으로 이겨도 분노한 모든 신들에게 탄핵을 받는다.
그러니 정말 정신이 아득해지는 절망을 맛보고 있다.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결론은 하나였다.
‘길은 하나야.’
‘응? 뭐…….. 뭐하는 거야?
왜 성역을 푸는 것이지?’
관리계열 여주신들이 병렬신력연결을 풀고서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서 엎드렸다.
전력신력전개도 완전히 풀고서 신기를 역소환해서 없애고 무방비로 돌아왔다.
“신계의 주신이신 차원의 주신이시여. 저희들의 무례를 용서하시고 자비를 바라옵니다.
용서해주시면 다시는 대항하지 않고 명령에 따르겠다는 충성의 카르마 계약을 작성하겠습니다.”
고개까지 땅에 닻을 듯 숙여지고 양 무릎이 땅에 대어져 왕을 배알하는 신하의 모습이다. 그녀들의 커다란 젖가슴은 땅에 닿을 듯 숙여있고 무릎을 땅에 대고 굽혀진 다리로 인해 엉덩이는 높게 들려져 완전히 굴복한 모습이었다.
과거 신계의 주신이었던 중급 여주신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굴욕적인 모습에 전투계열 여주신들이 너무나 당황하기 시작했다.
차원의 주신도 놀랐는지 투기와 살기가 엷어졌다.
그리고 그녀들의 이름이 적힌 카르마의 계약서가 차원의 주신의 앞에 떠오른다.
‘충성을 맹세하며 결코 대항하지 않고 명령에 복종한다.’
어떤 함정도 없는 간단하면서도 완전한 충성선언이다.
전투계열 여주신들은 무조건 항복과 같은 내용에 어이가 없어 입을 딱 벌리고 말았다.
그런 그녀들의 귀로 관리계열 여주신들의 살벌한 의지가 전해져 간다.
‘너희들도 어서 용서를 빌어-!
이겨도 죽고 지면 탄핵으로 죽으니 이러면 완전히 치욕적인 개죽임이야.
어떤 조건을 수용해서라도 차원의 주신님과 전투는 안 돼-!
어서-!’
‘결국 우리까지 이런 비상식적인 전투로 죽게 할 셈이야?’
그래도 우리를 친구로 생각했다면 빨리 용서를 빌어.”제발 지금은 숙여줘. 이런 축복받은 기회는 2번 다시는 없어.
어느 최고위 신계 주신이 주신계에 경원 받는 우리를 신계관리주신으로 임명하고 신계까지 줄 것인데?”헌신서약을 믿고 있다면 정신 차려-!
우리가 바란 모든 조건을 수용하고 신계관리주신의 자리에 완전한 자치권을 가진 종속신계까지 보장해준 것을 다른 여주신들이 알게 되면 하겠다는 여주신들이 분명히 나와.
그 정도로 우리가 받은 것이 크다고-!”차원의 주신님의 성향으로는 자신의 생존을 위협하지 않는 한 절대 무방비하고 자비를 구하는 자를 함부로 죽이지 않아.
그것이 주신급 이상인 강자라면 더욱 말이야.
원수였던 그랑조아까지 종속신으로 치료하고 살려주었잖아?
그렇게 까지 하는데 우리가 계속 이러면 여신들은 차원의 주신님께 신뢰를 모두 잃고 끝이 날지도 몰라.’그랑조아의 말이 나오자 그랑라하의 몸이 살짝 떨린다.
너무 사태가 빠르게 진행되고 급박해서 잠시 잊고 있었다.
카르마의 계약을 왜곡하고도 신계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내는데 실패하고 신계를 위기로 몰아넣은 대가로 카르마의 심판을 받아 하급신이 되어버리고 중간계에서 존재까지 위협받고 있는 딸의 존재를 말이다.
지금 차원의 주신은 부정한 하급신에 불과한 딸을 종속신으로 받아들이고 최고위급에 도달한 전쟁의 신의 신력을 모두 그랑조아의 카르마의 부정을 막았다.
그리고 신력을 부여하여 최상급 중급신에 도달하게 하고 있다.
한번 실수를 했으나 상급 주신에 부끄럽지 않은 권능을 개발한 자랑스러운 딸은 스스로의 권능으로 하이엘프 일족을 다시 급속도로 강화시켜 부정을 해소하며 화려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저 끝없는 신력과 정기를 가진 차원의 주신의 조금의 도움만 있으면 바로 주신이 될 것이다.
그래서 차원의 주신의 숨겨진 인정이 넘치는 성향을 보고 적대보다는 어떻게든 한편이 되고 도움을 주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 했고 굴곡은 많았지만 결국 다 이루었다. 그런데 지금 차원의 주신에게 문제가 발생하면 그 모든 것이 끝이다.
무엇보다 지금의 일은 자신들이 과거의 주신의 일에 반사적으로 반발하던 잘못을 다시 범한 것이다.
신계 여주신의 명예보다 잘못을 자신의 인정하지 못하는 무능함이 더 죄가 무겁다.
툭-! 그랑라하가 성역을 해제하고 신계관리 여주신들의 옆에 같이 무릎을 꿇고 엎드렸다.
“그랑라하-!”
전투계열 여주신들이 탄식과 같은 음성을 내뱉고 특히 이번 일을 일으킨 처녀여주신이 만신창이가 된 몸을 잘 가누지 못하면서도 그 옆에 같이 엎드렸다.
“신계의 기강을 무너뜨리고 신계의 주신께 무례를 범한 책임은 제가 지겠습니다.
무엇이든 하겠으니 저 혼자로 끝내주세요.
부디 제 친구들까지 처분을 하지 말아주세요.”
진심이 서린 눈물 섞인 호소가 따르지 다른 전투계열 여주신들도 그 옆에 엎드려간다.
충성과 복종을 맹세하는 카르마의 계약서에 여주신 12명 모두의 이름이 떠올랐다.
자신이 서명만 하면 아무 대가 없이도 완전 종속신처럼 그녀들을 부릴 수 있고 헌신서약까지 나중에 별을 준다고 하고 조기 집행을 시킬 수 있다.
싸우지도 않고 아무 손해도 없이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
하지만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아 저절로 인고의 신음소리가 나왔다.
강자는 노력과 공적을 인정받고 존중받아야지 약점을 잡아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된다.
협박과 압박에 의한 충성에 어떤 가치가 있고 효율이 있겠는가? 나의 주신의 길에 그런 존재가 필요한가?
아니 나는 그런 억압적인 계약이 아니면 충성과 복종을 받을 주신이 될 수 없는가?
하급자들의 반란을 두려워하여 카르마의 계약서까지 동원하고 일방적인 이익만 추구하면 전 주신과 무엇이 다른가?
눈앞의 이익과 자신의 이상이 끝없이 부딪쳐 간다.
자신의 생각하는 이상대로라면 이들의 사죄를 받아들이고 다시 기회를 주어야 한다.
배신 따위야 자신이 압도적으로 강해지고 누구보다 이익을 보장하면 당연히 아무 상관이 없고 그럴 자신도 있다. 그렇다고 남주신들에 대한 원한과 과거 신계 주신의 인연으로 사감정과 사조직이 가득한 여주신들을 이대로 제제 없이 용서할 수 없다.
자신은 수련과 용병계약으로 장시간 신계를 비울 때가 많을 것이고 지금처럼 감정을 이기지못하고 움직이면 최고위 신계는 발전을 멈추고 과거처럼 정치싸움에 골몰할 것이다.
절로 침음성이 나오는 상황이다.
“으음-!”
자신이 약하고 몰라서 주신과의 불공정 계약을 받아들이기만 했을 때는 지긋지긋 했던 카르마의 계약서가 주신 중 누구보다 강해 진 지금은 완전히 입장이 바뀌어 완벽한 이익을 보장하며 유혹한다.
서명만 하면 자신의 발밑에 무방비로 고개를 숙이고 엎드려 카르마의 계약서까지 쓰며 용서를 비는 저 강대하고 아름다운 여주신들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완전종속정도는 아니지만 신계의 주신에 대한 충성과 복종의 맹세는 그 정도의 구속력이 있다.
강화된 축복의 모유의 수유도 신력공유나 권능의 공유도 대가를 지불할 필요가 없고 헌신서약으로 별을 당장 주지 않아도 된다.
이것이 나의 정에 약한 점을 파고든 책략의 일부일지라도 너무나 위험이 크다.
내가 아무런 조정도 하지 않고 서명만 하면 완전종속수준으로 무조건 봉사할 수밖에 없다.
그것을 전부 알고서도 한명의 실수를 무마하기 위해 자신들의 처분을 맡긴 것이다.
또 말이 쉬워 별을 만드는 것이지 이들보다 더 골치 아픈 정령신의 전력이 필요하고 협상에서 무엇을 요구할지 감이 잡히지 않기에 지금도 꺼리고 있다.
용병주신을 뛰어 별을 얻은 것이 나을 것이란 생각이 계속 드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충성과 복종의 계약이면 헌신서약을 조기 집행시키고 별을 주는 것은 창조신이후로 밀어도 이들은 결코 반항할 수 없다.
“허나 그건 나의 주신의 길이 아니며 오로지 그와 같은 진정한 강자의 길을 간다.
하급자의 도전을 두려워하고 수고를 싫어하면서 이익만을 쫓아 강압적인 계약으로 억압하는 추악한 강자의 길은 어떤 이익이 있어도 필요 없어 결국 약자가 된다.
나는 누구보다 강해지고 살아남을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나의 본심이 입에서 나오며 그녀들이 서명한 복종과 충성을 맹세하는카르마의 계약서를 조정한다.
아직도 그냥 사인하라는 욕심이 마음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것을 입술을 꽉 눌러 억누르고 말이다. 누구와의 계약도 공정하고 상대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만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시켜 장기적인 발전과 번영을 이룰 수 있다는 원칙을 밀어 붙인다.
계속 손해만을 봐왔지만 카르마는 그런 신념을 가진 나를 이 우주에 도움이 되는 존재로 보아 나의 신상을 숨겨주고 신계의 함정으로 ‘극악’이 된 나를 약간이나마 ‘선’으로 올려주었다.
어떤 조치도 ‘극악’에서 벗어날 수 없어 카르마의 모래알 같은 미약한 지원을 믿고 전 우주를 용병신으로 떠돌며 남이 보면 병신이거나 미쳤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상대의 이익을 우선하는 계약만을 반복하였고 결국 최고위 주신인 여기까지 왔다.
그 불공정 계약 과정에 무수한 생존의 위기와 자괴감이 밀려왔지만 그 모든 것을 극복하며 강해졌다.
그리고 자신의 이익과 욕망에 충실했던 내가 만난 대다수의 용병신들은 아직도 우주를 떠돌며 살아가고 있다. 결국 자신의 결정은 이미 정해진 것이다.
이 망설임은 나의 약함이기에 무시 한다.
그리고 충성과 복종의 계약서를 수정해간다.
“신계관리주신의 임무를 수행할 때는 신계의 이익과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신력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며 주신에게 대항하지 않는다.
신계의 발전과 본인의 신력개발관련에서는 신계 주신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따른다.
신계에 불이익이 되거나 신력의 저하를 시키는 지시를 받는다면 신계의 주신에게 도전 할 권리가 있으며 패하면 임무수행을 완료해야하나 그 이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이 계약은 당사자가 신계관리주신의 직위를 스스로 유지하는 동안에만 효력을 가진다.”
카르마의 계약서가 빛을 발하며 계약완료를 인증하고 사라진다.
내가 충성과 복종의 내용을 일반적인 계약내용으로 바꾼 일로 이해를 못하고 멍해진 여주신들에게서 시선을 거두었다.
그리고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고 죽기 직전인 처녀여주신을 물끄러미 쳐다본다.
나의 주신살(主神殺) 차원신멸포(次元神滅砲)에 그대로 분쇄되기 직전에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권능에 엄청난 타격을 받아 자연회복이 힘들 지경이다.
병 주고 약주는 격이고 하기 싫지만 주신살의 권능을 발현한 내가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처녀 여주신을 신력으로 그대로 공중에 띄워 내 앞에 불러들였다.
그리고 아까처럼 입에 신력을 잔뜩 집중시켰다.
그러자 처녀 여주신이 잔뜩 겁에 질리고 여주신들이 움찔거리며 놀랐지만 그대로 멈추었다.
나의 입의 신력에 치료를 하기 위한 권능이 집중되는 것을 본 것이다.
주신살의 권능에 직격이 되어 이대로 가면 자연회복에 엄청난 시간이 들어가고 신계관리주신의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
다만 쓸데없는 업무 증가에 조치가 거칠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처녀 여주신의 얼굴을 잡고서 턱을 눌러 그대로 입을 크게 벌리게 했다.
“꺄아아아-! 으읍-!”
급작스런 행동에 놀라서 비명을 질러가는 것을 무시하고 그녀의 입안에 혀와 같이 대량의 신력을 부어넣어서 급속도로 신체를 복구한다.
하는 기분은 좋지 않지만 여주신의 정기가 빛을 발하며 나의 정기와 섞여 그녀의 몸을 휘감는다.
중급주신의 가장 순수한 본신신력과 정기에 초죽음이 된 그녀의 신체가 방어와 회복에 특화된 신족의 신체답게 그대로 부활하듯 살아났다.
그러나 소모된 신력을 반영하듯 13쌍의 빛의 날개가 마치 형광등이 반짝이듯 흐릿하게 빛난다.
입으로의 정기나 신력의 투입만으로는 신체의 회복은 가능해도 주신의 신력을 회복시키는 것은 역부족이다.
그렇다고 이대로 내버려두면 주신살에 타격을 입은 신력회복에 백년이상 걸릴 것이다.
그럼 권능의 축복의 모유부터 시작해서 신계관리주신의 업무까지 무척 꼬인다.
“휴우-! 정말 골치 아프군.”
몸에 밀려오는 엄청난 쾌락에 잔뜩 겁에 질려서 어쩔 줄 모르는 처녀신을 데리고 대량의 신력과 정기의 보급을 해야 한다.
입맞춤에도 이정도인데 자궁에 부으려고 하면 필사적으로 반항할 것이다.
헌신서약때도 이 처녀여주신만큼은 결코 나의 앞에서 알몸을 보이지 않으려고 뒤에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신체가 회복되자마자 벗어나려고 몸부림친다.
무의식적인 반항이지만 강대한 여주신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압하는 것이 쉽지 않다.
결국 차원의 중급 주신의 모든 신력을 동원하여 공간을 고정하고 그녀의 몸을 완전히 묶었다.
눈만 껌벅이고 말도 못하는 그녀의 치마부분을 완전히 위로 올려 하체를 들어냈다.
위로 들려진 치마가 상체를 완전히 가리고 그녀의 경악한 얼굴만이 들어냈다.
나의 신전에서 과다한 정기를 흡입하여 흥분하지도 않은 정상적인 상태에서 친구인 모두와 남주신 앞에서 보석으로 기품 있게 수놓인 작은 속옷으로만 음부만을 가린 벌거벗은 하체가 백일하에 들어나자 충격을 먹은 모양이다.
전투계열 여주신들도 놀라 움직이려 했지만 나의 극히 차가운 표정을 보고서 가만히 있다.
하긴 강화된 축복의 모유와 신계의 발전을 위한 신계관리주신의 신력을 유지하기 위한 내키지 않은 치료를 해야 하는 나를 방해하면 어떻게 나올지 이제는 알고 있을 것이다.
흰 눈보다 하얀 피부와 가늘게 쭉 뻗은 다리가 더없이 매혹적이고 음부와 양 허벅지 사이에 들어난 삼각형의 빈공간이 채워달라고 유혹하는 것 같지만 칭호가 가동 될 정도로 강해져도 주변의 상황과 지위, 신념에 자신을 조정을 하고 참아야 하는 지금의 상황에 대한 짜증을 넘어서지는 못한다.
스으으윽-! 그대로 음부를 가린 속옷을 내려서 금빛으로 빛나는 음모로 덮인 음부를 노출시켰다.
분홍빛의 음부가 아까 입으로 넣은 정기와 신력으로 약간 애액으로 빛나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질 입구에 2개의 손가락을 거칠게 집어넣는다.
완전히 제압되었지만 그래도 여주신답게 신체 제어를 풀고 몸을 떨며 벗어나려 한다.
얼굴은 완전히 겁에 질려서 소리를 지르려 하지만 시끄러운 것은 질색이라 말을 못하게 한지 오래다.
질 안의 처녀막이 들어온 두 손가락을 막자 고개를 저었다.
이래서는 대량의 정기를 주입하더라도 역류해서 흘러나온다.
가지가지로 곤란하게 한다며 절로 한숨이 나온다.
전투계열 여주신들이 처녀여주신이 비명을 지르는 표정으로 발버둥치고 있어 도와야 하지만 나의 허탈한 표정과 한숨을 보고 어떻게 해야 하나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 처녀 여주신을 급하게 치료는 해야 하는데 당연히 상급주신이상의 대량의 정기를 보급을 한다.
더구나 그 부상을 입힌 주신이 치료한다면 회복이 가장 빠르다. 하지만 치료가 마치 강제로 범하는 모양이니 개입을 해야 하지만 나의 전혀 욕망이 없는 표정과 짜증으로 폭발 직전인 눈빛이 걸리는 모양이다.
나의 신계에 꼭 필요한 주신급 이상이 아니었다면 정말 굴복하였어도 가만 안 두었다.
강자니까 어느 정도 봐주지 최상급 신 정도가 이렇게 덤비었으면 죽여 신력을 회수할 것이다.
무척 힘들겠지만 조건만 잘 제시하면 주신도 모집을 할 수 있다.
문제는 이 신계출신이 아니니 업무능력과 통제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이다.
결국 최대한 여주신들을 활용하는 것이 정답이고 거기에 헌신서약과 축복의 모유도 걸려있다.
지극히 귀한 여주신에게 비밀준수의 계약 때문에 먼저 말할 수 도 없고 받아들인다는 보장도 없다.
그렇지만 자꾸 성질을 건들이면 가만히 안 두겠다는 생각이 표정으로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이 치료도 그렇게 내켜하지 않다는 것을 팍팍 표시하자 조용해졌다.
처녀 여주신의 처녀막을 없애고 남성기를 삽입하고 자궁에 부어야 대량의 정기를 집어넣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 판단이 내려지자 그녀의 양다리를 신력으로 잡고서 쫙 벌렸다.
“하읍-!”
얼마나 당황하고 놀라는지 나의 중급주신의 신체 제어를 뚫고서 소리를 낸다.
그녀와 거부반응과는 상관이 없이 그녀의 양다리를 잡은 채로 들어 올려 남성기에 질 입구를 대었다.
귀두를 통해 그녀의 음핵이 스치고 질 입구의 보드라운 살점이 조금씩 갈라지며 나의 귀두를 덮어온다.
이미 입을 통한 정기의 주입으로 원활한 삽입이 가능할 정도로 애액이 적셔진 상태다.
이대로 힘을 주면 바로 처녀막을 통과해서 자궁에 도달한다.
그리고 놀라고 말았다.
“안……. 안 돼요.
제……. 제발 순결만은……..”
차원의 중급주신인 나의 신체 제어를 이기고서 일반주신이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이다.
거기다 남성기가 자신의 질 안으로 파고들지 못하도록 필사적으로 양손을 움직여 힘겹게 남성기를 잡고 버티고 있다.
상급 주신이나 그 이상의 병렬신력연결 상태가 아니라면 차원의 공간 장악력을 이길 수 없는데 이 처녀여주신은 혼자서 2단계 이상의 신력의 차이를 이겨내는 것이다.
신력만 낮을 뿐 권능의 강함과 의지는 상급주신을 도달해있는 것인가?
과연 지금의 일반주신의 신격이 전부가 아니고 중급신이상으로 평가받는 의지가 강한 강자들이다.
그녀가 눈물로 뒤덮인 얼굴로 간절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신체 제어를 저항하며 움직이느라 떨리는 양손이 나의 남성기를 잡은 채 힘없이 흔들리고 있다.
너무나 미약한 저항이기에 살짝만 눌러도 나의 남성기는 그녀의 처녀막을 파괴하고 자궁에 도달해 손쉽게 정기를 보급할 것이다.
사감정에 사로 잡혀 신계관리주신의 임무를 망각하려한 여주신의 순결 따위는 신경조차쓰고 싶지 않다.
그대로 힘을 아래로 가하자 나의 귀두가 그대로 손의 저항을 손쉽게 풀고 질로 밀어붙여간다.
나의 귀두가 질 입구를 완전히 열고서 처녀막까지 서서히 파고들어간다.
처녀여주신의 얼굴이 완전히 절망에 물들어 고개를 마구 옆으로 흔들고 눈물이 계속 흘러 뺨을 적신다. 그런데 그랑라하의 다급한 목소리가 울렸다.
“그녀의 처녀성은 그녀의 과거 신계의 여주신의 권능과 직결되어 있어요.
처녀를 잃으면 신계의 주신이 되어도 그 권능이 살아나지 않아요.
신계의 주신이 되고 나서면 상관없지만 지금 잃으면 영원히 얻을 수 없으니 제발 다른 방법으로 회복을 부탁드려요.”
우뚝-!
아직 애액이 부족하여 뻑뻑한 질 속을 파고든 나의 남성기의 귀두가 그녀의 처녀막을 밀면서 파괴직전에 우뚝 멈추었다.
눈물로 범벅인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며 사실이냐고 추궁하는 나의 시선에 정신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마치 죽음에서 돌아온 것 같은 얼굴에 진실임을 안 나는 혀를 차면서 남성기를 질 속에서 뽑고 처녀막을 확인했다.
다행히 이상이 없고 권능의 일부가 정말 봉인처럼 걸려있는 것을 확인했다.
정말 골치 아픈 여주신들이다.
겹겹이 봉인되어 숨겨진 것투성이며 파악할수록 감당해야할 규모가 커진다.
전투계열 여주신들이 안심했다는 듯 숨을 크게 쉰다. 죽었다 살아난 것처럼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처녀여주신의 몸의 하체를 그대로 직각으로 들어 올려 나의 눈앞에 고정했다.
그리고 음부를 더 크게 벌리고 질 안의 처녀막을 볼 수 있게 질 입구를 손가락으로 벌린다.
“히이이익-!”
처녀여주신이 돌연한 나의 행동에 비명을 질렀지만 중간에 그만두고 나중에 다시 하는 것은 질색이고 과거에 혹시라도 최고위 주신이상이었을 수 도 있다.
그러면 문제가 발생하거나 봉인이 해제되면 정말 골치가 아프다.
과거 창조신급이었으면서 최고위 신으로 살아가던 행성의 여신인 가이아나를 경우를 보니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최대한 벌려진 질 안을 다시 손가락으로 크게 벌려 처녀막을 확인했다.
손으로 어떻게든 나의 시선에서 음부를 가리려고 하는 행위는 전혀 관계가 없이 손을 치울 뿐이다.
그렇게 그녀가 힘없이 반항하는 모습과 아무 감정 없는 나의 얼굴에 어떻게 반응해야하나 갈피를 못 잡는 여주신들이다. 그러니 아무 상관없이 처녀막까지 깊숙이 손가락을 집어넣어 처녀막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질 안을 가로막고 있는 둥근 처녀막 주변에 두 겹의 가느다란 신력의 원이 빛나고 있으며 그것이 자궁까지 연결되어 있는 것이 느껴진다.
절로 혀가 쳐지는 봉인이고 새로운 방식이다.
더욱 가까이 보기 위해서 그녀의 질 입구 가까이 얼굴을 가져다 대자 너무나 자극에 흥분한 애액의 향기가 물씬 코로 밀려 왔다.
지금 욕망은커녕 화만 나기에 그것은 상관없이 손가락을 질 속으로 더욱 깊숙이 넣어서처녀막의 봉인을 직접 손으로 확인하고 원을 그리며 돌려 내부를 확인한다.’
처녀막의 봉인은 분명히 상급 주신의 신력봉인이군.
그럼 본인은 상급주신이하로군’
“하으! 하으! 뭐…….. 뭐를? 하으윽-!”
이제 나의 신체제어의 해제가 익숙해졌는지 말도 잘한다.
더 강하게 제어를 할 수 도 있지만 어차피 나를 막을 수는 없다. 그녀의 처녀막을 어루만지며 그 신력봉인의 형태와 봉인된 권능을 완전히 파악해 간다.
분홍빛 질 안에 처녀막을 둘러싸고 2겹의 신력봉인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신력봉인은 생소하지만 내가 연구를 계속 해나간다면 신계 주신이 되지 않아도 권능을 발현시킬 수 있다.
보아하니 2명이상의 상급주신이 건 신력봉인이다.
최고위 주신의 출력인 나라면 당장 해제도 가능하지만 교묘하게 권능과 일체화되어 신계주신의 인증이 아니면 풀리지 않게 되어있고 강제로 풀리면 권능이 사라질 위험이 있다. 저 신력봉인구조를 완전히 확인해서 역산해서 해제해야 한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지독한 짓을 해 놓았다.
신계 주신이 되지 않는 한 이 처녀 여주신은 자신의 권능의 반도 발휘하지 못한다.
그러고도 이 정도의 강자라니 놀라울 뿐이다.
그랑조아조차 정상적인 그녀의 상태였다면 같은 신력으로는 원탁의 최고위 신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원탁회의실의 분위기는 처녀막의 신력봉인을 확인하며 계속 어루만지는 나의 행동에 처녀 여주신이 가해지는 자극에 견디지 못하고 흘리는 사랑의 애액의 향기와 비음에 여주신들의 얼굴이 달아오를 지경이다.
이 분위기가 더 달아오르면 귀찮으니 치료는 바로 끝낸다.
가만히 손가락을 내밀어 그녀의 움찔거리는 항문을 어루만지고 하나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힘을 주어 깊숙이 파고들어 아랫배의 신력의 원과 접촉해 간다.
“히이이이익-! 거긴 절대 안……. 안 돼요-!”
원탁회의장을 울리는 처녀여주신의 음성에 놀랐지만 직각으로 들려진 몸에 무슨 상황인지 파악 못하는 여주신들과는 아무 상관없이 더욱 항문 속을 파고든다.
그럴수록 신체 제어를 풀고 어떻게든 나의 손가락이 항문에 파고드는 절대 안 되는 침입을 막으려고 허벅지를 조이고 양손으로 잡으려하고 난리다.
결국 앞쪽으로는 잘 막을 수 없으니 양손을 등 뒤로 돌려 항문을 막으려고 하는 시도로 하고 다리를 내 어깨에 올려 머리를 감싸서 허벅지를 조이려 하지만 전혀 막을 수 없다.
오히려 그렇게 힘을 줄수록 나 역시 더 힘을 주니 더욱 손가락이 깊게 파고 들어간다.
하지만 이런 대립도 귀찮아져서 신력으로 양다리를 다시 양옆으로 최대한 벌리고 다른 손가락을 질 속에 넣어 살짝 처녀막을 찌르며 그녀를 압박해 간다.
권능이 걸린 처녀막이 나의 손가락에 의해 밀리자 화들짝 놀란 그녀의 힘이 빠지고 결국 손가락 전체가 항문을 파고들어 움직여간다.
“아아아앙-! 아아흑-!”
결국 거부의 말도 못하고 긴 신음만을 내쉬며 필사적으로 감각을 억누르는 것이 보인다.
도움의 말을 여주신들에게 하려는 듯 의지를 보내려 하지만 곧 시도를 멈추고 애원의 말만 할 뿐이다.
“하으으으으윽-! 그렇게 돌……. 돌리지 말아요. 신……. 신력이. 내 순결과 권능이……. 거기는 결코 안 되는데…….. 아아아-!”
계속 그녀의 질 속의 처녀막과 항문을 손가락을 돌리며 민감한 곳을 자극하자 포기한 듯 축 늘어져 간다.
한결 저항이 약해지고 압박이 풀린 그녀의 항문안의 신력의 원을 손가락에 신력을 쏟아 부으면서 빠르게 원처럼 돌리며 활성화시키고 신력을 부여해 간다.
그 가혹한 자극에 몸부림치면서도 음부에 애액이 맺히다 못해 흐르기 시작한다.
그 질 입구와 음부를 혀로 핥아 애액을 빨아서 입에 머금고 항문 속의 손가락도의 커다란 움직임과 음부의 혀의 애무에 이미 수없이 작은 절정을 맞았는지 몸이 완전히 풀려 움직임이 자유롭다.
입안에 혼합신력을 발동시키고 양손으로 그녀의 항문에 크게 벌려 입을 대고 그대로 불어넣었다.
“꺄아아앙-!”
벼락이라도 맞은 것처럼 흔들리고 경련하는 그녀의 몸을 꽉 잡고서 하복부의 신력의 원에 혼합신력과 정기를 부여하자 그녀의 발버둥에 맞추어 더욱 신력을 회복시켜간다.
커다란 신음소리를 내며 축 늘어졌지만 너무나 지나친 자극에 깨어나서 바들바들 떨기만 할뿐이다. 그리고 그녀의 신력의 원을 가속시켜 움직이는 나의 혀의 움직임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전율할 뿐이다.
하복부의 신력의 원에 직접 신력을 부여하고도 주신살의 피해는 완치는 아니기에 그녀의 음부와 항문, 속옷에 나의 차원의 신력을 연결하여 언제든 주입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처녀여주신이다.
조치를 끝내고 속옷을 다시 입히고 신력의 연결과 주입을 잠시 확인한 다음 그녀의 치마까지 바르게 정리한다.
지나친 절정에 정신도 잃지 못하고 말도 못하며 떨기만 하는 처녀 여주신을 신계관리주신의 자리에 다시 앉힌다. 그리고 신계관리주신의 비어진 자리를 보고 나의 눈초리가 사나워지자 황급히 자신의 자리에 앉는 여주신들이다.
신계의 발전에는 단 하나의 방해도 있어서는 안 된다.
그것이 나의 감정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비록 적이고 나를 반대할지라도 신계에 이익이 된다면 최대한 활용하고 움직이게 해야 한다.
그렇지만 이 불쾌한 감정을 무시할 수 없어 화가 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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