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504
“세상에나.”
듣고 있던 다이레아가 눈을 크게 뜬 채로 놀라했다. 그러자 크라우프는 알겠다고 대답하면서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솔티 중령에게 수고스럽지만 다시 한 번 확인해 줄 것을 요구해 주었다.
“부탁하네······죽을 이유가 없고 충분하게 빠져 나올 수 있는 시간도 있었으니까 약간 착오가 있었던 듯 하니 말이네.”
크라우프의 요구를 받은 솔티 중령은 무엇인가 항변하려다가 입을 다물고는 알겠다고만 대답한 뒤 함교를 빠져 나갔다.
“각하!”
다이레아가 살짝 목소리를 낮추어 잠시 눈의 초점을 잃고 있는 크라우프를 보고 물었다. 그러자 크라우프의 오른쪽 입 꼬리가 살짝 치켜 올려졌다. 한심하다는 듯한 표정이었다.
“빌어먹을! 살아 있어야 나한테 보란 듯이 행동할 텐데······멍청한 녀석이군······”
“네?”
갑작스러운 크라우프의 태도를 보고 다이레아가 의아해진 말끝을 높였다. 그러자 크라우프는 씁쓸하게 웃으면서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다이레아가 적의 기습을 받았다는 보고를 받고 황급히 함교로 다급하게 뛰어 들어왔을 때, 그녀는 크라우프와 프레슬린 중령의 분위기가 심상치자 않아 보여 무엇인가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상황이 워낙 위급한 상태여서 그것을 물어보지 않았었다. 하지만 지금 크라우프가 프레슬린 중령을 비아냥거리자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두 사람 사이에서 심각한 일이 벌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다이레아가 조용히 크라우프에게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크라우프는 슬쩍 웃기만 하고 대답을 하지는 않았다.
“뭐······약간은.”
그는 잠시 말을 끊었다가 잠깐 쓴웃음을 지은 후 다이레아에게 프레슬린 중령과 있었던 이야기를 작은 목소리로 설명해 준 후 아마도 그것 때문에 자살한 것 같다는 자신의 짐작을 털어 놓았다.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정을 모두 듣고 난 다이레아가 너무 일방적으로 몰아붙이지는 말라고 대답하면서 크라우프가 한쪽으로만 생각하지 말라고 충고해 주었다.
다이레아의 말을 듣고 잠시 그녀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던 크라우프는 알겠다고 대답을 해 주었다. 다이레아는 크라우프의 눈동자가 다소 불안하게 흔들리는 듯 싶자 자신이 일을 보아 줄 테니 좀 쉬어 두라는 말을 꺼냈다. 하지만 그는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아니 그렇지 않아······괜찮아······그나저나 다이레아의 말대로······발바이스 녀석들 실만 베르퍼를 향해 오려 할 지도 모르겠군.”
크라우프가 씁쓸히 웃으며 자조하니 다이레아는 살짝 웃어 주기만 했다. 그리고 둘은 서둘러 함대의 재편 작업에 들어갔다.
리하르트 황제력 268년 9월 1일 토요일 발바이스 기동 함대 5천척이 에이센 영토 내부로 들어와 에이센 순찰 함대 2천척을 기습 공격한 사건은 실로 엄청난 사회적인 파장을 몰고 오기 시작했다.
에이센 언론에서는 휴전 협정이 맺어진 이후 이런 정도의 직접적인 침공은 없었다면서 이번 사건을 발바이스의 명백한 전면전 도발 행위로 간주하고 있었다. 그리고 군부와 민회에서도 정확한 진상 조사는 물론 발바이스의 무력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을 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해 지고 있는 중이었다.
9월 2일 일요일 02시 20분 디나는 다른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게 되면서 덩달아 바쁘게 되어 퇴근이 상당히 늦어지게 되었다. 갑작스럽게 일이 많아지면서 몸이 많이 피곤하기는 했다. 하지만 그래도 돌아와서 쉴 수 있는 집이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마음이 편했다.
디나는 카티야가 안에서 자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열쇠와 비밀번호를 눌러서 아파트의 문을 열고 조용히 안으로 들어섰다. 그때 자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카티야가 거실 안쪽에서 소파에 앉은 채로 TV를 보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어? 언니 왔어요?”
디나는 카티야가 잠을 자고 있지 않은 채로 TV를 보고 있자 약간 놀란 표정으로 물었다.
“시간도 늦었는데······안자고 있었어?”
“아? 언니도 안왔는데 혼자 자긴 좀 그렇잖아요.”
씽긋 웃으면서 자신을 바라보는 카티야를 디나는 엷게 웃으면서 바라보았다.
“그래도 너무 미안하네.”
디나는 엷게 웃으면서 폴짝이며 소파에서 일어서는 카티야를 보고 씽긋 웃었다.
하얀색 반바지 차림에 소매가 없어 어깨를 훤히 드러내는 차림으로 서 있는 카티야는 꽤나 귀엽게 보였다. 하지만 마른 체격으로 몸이 무척이나 갸날퍼 보였기 때문에 디나는 카티야를 보면 어딘지 모르게 안쓰럽기까지 했다.
“언니. 맨날 뉴스에서는 전쟁 이야기뿐이네요.”
카티야가 TV를 보면서 볼을 잔뜩 부풀리고 있자 디나는 씽긋 웃어 주기만 했다.
“그래도 뭐······빨리 전쟁이 끝이 나야지. 안그래?”
“맞네요. 아참 언니 뭐 먹을 꺼에요?”
“글쎄?”
디나가 어깨를 살짝 추어 올리며 고개를 갸웃거리자 카티야는 샤워하고 나오면 간단하게 과일 젤리를 준비해 놓겠다며 디나를 바라보았다.
“그래 고마워 카티야.”
디나는 씽긋 웃으며 옷을 벗으러 갔고 카티야는 살짝 발끝을 높여 세우며 주방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디나가 샤워를 마치고 나오니 카티야가 과일 젤리를 아이스크림 컵에 담아서 디나에게 건네었다. 디나는 고맙다면서 카티야가 건네 준 과일 젤리를 받아 든 후 소파에 앉았다. 몇 숟가락을 떠서 입안에 넣으니 상큼한 과일의 향이 입안 가득히 퍼지면서 디나의 기분을 편안하게 만들었다.
“아참! 언니 이제 발바이스하고 전쟁이 나는게 아닌가 모르겠어요.”
카티야가 살짝 과일 젤리르 입안에 떠 넣으며 걱정을 했다.
“전쟁이 나면······하는 수 없지 뭐. 전쟁은 내가 일으키는 것이 아니니까 말이야.”
디나가 살짝 웃으면서 카티야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카티야는 맞는 말이라고 대답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뒤 디나의 친오빠인 크라우프가 걱정된다고 짧게 한숨을 내쉬었다.
“응? 우리 오빠를 걱정하는 거야?”
“네······전쟁터에 있게 될 테니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진심으로 크라우프를 걱정해 주고 있듯 한 카티야를 보면서 디나는 의미불명의 미소를 짓더니 고맙다고 대답했다.
“고맙기는요······사람이 죽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나직히 한숨을 내쉬는 카티야를 바라보면서 디나는 대답 대신에 젤리를 한입 떠서 입안에 흘려 넣었다.
“뭐 오빠는 무사할 꺼야······그리고 무사해야 한단 말이야.”
디나는 살짝 볼을 부풀리면서 크라우프를 걱정했다. 이번에 교전의 당사자가 크라우프라는 것을 들어 알고 있던 디나로서는 그가 많이 고생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참이었다. 특히 크라우프와 함께 지내고 있는 시에나의 마음 고생도 더욱 심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자신도 모르게 쓴웃음을 지어 버리고 말았다.
“아! 미안해요. 언니 제가 괜한 말을 한 것 같네요.”
잠시 동안 어두운 분위기로 흐르게 되자 즉시 카티야가 디나를 보고 사과했다. 디나는 괜찮다고 대답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전쟁이라는 것이 내가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걱정을 해도 소용이 없지만 말이야······”
디나는 가볍게 한숨을 내쉬면서 묵묵히 컵에 담긴 젤리만 입안에 떠넣는데 열중하고 있었다. 자기 때문에 분위기가 가라앉자 카티야도 말없이 젤리를 먹는데 열중하기 시작했다. 소파에 조용히 앉아 있는 두사람의 사이로 TV에서 들리는 소음만이 흐르기 시작했다.
9월 3일 월요일 크라우프는 합동 조사부에서 이번 전투 상황에 대한 조사를 하러 나온 사람들과 만날 수 있었다. 이들은 형식적으로 크라우프 함대가 벌인 여러 가지 전투에 관한 기록 등을 조사했다. 그러다가 특히 바리스타 부대의 저지선을 돌파하고 난 후 곧바로 돌진해 들어와 기함 록시나 XI호를 타격하고 도주한 발바이스의 신형기에 대해서 지극히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물론 다른 것은 일반적인 함대 전투 상황이라고 볼 수 있었지만, 기함이었던 록시나 XI호가 적의 신형기로 보이는 기체에 파괴되어 초기 전투 자료를 웨버랜호의 전투 기록에 의존하게 되니 다소 부족한 점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래도 합동 조사부 요원들은 충분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크라우프는 합동 조사부가 지대한 관심을 보인 신형기에 관한 내용을 조사하던 중에 발바이스의 신형기가 티아라에 의해서 격추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에 관련된 그 전투 기록을 티아라가 가지고 있다는 것 또한 알려지게 되었다.
합동 조사부 조사원들은 당장에 크라우프에게 그 기록 일체를 넘겨 줄 것을 요구해 왔다. 그들의 요구를 받게 된 크라우프는 요구를 받은 즉시 티아라가 가진 전투 기록을 건네주게 되었다. 물론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진 데이터는 다이레아의 지시에 의해 크라우프를 비롯한 지휘관들과 주요 장교들에게만 공개되었지만, 그의 함대에 소속되어 있는 대부분의 파일럿들은 합동 조사부 조사원들의 조사를 받기 전에 대략적인 성능과 겉모습이 공개된 그 자료를 이미 한번씩 훑어 본 뒤였다.
본래 각 바리스타의 전투기록은 귀함하게 될 경우 반드시 제출하여 습득한 데이터를 함정에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에 입력하는 것이 기본이었고, 성실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티아라는 규정에 의하여 자신의 전투 데이터를 웨버랜호의 메인 컴퓨터에 입력해 놓은 상태였다. 그 덕분에 일반적인 데이터는 공유하여 열람하게 되어 있는 함대의 특성상 대부분의 장교들과 파일럿들이 비록 상당부분 접근이 금지된 데이터가 존재하기는 했어도 발바이스의 신형기에 대한 데이터를 읽어본 뒤였던 것이다. 인간의 호기심이라는 것은 참으로 오묘한 것이어서 바리스타, 혹은 전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부서의 사람들까지도 자기 함대의 기함을 부수어 버린 적의 신형기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고, 이 덕분에 크라우프는 합동 조사부 조사원들에게 보안의 유지에 관하여 한소리를 들어야 했다. 이에 크라우프는 함대 전체 대원들에게 적의 신형기에 대해 함구할 것을 명령함으로서 합동 조사부 조사원들의 잔소리를 받아 넘겨 버렸다.
그리고 신형기에 대한 전투 기록 일체가 합동 조사부 조사원들에게 넘겨지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에르바 총독부에서는 크라우프에게 실만 베르퍼 행성계로 복귀 해 함대를 재정비하고 본래의 임무에 전념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실만 베르퍼로 귀환하고 있는 와중에 크라우프는 레오나르도 프레슬린 중령의 사망 소식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게 되었다. 어떤 기록을 뒤져 보아도 프레슬린 중령이 록시나 XI호에서 빠져 나왔다는 보고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가장 늦게 함교에서 빠져 나온 록시나 XI호의 항해사 베르퍼 대위는 프레슬린 중령이 함대 승무원들에게 철퇴 명령을 내리고 그 자신도 충분하게 탈출할 수 있는 상황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신은 빠져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고해 주었다.
“빌어먹을 인간······”
크라우프는 생각할수록 프레슬린 중령의 행동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대답했다. 그렇지만 어딘지 모르게 자신 때문에 그가 자살이라도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썩 기분 좋지만은 않았다.
9월 4일 화요일 디네스는 티아라 고메스 대위와 더불어 얼마가 될지는 몰라도 새로운 보금자리가 된 순양함 웨버랜호의 안을 돌아다니며 변사들을 다독이고 있었다. 그녀는 그러면서 순양함 웨버랜호가 전에 탑승했던 전함 록시나 XI호 보다 규모면에서 작은 배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었다.
그녀뿐만이 아니라 본래 록시나 XI호의 승무원들이 가장 불편해 하고 아쉬워 했던 것은 바로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였다. 장교인 디네스 조차도 처음 3일간은 웨버랜호에서 제공한 여분의 작업복만을 걸치고 생활해야 했다. 게다가 군복이나 개인 소지품 전부가 대파되어 순양함 2척에 의해서 예인되어 지고 있는 록시나 XI호에 있었기 때문에, 개개인의 추억이 담긴 물품을 고스란히 잃어버린 것이나 마찬가지인 사람들의 사기는 상당히 떨어져 있었다. 물론 록시나 XI호가 폭발하여 사라지지는 않아 얼마간의 물품은 건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자칫 잘못하여 즉각 폐기처분 명령이라도 내려지게 된다면 하나도 건질 수 없게될 것이 뻔했고, 그 때문에 본래 록시나 XI호 소속의 사람들은 가끔씩 멀리서 예인되어 지고 있는 록시나 XI호의 모습을 보면서 한숨을 내쉬고는 했다. 물론 디네스도 가족에게서 온 편지나 군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 등의 물품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지만 그다지 아쉬워 하는 기색은 없었다. 실제로도 그녀가 가장 불편해 하는 것은 3일 동안이나 갈아입지 못한 속옷이 주는 찝찝함이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3일째 부터는 새로이 군복을 지급해 주어서 지금은 이름도 계급장도 없는 군복을 입고 돌아다니고 있는 중이었다.
디네스는 새로 갈아입은 속옷이 주는 산뜻함을 느끼면서 가볍게 하품을 하며 웨버랜호의 복도를 따라 걷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주변으로 많은 사람들과 스쳐 지나가고 있었지만 하나같이 8월 30일에 벌어졌던 전투 같은 것은 아무도 신경쓰고 있지 않은 분위기였다. 그것 때문인지 디네스는 어딘지 모르게 썩 좋은 기분은 아니었다. 아니, 지난번 전투에서부터 느껴지는 묘한 감각이 그녀의 기분을 상당히 나쁘게 하고 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지도 모를 일이었다.
바로 그때 디네스는 자신의 앞쪽으로 자신과 똑같이 민무늬 군복을 걸치고 있는 니콜라스 라티시드 대위와 시에나가 무엇인가 대화를 나누며 마주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어? 디네스. 어디 가니?”
시에나가 디네스를 보고 다정하게 말을 건넸다. 디네스는 그냥 운동삼아 걷는다고 대답해 주니 시에나는 PX에 가서 한턱 낼 테니까 같이 가자는 말을 꺼냈다.
“그래. 별일 없으면 가자!”
시에나가 씽긋 웃으면서 매점에 가자는 말을 꺼내니 디네스는 잠시 생각을 해보더니 그렇게 하자면서 시에나와 라티시드 대위를 따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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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금일은 작가넘이 허리가 아프다는 핑계를 대면서 비축분을 만들지 않더군요…허허허…
지금 퍼져 있답니다…아무래도 잠시 외출을 나갔다 오더니만 더위에 지쳐버린 듯…
음…역시 뱃살 덕분에 더위를 많이 타게된 듯 합니다…-_-;;;
덕분에 오늘은 제가 ‘독자와의 대화’를…쿨럭~
…으으으…-ㅅ-;;; 벌써부터 긴장이 되는군요…쿨럭~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76…
● ‘ⓐⓖⓝⓔⓢⓔ†’님…1타를 축하드립니다…^_^)/~ 간만에 보는 선리플 후감상 신공의 위력…에…디네스의 각성(…뉴타입이냐…-ㅅ-;)…은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지요…그리고 티아라는 각성-_-;을 한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괴물이었는디요…쿨럭~
● ‘시지프스’님…아깝게 2타시군요…^_^;;; 하지만 충격으로 인하여 다른 내용을 남기시지 않으셨으니…대화를 써야 하는 제 입장으로서는 낭패…쿨럭~ ㅠ_ㅠ
● ‘피르다룬’님…3타시군요…^_^;; 음…그리고 작가넘을 협박하여 지오콘 다비토를 죽이도록 만드시겠다라…음…작가넘의 뱃살신공(…두터운 뱃살을 이용하여 사시미 튕겨내기 등…)과 철면신공(두꺼운 얼굴가죽을 이용하여 살기를 받아내기 등) 때문에 힘이 드실 듯…흐흐흐…차라리 제게 봉투…커험~!! -ㅁ-;; 아무튼 저를 통하는 것이 더욱 빠르실 듯…흐흐흐…음…그리고 10메가가 넘었다고는 하지만 후반부에는 잡설(?)이 많기 때문에 9메가 정도가 정확할 겁니다…쿨럭~
● ‘yaoddasya’님…흠…^_^;;; 그런 사연이 계셨었군요…흐음…헌데 입맛이 상당히 없으신 모양입니다…물에 밥을 말아 드시다니요…허허허…더위가 웬수여…쿨럭~ -_-;; 저는 아주 입맛이 없을 때에는 고추장을 자주 애용한답니다…아무리 맛없는 반찬이라도 고추장과 어우러지면 상당히 먹을만 하더라는…^_^;;;
● ‘위풍당당’님…음…다비토가 탑승한 기체의 모티브도 원래는 에이센에 있었던 기체라고 합니다…물론 본문에는 등장하지 않는 기체입니다만…예전에 에이센이 각종 실험기를 마구 생산해 내었을 때 실전에 투입되었던 ‘차타이’라는 기체를 바르디아군이 입수하여 그것을 연구, 발전시킨 것이 이번에 등장한 실험기의 정체…라고 합니다만…쿨럭~…음…그런데 원래 이런 것은 본문에 적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_-a
● ‘toyr’님…어허…‘자칭 ㅂㅌ 작가’ 라니요…어허허…그런 인신공격성(?)인 발언을…잘못되었습니다…작가넘은 ‘자칭 타칭 ㅂㅌ’란 말입니닷~!!! ^_^;;;; 으흐흐…그건 그렇고…작가나 저나 바렌부룩…아니 저 조루놈을 감싸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쿨럭~ 물론 설명은 안해줄 겁니다…ㅌ=ㅌ=┌(^_^)┘
● ‘메두’님…으흠…지오콘 다비토가 몬 기체는 모빌 아머가 아니라 헤비호슨데요…즉 바리스나…게다가 출력은 월등히 뛰어난 상태였군요…단지 장갑과 무기가 별로 없어서 문제였지만 말이지요…^_^;;; 그렇게 본다면 자신이 탑슨한 기체보다 성능이 좋은 기체를 모는 다비토를 이긴 티아라가 잘 싸운 것이라는…^_^;;; 음…그리고 SM물은 보지 않으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듯…쿨럭~ 음…그리고 무승부에 대한 추궁에 대해서는…책임…못져요못져요못져요못져요못져요못져요못져요못져요못져요못져요못져요못져요못져요…후우웁~ 못져요~!!! ^_^;;;
● ‘가연을이’님…코프는 지금 자신의 주특기인 ‘패전 함대 뒷수습하기’를 열심히 시행하고 있는 중이랍니다…^_^;;; 음…그리고 디네스는 지금 무언가 상태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중이지요…으음…변태중…이라고나 할까요?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꼭 생물시간 같군요…) 자…과연 번데기에서 나오는 것은 나방일까요…나비일까요…것두 아니면 ㅂㅌ일까요…퍽~!!
● ‘하얀웃음’님…음…제가 어제 보았습니다만…축구…결국에는 2:2로 비기더군요…허허허…그것을 보면서…참…역시 홈그라운드는 무서운 것이라고 느꼈다는…그리고 그리스…아마 골대 맞은 것이 다 들어갔더라면 5:2…쿨럭~ 역시 울나라는 수비가 문제여…-_-;;;
● ‘Ghosthunter’님…지오가 ㅂㅌ면 코프는…음…뭐라고 해야 하나…음…음…‘색골 대마왕’정도? ^_^;;; 음…그리고 승진이라…뭐…합동 조사부 조사원들의 조사 결과에 따라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흐흐흐…즉 작가넘의 마음대로…라는…^_^;;
● ‘베아’님…“티아라를 조아라~ 하시는 ‘베아’님…알고보니 유부남으로 밝혀져 충격~!!”…이라는 기사가 떠오르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나…쿨럭~ -_-;;; 그나저나 최근 잘 들어오시지 않는 ‘하얀백작’님과 같은 유부클럽 회원…쿨럭~ 부럽…응? 그러고 보니 유부남이 한분 더 계셨던 것 같은 느낌이…‘acehelp’님이시던가…^_^;;;
● ‘비울음새’님…음…현재 에이센에서는 정체불명기(지오가 탑승한 발바이스의 실험기)를 일단은 전투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만…티아라의 전투기록이 입수되었으니 곧 정정하겠지요…바리스타로 말입니다…흐흐흐…예전에도 말씀드렸다 시피…이 소설에서는 전투기가 잘 등장하지 않습니다…이는 순전히 작가넘과 저의 취향 때문이라는…-_-;;;
● ‘검은묵시록’님…호적수…쿨럭~…음…언젠가는 두 함정이 1:1로 다이다이를 뜨는 장면을 넣어 볼까나…흐흐흐…그럼 누구를 이기게 만들지?? 자자자~ 승패는 저의 뒷주머니에 들어오는 봉…커험~!!…아무튼 거시기의 무게로~!!…퍽~!! 그리고 덴짱…-ㅅ-;; 제멋대로의 미녀…쿨럭~
● ‘적적’님…음…티아라는 고향에 갈 수 없을 것입니다…크라우프가 데리고 가려고 해도 황제와 두 황후…그리고 카레나가 막을 걸요? 뭐…본문에 삭제된 내용인 파츠 베이스 잔당군의 이야기 때문입니다만…^_^;;; 쩝…아마 연재될 일은 없겠지요…^ㅅ^;;
● ‘현돌’님…더헙~!!!…-ㅁ-;;;;;;;; 주, 주먹으로 바퀴벌레를 잡으신단 말입니까???…쿨럭~ 우웨엑~!!…디러~ 디러어~…^_^;;; 흠…헌데 바퀴벌레의 생명력의 원천은 제 2의 두노; 역할을 하는 꼬리쪽의 더듬이…라고 하는군요…그것의 역할은 위기감지 안테나…라던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본 듯 함데…쿨럭~ 음…아무튼…바퀴벌레는 꼭! 슬리퍼로 잡읍시다…왜냐고 물으신다면?…웃지요…허허허…^_^;;
● ‘soulschaos’님…음…쿨럭~ 조아라의 시스템에 감사를 드려야 겠군요…흐흐흐…운영자님 감사합니다…^_^;;; 음…그리고 추천은 굳이 누르지 않으셔도 됩니다…별다른 불이익은 없거든요…단지 ‘독자와의 대화’에 가끔 누락이 된다던가…모모 독자님의 아이디를 딴 캐릭을 등장시켜서 바로 보내-_-;;버린다던가…하는 정도지요…흐흐흐…
● ‘심심맨’님…음…마르세이유의 명대사(??)…‘이제 좀 알 것 같아’…쿨럭~ 제 생각입니다만…각성한 뉴타입이나 내뱉을만 한 대사 같다는…쿨럭~ 인류 역사상 최고의 격추수 1위와 2위인 하르트만이나 바르크호른과 같이 뉴타입이 아닐까 의심하는 중입니다…^_^;; 그나저나 마르세이유…너무 아깝게 죽어서리…쩝…
● ‘내멋대로할꼬야’님…뭐…원래 없는 쪽이 더 발악을 하는 것 같더군요…돈이 많은 나라는 적당한, 혹은 뛰어난 성능의 기체를 대량생산할 능력이 되지만 가난한 나라의 경우에는 물량에 대응하려면 그것을 단번에 뒤집어 엎을 수 있는 ‘1방 병기’를 필요로 하니까요…물론 이것은 제 생각일 뿐입니다…흐흐흐..(←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아뒤쥔장…) 그리고 발바이스의 국력은 약하지 않습니다…물론 깡패국가인 에이센보다는 떨어지지만 지역짱은 먹고도 남지요…쿨럭~
● ‘우주인엘로힘’님…록시나는 침몰하지는 않았습니다…단지 대파되어 장~~~기간의 수리를 요하게 되었을 뿐이지요…뭐…여차하면 폐기…쿨럭~ 음…그리고 카레나는 뒤에서 활동하는 존재…크라우프를 공식적으로 돌봐줄 수 없지요…게다가 함대를 대규모로 보강한다고 해도 겨우 소장인 크라우프는 끽해야 1만 척인데…음…적지 않군…쿨럭~ 그리고 주요인물에 대한 감시는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시아 지겔마이어가 괜히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는…^_^;;;
● ‘acehelp’님…쿨럭~ 간만에 들어보는 ‘~셈’의 압박…쿨럭~ -_-;;; 으음…아무래도 초등학교 6학년짜리라고 하신 따님의 영향을 많이 받으시는 듯…음…최근 방학이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셔서 그런 것 일까요? ^_^;;;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딸은 키울때는 좋지만 나중에 어디서 굴러먹다 온 것인지 모를 개뼉다구(…어이 이봐…자네도 언젠가는 같은 취급을 받게 될는지 모른다구…) 같은 XX에게 내어주어야 한다는 것이…쿨럭~
● ‘미래’님…더헙~!…-ㅁ-;;;; 음…최근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는 이유를 드디어 찾았군요…-_-++ 으으음…그럼 재빨리 역주문을…다비토 안죽여요안죽여요안죽여요안죽여요안죽여요안죽여요안죽여요안죽여요안죽여요안죽여요안죽여요안죽여요안죽여요안죽여요안죽여요안죽여요안죽여요안죽여요안죽여요안죽여요…마지막으로 한번 더~ 안죽여요…^_^;;;
● ‘한뫼’님…뭐…전투기…라기 보다는…‘전투기처럼 보이는 거시기’ 라는 표현이었다는…^_^;;; 뭐, 실제로 전투기였겠습니까…탈출포트에 날개를 달아놓은 정도겠지요…이번에 지오가 탔던 기체의 특성(적함대에 고속으로 침투하여 일격이탈)을 생각해 보면 파일럿의 무사귀환을 위하여 탈출포트에 추진력을 제공한 것일 겁니다…물론 전투기의 모양을 한 것은 순전히 작가넘의 취향…쿨럭~
● ‘kein’님…^_^;;; 뭐…본래에는 이렇지 않았습니다…쿨럭~ 헌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댓글이 절반 가량을 차지하더군요…-_-;;; 그렇다고 하지 않을 수도 없고…뭐…그래도 본문의 내용이 줄었다던가 하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세요…예? 줄어든 것 같다고요? 하하하…기분탓입니다…기분탓…(…아니 진짜로요…실제로 본문의 용량은 외려 늘었답니다…)
● ‘B612’님…짜릿한 경험…음…갑자기 므흣~♡한 기분이 드는 것은 진정 나뿐? *-_-*…음…전쟁신이 가장 낫기는 하지만…전쟁신만을 쓰라는 것은 저랑 작가넘을 둰…아니 최소 세 번은 죽이는 일이랍니다…쓰거나 수정하기가 겁나게 힘들거든요…쿨럭~ ㅠ_ㅠ
● ‘mainz’님…저도 어제…아니 오늘 새벽에 읽으면서 순간적으로 멈칫~했었습니다…실제로 작가넘이 사고(즉, 상의 없이 캐릭을 죽여버린 사건)를 친 적이 있기 대문에…쿨럭~ 다행히도 테러의 위협때문인지 문사히 넘어갔더군요…^_^;;;; 저도 티아라라는 캐릭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기 때문에 쉽게 죽게 하지 않을 겁니다…
● ‘키트릿지’님…음…제가 파악하기로는 카레나가 ‘키트릿지’님에게 푹~ 빠진 이유가 ‘키트릿지’님이 일은 안하고 딴짓(ex. 포X노 감상…)만 해서 그것을 감시하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는데요…그러니 ‘키트릿지’님게서 야X을 보는 주 시간대인 밤마다 기습적으로 들이닥쳐서 뭐라 하는 것 입니다…^_^;;; 일 좀 하세요…흐흐흐…
● ‘버려진아이’님…쿨럭~ 쿨럭~ 쿨럭~ 쿨럭~ 쿨럭~ 쿨럭~ 쿨럭~ 쿨럭~ 쿨럭~ 쿨럭~ 쿨럭~ 쿨럭~ 쿨럭~ 쿨럭~ 쿨럭~ 쿨럭~ 쿨럭~ 쿨럭~ 쿨럭~ 쿨럭~ …쿠헉~ 쿨럭~…당췌 코멘트가 무슨 뜻이신지…ㅠ_ㅠ…갑작스레 오한이…
● ‘스탑파이브’님…오호~ 휴가기간이셨습니까? 그것두 말년휴가? 허허허…미리 전역을 축하드립니다…거참…의외로 군인분들이 꽤 되는군요…얼마전에 휴가를 나오셨던 ‘英雄’님이나…밝혀지기를 꺼려 하시는 모모 독자님이나…^_^;;; 그나저나 시간 참 안가지요?…흐흐흐…그럴 겁니다…^_^;;;
● ‘잠보맨’님…^_^;;; 모티브가 코아 파이터인 것은 맞습니다…뭐…저 기체의 설정을 하면서 상의해 본 결과…그것 이상 없었다는 것이 조금 거시기 하더군요…-_-;;; 역시 단무지국 쉑들의 잔머리란…쿨럭~ 음…그리고 지오마저 죽는다면 발바이스쪽에 새로운 캐릭을 등장시켜야 하는데 그것이 상당히 귀찮은 작업인지라…(←여기서 밝혀지는 비화…지오가 살아남은 이유는 단순히 작가와 아뒤쥔장의 귀차니즘이 그 원인이었다~!!! ^ㅅ^;;;)
● ‘다크크라이드’님…뭐…그런 것이지요…핫핫핫~!!!…허지만 겨우 소장인 크라우프에게 전함 클래스를 많이 주지는 않을 듯 합니다…아마도 ‘상당수’의 순양함이 주어질 가능성이 높다는…쿨럭~ 그래도 상당한 전력임에는 변함이 없지요…^_^;;; 그리고 항모는 조금…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