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163)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163화
모르드가 엘릭슨을 쓰러뜨리는 동 안 케엘과 리온, 파르웰, 에이단, 레 반도 전투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거 진짜 찔더라.
”
케엘이 단검 한 자루를 손에서 빙 글빙글 돌리며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파르웰이 움찔하 며 한 걸음 물러났다.
저 단검이 얼마나 흥악한지 직접 보았기 때문에 나오는 반응이었다.
를 글 마법사는 이걸로 허 간한 “어지 잡병처럼 쓰러뜨릴 수 있겠 떠 90 5, 미 때 내 40 케엘은 그런 파르웰의 반응을 즐기 < 2 바< 예전에 모르드가 케엘과 이 단검은 함께 루트반 왕국의 상업 도시 레라 의 암시장에서 찾 을 때 그곳 ㅇ 꼬 !에 갔 아낸 반마법장 단검이었다.
ㅣ 전투에서 히 는 딱 ㄴㄴ ㅋ 모르드 입장에서 쓰 글 기회가 없어서 아공간에 처박아 르 전투를 앞두고 번 케엘이 써보고 싶다고 말해서 건네 두고 있었는데, 이 < 1792 바
그리고 그 결과 케엘은 흑색제자들 을 셋이나 도륙할 수 있었다.
위 서열인 현자의 오른손이 막 문을 발동하는 순간 반마법장 단 을 투척하자 치명적인 빈틈이 만 어졌고, 케엘은 완전 날로 먹는 분으로 그의 목을 날려버렸던 것 이다.
현자의 입보다 훨씬 약한 흑색제자 들이야 볼 것도 없었다.
“당: 네가 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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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과 레반도 있는 자리였기에 모르드는 자세히 설명하진 않았다.
척하면 착하고 알아들은 케엘은 화 제를 돌렸다.
“그래서 그놈은 몇 개나 갖고 있었 어?”
“61 더 때 개.
”
“와, 엄청난데?”
지금까지 모르드 일행은 신화의 흔 적을 더듬어가면서 하나씩 하나씩 세계 파편을 모아왔다.
예외는 에리우가 모르드에게 세계 파편 세 개를 한꺼번에 넘겼을 때, 이
그리고 에이단과 거래해서 세 개를 한꺼번에 손에 넣었을 때였다.
그러다 보니 일곱 개를 한꺼번에 손에 넣은 것이 얼마나 큰 성과인지 실감되었다.
“분배는 나중에 하지.
”
모르드는 날개로 존재하는 두 개를 동료들에게 나뉘줄 생각이었다.
“그럼 일단 뒤처리를 하고… 그다 음에는 도시로 가서 하루 휴식하고 나서 놈들의 본거지를 처리하러 가 자.
”
“예7”
레반이 깜짝 놀랐다.
“어돔의 현자의 본거지를 알고 계 “그야 놈들의 본거지가 꽤 큰 도시 에 있으니까.
그것도 아주 큰 강을 끼고 있는 곳의 지하에 위치해 있 지.
거기서 놈들과 싸웠으면 어떻게 됐을 것 같나”
모르드가 흥수에 휘쓸린 처참한 숲 의 풍경을 휘 둘러보며 묻자 리반은 그의 선택을 이해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다른 곳이라면 모를까 본 거지의 방비는 보통이 아니었을 거 다.
엘릭슨이 봉인된 상태에서도 오 랫동안 부하들에게 지시해서 꼼꼼하 게 신경 썼을 텐데, 대마법사가 완 벽하게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준비한 전장으로 기어들어 가는 건 현명한 일이 아니지.
”
“그렇구려.
”
레반도 납득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세
모르드가 말한 문제는 세독마에서 는 실제로 터진 문제였다.
세독마에서 에이단 일행은 엘릭슨 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어돔의 현 자의 본거지를 공격한다.
하지만 결국 이 시도는 실패로 돌 아가고,엘릭슨은 그들의 눈앞에서 부활하게 된다.
그 장소는 엘릭슨이 마법을 쓰기에 대단히 유리하게 설계된, 일종의 결 계 공간인지라 에이단 일행은 갓 부 엘릭슨을 상대로도 대단히 고 다.
그리고 전투가 진행되면서 전장은 또또 때 위
지하공간에서 지상으로 이동하여 대 참사를 일으키게 되고, 엘릭슨이 폭 우를 불러 고유권능을 사용함으로써 한 도시가 작살 나버렸던 것이다 모르드는 이런 결과를 피하기 위해 자신들이 고른 전장으로 엘릭슨을 불러들이기를 선택했다 때 -ㅁ 때 16 때 거지 처리까지 함께 할 건가? 아니면 동료들에게로 돌아가
모르드의 물음에 에이단은 고민에 빠졌다.
이번 전투로 어돔의 현자는 끝장났 다.
엘릭슨이 죽었고, 고위 서열을 포 함한 모든 흑색제자가 전멸했으니 은 잔당은 별거 아닌 찌꺼기인 셈 이다.
그런데 굳이 본거지까지 함께 갈 필요가 있을까? '녕정하게 생각하면 시간 낭비지.
같이 가 봤자 그냥 졸졸 따라다니는 일밖에 더하겠어? 저쪽이 대가도 바 라지 않고 우리를 도와주러 와서 싸
움도 다 했는데 우리가 뭔가 권리를 주장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 이번 싸움만 봐도 레반과 에이단은 있으나 마나 한 존재였다.
에이단이 신혈 개방을 하고 전력을 다했다면 어느 정도 존재감을 드러 낼 수는 있었으리라.
하지만 현시점 의 에이단은 모르드 일행 중 누 '하지만 모르드, 이 녀석은 묘하게 }나부터 열까지 나를 시험하는 것 은 기분이 든단 말야.
내가 빠져 기를 바라는 건지 아니면 따라오 결 바라는지도 모르겠고…….
' 웨 0 그
에이단은 모르드의 진의가 무엇인 지 고민했다.
'젠장.
모처럼 숲인데 뭘 선택해도 큰 위험으로 향하는 길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무것도 안 느껴지는군.
' 메잔타는 숲과 지혜의 신.
그 후손은 숲에 있을 때 칠감이 보다 활성화되어 신의 지혜를 빌릴 수 있었다.
다만 그 지혜는 만능이 아니다.
자 신의 선택이 큰 위험을 부르는 경우 경고해 주는 정도였기에 지금 상황 에션 도움이 되지 않았다.
“스승님,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러니까 레반은 이익을 얻을 있든 없든 상관없이 그곳에 가서 직의 최후를 지켜볼 권리가 있지 겠는가? 레반은 잠시 망설이다가 말했다.
“가 보고 싶구나.
”
“그럼 그렇게 하죠.
모르드 경, 리도 따라갈게.
”
“알겠다.
그럼 일단 뒤처리부터 ㅎ 웹
자.
”
“뒤처리?”
“놈들의 시신을 다 찾아서 처리해 야지.
”
“여기서?”
에이단이 주변을 휘 둘러보았다.
아직까지도 흙탕물이 주변을 범람 한 강물처럼 휠쓸고 200 이 물에 휠쓸려버린 놈들의 시신을 하나하나 찾아서 처리하자고? 하지만 모르드는 단호했다.
“안 그러면 나중에 고약한 언데드 가 이 주변을 배회할지도 모른다.
운이 나쁘면 고위 언데드가 되겠지.
우리가 귀찮다고 뒤처리를 안 했다 는 이유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을 까?”
이렇게 말하면 할 말이 없었다.
더 반박하는 순간 인간쓰레기가 되 어버리지 않겠는가? "맞는 말이야.
응.
납득한다.
근데 왜 이렇게 짜증 나지?' 에이단이 표정을 관리하느라 입가 를 찔룩이고 있는데 레반이 그의 눈 치를 보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에이단.
”
“네, 스승님.
" “피안하지만… 네 신혈의 힘을 쓰 면 안 되겠느냐?" 모르드 일행은 에이단이 메잔타의 신혈인 것을 알고 있지만 그 사실을 반 게도 말한 적 프 는 트겨 이 버 호 내 똥
“후우.
뭐, 그렇게 하죠.
여길 마법 으로 일일이 뒤지는 것보다야 그게 확실하겠네요.
”
에이단은 체념의 한숨을 쉬고는 레 반의 뜻을 받아들였다.
그가 모르드 일행에게 자신의 전력 을 감추려는 건 일종의 습관이다.
가문이 몰살당한 뒤 지금까지 암흑 가와 용병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길 러온 습관.
그리고 그런 습관을 기르라고 가르 친 사람이 레반이었으니, 지금 그가 에이단에게 요구하는 것은 참 모순 적이라고 할 수 있으리라.
하지만 에이단은 그런 스승을 비난 하거나 짜증을 내지 않았다.
지금은 그것이 옮다고 생각했으니 까 또 1 70 1 96 따 00 저모 1 08 고 벼 으 뚜 10 띠ㅇ 개 그것은 에이단의 본래 눈색이 황금 색이 아니기 때문이다.
원래는 푸른 색이었다.
누나가 스스로를 제물로 바쳐 에이 단에게 신의 힘을 주었을 때, 에이
단의 신혈이 깨어나는 과정 렇게 변했다.
“나는 숲과 지혜의 신 메잔 해서 그 타의 신 혈이야.
여긴 숲이니까 내가 신혈 개방한 상태에서는 비교적 수월하게 쓰레기들을 찾을 수 있을 거 야.
”
은빛 섬광을 휘감은 에이단의 칠감 이 활성화되면서, 온동 흠탕물에 휠 | 내 들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쓸려 파괴된 숲속에서 목표로 한 시 ㅅㅅ
제53장 마무리에 걸려 있는 것 날씨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저곳에서는 기상이 자연스 러운 개연성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바뀌.
인간의 의지가 우를 부르고, 인 간의 주먹이 산을 부수었으며, 하늘 에서 쏟아지는 _ 빛이 대폭발 을 일으켜 지형을 바꿔놓는다.
마치 신화의 일부를 현실로 움겨놓 은 것 같은 싸움이었다.
다 터0 [이
그 싸움을 멀리서 지켜보는 자들이 있었다.
한 명은 금발 중년 남자로 척 봐 도 마법사라고 광고하는 것 같은 차 림새를 하고 있었다.
또 한 명은 매부리코에 날카로운 눈빛을 한, 30대 중반 정도에 회색 머리칼을 가진 남자였다.
귀족적인 차림새를 한 그가 신음처럼 중얼거 “저런 걸 우리보고 막으라고 하다 니… 우리 선배님들은 정말 무책임 하셨군.
이런 힘으로 저런 존재와
싸우라고?" 두 사람은 나름 수준 높은 마법사 였다.
둘 다 고위 마법사였으니까.
하지만 그래 봤자 대마법사의 힘 앞에서는 피라미나 다름없었다.
그 사실을 뼈저리게 느껴.
“저자들은 대체 정체가 뭘까요?”
중년 마법사가 물었다.
그가 더 연 장자였음에도 젊은 마법사에게 존대 하고 있었다.
“글째.
두 명은 베르나스 같은데… 베르나스 대공가에서 보낸 자들이라 고 하기에는 다른 인원이 너무 이질 적이지 않나?”
“ 니 렇긴 하군요.
하나같이 무시무 두 사람은 엘릭슨과 모르드 일행의 전투가 벌어지는 전장에서 10킬로 미터나 떨어진 산봉우리에 올라가 있었다.
이 거리에서도 멀리 보기 주문을 들킬 가능성이 높았기에 광학 을 중첩시켜서 망원경과 같은 를 내서 관찰한다.
그리고 마침내 전투의 결판이 나자 그들은 말문이 막혀 버리고 말았다.
“정말로 엘릭슨이 죽은 건가? 전설 의 대마법사가… 우리 조직의 숙적 이 저기서, 저렇게 죽었다고?”
그들은 엘릭슨과 대적할 사명을 가 진 비밀조직의 일원이었다.
그리고 방금 그 사명이 소멸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어떻게 할까요?" 중년 마법사의 질문에 젊은 마법사 가 입술을 잘근잘근 썼다.
“일단… 따라가 보세.
다만 접촉은 신중하게 하자고.
”
0 에이단이 신혈의 힘을 쓴 덕분어 어눔의 현자 조직원들의 시신을 찾 는 일은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처리 작업이 끝나자 루이사가 모르 드에게 두 사람만 대화할 것을 부 했고, 모르드는 기꺼이 응해주었다.
“저는 여기서 실례하겠습니다.
”
루이사는 작별 인사부터 했다.
예상하고 있었던 말이기에 모르드 는 놀라지 않았다.
“감사했습니다.
”
“저도 대마법사를 상대 하는 연 할 수 있었으니 나름 습니다.
그리고 에이단 확실하게 처리할 테니 말거주심 오 무교 [인 고 “물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묻고 싶군요.
”
“물어보시지요.
”
“다른 대마법사를 엿 상대해 보 492 했는데… 그들과 비교할 때 슨은 어습니까?”
루이사는 곧바로 대답하지 않았다.
잠시 생각에 잠겼던 그녀가 말했다.
“저한테 죽은 대마법사보다는 위험 도가 높은 것 같군요.
하지만 황금 가지의 엘프 대마법사들이나 은의 피의 대마법사들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집니다.
”
“역시 그랬군요.
" 모르드가 생각한 대로였다.
대마법사라고 다 같은 대마법사가 아니다.
대마법사끼리도 어마어마한 격차가 난다.
어돔의 현자 엘릭슨은 대마법사 기 준으로는 그렇게 높은 수준이 아니
다.
대마법사가 된 지 얼마 되지 않 아서 어눔의 현자라는 흉명을 떨치 다가 봉인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젊은 나이에 대마법사가 될 정도로 재능이 뛰어난 인물이었으니 활동 기간이 몇 년만 더 길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강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내가 완벽하게 유리한 상황에서 싸우기도 했고.
" 모르드는 엘릭슨이 가진 비장의 카 드가 뭔지 잘 알고 있었다.
그에 비 해 엘릭슨은 모르드에 대해서 아는 바가 거의 없었다.
그렇기에 모르드는 자신의 이번 승 리를 그리 높이 평가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좋은 구경을 했습니 다”
루이사가 그리 말하며 품에서 단검 한 자루를 꺼냈다.
하늘의 조각으로 만든 것 같은 신 비로운 단검.
처음 만났을 때 보여준 천공신 아 리타의 성물이었다.
그녀는 지금 머리 위에 존재하는 푸른 하늘과 똑같은 빛깔을 떤 그 단검의 칼날을 눈앞에 들어 올렸다.
그 너머로 모르드의 모습이 선명하
게 보였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다른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직은 때가 아닌가 보군요.
당 신이 천공신의 신혈을 개방했기에 다시금 그분과 만날 때가 되었나 싶 었는데.
" “그렇게 쉽게 만날 수 있을 것 같 지는 않군요.
천공신의 피에 대한 부분은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 지지 않았습니다.
" 모르드는 솔직하게 말했다.
천공소 공신의 피를 예전보다 잘 다룰 수 있게 되기는 했다.
하지만 다음
단계까지는 갈 길이 멀었다.
루이사가 고개를 끄덕였다.
“아쉬운 일이군요.
혹시 때가 되었 다 싶으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
“그럼 다음에 도록 하지요.
”
루이사는 늘 그랬듯 온화하게 웃으 며 떠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