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322)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330화
제101장 누구를 위한 함정인가? 마계화 면천 부는 마계와 직접적 간ㅇ 그리고 현세를 침식하는 작업이 완 성되어 던전 브레이크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현세와 단절된 공간이다.
정확히는 침식률이 높아지면 높아 질수록 현세와 연결성이 강해지지
상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파르웰은 이런 마계화 던전의 특성 에 주목했다.
‘그렇다면 현세가 아닌 곳에서는 떨까이 ? 모르드의 심상 세계에서 그녀는 허 락받은 존재였다.
이계의 침식 현상인 던전 안에서라 면 어떨까?
마계화 던전 안이라면? 이런 가설을 토대로 마법적 시뮬레 이션을 진행해 본 파르웰은 아마 던 전에서는 그녀가 보다 온전히 힘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여겼다.
그리고 지금, 그의 가설이 실증된 것이다.
상의 인력이 아예 사라지는 건 아니군요” [예.
그 부분에 대해서 당신과 몇 날 며칠을 이야기해 볼 만한 주제가 떠오릅니다만, 나중으로 미뤄두지요.
] 빙긋 웃은 세데아가 말을 이었다.
때
결계를 쓰면 상당한 수준까 지 힘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세데아의 봉인이 풀린 지도 벌써 한 달이 넘었다.
그동안 그녀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 었다.
케엘과 리베아, 로엔 세 명을 일데 르바 일족으로 만들어 힘을 나뉘주 면서 힘이 조금 줄어들었다.
대신 그녀를 끌어당기는 천상의 인 력은 그만큼 약해졌다.
그리고 그녀가 보유한 세계 파편의 숫자가 늘었다.
케엘과 에리우가 자신의 무기에 넣 어뒷던 세계 파편을 그녀에게 넘겨 줬기 때문이다.
당연히 무기의 성능이 줄어들기는 하지 만 둘 다 고민하지 않았다.
세데아가 그만큼 힘을 쓸 수 있는 쪽ㅇ 더 이득이라는 실리적인 이유 가 아니라, 그녀가 조금이라도 현세 에서 문ㅇ 자유로울 수 있기를 바랐기 때 ㅣ다.
그래서 지금 세데아는 총 3개의 세겨 2-1 파편을 가졌고, 보유 현황은 상태였다.
천상의 인력을 버터내는 힘은 몇
개가 융합되었느냐가 아니라 단순한 보유량으로 결정되기에, 그녀는 처 음에 비하면 상당 수준의 힘을 발휘 할 수 있었다.
그런 상태로 마계화 던전에 들어와 보니 현세에 나갔을 때보다 숨이 확 트이는 기분이었다.
파르웰이 말했다.
“그럼 가 보죠.
벌써 한 10분 가까 이 잡아먹었으니 좀 서둘러서 최심 부로 가 봅시다.
세데아, 나오자마자 미안하지만 달시만 빼고 다 모르드 안으로 들어갈 겁니다.
이유는 들어 가서 설명해 줄게요.
”
곧 달시를 제외한 모두가 모르드의 심상 세계로 들어갔다.
그리고 모르드와 달시가 변신했다.
먼 곳에서 일행이 움직이기를 기다 고 있던 마족과 몬스터의 무리가 렁 [네놈들… 겁도 없구나.
고작 현세 의 신혈 두 명이서 내게 도전하고자
시선이 있었다.
이 던전의 코어, 마계 후작이었다.
모르드와 달시가 변신하면서 발산 한 마력이 그의 주목을 끈 것이다.
달시가 피식 웃었다.
“난 신혈 아닌데.
”
[음? 그러고 보니 라이칸스로프로 군.
그런데 어째서 신성을 갖고 있 느냐? 그런 존재가 현세에 남아 있 을 리가 없는데?] “재주껏 알아봐.
”
“가자” 모르드는 마계 후작과 대화를 나누
동시에 두 사람의 감각이 인지하는 세계의 시간이 느려지기 시작했다.
상대시간이 가속되자 모르드가 먼 곳을 바라보며 고유권능을 발했다.
-하늘의 손아귀! 그리고 두 사람이 한순간에 2킬로 미터 이상 떨어진 지점에 나타났다.
[아니?! 공간을 뛰어넘는 권능이라 고?]
둘을 주목하고 있던 마계 후작이 경악했다.
신의 혈통 중에서도 공간에 간섭하 는 권능을 가진 자는 희귀하다.
그리고 그런 권능도 사용 형태에 까다로운 제약이 걸리기 마련이었 다.
정해진 형태로만 공간을 왜곡시킬 수 있다거나, 지정한 지역에 미로의 결계를 만들 수 있다거나 하는 식으 로 말이다.
하지만 모르드는 천공신의 혈통이
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니 그 격이 최 고로 높았다.
[네놈, 에르닉의 혈통인가 보구나! 에르닉의 혈통 중에서도 공간도약의 능을 각성한 자가 드물 터인데… 음?] 모르드가 여행자의 수호신으로 불 리는 에르닉의 후예라는 추측을 늘 어놓던 마계 후작이 어리둥절했다.
그가 놀라고, 다시 호통을 치는 그 짧은 시간 동안 모르드와 달시가 사 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상대시간이 가속된 두 사람은 마계 후작이 몇 마디 떠드는 동안 거듭
공간을 이동해서 입구에서 10킬로 미터 떨어진 지점을 통과하고 있었 꾼 이건 마계화 던전에 포진한 마족과 몬스터들이 대응할 수 있는 일이 아 니었다.
병력을 집결시키기는커녕 거길 지 나갔다고 인식하기도 전에 지나가 버리는데 어떻게 대응하라는 말인 가? [감히! 신들의 찌꺼기 주제에 나의 영지를 멋대로 활보하느냐!] 마계 후작은 격노했지만 모르드와 달시는 듣지도 않았다.
뭐라고 떠들어대는지 귀를 기울지 도 않고 최심부를 향해 나아가는 데 만 전념할 뿐 야?”
달시가 혀를 내두른 것은 입구에서 4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이었다.
일직선으로 최심 도 40킬로미터나 전이 얼마나 넓은지 주
그리고 그 앞에 놓인 거대한 의자 에 거구의 마족, 마계 후작이 홀로 앉아 있었다.
그는 새카만 암석을 까아서 거인의 형상으로 빚어낸 것 같은 용모를 가 졌다.
은 자위와 눈동자가 구분이 안 더
마계 후작은 모르드와 달시를 보자 마자 한숨을 쉬었다.
표정을 알아보기 어려운 얼굴이었 으나, 목소리 대신 발하는 정신파에 실로 복잡미묘한 감정이 섞여 있었 무 온 인간 때 [예전에 현세에서 흘 의 이야기책을 본 적ㅇ _ 그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 포 의 0 갑옷은 입지 않고 몸 아래쪽도 가
죽으로 만든 바지를 입었을 뿐이었 다.
하지만 무기는 있었다.
대체 얼마 나 거대한 짐승의 뼈를 까서 만들 었을지 궁금해지는, 8미터를 넘는 거구에 어울리는 크기의 검과 방패 였다.
[그 이야기책에 사악한 왕을 처단 한 영웅의 이야기가 나왔다.
그 왕 튼튼한 성채의 옥좌에 앉은 채 명의 병사들에게 보호받고 있었 지.
하지만 만 명의 병사들은 다 장 님에 귀머거리만 있었던 건지 그 영 웅이라는 작자는 아무런 장애 없이 그들을 지나 성채로 숨어들더니 왕 [이 뚜 5
의 앞에 나타나 그를 칼로 찔러 죽 여 버렸다.
뭐 이딴 이야기가 있나 싶었는데…….
] 마계 후작이 다시금 한숨을 쉬었 다.
[그 사악한 왕의 심정이 었는지 것 같군.
인간들은 을 것들을 가리켜 암살자 이 황당한 상황을 맞이한 자신의 을 토로하던 마계 후작이 눈살 모르드가 차분한 얼굴로 눈을 감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봐도 그의
네놈들이 바라는 것이 이 몸의 분노라면, 네놈들은 원하는 것을 이루었노라! 나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분노하고 있음이니!] 그때였다.
갑자기 모르드와 달시의 주변에 다 섯 명의 모습이 나타났다.
[아니?1] 아무런 기척도 없이 갑자기 출현한 케엘, 리온, 에리우, 파르웰, 세데아
극한까지 증폭되고, 다시 압축된 오러가 두 개로 분리된다.
깔때기를 연상시키는 원뿔형의 오 러와 초고밀도로 응축된 오러 구체 로.
-천공 부수기!
오러 구체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에 너지가 전방으로 방사되었다.
그리고 방사된 에너지는 원뿔형의 오러에 감혀서 그 끝의 작은 구멍으 로 집중되었다.
본래대로라면 넓은 범위로 확산되 었을 오러가 한 점으로 압축되어 직 경이 10센티밖에 안 되는 초고밀도 의 섬광으로 화했다.
극초음속으로 뽑어져 나온 그 섬광 이 마계 후작을 강타했다.
과아아아아아아! 공 부수기는 폭발로 인해 확산하 는 힘을 일점 집중시켜 월등한 사거
그 본질은 오러를 이용한 초장거리 저격술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니 지금의 공격은 본래대로라 하지만 마계 후작은 일행이 갑자기 현하는 그 순간, 이미 긴급히 방 출현 어 주문을 전개하고 있었다.
-천공 부수기! 조금 전의 그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섬광이 그의 몸
처음부터 오래 끌 생각은 없었다.
시간을 끌면 금세 다른 마족들이 아예 머리통을 관통해서 한 방에 끝내버릴 생각이었다.
하지만 마계 후작은 그 순간에도 어떻게든 몸을 비틀어 피하려고 했 다.
그래 봤자 모르드의 천공 부수기는
차원이 다르다.
머리와 심장 동시에 파괴되지 않으면 얼마든 재생할 수 있는, 불사신에 가까운 자들이었다.
물론 마계 후작의 생명력은 인간과 는 이 지 그럼에도 지금의 상처는 마계 후작 에게도 중상이었다.
신체가 훼손되어도 초고속으로 재 생할 수 있을 뿐, 아무런 타격 없이
싸울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니까.
그리고 쓰러진 그가 다시 일어나기 까지의 시간은, 모르드 일행이 차례 차례 준비한 공격을 퍼비에 충분 하고도 남는 시간이었다.
폭발을 돌고 달려든 에리우가 쇠몽 둥이를 호쾌하게 휘둘렀다.
과아아아아앙! 막 몸을 일으키던 마계 후작의 대 가리를 깨버리는 일격이었다.
-백룡노호! 그리고 타격과 동시에 에리우의 몸 위로 새하얀 용의 형상이 일어나 울 부었다.
파아아아아아아! 극초음속의 냉기 파동이 전방으로 발사되어 마계 후작을 강타했다.
일어나던 그대로 얼음기둥이 되어 버린 마계 후작의 몸통에 에리우의 쇠몽등이가 다시 꽂혔다.
과아아아앙! 쇠몽둥이는 열음을 동과해서 마계 후작만 강타했고, 얼음기둥이 산산 조각 나면서 날아간 마계 후작의 거 구가 얼어붙은 의자에 처박혔다.
그리고 물러나는 에리우와 교대하 듯 세데아가 손을 뻔었다.
-징벌의 무게! 바닥에서 새카만 어눔이 안개처럼 그 속에서 어둘으로 이루어진 무수 ! 손이 속구치더니 마계 후작의 온 마계 후작은 주문에 저항해 보려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에리우에게 맞아서 정신을 못 차리 는 틈을 타서 완벽하게 걸려 버렸다.
게다가 이 저주의 힘이 너무나 강 력해서 제정신이라고 한들 풀어내기 가 까다로웠으리라.
[화염이여, 광휘여, 제 목소리를 들 으세요] 세데아가 정령을 소환하자 일순간 에 화염정령과 빛의 정령이 50개체 씩 소환되었다.
한편에서는 무 고 한쪽에서는 눈부 다.
하양게 밝힌 수한 불꽃이 타오르 신 빛 [이 사방을 츠 그러나 그것도 잠시, 세데아가 양 손을 모아 잡으며 말하자 그 정령들
이 일제히 그녀의 앞으로 몰려들었 다.
마치 그 앞의 작은 점으로 빨려 들어가듯이 수렴하면서 손돕만큼이 나 작은 빛의 구체로 화했다.
-융합 주문 연계…….
아득한 고대에 정령의 일족이 개발 한, 마법과 정령술을 응합한 주문이 펼쳐졌다.
-멸살의 섬광! 8서클의 공격 주문이 정령의 힘과 융합되어 발동했다.
세데아가 주문 구성에 투입한 마력 에 비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마
어마한 위력이 발휘되었다.
활화산보다 뜨거운 초고열을 발하 는, 직경이 2미터를 넘는 커다란 기 같은 섬광이 마계 후작의 몸에 꽂혔다.
아아아아아아! 멸살의 섬광은 표적에 당으면 폭발 하는, 폭발형 주문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방사되면서 타격 범위 쓸어버릴 수 있는 열섬광 주문이 해 다.
그 주문이 압도적인 열량으로 마계 후작을 불태웠다.
라아아아아아아악……!]
마계 후작이 비명을 질렀다.
“저, 저 하프 엘프는 대체 뭐냐?’ 으 티니 00 00 | 별 구 1 푸 고 10 무 고 아니, 능가하는 정도가 아니라 완 전히 압도한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이 주문이 그를 때리기 시작한 지 채 3초도 안 되어서 세데아의 새로운 공격이 날아들었다는 것이다.
-태양의 감옥! 이번에는 세데아 이전의 일데르바
일족의 마녀였던 존재들이 만들어 승한 창작주문이었다.
9서클에 해당하는 이 주문이 발동 자 반구형의 투명한 빛의 막이 마 후작을 감싸.
그러자 초고열의 섬광이 마계 후작 에게 꽂히면서 발생하는 빛과 열기 가 그 빛의 막 안에 같혀서 소용돌 이쳤다.
이 결계주문의 효과는 간단하면서 도 강력하다.
빛의 막 바깥에서 날아드는 모든 것들을 그대로 통과시킨다.
하지만 안에서 발생한 에너지는 완 내 본 닐
벽하게 가뒤두면서 빛 에너지와 에너지를 흡수해서 계속 결계주문 유지하는, 그로써 외부에서 가한 격의 파괴력을 온전히 표적에게 집 중시키는 악몽 같은 주문이었다.
[끄아아아아악……1] 약 0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