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408)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414화
모르드가 세독마를 통해 알고 있는 단서는 고대 유적 셋과 던전 하나였 가는 길을 가로막고 있어서 정상적 으로는 크게 우회할 수밖에 없는 이 유,혐준함을 자랑하는 부곤 산맥에 고대 유적이 세 개나 존재하는 것이 다.
한정된 단서만 갖고 이 크고 험준 한 산맥에서 고작 몇 시간 만에 고 대 유적을 찾아낸다.
아마 유적 탐사대 일을 하는 학자 들이 듣는다면 그게 말이 되는 소리 냐며 비웃을 것이다.
하지만 모르드 일행에게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
“한정된 단서`’는 세독마에 나온 구 체적인 정보였고, 모르드 일행은 그 누구보다도 이런 일을 많이 성공시 켜봤으니까.
하지만 케엘과 파르웰, 테론 세 사 람이 머리를 맞듬에도 그중 한 곳
은 알아내지 못했다.
찾을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
이 지역을 훌으면서 좀 더 심도 싶게 조사와 탐색을 진행할 필요가 있을 8 0 유감스럽게도 그럴 만한 시간은 없 었다.
그래서 일단 대충 위치를 특 정한 두 곳만 공략하기로 했다.
그리고 두 번째 유적을 공략할 때 비유적인 의미가 아니라 전투는 동 료들에게 모두 맡기고 뒤에서 편안 하게 라그나스와 놀아주고 있었다.
첫 번째 유적 공략 때 스스로도
지나쳤다는 생각도 들었고, 또 오랜만에 동료들이 실전에서 씨우는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따아아아앙! 천장이 높은 유적에 호쾌한 타격음 이 울려 퍼졌다.
망령의 비명이 음산하면서도 시끄 럽게 울려 퍼졌다.
에리우가 허공으로 도약하며 내려 친 쇠몽등이가 거인의 뼈로 이루어 진 언데드의 두개골을 깨버렸다.
투과아아아앙!
바닥에 내려선 에리우가 가로로 휘 두른 쇠몽둥이가 거인 언데드의 정 강이뻐를 부쉬 버린다.
한쪽 다리를 잃은 거인 언데드가 그대로 쓰러지고……….
과아아앙! 에리우는 다시금 도약하면서 쇠몽 등이로 거인 언데드의 몸통뼈까지 부쉬 버렸다.
광! 광! 과과과과광! 그리고 아직 멀정한 다른 부분도 치고, 치고 또 쳐서 산산조각 내버 렸다.
거인 언데드가 비명을 질렀지만 현 실은 변하지 않았다.
수천 년 동안 원한을 간직하고 있 다가 눈을 펑건만, 박살 나기까지는 채 30초도 필요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렇게 박살 난 거인 언데 드는 그 하나만이 아니었다.
-백룡노호(던래)! 극초음속의 냉기 파동이 다수의 거 인 언데드를 얼려 버렸다.
가 나란히 선 거인 언데드 둘을 쳐 부셨다.
에리우는 그렇게 날아간 쇠몽둥이 가 다시 손으로 돌아오길 기다리지 않았다.
얼어붙어 버린 또 다른 거 인 언데드를 향해 뛰어드는 그녀의 손에 얼음으로 형성된 커다란 몽둥 이가 나타났다.
과아아앙! 그리고 맹렬한 기세로 투척한 얼음 몽둥이가 거인 언데드의 대가리를 깨버렸다.
아마 거인 언데드 입장에서는 무척 이나 불합리하고 억울하게 느껴졌을
만든 쇠몽동이가, 자신의 하지 않는 것처럼 통과해 버리면서 두개골을 깨버렸으니까.
물론 얼음의 강도를 아무리 얼린다 해도 한계가 있다.
에리우에게는 무 기의 강도를 높이는 기술이나 능력 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그것도 근거리에서 밀어서 던지면, 그래서 일순간 초음속에 가 깝게 가속시키면 충분한 위력이 나 왔다.
“…혹시 저거 에리우가 스스로 고
안한 건가?”
이 기술을 본 모르드는 놀랐다.
무 식해 보였지만 사실은 굉장히 섬세 하게 힘을 통제해야 하는 기술이었 기 때문이다.
파르웰이 말했다.
“고안은 제가 했습니다.
에리우가 뭔가 더 능력을 활용할 방법이 없냐 고 부탁해서지만요.
” “에리우가?” 모르드는 깜짝 놀랐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에리우는 늘 수동적이었다,
그녀의 능력을 점검하고, 다른 식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아내는 은 다른 사람들의 일이었다.
그녀 자신이 그런 의욕을 내비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예.
저도 좀 놀랐어요.
어든 에 리우는 맨손으로 때리는 것도 잘하 지만 사정거리를 길게 살릴 수 있는 기술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힘 조절은 여전히 잘 못 하지만 근 거리에서 밀어서 던지면 부서지기 전에 적에게 도달하잖아요?”
“과연.
”
모르드는 감탄하며 고개를 끄덕였 >써 0뚜
다.
“그나저나 확실히 더 강해졌군.
‘ 에리우는 그동안 확실히 더 강해졌 다.
그것은 훈련의 성과라거나, 노력의 결과물이 아니다.
물론 그녀는 그런 방식으로도 강해 진다.
하지만 그녀가 지닌 강함의 본질은 불합리하고, 신화적이었다.
“세계 파편 덕분이겠지.
세계 파편 이 존재를 강화하면서 그동안 에리 우가 모은 요소들을 융화시키고 있 어.
‘ 사실 모르드를 포함해서, 동료들
모두가 딱히 훈련하지 않고 놀면서 시간을 보내더라도 강해질 것이다 그들이 지닌 다수의 세계 파편이 존재를 강화하기 때문이다.
에리우는 그런 작용이 다른 동료들 보다 훨씬 강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아마 그녀의 본질이 신화의 존재, 진룡 란팔로제의 세 번째 화신이기 때문일 것이다.
팔성 중에 신화적 본질을 지닌 들이 결여를 메꾸는 정도의 효율 아니지만, 현세의 존재보다는 확 히 탁월한 효율이 나온다.
‘결여를 메꾸는 것은 아니고… 재 [ㅇ 주 조 ] 때
활?’ 그런 느낌이었 느 ㄴㄴ 모르드가 보기에 2 람이 반쯤 죽었다 살아난 뒤에 재활 글 끝? 웨0 (개 둘러보며 중얼거렸다.
“그런 것 같군.
그런데 에리우.
”
~ _ 응? “ 건 그 느 만드는 기를 므 무 “ 으 얼음으로
“아니.
이렇게도 할 수 있어.
” 에리우는 즉시 두 만들어서 조금 전에 방식으로 두척했다.
“좋은데.
”
“정말?”
꺼운 얼음 창을 같 했던 것교 “물론이다.
상대에 따라서 골라서 쓸 수 있다는 점이 훌륭해.
”
“많이 연습했어.
”
모르드의 칭찬에 에리우가 헤실헤 실 웃었다.
“나, 강해질 거야.
”
갑작스러운 에리우의 포부에 모르
드 다 고개를 개 했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게 할 거야.
” 0 그녀는 삼신좌 에네카와 대마법사 트라쿠스의 연계에 철저하게 무력화 되었다.
지금까지 적들을 유린해온 모든 점이 신의 권능 력 앞에서 무력화 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녀는 처음으로 힘을 갈망했다.
그리고 생전 처음으로 느끼는 힘에 대한 굴주림이 그녀를 변화시키고 있었다.
달시는 눈에 띄게 성장해 있었다.
그녀는 전사로서는 모르드와 비슷 한 타입이다.
자신을 자극해 주는 환경만 갖춰지면 알아서 쑥쑥 잘 크
천재.
파지지지직! 시퍼런 뇌전이 질주한다.
창에서 뽑어져 나간 뇌전이 덩치가 거인만큼이나 커다란 오우거 언데드 를 휘감아 멈추게 만든다.
다 투아앙! 그리고 한 호흡에 세 번이나 내질 러진 창이 오우거 언데드의 머리와 흉부와 복부를 피뜰어 산산조각 내 버렸다.
“좋아.
이제 익숙해졌어.
”
빙글빙글 돌리며 노래를 불렀다.
그녀는 모르드에게 선물 받은 이 신화의 무구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 다.
극성증폭도 완전 인데.
”
“네가 보기에도 그래?” 달시는 살짝 들든 기색으로 물었 ㅣ 익숙해진 모양 웨 모르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이제 그 힘에 휘둘리는 단 는 지난 것 같군.
”
서로 다른 두 가지 성질로 분리한 오러를 격렬하게 반응시킴으로써 폭 발적인 힘을 얻는 것이니까.
당연히 일반적인 방식으로 과출력 을 내는 것보다 훨씬 더 반동이 수 하기에 극성증폭으로 얻은 힘을 다 루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극성증폭에 성공해도 그 힘 에 휘둘려서 자신이 의도한 기술을 발휘하기까지 좀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문제가 상당히
개선되었다.
물론 아직 완벽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고작 두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이 정도로 향상되었다는 사실 에는 누구나 놀랄 것이다.
모르드가 자신이 고심 아주자 달시는 신이 났다.
라리 그렇게 폭발하는 힘을 방출해
야 할 타이밍을 잡는 게 더 좋더라 고.
그렇게 한 차례 방출하고 난 다 음 잉여 마력을 강화에 돌리는 게 효과적이야.
” “올바른 접근이다.
”
기술을 숙달했다는 것은 단순히 더 빠르고; 더 정확해졌다는 뜻이 아니 다.
실전에서 그 기술을 쓸 상황을 잘 판단하고, 더 나아가서는 그런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뜻이다.
한참 극성증폭에 대해서 떠들어댄 달시가 물었다.
“그러고 보니 모르드, 네가 도와주 고 있는 라키아 오르다스 말인데.
”
“라키아는 왜?”
“나랑 비교하면 어때?”
달시는 종종 모르드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고 싶어 했다.
자기가 더 허버트 소리를 듣고 싶 어서는 아니었다.
발전을 위해서는 목표가 필요했기 _… ㅣ다.
“솔직히 모르드는… 좀 아니지.
‘ 는 경쟁 대상으로 삼기에 적 상이 아니었다.
일찌감치 그 사실을 깨달았다는 점에서, 달시는 자신이 제법 현명하다고 생각했다.
“지금 시점에서는 둘 다 너보다는 한 수 위다.
물론 능력의 상성상 네 가 쉽게 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 막강한 신체 능력과 재생 능력을 가졌다.
그리고 시간 그 자체를 가 속하는 고차원적인 가속의 권능은 전투에서 치명적인 효율을 보여준
‘시련 때문에 큰 폭으로 강해지고 있다는 점이 크지.
” 라키아는 다른 고만고만한 가문 아니고 오르다스 대가문에서 천재 소리를 들을 만한 전사였다.
어려서부터 지옥 같은 경쟁 속에서 두각을 드러내었기에 그만큼 많은 지원을 받기도 했고.
무엇보다 그녀는 오르다스의 일곱 시련을 통해 폭발적으로 강해지고 있는 중이다.
“재밌네.
”
냉정한 비교에 달시는 씩 웃었다.
투지가 끝어오르는 표정이었다.
0
그그그그그그………! 그때 앞쪽에서 육중한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파르웰이 유적의 숨겨진 장치를 가 동시켜서 문을 찾아낸 것이다.
“슬슬 마지막인 것 같은데?” 짧게 이어지는 복도와 그 너머에 기다리고 있는 던전 입구를 본 달시 가 중얼거렸다.
[가 이 유적은 언데드로 가득 찬 곳이
었고, 거인 언데드가 주축이 된 곳 이었다.
모르드 일행이 이곳을 비교적 쉽게 찾아낼 수 있었던 이유도 그것이었 다.
에리우의 무기, 거인족을 파멸시 마수 로데시아의 일부가 재료로 쓰 인 쇠몽둥이가 반응했기 때문에.
이 유적의 마지막 관문은 독특한 편이었다.
딱 마지막 관문만 던전이었고, 그 안에서는 언데드가 아닌 거인 전사 가 기다리고 있었다.
모르드 일행도 살아 움직이는 거인
을 볼 기회는 거의 없었다.
그들은 덩치를 제외하고 생김새만 보면 인간과 닮았다.
하지만 세부적 으로는 조금씩 비인간적인 요소가 있었다.
를 들면 머리에 뿔이 나 있다거 나, 피부 위로 암석이 돋아나 있다 거나, 피부색이 푸른색이라거나… 거인도 워낙 종족이 다양했기 때문 에 그런 다양한 외모적 특성이 존재 했다.
리온이 싸우는 거인은 적갈색 피부 와 흰자위 대신 노른자위가 있는 독 특한 외모를 가졌다.
키는 6미터 50센티에 달했는데, 신 체 비율은 장신의 인간과 비슷했다.
대충 180센티 정도 되는 근육질의 인간을 6미터 50센티로 늘려놓으면 저런 생김새일 것이다.
그그그그그그…….
모르드의 옆에서 신경 쓰이는 소리 가 들려왔다.
에리우의 쇠몽둥이가 흉흉한 기세 로 떨리고 있었다.
그 재료로 쓰인 마수 로데시아의 일부 때문일 것ㅇ 다.
쇠몽둥이는 당장 에리우가 저 거인 을 때려죽이고 자신에게 피와 살을
먹여주길 원했다.
하지만 모르드는 그녀를 대기시키 고 리온을 혼자 내보냈다.
하지만 모르드는 그렇기에 리온이 일대일로 싸울 가치가 있다고 보았 ‘리온의 신격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해야지.
‘
에르나와 달시는 신격을 높였기에 극성증폭을 터득할 수 있었다.
리온 또한 신격을 높이면 두 사람 과 같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 다.
물론 굳이 그게 아니더라도 선격은 무조건 높이는 게 좋은 거지만.
그리고 전투가 시작되자…….
모르드는 자기도 모르게 탄성을 흘 렸다.
리온의 성장은 꾸준했다.
돌이켜 보면 늘 그랬다.
그는 정말
‘란츠 경은 다 계획이 있었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