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685
EP.684 #2-79 레지스탕스의 베테랑 요원은 이미 굴복하였습니다 (2)
비록 처녀막은 교장의 손에 의해 새로 만들어지기는 했지만, 그에 따라 당연하게 찾아와야 할 파과(破瓜)의 아픔은 거의 없었다.
반대로 특별하게 개조된 처녀막은,
관통당한 순간의 희미한 따끔한 기분을 트리거로 하듯 기묘하고 또 기묘한 감각을 야야의 뱃속에 낳았다.
부들…
‘어……라…?’
야야는 조라의 허리 위에 올라탄 채로, 그의 육봉을 깊이깊이 삽입해 받으며 그 자궁을 꾸구욱 쑤셔져 눌리면서,
방금 막 경험한 성대한 절정의 여운에 두 팔을 꽈악 끌어안고 잠겨져 있었지만.
금세 새로이 찾아온 또다른 감각에, 몸 속에 찾아오는 묘한 변화에 희미하게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우웅 우웅 하고.
아랫배에서부터 퍼져나가는 묘한 감각. 묘한 따스함과, 영문 모를 열기.
마치 몸 안의 문을 하나하나 열어가는 듯한 기기묘묘하고도 심묘한 느낌.
우웅 우웅 우웅 우웅 우웅 우웅 우웅 우웅 우웅
우웅 우웅 우웅 우웅 우웅 우웅 우웅 우웅 우웅
아… 아아아…아…?
“아…흐으윽♥?”
전신의 성감대가 거칠게 하나하나 열려가는 듯한 감각과 함께,
자신의 처녀막을 꿰뚫은 상대의 물건을, 그 육체를, 그 수컷의 체취를, 그 목소리와 그 든든함과 그 존재감에 이르러 모든 것을――자신의 육체와 뇌에 억지로 꽉꽉 쑤셔박는 듯한 감각.
지배되어 가고.
집어삼켜져 가고.
예속당하고.
종속하고.
빨려들어가고.
끄집어내려지고.
“오..흐…흐에….”
굴복하고.
굴종하고.
굴복하고.
굴복하고.
“흐익… 흑… 흐에에에…?”
굴복하고, 굴복하고, 굴복하고.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 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굴복!!!!!!
“아하… 하… 하아아….”
“아… 아… 아….”
“끄그…흐이이이이이잇…♥”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서서히 올라와, 야야의 몸속 깊은 곳 심지를 뒤흔들며 안쪽을 가득 메우기 시작하는 『무언가』에,
야야는 발작이라도 일으키듯 어깨를 크게 경련시키면서 절규하듯 소리를 질렀다.
굴복의 감각, 안 쪽에 프로그래밍 되듯 심겨졌던 예속의 쾌락이 범람해, 야야의 머리 안쪽에 마약물질을 콸콸 쏟아내면서 지배해 간다.
빠직빠직, 머리 안쪽에 뭔가가 금이 가서 깨지는 듯한 착각이 일었다.
――기분 좋다.
――기분 좋아.
――행복해.
“으끄으으으으윽… 크으으으으으으읏…!!”
“흐오오오오오오오오옥♥♥♥ 흐오오옥♥ 흐그우우우우우아아아아악♥♥♥”
덜컹… 덜컹…!
끼이이익…!
온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야야가 허리를 한계까지 젖혔다.
눈물이 왈칵 터져 나오고, 조금 전 실금한 것에 더해 이번에는 애액이 오줌이라도 싸는 듯이 부쩍부쩍 토해져 나왔다.
걸터앉은 아래에, 그 질안에는 자궁에 닿을 듯이 깊이 삽입된 자지가 여전히 남아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서,
그것이 파과의 기쁨으로 온 몸을 떠는 야야에게 이중 삼중으로 쾌락과 쾌감을 더해주고 있었다.
온 몸에 전해지는 쾌감이 믿기지가 않는다.
콰쾅 콰쾅 퍼벙 퍼벙 하고,
끊임없이 폭죽처럼 연속해서 터져 나오는 듯한 절정의 충격과 여운이 야야의 정신과 이성을 절벽 그 아래로 확실하게 밀어넣어뜨리고 만다.
“아… 카으으으윽…♥♥”
“간다… 가…버려어어어어어어어♥♥♥ 응아아아아아아아아앗♥♥♥!!!”
푸슛! 푸슈웃…!
멈추지 않는 절정에 야야는 비처에서 힘차게 조수를 내뿜고,
보기 흉하게 일그러진 얼굴로 눈물을 뚝뚝 흘리며 또 다시 새로운 높이의 절정에 이르렀다.
꺄으으으으으으으윽♥♥♥
흐으으으으으윽♥♥ 끼으으으으윽♥♥
――망가진다.
망가진다. 망가진다. 부숴지고 만다.
베테랑 에이전트로써 길러왔던 인격이, 그 견고한 이성과 프라이드가.
그 모든 것이, 『야야』라고 하는 것이 모조리 무너져 내릴 듯한 충격이 야야를 덮쳐, 모든 것을 산산조각으로 무너뜨려 간다.
야야는 눈물을 흘리고 그 가녀린 몸을 애처롭게 경련시키면서,
그런 와중에서도 미쳐 날뛰는 보지는 멋대로 안에 삽입된 조라의 자지를 꽉꽉 조이고 오물오물 씹어삼키면서,
온 몸에 심겨진 그 기이한 감촉에 당황하며 숨을 토해냈다.
* * *
한계에 달해 카학, 크흑, 하고 가쁘게 호흡을 내뱉는 그런 야야의 모습을,
조라는 눈을 가늘게 뜨며 바라보았다.
“매뉴얼 대로인가….”
질척하고 쫀득하며 따끈따끈한 야야의 보지는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다.
거기에 매뉴얼대로, 처녀막 상실의 아픔을 트리거로 하는 절정폭발 또한 문제 없이 적용된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신이 미리 요청한 요구대로, 절정폭발의 강도를 최대로 한 것 또한 확실한 모양이었다.
야야라는 변기가 망가지지 않는 선에서, 가능한 최대급의 고문에 달할 정도의 미친 쾌락을 심겨주는 특수한 절정 반응.
비록 처녀막을 뚫릴 때 한 번만 경험할 수 있다는 극히 한정적인 기능이었지만,
그렇기에 지금까지 줄곧 삽입을 참은 채 기다렸던 보람이 있었다.
“괜찮네, 야야 학생. 다 괜찮은 거니까.”
“천천히 심호흡을 하도록 해. 괜찮아, 괜찮아.”
당장에라도 숨이 넘어갈 듯한 그녀에게 조라는 상냥하게 속삭여 주었다.
그 원수가 터져나오는 쾌락 고문에 울면서 몸을 떨다니.
그건 굉장히 유쾌하고 먹음직스러운 장면이면서, 동시에 그녀가 이런 것으로는 망가지지 않을 거라던 교장의 보증이 있어 마음도 가벼웠다.
그리고 조라의 기대대로, 야야는 부들부들 떨면서도 심호흡을 반복하며 천천히 몸의 반응을 가라앉혀 갔다.
여전히 그 눈빛은 흐리고, 안쪽에 삽입된 자지에 반응하며 온 몸을 경련시키고 있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조금 전에 자신을 범람한 쾌락의 격류에서 해방되듯이 그 숨소리가 침착하게 가라앉아간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아아….
“주, 주인니이임…♥ 후윽… 후윽… 흐…♥”
야야의 흐린 눈이 조라를 사모와 연정의 눈빛으로 바라본다.
파과의 경험이 야야의 안에 깊고 깊은 예속의 맹세를 새겨 넣어, 조라를 향한 마음 깊은 충성과 연심을 불러 일으킨 것이다.
지금까지 그나마 일말이나마 남아있던 베테랑 에이전트로서의 자아와 이성이, 일시적이라고는 하나 깨끗하게 지워져 밀려나고,
오로지 자지와 정액을 받아내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잘 교육된 노예 상품으로서의 자아만이 남아 야야의 육체를 움직였다.
“주인니이임… 기분… 좋은 거… 기분 좋은 거… 해주세요….”
“열심히…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제 음란 보지를… 마음껏 사용해 주세요….”
“하고 싶은 대로 다 해주세요… 원하는 만큼… 찌르고… 쑤시고… 괴롭혀주세요…♥”
“저는… 저는… 주인님의 노예니까… 좆받이… 마조 암퇘지니까….”
“원하시는 대로… 사용 부탁드리겠습니다….”
“제 몸도… 마음도… 주인님의 것… 주인님의 것…♥”
“주인님의 자지가… 너무… 좋아요…♥”
새 장난감을 발견한 아이처럼 조라는 마음 속으로 웃었다.
베테랑 에이전트라고 하는 여자의 안에 싹튼 피학 체질과 마조 기질,
그것에 물을 주고 잘 가꾸어 키워낸 천박한 성노예로서의 소질에 그저 감탄 밖에 나오질 않는 것이다.
“하아아아… 그래, 그래, 야야 학생… 좀 더, 좀 더 즐겁게 교미하자꾸나… 그렇지….”
조라는 아양을 떨 듯이 안겨 오는 야야의 몸을 끌어안으며, 그녀의 얼굴에 키스해주었다.
이번 실습을 위해 야야를 빌린 기간은 총 사흘.
사흘 동안은 조라의 마음대로, 야야를 얼마든지 가지고 놀고 능욕할 수 있다.
이 망할 원수 같은 여자를 노예로 부리면서, 얼마든지 좆집으로 사용하고 능욕하고 괴롭혀줄 수 있다는 그 생각에, 조라의 몸이 재차 흥분으로 긴장한다.
조라는 자신의 몸을 이끄는 흥분에 그대로 흐름을 맡기면서,
욕망이 가는 대로 가는 야야의 몸을 끌어안고 허리를 움직이며, 그 작은 몸을 천박하게 능욕하며 범해 나갔다.
야야는 그저 기쁘다고, 조라가 능욕하는 대로 교성을 흘리면서 천박하게 절정을 반복해 나간다.
* * *
울컥울컥울컥울컥울컥울컥…
뷰르르르르륵…! 뷰르릇…!
“~~~~~~~~~~~♥♥”
야야는 질내의 깊은 곳에 사정을 받으며, 질내사정 절정의 기쁨으로 몸을 떨었다.
자신의 육체가 어떤 상황에 있든, 질내사정을 받는 그 순간 야야는 최고조의 절정을 맞이하도록 그 뇌와 육체에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적당하게 앉은 조라와 마주보는 자세로 안긴 야야는, 그 격한 절정의 여운에 잠긴 채로 조라의 단단한 품 안을 즐겼다.
상대가 역겹고도 증요해야 할 악당이라는 사실은 이미 예전에 사라져 버린데다,
거기에 더해 이제는 깊은 연심마저도 느껴져서, 그와 떨어지기 싫다고 느끼기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그 든든한 품에 안겨 있는 것만으로도 기쁜 감정이 솟구쳐 오르고, 평생 그 품에 안겨서 그의 씨앗을 태내에 품으면서 살아가고 싶었다.
그의 모든 것을 이 몸으로 받아들이고, 그저 매일매일 그가 기쁘도록 헌신을 다해 봉사하고 싶은 기분마저도 들었다.
상대는 악당인데도.
쓰레기 같은 악당인데도.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을 만큼, 기쁜 마음만이 이 작은 가슴 속에 가득 몰려오고 만다.
희미하게 솟구치는 이성은 그래선 안 된다고 자신에게 호소하는 듯 하지만,
그런 생각은 금방 안개처럼 희미해져 사라져 버렸다.
“크후우… 야야 학생의 보지는, 굉장히 기분 좋아. 태도도 매우 우수하고. 학교에 보낼 평가에는 반드시 높은 점수를 줘야겠는걸….”
“하아… 아아…♥ 감사…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그래, 야야 학생은 우수한 변기니까… 그러니까, 이런 것도 문제 없겠지…?”
조라는 야야의 질척하고 쫀득한 보지에서 그 굵은 육봉을 쯔뻑…하고 뽑아내고,
야야를 침대 아래에 무릎 꿇려 앉힌 후, 그 입을 향해 자신의 자지를 가져왔다.
조라의 의도를 깨달은 야야는 금방 행복한 얼굴로 입을 벌렸으며,
조라는 그 모습을 내려다보며 기쁘게 웃으면서, 차츰 부드러워지기 시작하는 페니스에서 슈우우우우――하고 오줌을 쏘아냈다.
‘아… 아아아…♥ 주인님의 오줌이다아…♥’
변기로서 마개조된 상식과 의식 속에서, 야야는 그 노란 소변을 입으로 받아내는 기쁨에 환하게 웃으며 부들부들 떨었다.
안에 부어지는 오줌을 남김 없이 받아내면서,
야야는 오줌 방울 하나 흘리지 않으며, 그 모두를 꿀꺽꿀꺽 기쁘게 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