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Kingdoms Shrine RAW novel - Chapter 599
아침이 되자마자 물에 불려 놓은 콩을 영이가 만들어 준 바구니에 담았다.
적당한 크기의 콩이 바구니에 담기자 구경하던 청이는 내 옆으로 와 물었다.
“뭘 하시는 겁니까?”
“저, 저리 안가?”
“헤에~ 두려워하시는 건가요? 귀…”
“안 귀엽거든!?
어젯밤 청이는 무서웠다.
간신히 영이를 만족시키고 청이의 방에 들어갔을 때 그녀는 혼자서 술을 마시고 있었고 당연하겠지만 그녀는 날 덥쳤다.
뭐 좋았냐 좋지 않았냐 물어보면 당연히 좋았지만.
으으.
어젯밤을 생각하기만 하니 벌써 양물이…
내가 엉거주춤 쪼그려앉은 자세를 바꾸려 하자 청이는 묘한 미소를 지으며 내 뒤로 다가왔다.
“뭘 하시는거에요오~?”
자극하지 마라.
가뜩이나 지금 커지고 있는데 풍만한 가슴이 등에 닿아서 더 자극되니까.
“저리 가라고 했는데?”
날 뒤에서 끌어안은 청이는 내 귓볼을 핥으며 속삭였다.
“어젯밤에 그렇게 제발 넣게 해달라고 애원하던 분 같지 않네요.”
“시끄러워.”
“제 품에 안겨서 앙앙거리시던 분이…”
“….”
“후훗. 귀.여.워.라.”
세상에.
날 보고 귀엽다고 말하는 건 내 마누라들 밖에 없을거다.
훈련을 마치고 와서 그런지 땀 냄새가 나지만 그것마저도 색기가 넘쳐난다.
얇은 옷이라 그런지 등에서 말캉거리는 풍만한 가슴이 느껴졌다.
거기에 오독하게 솟아 있는 두개의 유두가 등에서 느껴지는게…
으음…
커졌다.
내가 불편해하며 엉거주춤 자세를 바꾸려 하자 청이는 히죽 웃은 후 내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었다.
“어머나~? 어젯밤 그렇게 했는데도 이렇게 건강하다니… 역시 장군님은.. 색마라니까요?”
“어딜만져! 어딜만져!”
“제 것 만지는 건데… 뭐 잘못된 것 있나요? 후후. 냠.”
“히익!?”
얘가 점점 당당해지는구나.
옛날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아이를 낳고 나서부터 점점 술도 안먹고 대범해지는 것이 진짜 무섭다.
청이의 손길을 차마 뿌리치지 못하고 있던 내가 바지 사이로 들어간 그녀의 손길에 움찔거리고 있을 때 안채에서 완이와 견희가 나왔다.
“식사하세요!”
“응~!”
“….”
청이가 고개를 돌리며 대답했지만 완이의 눈은 그녀가 아닌 나에게 꽂혀 있었다.
내 얼굴이 붉어져 있는 것을 본 완이는 심기불편하다는 눈으로 우리를 보았다.
그래!
얘 좀 어떻게 해봐라!
“에휴. 적당히 해요. 적당히.”
“우헤~”
역시 영이가 아니면 힘든건가!?
완이나 견희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청이는 그저 히죽거리기만 할 뿐 이었다.
“밥 먹으러, 흐잉. 가, 가야지? 어흐.”
손놀림이 보통이 아니다.
귓볼을 잘근잘근 깨물고, 의도적으로 내 등에 가슴을 비비던 청이의 손이 앞뒤로 빠르게 움직이자 난 힘겹게 말했다.
“네. 후후. 그렇지만… 조금 아쉽지 않으신가요?”
완이와 견희가 혀를 차며 안채로 들어가자 청이는 슬그머니 바지춤에서 손을 뗀 후 손가락을 핥았다.
아직 안쌌다.
물론 좀 흘리기는 했지만.
투명하고 끈적한 액체를 긴 혀로 날름 핥은 청이는 날 안은 채 말했다.
“입으로라면 잠시면 될 것 같은데.”
“안해! 안해! 너 입으로만 한다고 하고 맨날 끝까지 가잖아!”
“이번에는 진짜로 입으로만… 장군님도 이렇게 커진 상태로는 불편하잖아요? 한번 하고 나면 괜찮지 않을까요?”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건가.
아니면 아줌마가 되어가며 뻔뻔해지는 건가.
며칠 전에도 이러다가 끝까지 가 놓고 청이는 당당하게 말했다.
너 그러다가 또 영이한테 혼난다.
“저기 이제 좀 놔주지 않을래?”
“치. 그럼 입맞춰주시면요.”
“에라이.”
난 몸을 돌린 후 청이의 입술에 입맞춰주었다.
짧은 입맞춤이라 불만스러워보이지만 더 영이를 기다리게 했다가 큰일난다는 것을 아는 청이는 입술을 삐쭉 내밀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청아. 저것 좀 들어봐.”
“이거요? 음… 무겁다. 그런데 이건 왜요? 콩은 왜 여기에 넣으셨어요? 바구니도 보니까 구멍이 뚫려 있는 것 같은데.”
“이따가 말해줄게. 허도에 있는 동안 안채에서 좀 키웠으면 해서 말이지.”
내가 만들려고 한 것은 다름아닌 콩나물이다.
방통의 이야기에 따르면 북방에서 생긴 병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괴혈병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분명.
이유하의 기억에 이런 것이 있었다.
시골에 농기구 및 상품을 납품하던 직업이었던 이유하는 직업 특성상 시골에 자주 갈 수 밖에 없었고 장터와 연이 깊었다.
그때 시장에서 콩나물을 팔 때 들었던 것이 바로 콩나물에 비타민이 무척이나 많다는 것이었다.
괴혈병은 비타민이 부족했을 때 생기는 병이다.
그렇다면 비타민이 많은 음식을 보급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어차피 콩 역시도 보급물자로 쓰이는 물품이니만큼 콩을 이용해서 콩나물을 만들 수 있게 된다면 이것으로 괴혈병을 예방, 혹은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
“사냥만으로는 힘들겠지.”
생고기를 먹어도 괜찮겠지만 생고기를 먹는 문화는 중원 지방에는 없다.
당연히 거부감을 느낄 것이고 생고기를 먹으라고 줘봤자 그걸 익혀먹을 것이다.
그럼 그냥 속 편하게 콩나물을 재배하면 된다.
“그리고… 시레기도 괜찮은 것 같은데.”
콩과 순무는 산양군에서부터 서주, 그리고 청주 일대와 업 등.
내가 부임한 곳에서 반드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키운 작물이다.
일단 콩을 키운 이유는 콩을 키우게 되면 콩을 식량으로 쓰거나 말, 소의 여물로 줄 수 있고 남는 콩 줄기는 녹비로서 재활용이 가능해 지력을 올릴 수 있었다.
그리고 순무는?
엄청 빨리 자라는 주제 콩 이상으로 여기저기 쓰이는 곳이 많다.
콩과 마찬가지로 지력을 올려줄 뿐만 아니라 순무도 먹을 수 있고 순무채는 말려 놓으면 시레기처럼 활용을 할 수 있어 충분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었다.
내가 부임하는 곳의 대부분 지역은 지력이 약해 흉작이 자주 드는데다가 식량이 부족한 곳이었다.
사람은 먹어야 산다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가는 나에게 있어서 순무와 콩의 재배는 어찌보면 필수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었다.
“시레기요? 그거 말씀하신거에요?”
나와 함께 전장을 자주 다닌 청이다.
청이 역시 시레기가 뭔지 알고 있었다.
“응. 무청 말린거. 먹어봤자?”
“그냥 먹기는 좀 밍숭맹숭하던데…”
“달래를 넣고 적절히 양념해서 국으로 만들면 될거야. 군 보급품에서 맛을 따지는 것은 곤란하지.”
“시레기야 많이 있을테니 괜찮은데… 그걸 보급품에 넣으시려구요? 병사들이 난리칠텐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어. 그거에 대해서는 이따가 말해줄게.”
우리가 안으로 들어오자 영이는 웃으며 방 구석을 가리켰다.
“저정도면 되나요?”
“응.”
콩나물을 키우기 위한 시루가 준비되었다.
영이가 창고에서 찾은 시루 위에 어제 만들어 놓은 바구니를 올려 놓고 시루에 물을 부었다.
“이제 덮어놓고 물만 좀 줘.”
커다란 가죽을 위에 올려 놓은 후 내가 말하자 영이는 콩나물 시루를 심각하게 보다가 물었다.
“알겠어요. 그런데 콩을 저렇게 해서 뭘 하려구요?”
“방통에게 들었는데 북방에서 원인 불명의 병이 생겨났다고 하더라고. 그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 쓰려는거야. 나도 키우는 방법만 알지 실제로 해본 적은 없거든. 적당히 연습해봐야겠지.”
“원인 불명의 병? 그게 뭔가요?”
아침식사를 하며 난 천천히 방통이 말했던 것을 말해주었다.
그것을 들은 견희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네. 그 병에 대해서는 저도 들어 알고 있답니다.”
“치료법은?”
“저도 잘은 모르지만 생고기를 꾸준히 먹으면 낫는다고 들었습니다만…”
“으엑. 생고기를?”
“그걸 어떻게 먹어요?”
“신선한 생고기는 그냥 먹을 수 있어요. 저도 몇번 먹은 적이 있는걸요?”
청이와 완이가 질색하는 것을 보며 난 웃었다.
“생고기 말고도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먹으면 병에 걸리지 않지. 병에 걸려도 마찬가지로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를 먹으면 나아.”
“큰일이네요.”
개인이나 적은 수의 집단이라면 괜찮다.
하지만 그게 군대 정도 되는 대집단이 되어버리면 그때부터 골치가 아파진다.
많은 군인들에게 먹일 정도의 생고기를 구하는 것은 무리다.
그리고 그들이 넉넉하게 먹을 만한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구하는 것 역시 무리다.
유주는 춥고 척박한 지역이다.
당연히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구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징발을 하는 수 밖에 없을까요?”
“징발에도 한계가 있지. 그래서 콩나물을 만드는거야.”
“콩나물? 그게 뭔가요?”
“저기 시루에서 만들어지고 있으니까 나중에 만들어지면 보라고. 칠일 정도만 지나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크니까 말야. 저걸로 국 끓이면 시원하고 좋아.”
만약 식량의 보급 자체가 안되는 상황이라면 키우는 것이 불가능하겠지만 조조군은, 특히 서복과 방통은 보급의 중요성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있었다.
“무청도 그것 때문에 쓰려는 건가요?”
“응. 무청도 꽤 좋지.”
내 대답에 청이는 입을 다물고 날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녀의 시선에 난 고개를 갸웃거렸다.
“왜?”
“아뇨. 장군님은 항상 보면 신기한 것을 많이 알고 계셔서요.”
“하하하! 이런거야 별 거 아니야. 더 신기한 것들은 많이 있다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르쳐주지.”
“수경원에서 배우신 건가요?”
“수경원 말고도 생활의 지혜는 사람들에게서 배울 수 있단다. 내가 만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사실은 이유하의 지식이지만.
내가 웃으며 말하자 청이는 감탄했다.
“가끔씩 보면 장군님은 신선 같다니까요. 길가면서 배운 지식을 잊지 않고 잘 쓰는 걸 보면…”
“신선은 무슨. 밥이나 먹자.”
그러고보니 이제 슬슬 얘들에게도 말해주는게 나을 것 같은데.
이유하의 지식에 대해서 언제 말하지?
나중에 기회를 잡아야겠다.
식사가 끝나고 휘를 안은 후 성이를 포대기로 업고 마당을 산책했다.
“아바바~!”
“아바!”
“그래. 그래.”
이제는 말도 제법하게 된 성이와 휘다.
둘을 데리고 있을 때 문이 열렸다.
“우리 왔수!”
“응? 왔냐?”
감녕과 여영기다.
둘이 싱글벙글 웃으며 온 것을 보았을 때 감녕은 피식 웃었다.
“이야~ 우리 조카들! 잘 있었어?”
“숙우!”
“우우!”
감녕을 보고 휘와 성이가 웃어보인다.
내 품에 안겨 있는 휘를 받아 든 감녕은 휘의 통통한 볼에 입맞춘 후 자신의 옆에 있는 여영기에게 말했다.
“우리도 이렇게 귀여운 아이를 빨리 낳아야 할텐데 말이지.”
“오래비가 힘을 더 쓰면 될거야.”
“후후후. 도련님이 말해준대로 했으니까 잘 될거라고.”
감녕이 여영기의 옆구리를 푹 찌르며 말하자 그녀는 살짝 얼굴을 붉히고 그의 팔을 때렸다.
“아이 참! 도련님 계시는데 그런 소리 할거야? 그런데 도련님. 아가씨들은요?”
“안채에 있어. 왜?”
“으음. 인사드리려구요. 덕분에 오래비와 결혼도 했고… 헤헤~”
“들어가봐.”
여영기가 안으로 들어가자 감녕과 함께 툇마루에 앉았다.
휘를 품에 안고 있던 감녕은 한숨을 내쉬었다.
“거 도련님.”
“왜.”
“그… 형주로 가는 길에 영기를 데려갔으면 하는데. 어떻게 안될까?”
“데려가.”
“어? 진짜? 하지만 아가씨들은 어쩌고?”
“청이도 있고, 또 다른 녀석들도 있으니까 괜찮아. 여영기가 있으면 좋겠지만 뭐… 없어도 문제는 안되지. 다만 신혼이라고 너무 붙어 있지 마라. 공사의 구분은 확실히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알았냐?”
“하하! 당연하지!”
호위로 여영기를 데리고 가려고 했지만 이제 막 결혼한 녀석들을 떼어놓기도 그렇지.
“이야~ 내가 이래서 도련님을 좋아한다니까~”
“욱우~!”
“휘도 날 좋아하는구만. 그래. 그래. 숙부다. 요 녀석아.”
휘의 재롱을 받으며 좋아하던 감녕이 휘를 안아들어 올리고 있을 때 문이 열렸다.
“뭐야?”
정북부의 하인인데?
우리가 궁금해하자 그는 다급하게 외쳤다.
“자, 장군님! 큰일입니다!”
“설마?”
황궁의 일로 난리가 난건가?
감녕과 내가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하인은 급하게 외쳤다.
“황궁에서 일이 터졌나!?”
“아닙니다!”
“그럼 별 일 아니네.”
지금 상황에서 정북부가 개입해야 할 만한 큰 일은 복 황후의 일 외에는 없었다.
그것이 아니면 외부의 침입 정도.
하지만 외부의 침입이 지금 있을리 없으니 별 일 아니다.
쓸데없는 걸로 호들갑을 떨고 있네.
“야야. 일단 와서 물 부터 좀 마셔.”
하인이 숨을 헐떡거리는 것을 보며 감녕은 그를 불렀다.
머뭇거리며 다가 온 하인에게 물통을 준 감녕은 웃으며 말했다.
“쓰잘데기 없는 걸로 좀 소란 피우지 마라.”
“그러니까. 여기 애 있는 거 안보이냐?”
우리의 구박에 하인은 황당해하며 더욱 심각한 어조로 외쳤다.
“방 도독님의 아이가 나오려고 합니다!”
“…진짜 큰일이잖아!? 예정일은 아직일텐데?!”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레데임다! 즐거운 신년이에요!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셔유!
그럼 대댓글 갑니다!
울반 // 소년은 어른이 됩니다.
유우다치x시구레 // ㅋㅋ감사합니다 ㅎ
춤추는왼손 // 콩나물과 시레기!
막나간다-3 // 과연 조조는 어찌 될 것인가!
고냥이집사 // 잡혀살겠죠… 어째 주요 인물들은 대부분 잡혀사네요 ㄷㄷ
LimitZero // 퍄퍄~
천공의행검 // 간신전의 남자들은 힘을 못쓰는…ㅠㅠ
산시아 // 콩나물과 시레기 다 씁니다. 진유하가 지력 올리려고 갈때마다 순무 심어서 무청은 남아 도네요…
트릭스타 // 얼룩을 열심히 세어야지요 ㅋㅋ
돔페리뇽 // 으앙 가버렷!
Bobbylow // 악수만으로 끝내욬ㅋㅋㅋ
허클베리fin // 새해복많이받으셔유~
마스터칼솔럼 // 감사합니당~
인핀 // 장춘화무섭죠 ㅋㅋㅋ 실제로도 장춘화에게 잡혀살다가 나중에는 아들들한테도 잡혀살았다죠 ㅋ
dleifna // 과연 장수할까요!?
ppk12 // 이잉!?
dkapqk // 과연!?
Annaka // 하지만 장춘화가 행복해졌으니 다행!
류미연 // 꽉 잡혀살죠 ㅋㅋ
bleedkill // ㅋㅋㅋ나중에 농후한 청이 씬을…!!
성빈이 // 으음… 과연 어찌될까요!?
나른한반달곰 // 으잌ㅋㅋ 잡혀사는남자가 인기가 많을줄이야 ㅋㅋㅋ
백발마인 // 늘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천사엄마 // 잉? 어디에서 나오는건가요?
암천회류 // 항상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월영검마 // 실제로도 사마의는 장춘화에게 잡혀살았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나이먹고 장춘화한테 늙은 여우라고 했다가 장춘화가 삐져서 단식 – 아들들 같이 단식, 사마의 사죄. 이런 루트로…ㅠㅠ
영혼의상자 // 항상 감사드려요~
광성 //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 ㅋㅋ
봉래산니트 // 공처가가 아니라 애처가로 해주셔요 ㅎ
허니앙쥬 // 손주 좋죠 ㅋㅋ 조만간 큰손주도 생김!
sanj800 // 시같은 댓글!
클리너63 // 조앙에게 문제만 안생기면 그리 되겠죠… 하지만 과연!?
제국검 // 걍 싫음ㅋ!
이슈티르 // 4연참 하려고 햇는데 연말이라고 이래저래 바쁘네요 불려다니기두 하고 아오 ㅋㅋㅋ 그런고로 내일 600편이 올라가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naruto piano // 장비랑 관우는… 북방 쪽이 끝나고 나면 등장할 예정입니다 ㅎ
현실과소설 // 언급만 될 예정입니당 북방 끝나면 서량쪽이라…
LauraStuart // 으앜ㅋㅋ 나이먹기시르다…ㅠㅠ
철의노래 // 지두 젊어지구 싶네요ㅠㅠ
Guaaaaak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초코햄 // 사마의 동정상실!
새해복들 많이 받으시구 내일 봅시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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