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Kingdoms Shrine RAW novel - Chapter 999
둘이 목욕하러 가서도 한번 더 했다.
완전히 녹초가 된 영이를 데리고 와서 몸을 닦아 준 후 옷까지 갈아입혀 준 나는 영이의 옆에 누웠다.
힘없이 나를 지켜보던 영이는 생긋 웃었다.
“힘 좋네요. 아이고 예뻐라. 음음. 쌀밥을 준 보람이 있네.”
“언제든지 맡겨만 주십시요.”
“그럼 남은 날도 잘 부탁드려요?”
“…어. 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긴 한데. 아까 하던 얘기 마저해보자.”
“그래요. 어디까지 얘기했었죠?”
“보연사를 취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생각했다면서?”
“아. 예.”
영이는 베시시 웃으며 내 코를 콕콕 찔렀다.
“당신이 저희들을 항상 생각하는 것 쯤은 알아요.”
“응.”
“그런데 당신이 왜. 굳이 보연사를 손에 넣었을까 생각해봤죠.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맞아. 이유는 있어. 노숙의 유산 때문이지. 그리고 그녀가 가진 지식의 위험성 때문이기도 하고. 죽이든가, 아니면 취하든가. 둘 중 하나여서 취한 것 뿐이야. 하지만 문제가 된다면…”
“그래요. 당신은 이유없이 누군가를, 특히 여자를 끌어들이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정말 오랫동안 영이와 함께해왔다.
그런만큼 영이는 내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내 행동, 판단.
그 외의 모든 것까지.
그렇기에 영이는 날 잘 이해해주는 것이다.
“그런 이유라면 당신이 보연사를 어떻게든 확보하려는 이유로 합당하죠. 결혼 어쩌고는 논외로 치더라도.”
노숙의 지식은 위험하다.
그의 연구 뿐만 아니라 앵속에 대한 것도 그렇다.
“만약 다른 누군가가 노숙의 연구에 대해 알게 되었다면? 그리고 그것을 노리고 보연사를 얻으려 한다면?”
“우리 입장에서야 골치아프지.”
“맞아요.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보연사를 확보하려 한거죠. 그리고 어떻게든 저희 쪽으로 끌어들이려고 한거고.”
어지간하면 빈틈을 남기지 말자.
내 방식을 아는 영이는 웃으며 내 가슴에 머리를 기댔다.
가져운 중량감이 좋았다.
긴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내가 입을 다물자 영이는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저희들의 문제는 제쳐두고 최선을 생각한다면 보연사가 당신의 아내가 되는거에요. 그렇죠?”
“음… 그렇지.”
그녀가 쓸데없는 짓을 하지 않고, 또 나에게만 그 지식을 푼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은 없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한가지 거쳐야 하는 것이 있었다.
그것 때문에 내가 망설였던거다.
영이는 웃으며 빙글 몸을 돌렸다.
내 팔에 머리를 기댄 그녀는 촉촉한 눈으로 날 보다가 쪽 입맞췄다.
“왜?”
“그냥. 예뻐서. 안되나? 내건데?”
“아. 물론 괜찮지. 얼마든지 해.”
다시 내 입술을 빼앗고 얼굴 여기저기를 만지작거린다.
그녀의 손길에 다시 흥분감이 차올랐다.
“당신이 왜 망설이는지 이유를 얘기해볼까요?”
“해봐.”
“저희들 때문이죠?”
“뭐 대단한 거라도 말하는 줄 알았네. 그야…”
내가 웃으며 답하자 영이는 한마디 더했다.
“보연사의 나이는 젊어요. 이제 스무살 정도.
하지만 저나 청이는 나이가 좀 더 있죠. 허도에서 종 상서령이 첩을 얻은 이후 종 상서의 본처를 비웃는 이들이 생겼다고 들었어요.”
“…어. 음.”
“얼마나 매력이 없었으면 다 늙은 남편이 첩을 받냐… 뭐 그런 얘기였던데.”
“알고 있었어?”
“저도 나름대로 귀가 있으니까요.”
영이는 자신의 귀에 손을 올렸다.
행동 하나하나가 귀엽다.
“당신은 너무 저희를 생각해요. 세간에서 당신을 뭐라고 부르는 줄 알아요?”
“애처가지.”
“…공처가인데.”
“공처가나 애처가나. 아무튼 그게 왜?”
“당신의 행동은 저희를 너무 의식한다는 거에요.”
“으음…”
“저희들은 좋아요. 그만큼 당신이 저희들을 사랑한다는 거니까.”
영이는 상냥히 웃었다.
그리고 내 볼에 살짝 입맞췄다.
“고마워요. 사랑해줘서.”
“남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입니다. 고마울 것 까지야.”
“으음. 그렇지만… 아무튼 이런 부분이 당신을 잡고 있어요. 약간 비틀어 말한다면 당신이 저희들에게 잡혀산다는 의미가 되니까.”
“…딱히 틀리지는 않는데.”
“반대죠. 저희가 당신에게 잡혀 있는건데요?”
영이는 내 코를 살짝 비틀었다.
싱긋 귀엽게 웃은 그녀는 천천히 내 팔에 완전히 기댔다.
“그리고 그게 저희들을 오히려 괴롭힐 수도 있어요. 투기. 남편을 잡아두고 공적인 일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 이라고 생각할거에요.”
“그런 놈이 있으면 당장 모가지를 비틀어주지.”
“하지만 평가는 그리 되겠죠.”
“하아…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영이는 쓰게 웃었다.
“솔직히 싫지만. 지금 당신에게 있어서 최선은 보연사를 받아들이는 거에요. 그렇게 생각은 하죠?”
“하지만 그랬다간…”
내가 뚱한 표정이 되자 영이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도 있어요.”
“뭔데?”
“아까 말했잖아요?”
“응…? 어? 임신?”
“예.”
“어… 그게 왜… 아. 그러네.”
누구도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이와 동침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임신은 애정과 사랑의 결과물이다.
특히나 결혼을 한 부부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난다는 것은 서로의 사랑을 증명하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렇다면 그런 쓸데없는 소문이 나오지도 않게 하는 방법이 있었다.
바로 내가 아내들을 모두 임신시켜버리는 것이다.
“와… 임신공격을 이런 방식으로도 쓰나?”
애정의 증명.
그리고 매력의 증명.
내 아내들이 매력이 없어서 다섯번째 젊은 부인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릴 수 있다.
그와 동시에 다른 이들에게 축복까지 받을 수 있다.
영이의 생각에 난 감탄했다.
역시 머리 좋아.
“물론 이 방법도 문제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크게 거슬릴 것은 없어요.”
내가 내 부인들을 아끼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 내 아내들이 두번째 임신을 하게 된다면?
보연사를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도 영이나 청이, 완이, 희아가 매력이 없어서 보연사를 얻었다는 소리는 결코 나올 수 없게 된다.
“다만 당신이 색골이라는 소문이 나겠지만. 뭐 영웅에게 삼처사첩은 기본이라니까.”
“으음… 하지만 너는 싫잖아? 다른 애들도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어머? 그 얘기는 예전에도 하지 않았던가요?”
했었지.
영이는 내 아내라는 입장만 생각한다면 청이나 완이, 희아를 받아들인 것도 별로 안좋아한다고 했었다.
그리고 이 의견은 다들 비슷했다.
나에 대한 애정이 깊은 만큼 다른 부인들을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다들 질투하고 있었다.
하지만 진가의 며느리의 입장, 그리고 그 외의 다른 입장까지 생각해 이제는 서로 자매같은 사이가 된 것이었다.
처음에 청이와 완이의 사이가 안좋았던 것이 절로 떠올랐다.
“물론 무조건 보연사를 받아들이겠다… 이런 것은 아니에요. 알죠? 저는 당신의 아내이기도 하지만 진가의 안주인이기도 해요.”
“아. 물론이지.”
“그런만큼 진가의 사람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된다면…”
“응. 이해할게. 다른 방법을 써야지.”
보연사의 지식은 포기한다.
그리고 그녀가 내 봉지에 자리잡게 한 후 그곳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하자.
보즐과 보연사에게는 미안하지만 이게 낫다.
아니면 보연사도 화타의 의방으로 보낸 후 그곳에서 장중경과 같이 있게 감시하든가.
그것도 아니면 최후의 방법.
그녀와 보가를 몰라 제거하는 방법이라도 쓰자.
나보다 훨씬 사람을 잘 보는 영이다.
그런만큼 보연사에 대한 검증은 반드시 하겠지.
영이에게 맡겨두면 안심할 수 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모두를 임신시키기 전에는 안된다는 거지?”
“예. 보연사에게는 제가 말해두지요. 이런 것은 여자가 말해야 하니까.”
“괜찮겠어?”
“훗. 걱정말아요. 멋으로 진가 맏며느리가 된 것이 아니니까.”
생긋 웃은 영이는 내 코를 살짝 비틀었다.
“사실 마음같아서는 다 싫다고 하고 싶지만… 괜찮아요. 저는 관대하니까.”
“오…오오오… 관대하셔라.”
우쭐해하는 영이를 찬양하자.
그녀는 싱글거렸고 난 어깨를 으쓱였다.
“후후후~ 그럼 저한테 더 잘해요. 그리고 다른 애들에게도. 다들 한발자국씩 양보해주는 거니까.”
“어휴. 최선을 다해야죠. 태원장에 가면 열과 성을 다해서 모시겠습니다요.”
보연사의 일이 아니더라도.
남편으로서 가정을 지키는 시간보다 외유를 하는 시간이 더 많다.
그런데도 내 아내들은 그것에 대한 불만보다는 내가 움직일 수 있게 항상 도와주었다.
그것이 기쁘다.
“음. 훌륭하다. 앞으로 쌀밥을 잘 먹여주마.”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영이는 근엄한 어조로 말했다.
그것이 귀여워 웃어버렸다.
“하아…”
“왜요?”
얘는 도대체 어떻게 되먹은 앤지.
누구보다 나를 생각하고, 사랑하면서도 이렇게 배려까지 해준다.
이런 애에게서 어떻게 매력을 느끼지 않겠냐?
팔을 끌어당겼다.
내 팔에 기대고 있던 영이가 자연스레 끌려온다.
“흥. 왜 이래요? 나 좋아해요?”
“당연한 소리를. 예쁘고 고마워서. 항상 당신의 현명함과 배려에 기대는 것만 같네.”
“후후후… 그걸 이제야 알았나요?”
“다른 애들도 같은 생각이야?”
청이나 완이, 희아의 의견이 궁금하다.
내 질문에 영이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다들 함께 생각해서 낸 결론이에요. 모두 당신을 믿고 있다구요.”
“그래?”
“예. 그래도 모두와 얘기를 해봐요. 말하고 하는 것과 말하지 않고 하는 것은 다르니까.”
“그래야겠지.”
가끔씩 생각해보면 영이가 나보다 더 연상처럼 보였다.
이렇게 생각이 깊다니.
나도 어디가서 모자라다는 소리는 듣지 않는데.
내가 쓰게 웃으며 바라보자 영이는 내 입술에 입맞췄다.
“앞으로 이 누나 말 잘 따르렴. 알았지? 그럼 자다가도 떡이 나온단다.”
“네. 누나.”
“후후후. 귀여우셔라.”
영이는 내 머리를 마구 쓰다듬어 준 후 입술에 살짝 입맞췄다.
영이의 말대로 완이, 희아와 따로따로 이야기를 해보았다
영이가 말했던 것처럼 그들 모두 크게 불만을 갖지는 않았다.
그녀들의 상냥한 배려에 눈물이 날 것 같다.
태원장에서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는 것에 둘은 예쁘게 웃으며 날 보내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이의 방을 찾았다.
영이나 완이, 희는 임신에 대한 문제가 없지만 청이는 조금 걸렸다.
안으로 들어가 청이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도 알고는 있었는지 별다른 부담 없이 받아들였다.
“정말 괜찮겠어?”
비록 지금은 큰 전투에 참전하지는 않지만.
청이는 무관이다.
말을 타고 움직이거나 전장에서 움직여야 하는 일이 많았다.
전에 율이를 가졌을 때도 움직이지 못해 꽤나 답답해했었는데.
정말 괜찮을까?
난 청이의 손을 잡으며 물었고 청이는 부드럽게 웃었다.
“저는 괜찮습니다. 그리고…”
머뭇거리던 청이는 내 손을 들어 살짝 입맞췄다.
“이번에는 당신과 닮은 사내아이였으면 좋겠네요.”
“워! 그런 소리 하지 말어! 사내아이면 어떻고 여자아이면 어때!? 아들 딸 구분 말고 잘 살면되는거야! 우리 율이가 얼마나 예쁜데!”
진짜 아들을 갖지 못했던 것이 청이의 마음에 상처가 됐구나.
둘째 갖자는 말에 이런 이야기가 나올 줄이야.
난 청이를 꽉 끌어안아주었다.
영이와는 다른 풍만한과 탄력이 기분 좋다.
내 품에 안긴 청이가 날 올려다본다.
그녀의 깨끗한 이마에 입맞춰 준 후 속삭였다.
“율이는 내 딸이야. 자랑스러운 내 딸. 그리고 너와 가질 둘째가 아들이든 딸이든 진가의 소중한 아이고. 그러니까 그런 생각 말어.”
“그렇지만…”
이 시대는 남자아이를 낳지 못하면 소박을 맞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 시대다.
이미 진가에는 걸출한 아들들이 있으니 문제가 없다.
그러니 걱정말자.
“알았어.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
“예? 어떻게요?”
“하하. 이래뵈도 천신장이라고. 하늘께 죽어라 빌면 어떻게든 되겠지.”
“후후후… 무슨 소리에요? 당신은 그런 거 믿지도 않으면서.”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나서서 도와주지 않을까 싶다.”
제발 그랬으면.
아들을 원하기 때문이 아니다.
그저 청이의 마음에 있는 상처가 해소되었으면 좋겠다.
청이는 그렁그렁한 눈으로 나를 올려다보았고 난 그녀의 입술에 입맞췄다.
“후우…”
“음… 그럼 당분간은 계속 함께 있는거네요?”
“그렇지. 휴가 신청서는 두달 정도로 보내놨으니까… 당분간은 산양군과 서주에만 있을 생각이야.”
승상인 양 사형이 더 고생하겠지만.
그래도 오를 정벌하는 공을 세웠으니 좀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노숙의 연구에 대한 부분과 익주를 공략하기 위한 병기 제작에 대한 문제도 얘기했으니까… 괜찮겠지.”
부디 그때까지 양 사형이 업무에 치여 과로사 하지 않기만을 빌 뿐이다.
청이는 방긋 웃었다.
“기쁘네요. 당신은 항상 바쁘게 돌아다녔는데.”
“하하. 나도 사람이야. 쉬어야지. 그리고 이번 휴가는 출정 전부터 예정했던 일이니까.”
언제까지 노예처럼 일만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난 웃으며 청이의 손을 꼭 잡았다.
“당분간은 힘내자.”
“후훗… 정말이죠?”
“물론이지.”
청이의 눈빛이 요사스럽게 변하고, 그녀가 요염히 입술을 핥는 것을 보며 난 피하지 않았다.
나는 상남자 진유하다.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는다!
“자! 얼마든지 와라! 난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으니까!”
“그럼… 기대하고 있을게요.”
“응. 나도 몸에 좋은거 많이 먹고 있을게. 유 의원님 불러서 임신하기 좋은 약재도 받아놓자.”
청이는 내 귓볼을 살짝 핥으며 속삭였다.
“정말이죠?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는다는 말?”
“다, 당연하지.”
암호랑이 앞의 숫사슴이 된 기분이지만.
그래.
한번 해보자.
내 아내들을 위해서 이정도도 못하겠냐.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레데입니다.
천편 축하 감사합니다 ㅋㅋ
이걸 천편을 넘길 줄은 몰랐네요 허…
그리고 일케 꾸준히 쓸줄도 몰랐고;;;
쩝.
다들 감사합니다.
그럼 대댓글 갈게요!
리수진 // 감사합니다~
asdfqwerzxcv // ㅎㅎ 감사합니당!
커피는막심 // 그러게요… 아직도 애매하게 보이는구만요…
공무원취준생 // ㅎㅎ 기대해주셔요!!
휴리어벨 // ㅋㅋㅋㅋ노수기의 큰그림!!
태려 // 감사합니다~~
qetu // 감사합니당~
신지영 // 아직 대적자가 좀 남았죠 ㅋㅋ
백사킬러 // 감사합니다~
Guaaaaak // 으잌ㅋ 너무 멀어요 ㅋㅋ 로마는 ㅋㅋㅋ
앞서고시퍼라 // 찰싹!
큐안티스 // 감사합니다~
트릭스타 // 일단 맞았네요 ㅋㅋㅋ
일반사람 // 감사합니다~
순수몰 // 그러게요 어느새 천편 ㄷㄷ
joh // ㅎㅎ 감사합니당!!
곰횽 // 유하 하기에 따라 달라질듯…?
Dunkel // 그래서 나온 HHH씬이 있네용 ㅎㅎ
암천회류 // 감사합니다~~
Annaka // 익주가 있는 상황에서 실크로드 운영하기는 좀 ㅋㅋㅋ 암튼 감사드려용~
유티단장 // 아오 ㅋㅋㅋ 진짜 ㅎㄷㄷㄷㄷ 하네요 ㄷㄷ
luvart // ㅋㅋㅋㅋ 어찌될까요!?
우의정 // 지금 상황에서 위국의 파워가 강해서…
마리오넷 // ㅋㅋㅋㅋ 꽤 오래 버텼죠 ㅋㅋ
마공서중독자 // 일단 천신장 하나는 확보했고 ㅋㅋ
칼테일3 // 그럼 내일 엔딩 낼 수 있겠네요 ㅋㅋ
자유게시판정복 // 그 문제 뿐만 아니라 진유하가 고민하는건 지식의 방출이죠. 걍 내버려둘 수는 없어서 고민하는 겁니다 ㅎ
지금까지 청이나 완이, 희를 받아들일때도 사실 정략혼 안해도 진유하가 사는데는 큰 문제는 없엇죠… 어찌어찌하다보니 이렇게 되버린ㅋㅋ
가나다라 // 최종보스….
월영검마 // 진유하가 잡혔다!!
삽삽 // 감사합니다~~
인핀 // 으잌ㅋ 너무 기네요 ㅋㅋ
cruel_pilot // 아마 이제는 더 늘어나진 않을듯…?
철의노래 // 과연!?
위저드나이트 // ㅎㅎ으잌ㅋㅋ 저 죽어욧 ㅋㅋㅋ
바이러스 // 과연 겟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오크마 // 진유하는 영와 결혼했을 때부터 애처가였습니다. 청이랑 희, 완이 받아들일때도 엄청난 고민을 하고 상의를 한 다음에 영이에게 등짝을 몇번 맞고 넘어갔죠 ㅎ
슈비듀비 // 관평은 제가 생각해놓은 사람이 있어서 ㅋㅋㅋ
백발마인 // 감사합니다~
옆집누나몸매 // 으엌ㅋㅋ 너무 기네요 ㅋㅋ
유리의쿠데타 // 대항해시대 ㅋㅋㅋㅋㅋㅋㅋ
돔페리뇽 // 효과는 굉장햇다!
flyback // 상여자죠 ㅋ
ppk12 // 예 완전 몰락했습니다. 더 없으요 ㅎ
페어리블러시 // 이미 몇대 맞음ㅋㅋㅋ
허니앙쥬 // ㅎㅎ 감사합니다~
그럼 내일 만나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