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 secret past and present RAW novel - Chapter 119
00119 아내의 과거 그리고 현재 =========================================================================
“솔직히 저는 아내이외의 다른 여성들과의 관계에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상한 눈초리를 피하기 위해서 호텔방을 두 개를 잡고 일단 들어간 후에 샤워를 하고 한방으로 합쳤죠….
아내는 부끄러움과 여러 가지 야릇함으로 휩싸여서 아무 것도 못한 채 가만히 있었고 저 역시 어색함에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가 군인의 아내가 제 옷을 모두 벗기고 애무를 하더라고요.
저는 애무가 싫지는 않았지만, 솔직히 걱 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요….”
“그런데…. 제가 아내 쪽을 보니 이미 군인이 아내를 실오라기 하나 남기지 않은 알몸으로 만든채 열심히 애무를 하고 있더라 고요.
그 때 아내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 때 아내의 그 눈빛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호기심과 욕망에 가득찬…. 그러나 조금은 부끄러워하는…. 그 여러 가지의 감정이 복합적으로 담긴 것 같은…. 아주 복잡해 보이던 그 눈빛을 요….”
“다른 남자가….
그건도 신체 건강한 군인남성이 아내를 애무하는 것을 보니 제 몸도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 군인부인에게서 흥분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남자에게 침범당하는 아내에게서 흥분을 느끼고 있던겁니다.
아내는 반대로 다른 남자에게 침범당하는 것을 나에게 보여주는 데서 흥분을 느끼고요….
하….
정말 천생연분이 이런 것일까요….
결혼하고 20여년간 살을 맞대고 살았는데, 그런 걸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정말, 뭐랄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내가 그 군인남성의 물건을 입에 넣은 순간…. 저는 그만 너무 흥분을 해서 급한 사정을 할뻔했습니다….
하지만, 그 군인부인이 저를 너무 잘 리드해
주더라 고요.”
“그 날…. 그 군인부부가 정말로 즐거웠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희부부는….
상상만 하던 신세계를 경험을 한 것이지요….
저희는 그 부부를 그 후에도 계속만날 의향은 있었지만, 그 부부는 한번 관계를 한 커플은 다시는 안만난다고 하더라고요.”
“그 때는 저희가 너무 초보라서 무얼잘못했나? 아니면….
너무 재미가 없었나?
별의별 고민을 다 해보았지만, 지금와서 이세계에서 조금 지내보니까 그 군인부부의 선택이 얼마나 옳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쪽 세계에서 지내보니…. 정말 우리 사는 보통 사회랑 다른 게 없더라 고요.
제가 너무 비약을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딱 2대8의 법칙이 맞는 것 같더라 고요.”
“그게 어떤 겁니까?”
심 사장이 노신사에게 물었다.
나도 솔직히 그게 무슨 소리인지 궁금했다.
”제가 너무 비약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에는 정말좋은 사람이 20프로 있으면…. 그냥 좋지 않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포함해서 80프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계도 마찬가지더라 고요. 온라인상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대화해보고 그리고 많지는 않지만, 실제로 오프라인에서까지 몇 몇을 만나보고 다니니….
정말로 20프로는 좋은 사람들이고…. 80프로는 이상하거나….
다른 의도가 있거나….
하여간….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고요.”
세상에 그런 법칙이 있던가?
세상은 그냥 좋은 놈 반 나쁜놈 반 아니던가? 혼자 의문을 가져봤지만, 그게 지금 뭐 그리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았다.
노신사의 이야기가 계속되었다.
이야기가 상당히 오래 이어진 것 같지만, 워낙 조리있게 말을 잘해서 지루한 줄 모르고 듣고 있었다.
의사가 아니라,
약장 수가 더 잘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보기에는 저렇게 점잖게 생긴분이….
저렇게 말을 잘하나…. 하는 생각을 했다.
“처음 만난 군인커플은 정말 양반들이었습니다.”
“그 후에 만난 사람들은 정말 각양각색의 사람들이고…. 나쁜 사람들도 정말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별의별 감언이설로 사람을 만나게 해서는…. 막상 만나고 보면…. 진짜 부부가 아닌
그냥 화류계나 유흥 쪽 종사자들 커플 같은데…. 관계를 하려면….
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스와핑이라고 해서 나가보니…. 여자들은 나중에 올꺼라고…. 남자들만 세 명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 결국 그 날 여자들은 오지 않은 적도 있었죠….”
“중간에 중단하기는 했지만, 남자들이 나중에 여자가 온다고 저는 다른 방에서 기다리게 하고…. 아내만 또 다른 방에서 그 짧은 시간에 윤간을 하는 경우도 당해봤습니다.”
“저희가 처음에 시작할 때…. 마음을 모질게 먹고 시작해서 다행히 큰 마음의 상처는 받지 않았지만…. 정말로 사람을 고를 때…. 신 중에 신중을 거듭하게 되더라 고요.”
“그렇게 몇 번의 관계를 더 거치면서 경험이 늘어갈 때쯤 올해 초에 김일호 사장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김일호 사장을 알게 된 것은 아니고요….
김일호 사장 스튜디오 회원 중의 한 커플과 스와핑을 했는데, 마음이 잘 맞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아내의 노출성향을 알고서는….
이곳 스튜디오에서 퍼포먼스라는 것을 하는데, 한번 해보지 않겠냐고 하더라고요.”
퍼포먼스라는 말이 나오자…. 내가 심 사장을 흘끔 쳐다보았는데, 심 사장도 마침 나를 흘끔 쳐다보고 있었다.
평소같으면 서로 웃을 텐데…. 지금 웃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저희는 조금은….
반신반의 했는데 .”
“처음에는 스튜디오에서 오늘 심 사장님이 하신 것처럼…. 사진촬영을 조금하다가, 관계를 가지는 걸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시스템이…. 스와핑이 아니라,
여자는 한 명만….
참여를 하더라고요.”
“저는 뭐 상관 없이 아내가 관계하는 걸 보면 되니까….
찬성을 했고….
아내 역시 반대가 없었습니다.”
“처음 그 퍼포먼스라는 것을 하는데, 저는 그냥 구경을 하고 김일호 사장과…. 이전에 같이 스와핑을 했던 그 남자분 두 분만 참여를 하셨습니다. 김일호 사장이 이끄는 대로 촬영을 하고 바로 관계를 가지고 했는데 무척 매너있게 잘해주시고…. 스와핑과는 다른 매력이 있더라 고요.
무엇보다도 저도 흥분되지만, 아내가 스와핑 때와는 달리….
사진을 찍고 한 명의 남자가 아닌 다수의 남자와 관계를 가지는 것에 이전과는 다른 흥분을 느끼더라 고요.”
“처음 김일호 사장과의 일은 정말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 일이 생겼죠….
김일호 사장이 아닌 다른 회원이 주최를 하는 퍼포먼스를 했는데, 물론 김 사장도 참여했지만요….
그 주최한 분이 남자 분들을 너무 많이 참석을 시킨겁니다.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 계곡에서 그 것을 했는데요….”
아…내가 그 때 훔쳐본 그 계곡의 일인가 보다.
노신사의 말이 시작되자, 그 때의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도 처음에는 여러 남자들 앞에서 노출하고 즐기는 수준이 되었었지만, 너무 많은 인원들이…. 매너 없이…. 아내를 마치 노리개처럼…. 심하게 다루고 단지…. 사정을 하기 위한….
모임처럼 아내를 그렇게 창녀처럼 다루더라 고요. 조금 충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