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it Breaker (Adult) RAW novel - Chapter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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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몸에 착 달라붙는 칠흑처럼 어두운 레오타드, 손목 전체를 뒤덮은 검은색의 수갑, 그리고 발끝에서 무릎 위쪽까지 올라오는 검은색 스타킹.
“카하하하핫! 이거야 이거! 내가 이 복장에 딸딸이 존나 많이 쳤었지!”
“…….”
진우의 반협박으로 장롱 안쪽 깊숙히, 자물쇠로 잠궈둔 보관함에서 검은 늑대 시절에 사용했던 복장을 꺼내 착용해야만 했었던 아키는 부끄러움에 얼굴이 붉어져 있었다.
주로 어두운 밤에 활동하며,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레오타드와 검은색 스타킹은 특수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그 신축성은 일반적인 옷으로는 절대 따라오지 못하는 수준이였다.
덕분에 몸에 착 달라붙은 레오타드를 착용한 아키는, 불룩 튀어나온 배가 압박되는듯한 느낌을 받지 않고 나름 편했으나 진우같은 3류 쓰레기 악당의 저열한 욕망을 위해 이런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 치욕스러운지 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크크큭! 이렇게 자세히 보니 가슴 크기도 최곤데? 처음엔 얼굴이 3개 달려있는건줄 알았다니까? 대체 이런 가슴으로 어떻게 영웅 활동같은걸 한거야?”
“큿…….”
자신의 가슴을 장난감처럼 어루만지는 그의 모습에 수치심과 굴욕감을 느낀 아키는 입술을 깨물며 신음성을 참아냈다.
“내가 동경하던 영웅인 검은 늑대를 만나게 됐는데 이렇게 있을순 없지!”
그리고선 폰을 꺼내들어 사진을 찍기 위해 각도를 조절하기 시작한 진우는 아키의 허리를 휘감더니 산처럼 부풀어오른 임신배를 찰싹 찰싹 때렸다.
“으읍……!”
자신의 배를 때리는 그의 행태에 눈쌀을 찌푸리며 치욕으로 얼룩진 얼굴이 완성되자, 진우는 그녀의 얼굴쪽으로 고개를 기울이며 활짝 웃는 얼굴로 사진을 찍었다.
찰칵!
“휘유~ 내가 찍었지만 존나 잘 찍었네. 기념 사진도 찍었겠다, 그럼 슬슬 본 게임으로 들어가보실까나~?”
“부…부탁이예요……. 제발 남편과 저의 추억이 서린 이 곳만큼은 더럽히지 말아주세요…….”
검은 늑대로 활동하던 시절의 복장의 아키는 자신과 사랑하는 남편의 추억이 깃든 방이 이 남자에 의해 더럽혀지는 것을 막고자 사정하였으나,
“그래? 그럼 네 딸내미나 큰아들놈 방에서 해보실까?”
“…….”
천연덕스럽게 대답하는 그의 목소리에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버린 그녀는, 어떤 말로도 이 남자를 설득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결국, 진우의 악력에 의해 이끌려진 아키는 남편과 자신의 흔적이 남아있는 침대위로 끌려나갔다.
어느새 옷을 벗어던져 알몸이 된 진우는 침대에서 큰 대 자로 몸을 눕혔고, 아키를 향해 자신의 하반신을 가리켰다.
“옛날부터 그 음란한 복장의 검은 늑대가 내 몸 위에서 허리를 음란하게 흔드는게 소원이였지. 혹시 그 나이 쳐먹고도 ‘기승위’ 라는 체위를 모르는건 아니지?”
소원은 무슨. 그냥 즉석에서 생각해낸 주제에.
아키는 자신보다 훨씬 나이가 어린 진우의 험학한 말투에 굴욕감을 느끼면서도, 기승위를 위해 그의 몸 위로 올라탔다.
음부를 가리고 있는 레오타드의 아래쪽 부분을 팬티처럼 옆으로 비껴놓으며, 음부 끝으로 발기한 진우의 성기를 조준하며 천천히 내릴려던 찰나,
퍽!
“카학!?”
갑작스럽게 진우의 펀치가 그녀의 배를 강타하였다.
“감히 노예 주제에 주인님의 은총을 받는데 감사의 인사도 안해!? 노예면 노예답게 들어가겠습니다. 주인님의 물건을 봉사하겠습니다, 라며 공손하게 인사해야지!”
“죄…죄송해요……. 그러니 제발…더이상 배를…아기를 때리지 말아주세요…….”
끝이 보이지 않는 진우의 변태력에, 아키는 자신의 배를 움켜쥐며 눈물을 글썽이며 사과하였다.
‘분해……. 이딴 쓰레기 따위에게……!’
전성기 시절에는 졸개 수준의 악당 따위는 수백, 수천이 몰려와도 몰살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 아키였지만, 자신보다 훨씬 어린데다 지금까지 만난 악당중에서 최하위에 가까운 진우에게 명령당한다는 굴욕감이 그녀의 가슴을 분노로 불태웠다.
과거의 그녀가 이런 상황에 처했다면 차라리 나를 죽여라, 라며 죽든살든 달려들었겠지만, 이실리아를 여자로서 승리하면서 일생의 목표가 달성되었고, 뱃속의 아기를 보호하려는 모성애가 그런 그녀의 분노를 잠재웠다.
“그…그럼…들어가겠…습니다…….”
진우가 말한 대사중에서 그나마 덜 굴욕적인 대사를 체택한 아키는, 들어가겠다는 말과 함께 천천히 허리를 내리눌렀다.
쯔커어억–
“아흐으윽~~~!”
“우햐아~~! 임산부의 삽입 최곤데! 묵중한 무게로 눌려지는 삽입 쾌감이 아주 개쩔어!”
“하악…하악…….”
언제 들어도 익숙해지지 않는 저열한 목소리와 말투에, 그녀는 분노와 수치심으로 얼굴이 붉어지면서도 진우의 아랫배를 두 손으로 짚으며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자신의 뱃속을 가득 매우는 진우의 성기와, 자궁구를 찌르고 압박하는 감각 때문에 숨을 크게 들이쉬기 어려워진 것이다.
“자, 그럼 한번 움직여보실까나~”
“자…잠시만요……! 호흡이…호흡을 잠깐만 조절할테니…아학!”
푹척!
하지만, 그러한 그녀의 사정 따윈 알바아닌 진우는 거칠게 허리를 한차례 위아래로 튕겼다.
“어이어이, 세계 톱 클래스 수준의 영웅님께서 겨우 이정도 공격에 가쁜 숨을 몰아쉬는거야?”
“자…잠시만…제발…숨을…….”
“그정도는 영웅답게 불굴의 의지로 참아보라고! 흣차!”
또다시 아키의 부탁을 무시한 진우는 거칠게 허리를 튕겨올리기 시작하였고, 아키는 어제 겪었던 충격보다 배는 더 큰 충격에 눈동자가 살짝 위로 올라갔다.
그도 그럴것이, 육봉에 찔려져 올라간 몸이 내려오면서 귀두가 자궁구를 찌르는 충격을 받게 되니, 단지 찌르고 빼는 정상위나 후배위보다 훨씬 강한 충격을 받게 되는 것이다.
뿌척! 뿌척! 뿌척!
“허흑! 으흐윽!”
아직 질액이 덜 분비되었는지 점막끼리 강하게 마찰되는 소리가 울려퍼졌고, 아키는 호흡을 제대로 쉴 수 없는지, 숨이 부족한 신음성을 흘리면서도 자신의 배를 양손으로 최대한 흔들리지 않게 붙잡고 있었다.
“크하하하핫! 악당들에게 있어서 죽음의 사신이나 마찬가지인 검은 늑대가 내 허리 위에서 저런 표정을 지어보이다니! 이렇게 되면 이 몸이 힘을 제대로 쓸 수 밖에 없잖아!”
그리고선 그녀의 허벅지를 붙잡은 진우는 그녀와 자신의 자세가 안정적으로 고정되자 방금전과는 완전히 다른 속도로 허리를 찔려올렸다.
신체 강화의 힘을 사용하여 속도를 높인 것이다.
“아하악! 히이…히헤에엑!”
여전히 거친 호흡의 신음성을 흘리던 아키의 음성이 바뀌었다.
방금전까지는 단순히 괴로워하던 그녀였지만, 지금은 괴로워하면서도 쾌락을 받고 있는듯한 신음성이 흘러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눈동자가 반쯤 올라가 제정신이 아닌듯한 아키가 혀를 내밀며 타액이 칠칠맞게 흘러나왔지만, 분명한 것은 그녀가 지금 ‘쾌락’ 을 느끼기 시작하였다는 것.
여기서 진우는 한가지 분기점에 놓이게 되었다.
‘이대로 계속할까? 아니면 잠깐 쉴까?’
이대로 공격을 계속하느냐, 잠깐 쉬어서 그녀가 제정신을 차리게 만들까 라는 고민으로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던 그는, 무언가 결심을 한 것 처럼 허리의 속도를 천천히 늦춰나갔다.
‘이대로 기절해버리면 헛된 시간이 소비되어버려. 여기선 잠깐 호흡을 고르게 만들어주는게 좋겠지.’
강하게 계속할때와 잠깐 쉬었을때의 이득을 비교한 진우는, 그녀가 기절하지 않게끔 잠깐 휴식 타임을 가지기로 했다.
“하악…하악……. 제…제발…천천히…아기가…아기가 놀라고 있어요……!”
그의 허리 놀림이 늦춰지자, 그제서야 겨우 호흡과 이성을 되찾은 아키는 뱃속의 아기가 자궁구로 전해지는 충격에 꿈틀거리는 것을 느끼며 아기의 사정을 봐달라는듯이 울부짖었다.
“검은 늑대의 아기잖아? 영웅의 피를 이어받았는데 겨우 그정도로 죽겠…어!”
찌컥!
“카학!”
그녀가 호흡과 이성을 되찾았다는 것을 확인한 진우는 다시 한번 허리를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하흐응……! 꺄하앙~!”
‘역시나로군.’
그의 예상대로, 방금전에는 호흡을 제대로 쉬지 못해 비명인지 신음성인지 모를 소리를 내질렀지만, 호흡을 되찾고나니 암컷다운 목소리로 신음성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어이, 검은 늑대님. 남편의 허리 위에서도 그렇게 음란한 신음성을 내질러?”
“아…아냐…나…나는…그런 음란한…여자가……!”
푸척!
“꺄흐으으응~~!!”
기습적으로 허리를 크게 들어올리며 자궁구를 강하게 찔러 올리자, 아키는 반박하려다가 거친 신음성을 흘리며 몸을 바르르 떨었다.
“키키킥. 자궁 입구가 약점이였구만. 모유까지 분출할 정도로 느꼈나 본데?”
지금까진 아기에게 충격이 가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계속해서 반복하다보니 이번걸로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앙 다물어진 자궁구를 찌를때마다 신음성이 하이톤으로 올라가는 것을 확인한 진우는 비열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허벅지를 붙잡고 허리를 살짝 위로 떠올렸다.
“아…아냐…나는…그딴……!”
츠츠츠츠츠츠측!
그녀가 뭐라 말하려 하였으나, 진우는 허리를 짧게 위아래로 흔들면서 자궁구를 무차별하게 찔려올렸다.
“흐호오오오옷~~~~?!”
자궁구로 느껴지는 강렬한 쾌감으로 인해, 방금전까지만 해도 어떻게든 다부진 모습으로 표정을 관리하려던 아키의 얼굴이 무너지면서 지금까지 내뱉은적이 없었던 기묘한 신음성을 흘려보냈다.
‘와…와버려어…뭔가가 와……!’
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가 자궁구에서부터 척추를 통해서 뇌를 향해 올라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럼 슬슬 한 발 싸볼까!”
“자…잠깐…지…지금은 제발……!”
이론적으로 생각할 수 없지만, 지금 뇌를 향해 달려오는 무언가가 진우의 사정과 함께 도달할 것임을 직감한 아키는 본능적으로 고개를 도리질 치며 거부하였으나,
“일단 한 발이다아앗!”
뿌쿠우우우웃–!
자궁구를 찔러 올리면서 사정을 하자, 기묘한 소리가 그녀의 뱃속에서 울려퍼졌다.
그리고,
“끼햐아아아아아악~~~!!”
그의 사정과 동시에 뇌가 타버릴것 같은 강렬한 쾌감을 느낀 아키는, 더이상 참아낼 수 없게 된 비명같은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찌컥…찌컥…찌컥…….
“크…커…허억…….”
요도에 남아있는 정액을 분출하기 위해 몇차례 찔러올린 진우와 달리, 눈동자는 반쯤 올라가고 타액이 질질 흐르는 혀를 내밀며 반쯤 이성이 날라간 아키는 숨이 끊어질것 같은 신음성을 간헐적으로 토해냈다.
털썩-
힘없이 진우의 상체 위로 쓰러진 아키.
축축-
“응?”
그리고, 그런 아키의 상체에서 뭔가 축축한 감촉을 느낀 진우는, 그녀의 검은색 레오타드 상체 부위가 액체에 젖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푸핫! 혹시 절정을 느끼면서 모유를 분출한거야? 정말 해도해도 질리지 않는 음란한 몸뚱아리로구만!”
“하악…하악…하악…….”
평소같았으면 모멸감이나 수치심에 얼굴을 찡그렸겠지만, 지금의 아키는 그런 비아냥도 제대로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였다.
사정 이라는 메인 디쉬를 즐긴 후에는 반드시 디저트를 챙기는 진우는, 자신의 몸 위에 쓰러진 그녀의 턱을 들면서 고개를 젖혀 키스를 하였다.
“으웁…우으음…….”
일방적으로 진우의 혀에 의해 농락되었지만 여자의 혀를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성행위용 키스를 잘 알고 있는 진우에 의해, 아키는 생에 처음 느껴본 절정…그것도 약점이 찔려지면서 느낀 거대한 절정감이 가져다준 쾌락의 후폭풍을 느끼게 되었다.
움찔 움찔-
진우의 혀가 농염하게 움직일때마다 절정으로 인해 민감해진 아키는 몸을 움찔 움찔 떨어댔고, 눈동자는 반쯤 위로 올라간채로 신음성을 내뱉었다.
“푸후우~ 역시 사정 후에는 키스가 최고라니까.”
1분여간의 키스를 즐기며 입을 땐 진우는, 아직까지도 자신의 몸 위에서 절정감에 몸을 바르르 떨어대는 아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철썩!
“아흑!”
그 때, 진우가 아키의 엉덩이를 세차게 때렸다.
그 충격으로 인해 가까스로 제정신을 차리게 된 아키는,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마냥 진우의 품안에 쓰러진 상태임을 확인하고 얼굴이 화악 붉어진채 몸을 일으키려 하였으나,
와락!
“놔…놔줘요……!”
“킁킁. 싫어. 나도 이제 알게 된건데 너한테는 좋은 냄새가 나거든.”
그리고선 아키의 몸을 위쪽으로 끌어당기며 목덜미에 코를 쳐박은 진우는 킁킁거리며 땀이 섞인 그녀의 살냄새를 맡기 시작하였고, 아키는 부끄러워하며 얼굴이 붉어지면서도 어떻게 저항해야 할지 모르고 있었다.
‘이실리아랑 비슷한 냄새네. 남자를 편안하게 해주는 냄새.’
아키의 냄새와 이실리아의 냄새를 비교한 진우는, 두 여자의 냄새를 디테일하게 품평하기 시작하였다.
한편, 노아와 함께 미쳐 못 즐긴 데이트를 즐기던 이실리아는 갑작스런 불쾌감에 얼굴이 일그러졌다.
“!!”
“응? 엄마 왜 그러세요?”
“아…아무것도 아냐. 그냥…이상하게 기분이 나빠져서…….”
이실리아는 자신이 싫어하던 아키의 몸을 즐기는 진우의 행동이 갑작스럽게 표출된거라 생각하였지만, 어째서인지 한 번 느껴진 불쾌감은 쉽사리 지워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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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참…좆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술약속이 딱 기분좋을 정도로만 취했었던 저는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도 엄청 잘 써지더군요?
“오오! 이거 잘만하면 늦긴 했지만 연참이 가능할지도!”
뚝! 퍽!
“…….”
그런데 갑자기 뭔가가 꺼지는 소리와 함께 집안의 전기가 0.5초 정도 나갔다 다시 들어왔고, 술에 취해 있었고 글이 너무 잘 써져서 흐름을 잃고 싶지 않았던 어제의 저는 중간 저장을 ‘전혀’ 하지 않았기에 그대로 굳어버렸습니다.
“어떤 기자 새끼야! 이번엔 야설 작가의 폭력성을 실험해보려고 이러는거냐! 이 씨부랄 새끼들!!”
그렇게 발광하다가 지쳐 잠들었다가 다음날에 일어났다는 훈훈한 이야기.
어떤 일을 하든지간에, 언제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중간 세이브는 필수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소중한 나날이였습니다.
============================ 작품 후기 ============================
어제 참…좆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술약속에서 돌아와 딱 기분좋을 정도로만 취했었던 저는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도 엄청 잘 써지더군요?
“오오! 이거 잘만하면 늦긴 했지만 연참이 가능할지도!”
뚝! 퍽!
“…….”
그런데 갑자기 뭔가가 꺼지는 소리와 함께 집안의 전기가 0.5초 정도 나갔다 다시 들어왔고, 술에 취해 있었고 글이 너무 잘 써져서 흐름을 잃고 싶지 않았던 어제의 저는 중간 저장을 ‘전혀’ 하지 않았기에 그대로 굳어버렸습니다.
“어떤 기자 새끼야! 이번엔 야설 작가의 폭력성을 실험해보려고 이러는거냐! 이 씨부랄 새끼들!!”
그렇게 발광하다가 지쳐 잠들어 다음날에 일어났다는 훈훈한 이야기.
어떤 일을 하든지간에, 언제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중간 세이브는 필수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소중한 나날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