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839)
엑스트라가 너무 강 함 843화
쿠구구구궁…! 공간이 뒤흔들린다 서림이 부적으로 펼친 방어술 일종의 결계를 형성하여 가마 그 바깥을 완전히 격리했
그런데 모르드는 무슨 수를 썼는 지 힘으로 그 결계를 때려 부쉬서 격리를 해제시킨 것이다.
과광! 직후 폭음이 울려 퍼졌다.
서림이 전광석화처럼 펼친 술법 과 모르드의 주먹이 충돌하는 소 리였다.
동시에 서림이 가마 밖으로 나섰 다.
가마에서 뛰어내린 서림이 원독 에 찬 눈으로 모르드를 노려보았 다.
“우리하고 무슨 원한이 있어서 이 렇게까지 끈질기게 쫓아오는 겁니 까?” “몰라서 묻나?” 코웃음을 치는 모르드를 보는 서 림의 감각에 이질적인 노이즈가 끼어든다.
“극… 저주인가 “네게는 저주나 다름없겠지.
” 모르드는 곧바로 뛰어들며 주먹 을 날렸다.
그러나 서림의 손에서 날아간 부 적이 그 주먹과 충돌했고…….
-용맥의 광야0)!
축지 계통의 술법이 펼쳐지며 공 간이 죽 늘어났다.
갑자기 모르드와 서림 사이에 존 재하던 1미터 남짓한 공간이 1킬 로미터 가까이 늘어난다.
“역시 대술법사답군.
”
하지만 모르드는 당황하지 않았 “역시.
믿을 수 없지만 천공신의 혈손이었는가!” 서림은 이를 약물었다.
과광! 빛 뇌전과 붉은 뇌전이 충돌 호 인 구 은 다.
‘제길! 놈들의 그것처럼 신통을 봉하는 저주를 전개한 건가? 아니, 아니야.
서림은 빠르게 상황을 파악했다.
‘이놈은… 칠감 자체에 문제를 일 으키고 있어!’ 그 진실은 예상보다 더욱 빼아갔 다.
‘신통은 쓸 수 없다.
” 그는 빠르게 용신통을 포기했다.
그토록 빠르게 포기할 수 있는 것 은, 그가 이미 용신통을 쓸 수 는 상황을 몇 번이고 헤쳐 나왔기 때문이었다.
-나비의 꿈! 술법이 펼쳐진다.
모르드가 때린 부적이 수천 조각 으로 찌나가더니 그 하나하나가 요사스러운 색깔의 빛으로 이루어 진 나비로 화해 날아오른다.
-밤은 괴이한 것들의 시간! 그리고 그 자리에 어돔이 드리워 졌다.
“6 음?
모르드는 급격하게 주변이 어두 워지는 것에 놀라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그리고 더욱 놀랐다.
어눔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검 호랑이가 하늘을 질주하며 빛 집어삼키고 있었다.
그 검은 호랑이를 피해 태양이 서 쪽으로 도망가면서 낮이 끝나고 밤이 온다.
그리고 그 뒤를 따르듯 붉게 일그 러진 빛을 떤 불길한 달이 떠올랐 다.
-천지역전세계(208800)! 16 10
하늘과 땅이 뒤집힌다.
음산한 도시의 종경이 머리 위로, 을 감싸 안는 구름들이 발밑으 로 향하며 몸이 하늘로 떨어져 내 리기 시작했다.
-천공 부수기! 모르드는 그러거나 말거나 서림 을 향해 극초음속의 섬광을 쏘아 놀랍게도 그는 마법으로는 신화 주문으로만 가능한 공간왜곡을 칠
하지만 모르드는 그것이 부적에 기본적으로 술법은 마법에 비해 즉석에서 구현할 수 있는 화력과 규모가 떨어지는 편이다.
그렇기에 그들은 마법 이상으로 준비가 중요하다.
마법사가 자신을 위해 최적화한 환경에서 그 전투능력이 극대화된 다면, 술법사는 전투용 소모재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었는지에 따 라 전투능력이 천차만별로 달라진 다.
그것은 마법사가 에테르 스톤ㅇ 나 마력 회복 물약을 준비하는 것 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다.
술법으로 만든 부적이나 소모성 도구들은 그것을 소모하는 것만으 로도 막강한 술법을 발휘할 수 있 게 한다.
마치 현대 무기가 탄약을 필요로 하며, 파괴력이 높은 탄약 일수록 제작하는 데 높은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늘 마법사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노력을 준비에 할애해야
웨 와 그 , 높은 비용을 소모하게 된다 조 디너 으 고 명 ㅠ 타서 000 > 모해서 모 르드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새로운 대술법을 펼쳤다.
그러자 구름 아래쪽으로부터 거 대한 군집들이 상승해 온다.
그어어어어어! 괴수가 울부짓는다.
어허허형! 마수가 포효한다.
ㅇ 히히히히!
온갖 기괴한 존재들, 요괴(※) 들이 비상하여 서림의 결에 섰다.
그중 머리가 둘 달리고 길이가 100미터가 넘는, 하지만 하나의 머리에 하나의 눈밖에 없는 뱀 요 괴가 공손하게 머리를 내밀어 서 림을 그 위에 올라타도록 했다.
천공신의 혈손, 모르드 공.
”
서림이 부적 뭉치를 부채처럼 펼 쳐 입을 가렸다.
“갑자기 뭔 존대지?”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
“이제 와서?”
“예.
이제 와서라도 말입니다.
언 제라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게 언 어로 소통하는 지성체의 장점 아 니겠습니까?” “그러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고 생 각하지 않나?” “이 모든 것은 당신과 대화를 나 누기 위한 준비입니다.
이만한 힘 을 보이지 않으면 당신은 저와 대
화를 나눌 필요성을 느끼지 못히 셨을 테니까요.
” 실히 그렇다.
서림이 대술법사다운 강력함을 유감없이 보여주지 않았다면 모르 드는 이런 간단한 대화조차 허락 하지 않고 몰아쳤을 것이다.
“그분의 심장, 아니… 에리우 님 의 동료이신 당신께서도 제 이야 기를 들으시는 게 좋을 겁니다.
아 니, 제발 들어주십시오.
”
서림이 공손하게 고개를 숙였다.
그 태도에서 진솔함이 묻어났기 에 모르드는 주먹을 거두었다.
“시간을 끌겠다고 이야기를 빙빙 돌리려는 수작은 안 통한다.
” “그렇게 얄팍한 생각으로 대화를 청하진 않았습니다.
” 서림이 굳은 얼굴로 말했다.
“당신들이 이렇게까지 우리를 쫓 리가 이 땅에서 황금 느 으 내 ㅜ 엘프들을 현혹해서 벌인 일 때문 “그래.
”
“그 일이 이 팡에 많은 피를 흐르 게 했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그
서림이 말했다.
“그 일을 한 우리들만으로 끝내주 시면 안 되겠습니까?”
“뒤엔 “당신께서 요구하시는 그 대가를, 저를 포함해서 이 자리에서 당신 들에게 맞서고 있는 우리들의 목 슴으로 지불하겠다는 뜻입니다.
”
“물론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란 팔로제 님이 우리 땅으로 돌아가 는 것을 막지 말아주십시오.
그리 고 여러분은 우리 팡에 오지 말아 “란팔로제만은 어떻게든 살려 보 내겠다는 거군.
그녀가 그렇게 소 중한가? 용황제의 직전 제자인 대 술법사 바렌쉬엔 서림, 당신이 그 녀를 살리겠다고 순순히 목숨을 내줄 정도로?” “이제 와서 아니라고 한들 믿으시 습니까” 그 말에 모르드는 한숨을 내쉬었 다.
서림의 노을빛 눈동자에 가득한 결의가 전해져 왔다.
“왜 그렇게까지 하나?” 모르드는 이해할 수 없었다.
받역의 용군단은, 그리고 서림은 자신들에 대해서 잘 모른다.
에리우와 란팔로제가 심상 세계 에서 싸웠던 것을 제외하면 직접 싸운 것은 오늘 처음이다.
생각지도 못한 기습으로 큰 피해 를 입었다고는 하지만 용군단은 자신들이 강하다는 것을 의심치 않는 자들이다.
특히 대술법사인
서림은 그런 자존심이 대단히 강 할 것이다.
그런데 그런 서림이 자신의 목숨 을 순순히 내주겠다고 말하는 것 은, 이상하게 느껴졌다.
서림이 말했다.
“모르드 공, 저는 당신이 ‘결과’라 고 느겼습니다.
” “결과?”
“우리는 이 땅에서 죄를 저질렸습 니다.
그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냐 고 하면… 예.
느겼습니다.
그것이 죄를 범하는 일이라는 것을 인지 하고 있었으니까요.
”
서림도 죄 없고 힘없는 이 땅의 인간들이 자신들이 벌인 일에 휘 말려 죽은 것에는 죄책감을 갖고 있었다.
“그것보다 우리의 백성들을 지키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 죄의 대가를 외면한 것이 이런 결과를 불러왔 기, 이제라도 그 대가를 치르는 ㅣ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범한 죄의 대가를, 죄 없는 백성들 이 치르게 할 수는 없습니다.
”
6 「 림
존재가 다치는 것은 참 이 때 ※오 우 “다시 생각해 보시지 않겠습니 까? 목슴만으로 부족하다면 당신 들에게 이익이 될 만한 조건 을 00007 “애당초 전제조건이 틀렸다.
”
모르드가 서림의 말을 잘랐다.
“대가를 치러야 하는 건 란팔로제 도 마찬가지다.
마치 그녀만은 아 무 죄도 저지르지 않은 것처럼 지 껄이지 마라.
역겨우니까.
”
무슨 짓을 해도 대가를 치르지 않 아도 되는 존재 따윈 이 세상에 없 분 “그리고 우리는 너희들의 땅에 갈 거다.
” 모르드는 단언했다.
“거기서 무슨 일이 있는지 확인해 야겠다.
아무리 봐도 세계의 파멸 을 막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해야 만 하는 일 같으니까.
“”
서림은 움찔했다.
그는 잠시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모르드를 바라 보았다.
“…세계의 파멸을 막는다?”
“그래”
“혹시 당신은… 세계가 파멸할 거 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그리다” “우습나” “아니, 아닙니다.
혹시 그렇게 생 각하시는 근거를 알 수 있겠습니
까?” “내 안에는 위대한 예지가 존재하 지.
그 예지는 이 혼돈의 시대의 끝에, 파멸의 운명이 기다리고 있 음을 알려주었다.
”
만약 서림이 아닌 다른 이였다면 어처구니없어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서림은 점복술을 통해 운 명을 엿보는 점술가였다.
이렇게 마주해서 이야기를 나누 는 지금, 모르드가 하는 말이 도저 히 무의미한 허언으로 들리지 않 았다.
“나는 세계를 파멸의 운명에서 구 원할 것이다.
그러니까 바렌쉬엔 서림, 네 요구사항은 무엇 하나 들 어줄 수 없다.
” “모르드 공, 당신만큼은 절대로 우리 땅에 보내지 않겠습니다.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당신을 운명의 흐름에서 탈락시키고야 말 것입니다!”
푸른 벼락이 쳤다.
-용혼강림! 동시에 모르드가 서림을 향해 주 먹을 내질렀다.
과광! 투명해져 있던 부적들이 일제히 터져 나간다.
모르드는 공격이 막히거나 말거 나 개의치 않는다.
계속해서 공격 을 퍼봇는다.
과과과과과광……! “그, 욕……1”
새파란 빛에 흰싸인 서림은 이를 게 쇄도한다.
-백귀출동(86800!
놀라운 속도로 허공을 질주한 그 들이 전방위에서 모르드를 덮※ 무 과광! 은빛 뇌광이 휘몰아치며 그들을 펫어발긴다.
쟁그랑! 순간 모르드의 뒤쪽에서 유리창 이 깨져 나가는 것 같은 소리가 을
다 이스트람 현우였다.
“서림 공, 가세하겠소!” “감사합니다! 이 남자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곳에서 쓰러뜨려야 합니다!” “동감이오! 그러기 위해서라면 내 목숨 따윈 아낌없이 쓰시오!” 현우의 눈에서 시퍼런 빛이 끌어 오른다.
그의 마력이 아까 전에 싸울 때보 다 한층 더 증폭되어 있었다.
용혼강림의 동조율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드를 상대하기 위해 평소 그 어두 :었던 한계선을 넘어서 동조율 을 높였기에, 정신이 오염되고 그 릇이 되는 몸에 부서질 듯한 부하 가 걸린다.
그러나 그 대가로 주어지는 것은 그야말로 한계를 초월하는 힘! 현우가 한 자루가 모르드에게 부 더께세 세 자루밖에 남지 않은 환 휘두른다.
파바바벳! 모르드가 밀려난다.
현우의 움직임이 현격하게 빨라 져 있었다.
그리고 서림의 지원이 더해진다.
-환계검(4부$) 강림! 붉은 달빛이 녹아내리듯이 내려 와 무기를 빚어낸다.
현우기 과 똑같은 형태 한 붉은 환도가 날아가 그의 잡혔다.
이곳은 환계(&)).
대술법사 서림이 혼돈의 꿈으로 자아낸 결계 공간.
달빛으로 빛어낸 저 환도는 오직 이 공간 속에서만 쓸 수 있는 강력 도 」 때 구 >보 치 다 때 호 꼬
한 무기였다.
“아까 전과는 다를 것이다! 신의 말예, 모르드여!”
용혼강림의 동조율을 위험한계를 훨씬 돌파해서 높이고, 대술법사 인 서림의 지원을 받아서 아까 전 보다 현격하게 강해진 현우가 무 시무시한 기세로 모르드를 몰아치 기 시작했다.
모르드는 그의 공세를 받아넘기 며 중얼거렸다.
“와라, 라흐팅.
”
-대지의 맹우!
현우가 진입한 틈새가 닫히기 전, 대지 여신의 권능이 발동하며 모 르드의 능력이 쪽발적으로 상승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