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523
EP.522
#2-47 마법소녀 육변기 육인형 쾌락 심문(스테이지: 학교) (8)
후윽… 윽…♡
쯔억… 쯔적… 찔걱…
묵직한 음경이 체내를 휘젓는다. 발 밑은 붕 떠버린 듯한 기분이 들고, 머리는 어질어질.
잔뜩 개조된 신체는 확실한 쾌감을 느끼며, 너무나도 손쉽게 몇 번이고 절정에 치닫고 만다.
찰칵.
“하아… 감사… 감사합니다아…♡♡♡ 자지가… 왕 자지가 제 천박한 보지 안에 쑤우욱 들어가서어…♡♡”
“최고야… 최고예요오오오옷♡♡ 제 초허접 보지가 왕자지님에게 혼나고 있셔어어어…♡ 이런 자지님에게…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어어….”
찰칵.
“……….! 그만…해… 응그윽…♡♡!”
범해지는 중간중간 지금과 같이 스위치가 들어오고, 또 신체의 자유를 빼앗기고 천박한 말을 강요당하고 만다.
그래 놓고서 금방 다시 본래의 인격으로 되돌려, 굴욕으로 한껏 일그러진 단애의 얼굴을 즐기고 있다.
――악취미야.
이 제멋대로인 행동에 깊은 혐오감을 느끼는 단애지만, 열락에 젖은 그녀의 육체는 마음과는 다르게 음란한 기쁨으로 떨리고 만다.
쯔억…!
꼬집…!
보지 깊숙이 자지가 밀고 들어오는 것과 동시에, 가슴을 주물거리던 손이 딱딱하게 발기한 유두를 꼬집어 비틀었다.
“응구웃…♡”
아플만큼 찌부려뜨려진 유두에서, 정수리까지 관통하는 듯한 쾌감이 몰려왔다.
단애는 고운 흑발을 늘어뜨린 머리를, 냄새 나는 변기에 꾸욱 문질렀다. 몸 여기저기서 오물 냄새가 나버릴 것 같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쾌감을 참을 수가 없다….
“■■■■■■”
“■■■■■..■■■■■!”
질척… 푸욱… 찔걱…!
앙… 오옥… 오극…♡
찔릴 때마다 의식이 날아가 버릴 것 같은 지금 상황에, 등 뒤의 괴인이 하는 말도 도저히 머리에 들어오질 않았다.
뭔가 천박한 말로 자신을 깎아내리고 있다는 것만은 알겠는데, 그게 정확히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전에 묵직한 찌르기와 함께 산산이 부서져 머리에서 떨어져나갔다.
부르르르르륵…! 부륵… 뷰르르륵…!
“후윽………..♡”
아무렇지 않게 깊은 곳에 부어지는 정액.
기세 좋게 사정하는 수컷의 체액이, 개조로 민감해진 자궁구와 포르치오를 탁탁 때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안쪽을 가득 메우는 뜨거운 것에, 깊은 만족감과 함께 정신이 혼미해지고 만다….
‘의식은… 놓으면… 안 돼… 의식은…’
‘기분 좋지 않다고… 스스로… 이 머리를… 설득해서… 참는 거야… 참자… 속마음까지… 천박하게 물들어버렸다간….’
찰칵.
“아아…♡ 간다아…♡ 가버렸어요오… 이렇게 농후한 수컷 정자로 질내사정 당하면… 오줌 지리면서 가버릴 수 밖에 없잖아요오오….”
단애는 또 다시 천박하고 칠칠치 못한 표정으로 바뀌어, 지금 막 찾아온 절정의 여운에 몸을 떨었다.
단애는 어떻게든 개조된 육체로도 쾌감을 줄이고 절정을 피하려고 애썼지만, 이렇게 AI 인격으로 교체될 때마다 반대로 절정을 조르듯 육체를 움직이고 보지를 조여대니 금방 천박하게 절정에 이르고 만다.
주륵…
쪼르르르르르르르르….
일부러 느슨하게 한 요도에서, 노란 오줌이 새어나오고 말았다. 화장실이라곤 해도 남자에게 엉덩이를 내민 채 소변을 지리다니.
“하하하! ■■■■■하긴!”
“흐이잉… 오줌 싸버렸어… 더럽고 천박한 암컷 변기라 죄송합니다…♡ 오줌 싸면서 느껴버리는 변태라서 또 죄송해요오…♡”
그 천박하고 저속한 모습에 등 뒤의 괴인이 유쾌하게 웃으며 단애의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려주었다.
단애는 엉덩이를 얻어맞을 때마다 움찔움찔 몸을 떨며, AI가 시키는 대로 있는 대로 아양을 떠는 목소리를 흘렸다.
만족스럽게 정액을 단애의 안쪽 깊은 곳에 토해낸 괴인은, 이어서 뒤로 물러가 기다리던 다른 괴인에게 자리를 넘겨주었다.
그렇게 떠나간 괴인은 단애의 모습을 똑닮은 아바타를 골라 또 다시 욕망대로 능욕하기 시작한다.
“히힛, 기다렸다구~♪ 본체에 박을 생각으로 ■■■■■….”
새로이 자리를 차지한 괴인이, 단애의 끈적한 보지에 귀두를 문지르며 당장 그녀를 범하기 위해 각을 잡아간다.
‘……앞으로… 얼마나 남았지…?’
보지에서 군침을 떨구듯 애액을 뚝뚝 흘리면서, 단애는 필사적으로 이성을 붙잡으려 애쓴다. 그래봐야 스스로의 피로를 늘릴 뿐이라는 사실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아… 어서 넣어주세요오… 당신의 자지 국물 가지고 싶어요… 제발 이 변태 고기보지를 사용해주세요…♡”
찌걱…!
“크흐윽…♡”
여전히 강제로 애원의 말을 내뱉게 된 단애의 보지에, 새로운 자지가 묵직하게 밀고 들어왔다.
단애는 스스로 보지를 조이고 육봉을 휘감듯이 감싸며, 새로 찾아온 수컷의 물건을 환영하듯 받아들였다.
찌걱… 찌걱… 쯔억…
히익… 이히이잇… 오옥..♡
괴인이 그 끈적한 보지를 휘젓듯 느긋하게 허리를 움직이자, 단애의 입에서 또 다시 참지 못한 천박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온다. 안쪽이 휘저어질 때마다, 의식에 균열이 가고 이성이 지워져간다.
조금 전 여자의 존엄을 외치던 고결하던 정신은, 향락과 육욕에 젖어 형체도 남지 않고 흐트러지고 말았다.
쯔억… 쯔억… 쯔걱… 꾸우욱… 푸욱….
“흐이이익… 져버려… 져버렸습니다… 제 변기보지의 패배예요… 으응… 옷… 헤에… 자지… 자지 갖고 싶어요… 기분 좋아요…♡”
비참한 패배의 말이, 입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스스로의 입으로 한 말은 그대로 단애의 마음 속에도 울려퍼지고 만다.
‘아아… 모르겠어… 내가 하는 말… 내 행동….’
‘이제는 이게 억지로 말하고 있는 건지… 내 진심인지도….’
‘머릿속까지 변기가 되어버리겠어….’
울컥… 부르르르륵… 울컥, 울컥…!
스스로의 명기(名器) 보지에 얼마 안 가 금방 농후한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하는 자지를 느끼며, 단애는 마음 속에서 고개를 쳐드는 체념과 패배의 징조를… 어렴풋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 * *
“하아…♡ 읏… 여기… 썼어… 썼으니까….”
케이는 숨을 거칠게 몰아쉬면서, 책상 앞에 놓여있던 종이를 뒤에서 자신을 끌어안고 있던 괴인에게 보여주었다.
이 괴인은 제비뽑기로 뽑힌, 케이의 심문을 전담하게 된 임시 심문관이다.
지금 이 교실 안에는 심문관인 그와 그에게 끌어안긴 채인 케이 두 사람 밖에 없다.
심문관인 그는 알몸이지만, 케이는 여전히 그 기장이 짧은 교복을 입고 있다. 하지만 속옷은 위도 아래도 벗겨져 주변에 나뒹굴고, 상의는 앞이 다 벌어져 있어 그저 코스프레 섹스를 하는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스커트 아래의 구멍에는….
“흐음? 뭐라고 쓴 거지?”
“후우… 후… 못 알아보시나…? 너희는 모르는 언어로 써줬거든…!”
숨은 흐트러지고, 신체는 잔뜩 흥분해 여기저기서 땀을 흘리면서도, 케이는 대담하게 웃어보였다.
『액세스 코드』에 대해서 적으라고 했던 종이에는, 지구의 언어… 한국어로 [말하겠냐 병신아]라는 글자가 한껏 흐트러진 채 적혀있었다.
당연히 메크라크의 언어 밖에 모르는 이 괴인이 알아볼 수 있을 리가 없다. 하지만 이 내용이 그가 바라던 내용이 아니란 것은 명백했다.
괴인은 후우 한숨을 내쉬더니, 손에 들린 스위치를 조작했다.
그러자 위이이잉― 위잉― 하는 소리와 함께, 케이의 보지와 항문 구멍에 삽입된 딜도의 몸체가 꾸물거리며 움직여 케이의 체내를 휘저었다.
“응아앗…♡ 으오옷…♡ 싫어어… 기계 딜도 싫어… 그만…♡”
“싫으면 제대로 하라는 대로 쓰면 돼. 그러면 많~이많이 배려해서 기분 좋게 해줄게.”
괴인의 유혹하는 듯한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온다.
그런 와중에도 케이의 만지기 좋은 풍만한 가슴을 주물럭거리면서, 오똑 솟은 유두를 괴롭히고 있다.
두 구멍을 위잉거리며 휘젓는 딜도 때문에 자꾸만 등이 곱으려는 것을, 괴인은 안 된다는 듯이 가슴을 주무르며 다시 똑바로 세웠다.
‘으이잇… 이 자세… 안 좋아… 놔줘…!’
자세가 똑바로 세워지면, 조금도 감소하지 않는 쾌감이 그대로 머리 끝까지 도달해버리고 만다.
뷰뷰뷱…!
딜도가 끼워진 케이의 보지에서 애액이 부글거리며 떨어져내렸다.
잔뜩 개조되어 민감한 몸은, 이미 그것만으로 몸 전체의 뼈가 흐물거리며 녹아내릴 것만 같았다.
그렇게 대충 얼마쯤 지났을까, 케이가 숨이 넘어갈 정도로 헐떡일 즈음 괴인은 간신히 스위치를 조작해 딜도를 멈춰주었다. 그리고는 가쁘게 숨을 내쉬는 케이의 떨리는 손에 다시 펜을 똑바로 쥐어주었다. 책상 위에도 새로운 종이를 올려놓았다.
하악… 하아… 하아…
“그러면 다시 해볼까. 『액세스 코드』는 답하기 힘든 것 같으니까, 다른 것부터 답해보자. 먼저 이름.”
“………쓸까… 보냐….”
딸칵.
위이이이잉―― 부부부부부부….
“흐이으으이이이이이이익♡♡♡”
이번엔 몸체가 꾸물텅 휘젓는 것만이 아니라, 진동까지 더해졌다. 얼마나 다채롭게 있는지는 몰라도, 이 괴인은 매번 기능이나 조합을 달리해가며 딜도를 조작하고 있다.
“제발 말 좀 들어주라. 나도 좀 편하게 즐기고 싶다고. 심문 같은 거 당하는 것보다는, 즐겁고 사이좋게 부부섹스 같은 거라도 하면서. 어때, 기대되지?”
부부는… 지랄….
“늬들이 하는 말 따위… 들어줄 거 같냐…! 아으으윽…♡”
진동을 더한 딜도 유린에 더해, 클리토리스를 꾸욱 문지르며 쓰다듬어 줬더니 금방이라도 녹아내릴 듯한 표정을 짓고 만다.
나참, 조금만 만져줘도 이런 얼굴을 할 거면서.
괴인은 쓸데 없는 발악을 하는 케이의 모습에 한숨을 내쉬면서, 그 부드러운 육체의 감촉을 머리에 새겨넣을 기세로 케이의 몸을 세심하게 애무하면서 주물러주었다.
“하앗… 읏…♡ 하지 마… 그만 만져…♡”
현실의 몸을 그대로 반영한 이 게임 아바타의 육체.
이렇게나 손맛이 좋은 육체는, 그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었다. 현실에서도 이 에서도.
‘평범하게 데이터 쪼가리로 만든 육체보다는, 이렇게 실제 육체를 토대로 한 쪽이 훨씬 리얼하네. 당연하겠지만.’
본업이 『인형공장』인 만큼, 케이의 가짜 육체를 만들어 가지고 노는 것도 앞으로는 가능하겠지만…
이쪽에서 준비하는 AI나 자동 프로그램 같은 것으로는 이렇게 매만질 때마다 곧바로 반응해주는 리얼함까지 재현하기는 어렵다.
아무리 리얼한 인형을 만들고 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어도, 어쨌든 진정한 의미로 케이는 하나 뿐인 것이다.
언젠가 좀 더 데이터를 축적해 AI를 보강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라도 좀 더 다양한 반응을 끌어내야 해.’
“하악… 으읏…♡?!”
괴인은 한층 손을 끈적하게 움직여 애무를 더해가며 생각했다.
이 심문은 단순히 『액세스 코드』를 알아내기 위한 것만이 아니다.
케이와 단애 본인들의 데이터를 관찰하고 뽑아내, 좀 더 완벽한 인공인격을 만들어 내는 것이 또 하나의 목적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