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768
EP.767
#3-4 마법소녀와 세뇌 봉사 능욕, 아침 일과 (케이 – 지명 봉사) (2)
당초 괴인 휴고트는 케이를 경계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 속에 있었다.
케이를 지명하고 그녀의 봉사를 받게 된지 이제 오늘로 사흘째.
케이를 향한 집착과 갈망은 여전히 점점 더 그 크기를 키워가고 있으며,
앞선 이틀간 그는 줄곧 이 마음 때문에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
――이래도 되는 건가?
――이런 마음을 품어도 되나?
――이 여자와 계속 접촉해도 문제가 없을까?
몇 번이나 케이를 돌려보내야 하나, 이걸 누군가에게 토로해야하나, 그러한 고민을 반복했으며,
그러면서도 욕망을 이기지 못해 계속해서 케이에게 봉사를 명해 그녀의 황홀한 육체를 즐겼다.
케이의 육체는 너무나도 먹음직스럽고.
케이 본인은 육체부터 그 성격이며 사소한 습관까지도 너무나도 따먹고 강간하기에 최적인 상대였다.
남자의 근원적인 욕구를 끌어낸다고 해야할지.
줄곧 천성적인 암컷 무브를 선보이며 계속해서 괴인 휴고트를 유혹한 것이다.
다만 케이 스스로는 자신의 행동이 남자를 유혹한다는 자각이 없다.
노예로써 심겨진 봉사 매커니즘만이 아니라, 그녀가 그녀의 의지나 습관으로 선보이는 자그마한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이쪽을 번민에 차게 만든다는 것을 케이가 깨닫지를 못하고 있은 것이다.
그건 천성적인 재능이라고 할 수 있으며.
거기에 더해 마법소녀의 갖가지 특성, 더불어 온갖 육체 개조와 암컷 타락 세뇌 개조까지 더해져 이제는 완성품이라고 불러도 좋은 둘도 없을 마(魔)의 음녀(淫女)가 탄생한 것이다.
그렇게 존재 그 자체로 남자를 유혹하는 케이를 앞에 두고 괴인 휴고트는 결국 이도저도 결단을 내리지 못했으며.
결국 온갖 결심을 흐지부지하게 흩뜨린 채, 전부 포기하고 이 한정된 시간을 즐기기로 일단 결론을 지었다.
물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여전히 마음 속에는 불안함과 불편함이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커져가는 이 암컷을 향한 집착 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되어버릴지도 모르겠다는 그러한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있다.
쓰윽… 쓰윽… 쓰윽… 쓰윽…
츄웁… 츄웁… 츄웁… 츕……
그러한 휴고트의 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케이는 괴인 휴고트의 자지를 그 풍만한 젖가슴 사이에 끼우고 파이즈리 봉사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그 부드러우며 탄력있는 몰캉몰캉한 유방 사이에 단단한 자지를 끼우고, 양 옆에서 꾸욱꾸욱 누르고 문지르면서 한껏 기분 좋게 해준다.
그 자지의 끄트머리도, 혀를 내밀고 낼름거리며 핥거나 입술로 쪼옥거리며 키스하는 것으로 이쪽의 쾌감을 더해간다.
‘으음, 기분 좋아… 역시 마법소녀님…!’
이쪽이 기분 좋게 해주는 것도 있지만,
봉사하는 입장이면서, 스스로 가슴을 문지르거나 자지를 입에 물거나 하면서 케이 본인도 “읏, 읏♡”하며 느끼고 있는 것이 눈에 보여 이 또한 눈에 즐겁다.
부드러운 젖가슴이 자지를 끼우고 문질러대는 압박감.
케이가 손을 놀릴 때마다 탄력있는 유방의 형태가 무너지고 찌그러지는 그 모양새.
귀두를 자극하는 따스하며 촉촉한 입술과 혀의 감촉.
거기에 더해, 봉사하는 입장인 주제에 당장 보지를 격하게 찔리는 듯한 반응을 선보이며 코맹맹이 소리와 함께 마구 느껴대는 그 음탕한 자태….
정말이지, 완벽한 음란 봉사 노예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다.
괴인이 손가락을 허공에 대고 젓자, 눈 앞의 홀로그램 화면에 케이의 보지 영상이 실시간으로 떠올랐다.
방 안을 날아다니는 무음 드론형 카메라가 괴인 휴고트의 시선이 닿지 않는 케이의 뒷모습을 찍고 있는 것이다.
눈으로 즐길 뿐만 아니라, 이 드론형 카메라로 찍힌 내용물은 전부 그의 데이터 스토리지에 저장된다.
케이의 음란한 모습을 평생 그만의 데이터로 간직하고 보관하는 것이다.
“마법소녀님, 보지에 홍수가 났는데…?”
“으응… 으후♡….”
그의 다리 사이에 무릎 꿇고 몸을 내민 케이.
복숭아 같은 사랑스런 굴곡의 엉덩이가 흔들리고,
그 사이의 벌름거리는 균열에서는, 그의 예상대로 음란한 점액질의 꿀물이 주륵주륵 흘러 떨어지고 있었다.
이 마법소녀가 얼마나 음란한 몸뚱아리를 가지고 있는지,
자지의 냄새만으로 흥분하고 보지즙을 뚝뚝 흘려버릴 정도의 초음란 변태녀라는 사실도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그러나 질리지도 않고 케이가 얼마나 음란한지 언급하면서 그녀를 부끄럽게 한다.
이렇게나 음란한 주제에 케이는 여전히 처녀 같은 수치심을 가지고 있어서, 놀리는 족족 얼굴을 붉히거나 흠칫 눈썹을 떨면서 부끄러워하는 반응을 보인다.
그렇게 부끄러워하나 싶으면, 수치심으로도 느끼고 마는지 한층 더 보지가 젖어들고 먹음직스럽게 익어버린다.
아주 사랑스럽고, 아주 귀여우며, 아주 음란하다.
“…헤헤, 오늘도 즐겁고 찐한 시간을 보내보자고, 마법소녀님.”
괴인 휴고트는 그런 케이의 머리를 기특하다는 듯 쓰다듬으며, 슬슬 사정을 준비했다.
보지와도 같은, 그러나 또 다른 특별한 압박감과 쾌감을 주는 케이의 젖가슴 감촉을 마음껏 즐기면서,
잔뜩 발기해 있던 자지의 긴장을 풀었다.
푸슈웃―
피육… 푸슛… 푸슛… 푸슈욱…
“으응♡…!”
케이의 얼굴을 노리듯, 자지 끝에서 진한 백탁액이 힘차게 솟구쳐 올랐다.
쏘아진 정액은 케이의 고운 얼굴을, 그녀의 젖가슴 위에 걸쳐지며 그녀의 고운 피부를 더럽혔다.
뜨거운 정액을 피부로 받아낸 케이는, 그 냄새와 감촉에 너무나도 기쁘다는 것처럼 황홀한 얼굴을 하고 있다.
그 얼굴이 너무나도 칠칠치 못해 보여, 괴인 휴고트는 케이의 발기한 유두를 오돌오돌 꼬집어주었다.
“아… 아읏… 흐응… 휴고트 님의 정액… 맛있어요… 냄새 나… 아하아…♡”
“정말… 마법소녀님은 정말로 좆물을 좋아하는 변태구나?”
“네에에… 저는 휴고트 님의 좆물을 정말로 좋아하는, 휴고트 님의 좆물돌(doll)이니까요… 자지의 노예니까요… 하으… 정액… 너무 좋아… 자지… 너무 좋아요….”
정말로 훌륭한 보지노예의 모습에 감탄이 나온다.
앞선 이틀 분명 고민하던 시간도 있긴 했지만, 그 미미한 시간을 제외하고는 정말 쉬지 않고 그녀와 접촉하고 애무하고 진득하게 범하고 능욕했는데.
그런데 아직도 이렇게나 신선한 기분으로 그녀를 마주하고 있다.
여전히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이 그녀의 미육을 찌르고 범해주고 싶은 충동이 이 몸 안에 활활 타오른다.
‘…아, 당장 또 따먹고 싶네.’
이미 케이의 비부는 흠뻑 젖어있고, 휴고트의 자지를 받고 싶다고 아양을 떨며 유혹하는 것처럼 보인다.
허리를 살랑살랑 움직이면서 이쪽을 올려다보는 얼굴도, 그 눈빛도 휴고트를 유혹하는 것 같다.
――휴고트 님의 자지를 받고 싶어요.
――이 음란 암캐 보지를, 휴고트 님의 씩씩한 고기막대로 마구 찔러서 혼쭐을 내주세요.
그렇게 호소하는 듯한 눈빛.
그리고 그 상상은 대부분 진실이기도 했다.
‘섹스 하고 싶어… 정액… 받고 싶어….’
, , 거기에 까지.
여러 특성들을 가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자지 앞에서 자제심을 잃어버리는 답이 없는 중독 시리즈 덕분에 케이는 24시간 하루종일 섹스바라기인 음란 발정 암캐 같은 상태인 것이다.
더군다나 코 앞에서 자지 냄새를 맡고, 그 자지를 자신의 가슴보지로 봉사하고… 그런 행위를 했는데 발정나서 흥분하지 않을 리가 없었다.
조금 전 파이즈리 봉사만으로도 이 음란한 허접 육체는 몇 번이나 절정해버리고 말았지만.
그럼에도 자궁에 씨를 받아내기 전까지는 여전히 어딘지 부족한 기분이 들 것만 같았다.
괴인도 케이의 보지를 따먹고 맛보고 능욕하고 싶어하고,
케이도 괴인에게 보지를 쑤셔지고 관통당하고 따먹히고 싶어한다.
어떻게 보면 이해가 일치하는 두 사람이니, 그대로 서로의 욕망대로 하면 될 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오늘은 일정이 있으니까.”
그러나 괴인 휴고트의 말에, 케이는 아쉬움 섞인 한숨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일정이 끝나면 잔뜩 즐거운 시간 갖자고, 마법소녀님.”
그래도 이어진 휴고트의 말에 조금은 기분이 풀렸다.
마법소녀이자 봉사노예인 케이는, 금방 오늘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휴고트를 따라 욕실로 향했다.
오늘 일과의 첫시작은 휴고트의 목욕시중이 될 것이다.
* * *
욕실 안에서 케이는 노예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휴고트의 몸을 씻겼다.
자신의 몸을 스펀지 삼아서 상대의 몸에 거품을 묻히고, 헌신적인 모습으로 물을 묻혀 씻기고….
그 후에는 반대로 휴고트에게 붙잡혀 능욕당하고 희롱당하는 형태로 몸을 씻겨졌다.
그렇게 알몸으로 접촉하고 있으니 서로의 욕망이 부추겨지는 것도 당연한 일.
결국 참지 못했는지, 휴고트는 그대로 욕실 안에서 케이를 안고 범하게 되었다.
케이는 애가 잔뜩 타있던 보지를 쑤셔져 기뻐하면서,
최종적으로는 그 가장 안쪽 깊은 곳에 아기씨를 받아내며 성대하게 절정했다.
아주 만족스럽고 깊은 절정에 힘차게 조수까지 뿜어버리고 말았지만, 다행스럽게도 욕실 안이어서 청소하는 데에 수고가 들지는 않았다.
이어서 다시금 더러워진 자지를 입으로 깨끗하게 하고, 괴인 휴고트도 케이의 보지에 샤워기를 대고 잔뜩 괴롭히면서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마지막으로 서로의 몸을 깨끗하게 물로 씻어주고 나서야, 간신히 욕실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몸을 씻고 난 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식당이었다.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식당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꽤 남아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지금 시간에 식사를 하는 이들이면 휴고트와 같은 비번들일 것이다.
더군다나 그 대부분은 각자 어떤 포로들을 지명해서 사용하고 있는지, 마치 연인 같은 모습으로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다.
…연인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비뚤어진 모습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으응… 응… 흐응…
아앗… 아앗… 읏…
어떤 암컷은 상대방의 품에 안긴채 그 몸을 잔뜩 애무당하고 희롱당하면서 힘겹게 식사를 하고 있고.
또 어떤 암컷은 반찬 등을 한수저 한수저 입으로 옮겨 주인역의 수컷에게 먹여주고 있다.
또 어떤 암컷은 바닥에 엎드려 어느 괴인의 의자 대신이 되어주고 있었으며,
어떤 암컷은 상대방과 사랑을 속삭이면서 알콩달콩 서로 먹여주고 있기도 하다.
포로들을 지명할 때 어떤 성격으로 할 건지 어느 정도 조정 요청을 할 수 있으며, 또한 그녀들을 지명한 주인격의 괴인도 콘솔을 이용해 그때그때 성격을 변환시킬 수 있다.
이 자리에 있는 이들은 전부 그러한 기능을 이용해서 각자가 원하는 식사 풍경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형태의 연애를 동경하는지 어렴풋이 보이는 동료도 있지만….
‘지금은 모르는 척 해야지. 그게 매너니까.’
역시 그냥 방에서 먹을 걸 그랬다고 후회하면서, 휴고트는 손에 들린 목줄을 잡아당겼다.
“꺄응….”
목줄의 끝에는, 휴고트의 발치에 엎드린 채 쫄래쫄래 따라오는 암캐 모습의 케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