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774
EP.773
#3-5 음탕 마법소녀 세뇌 절망 타락 유희 (케이, 단비, 단애) (4)
단애의 꼴사나운 모습을, 케이는 새삼스레 그 붉은 두 눈에 담고 있었다.
음란하게 몸을 비트는 것도.
보지를 깊이 찔릴 때마다 앙앙 높이높이 교성을 흘리는 것도.
남자의 물건이 좋다며, 자신을 휘젓는 늠름한 자지가 좋다며 교태를 부리고 진심으로 고백하는 것도.
비록 두 팔이 구속되어 있는 단애지만, 저 정도는 취미나 다름이 없다.
어차피 저런 구속구가 없더라도, 단애는 그들에게 굴복해 엉금엉금 기어다니며 이 남자들의 자지를 입으로 물고, 엉덩이를 천박하게 살랑살랑 흔들면서 유혹해댈 것이다.
분명 그럴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 또한 그러하니까.
‘아… 기뻐 보인다….’
이것이야말로 마법소녀의 사명.
이것이야 말로 마법소녀의 참 모습.
이렇게 음란한 몸뚱아리를 가지고, 거기다 건방지게도 메크라크의 수컷님들께 대들고 반항하려 들었던 우리들의 종착점.
그 사실이, 그 진리가 가슴속에 절절히 파고들어왔다.
――케이는 언제 자신이 엎드려 바닥을 핥기 시작했는지 깨닫지 못했다.
그저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누군가가 명령한 것도 아닌데.
먼지와 단애의 액이 뒤섞인 바닥을 그 붉은 혀를 내밀고 낼름거리며 핥고 있었다.
음란하고, 음탕하게.
스커트가 뒤집어지고, 팬티도 반쯤 벗겨져 훤히 드러나있는 복숭아 같은 굴곡의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케이는 바닥에 얼굴을 묻고, 정중하게 그 바닥을 핥고 있었다.
……맛있다.
…………맛있어!
‘단애의 액… 맛있어….’
“흐응… 마법소녀님 하고 싶은대로 해.”
케이의 목줄을 쥔 채, 괴인 휴고트가 허가해주었다.
케이는 기뻐하며 그대로 단애에게 기어가, 여러 가지 체액이 묻어 더럽혀진 그녀의 발을, 복숭아뼈를, 종아리를, 무릎을, 허벅지를… 진득하게 핥으며 천천히 기어올라갔다.
음란한 육체의 마법소녀가 가슴과 엉덩이를 드러낸 채, 동료 마법소녀의 오물을 핥는 모습…
그 광경에, 물담배를 피우고 술을 들이키며 즐기던 스폰서 괴인들이 킥킥거리며 즐거운 웃음을 흘렸다.
“아… 케이… 케이이이♡….”
단애가 희열이 뒤섞여 떨리는 목소리로, 케이의 이름을 불렀다.
아직 절정의 여운이 다 가시지 않아서 뇌가 떨려오는 와중에, 자신에게 달라붙어 핥아오는 케이의 모습을 지켜보자니 견딜 수 없어진 것이겠지.
괴인의 육봉이 뽑혀져 나온 균열에서는, 망가진 수도꼭지처럼 끊임없이 애액이 비어져 나오고 있다.
“단애… 단애… 아아… 달콤해… 맛있어어….”
츄웁… 츄웁…
케이는 정말로 맛있다는 듯이 단애의 허벅지를 핥으면서, 그 넓적다리에 아양을 떨 듯 뺨을 비볐다.
그 사랑스러운 모습에 단애가 매달린 채 움찔움찔 몸을 떤다.
계속해서, 계속해서 핥아올라간다.
단애의 허벅지를 핥고, 그대로 이어서 그녀의 사타구니로.
단애의 음란하며 먹음직스러운, 벌름거리는 음순을 입으로 덮어가리듯이 키스한다.
애액과, 조금 전에 부어졌던 정액이 주르륵 흘러나오는 단애의 보지구멍에 입을 댄 채, 맛있다는 듯 쪼옵쪼옵쪼옵쪼옵 빨아들인다.
“아, 아아아아아아… 케이, 케이이이이…♥♥♥”
철그럭, 철그럭!
희열에 젖어 들썩거리는 몸뚱아리와 함께, 단애의 팔을 매달고 있는 구속구의 사슬이 소리를 낸다.
그 요염한 자태와 듣는 것만으로 남성의 욕망을 자극하는 신음소리, 더군다나 마법소녀가 풀풀 풍기는 그 음란한 암컷 냄새가 두 배로 늘어난 지금,
지금까지 여유롭게 즐기던 괴인들도 참지 못하고 빳빳하게 발기한 자지를 손으로 슥슥 훑으면서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다.
아마 다들, 지금 당장 더 둘을 덮쳐 이 욕망을 해소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하리라.
그러나 동시에, 차마 이 분위기를 깰 수 없다는 것과 서로서로 누가 먼저 손을 댈 것인가 하는 눈치 싸움으로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그저 제 손으로 자지를 훑기를 계속할 뿐이다.
단순하 야릇한 냄새가 풍겨오던 방 안에, 단숨에 마법소녀의 음란한 페로몬 향기가 가득 차오르고 있다….
츄르읍… 츄르읍… 츄르읍…
쭈웁 쭈웁 쭈웁 쭈웁 쭈웁
모두의 딸감용 반찬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케이는 외려 더 흥분하며 단애의 보지를 적극적으로 빨기를 계속한다.
한쪽 팔은 단애의 엉덩이 부근을 감싸 도망치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으며,
다른 한쪽 손은 스스로의 음부에 다가 쓰꾹쓰꾹 본인의 암컷 구멍을 후비면서 초조해진 육체를 달래고 있다.
“아아… 아아♥… 케이… 으응… 읏… 하아아♥… 나, 나… 기뻐… 하윽… 윽.. 으응아아아…♥”
“단애 보지… 맛있어… 음란하고… 야해… 야하다… 야해애… 우움… 쮸웁… 쮸웁….”
멍하니 달라붙어서 중얼거리는 케이.
그런 케이에게 음부를 맡긴 채 흠칫거리며 떠는 단애.
케이는 혀끝으로 단애의 균열을 벌리고 쑤시며 그 안에 담겨 있던 정액과 애액의 믹스주스를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쪽쪽 빨아내었으며.
그럼에도 끝이 보이지 않는 애액을 아쉬운 마음으로 포기하고, 입술을 옮겨 단애의 클리토리스를 감싸고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강제 클리 딸딸이, 혹은 클리 펠라.
케이의 능숙한 펠라 흡입에, 클리토리스를 빨아들이는 요염하고도 음란한 입놀림에,
단애는 바닥에 닿은 발끝을 꾸우욱 펴고, 온몸을 긴장시키고 허리를 앞으로 내민채 음란하게 숨을 토해냈다.
‘케이, 케이, 케이이이이이잇!!! 흐으으으으윽!!!’
흐으윽…♥ 크흐윽… 응… 아앗…♥
입가에서 침이 주르륵 흘러나온다.
참기 어려운 쾌감에 머릿속이 빙글빙글빙글빙글 돌고 돈다.
주변에서는 자신들을 비웃는 시선과 목소리가 가득하다.
조롱하는 목소리. 비웃는 웃음소리.
그들은 말한다. 마법소녀는 음탕하다고.
그들은 말한다. 마법소녀란 이래야 한다고.
그들은 말한다. 이 두 사람은 마법소녀이기에 이렇게나 야한 거라고.
그 말은 사실이다――단애의 안에 그러한 생각과 사고가 기쁘게 새겨져들어온다.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을.
재차 실감하며 깨닫게 되고 만다.
마법소녀는, 음란하다.
마법소녀이기에, 야할 수 밖에 없고.
마법소녀라서, 수컷에게 굴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이다….
그리고, 수컷분들의 즐거운 눈요깃거리가 되는 지금도――
“윽… 윽, 읏, 히이이이…♥ 으오, 오, 오호오오옷…♥”
“단애… 소리가… 천박해… 음후우… 츄르르릅… 츄웁… 쪼옵….”
케이의 자위 또한 점점 클라이맥스로 치닫고 있었다.
쪼그려 앉은 케이의 엉덩이에서는 개꼬리 장식 딜도가 여전히 웅웅거리며 꿈틀꿈틀 움직이고 있다.
그와 함께 벌름거리는 음탕한 균열 사이로도, 그 섬세한 손가락이 연신 찌걱거리며 구멍을 후벼대고,
스스로의 몸이기에 잘 알고 있는 민감한 약점을 꾸욱꾸욱 문지르면서 쾌락과 자극을 더한다.
아아, 기분이 좋다.
달콤한 단애의 보지와 클리를 빨면서, 이 야하기 그지 없는 보지를 스스로의 손으로 후비면서 괴롭힌다니.
쾌락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올라서, 머리가 이상해져 버릴 것 같다….
“츄웁, 츄웁, 츄웁, 츄웁, 후르르릅, 츄웁, 츄웁, 츄웁, 쮸우우우웁…!!”
“앗, 케이, 안 됏, 아, 아하윽, 나, 간다, 간다, 가버려, 윽, 히이이이이익♥~~~!!!”
쾌감을 피하고자 도망치려 해도, 케이의 팔이 단애의 엉덩이를 끌어안고 있어 어찌 할 수가 없다.
그 외에도 괴인 중에 하나가 도와주겠다는 듯 단애의 허리를 뒤쪽에서 밀고 있어서, 단애는 어떻게 해서도 이 쾌감에서 벗어날 수 없다.
결국, 단애가 한계에 이르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
덜컹! 철그럭…!
퍼득… 퍼득…!!
결국 케이의 구속 클리 펠라에 굴복하듯, 단애가 허리를 크게 튕기며 절정으로 경련했다.
벌름거리는 보지균열에서 잔뜩 분비되어 나온 암컷 씹물이 후두둑 바닥에 떨어져내렸다.
“윽… 윽… 으흐으윽….”
단애의 육체를 절정의 여운이 덮쳐온다.
흠칫거리며 계속해서 경련하는 육체.
송골송골 땀이 맺히고, 음탕한 기운이 한층 더 강해진 부드러워 보이는 알몸뚱아리는,
마치 정육점의 고기처럼, 천장에서 이어진 사슬로 매달린 채 힘이 빠져 이리저리 흔들린다.
그러나 아직 이 절정쇼는 끝나지 않았다.
“아… 아… 안 돼… 아….”
절정으로 인해 몸에서 힘이 빠졌기 때문일까, 느슨해진 요도에서 쉬이이이이이―하고 샛노란 오줌이 쏘아져 나왔다.
절정조수와는 전혀 다른, 또 다른 달콤한 냄새가 나는 마법소녀 오줌.
조금전 억지로 이뇨작용의 미약을 잔뜩 마셔지고 그렇게나 대량의 오줌을 흘렸으면서.
그러나 그때 미처 다 배출해내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마법소녀의 기능으로 마력이 오줌으로 변환된 것인지…
아무튼 진하고 선명하며 신선한 오줌이 흘러나오고 만다.
“아… 단애의….”
그 오줌은 단애의 사타구니 사이에 반쯤 얼굴을 묻고 있던 케이에게 쏟아졌으며,
케이 또한 피하기는 커녕 오히려 그 오줌을 더 잘 받을 수 있는 위치에서 받아들였다.
단애의 부끄러운 액체로, 마법소녀님의 소변으로 케이의 얼굴이, 머리카락이, 드러난 탐스러운 과실 같은 젖가슴이 젖어든다.
물기를 튕겨내는 투명하며 매끈한 피부에, 오줌이 음탕하게 젖어든다….
“아아, 아, 아, 아아아아아…♥”
케이는 그것이 너무나도 기쁜 것인지.
그 자리에서 쪼그려 앉은 그대로, 자신의 음부를 지금까지 이상으로 격하게 쑤셔가며 자위 행위를 계속해 나간다.
단애를 놓아준 다른 한 손은, 그 오줌에 젖은 본인의 유방을 주물럭거리고 유두를 꽈악 꼬집으면서 더더욱 쾌감을 몰아간다.
‘으윽… 간다, 간다, 간다, 간다앗♥’
찌꺽 찌꺽 찌꺽 찌꺽 찌꺽 찌꺽
주물럭… 꼬지입…!
윽… 윽… 흐응…♥
본래도 음란하게 발정나 있던 데다 엉덩이의 딜도, 단애의 오줌 등 케이의 흥분에 불을 붙이는 요소가 잔뜩 있었기에.
“꺄흐으으으으으으으읏~~~~♥♥♥!! 흐아아아아앙……♥♥♥”
결국 오래 지나지 않아서, 아직 흠칫거리며 잔뇨를 흘리는 단애의 다리 사이에서… 케이 또한 절정에 이르렀다.
쪼그려 앉은 그대로 흠칫흠칫 허리를 들썩이면서,
그 보지에서 대량의 애액을 주륵주륵 흘려 떨어뜨리면서…
아주 음탕한 모습으로 절정하는 모습을 모두에게 선보인다.
“하아… 하아… 하아….”
“흐에… 헤으… 윽… 크흐읏…♥”
천장에 매달린 사슬로 두 팔을 구속되어 알몸으로 매달린 흑발의 마법소녀 단애.
그런 단애의 발치에 쪼그리고 앉은, 실한 유방과 뒤집혀진 스커트 아래로 음부를 훤히 드러내고 있는 붉은 코스튬의 마법소녀 케이.
암컷 페로몬과 마법소녀들의 달콤한 오줌 냄새로 가득한 공간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올려보거나 내려보며 열에 들뜬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던 괴인들도, 더는 참을 수 없다는 듯 두 사람을 향해 백탁액을 뿌려 두 사람의 예쁜 피부와 음란한 몸뚱아리를 더럽혀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