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803
EP.802
#3-10 빈유 마법소녀 무저항 성희롱 능욕 (에르 – 의심 최면 성희롱) (4)
클리토리스를 꼬집혀 절정에 도달하고.
그러고 나서도 아직 괴인의 애무는 끝나지 않았다.
절정으로 인해 흠칫흠칫 몸을 떠는 에르.
그런 에르가 진정하기를 기다리듯 괴인의 손이 클리토리스 언저리를 그저 부드럽게 매만지고.
여전히 몸을 흠칫흠칫 떨면서도 간신히 절정의 여운이 조금쯤 가라앉을 무렵, 괴인의 손가락이 그녀의 균열 사이로 파고들었다.
애액을 토해내는 그 음탕한 고기구멍에, 굵고 단단한 손가락이 파고든다.
“으… 우으으으윽♥”
쯔꼭 쯔꼭 쯔꼭 쯔곢
쯔윽 쯔윽 쯔윽 쯔윽
잔뜩 조여오는 에르의 음탕한 보지구멍.
그 구멍을 드나들며 괴인의 손가락이 능숙하게 에르의 질육을 문질러주었다.
이미 이 구멍 안쪽에도 대량의 미약이 발라졌으므로, 자그마한 움직임만으로도 에르는 금세 정신을 잃을 듯이 신음을 흘릴 수 밖에 없다.
괴인의 손가락이 드나들 때마다, 에르는 자신의 안에 느껴지는 이물감에 오싹오싹해질 수 밖에 없다.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이 들어와 있다는 것, 자신의 것이 아닌 체온과 감촉이 본디 아무 것도 없을 그곳에 느껴지고 만다는 그 사실.
그것이 계속해서 에르의 머리를 오싹오싹하게 만든다.
섬찟함이 끊이질 않고 에르의 정수리까지 타고올라, 그녀의 전신을 뒤흔들어간다.
당장에라도 괴인의 손을 뿌리치고 싶다.
이 자리에서 도망쳐, 이 믿을 수 없을만큼 몰려오는 쾌감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에르, 에르. 에르는 늘 이렇게 만져주는 걸 좋아했지.”
“실험체 주제에 너무너무 음란한 암컷이라, 매번 내가 곤란해질 지경이었어.”
“지금도 너무 기분 좋지? 계속 이대로 해줬으면 좋겠지?”
과거의 일을, 자신이 세뇌되어 있었을 적의 일을 들먹이며 즐겁게 말하는 괴인의 말에.
그 말에, 에르는 꽁꽁 사로잡힌 채 저항의 의지를 완전히 잃어간다.
여전히 질구멍을 굵직하고 단단한 손가락에 쑤셔지고 있는데도, 저항하지 않고자 몸에서 더더욱 힘을 뺀다.
도망쳐서는 안 된다. 이 손길을 거부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자신은 지금 ‘세뇌된 마법소녀’여야 하기 때문이다.
세뇌된 자신이 이 행위를 받아들였다면, 세뇌된 척을 하는 지금의 자신도 이 행위를 군말 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아… 아으… 우으으응…♥”
“응, 응… 히이이이익♥ 이잇, 아하앙…♥”
“히, 아, 응…♥ 히이이…♥”
쯔꼭 쯔꼭 쯔꼭 쯔꼭
쯔욱 쯔욱 쯔욱 쯔욱
괴인의 손은 여전히 에르의 질육을 문지르고, 그 질벽 이곳저곳에 심겨진 에르의 약점 스팟을 능숙하게 비벼갔다.
질에 느껴지는 이물감과, 너무나도 민감해져 버린 약점 스팟을 공략당하는 에르는 제정신을 차릴 수도 없으며, 그저 꼴사납게 허덕여 댈 뿐이다.
너무나도 기분이 좋다.
조금 전부터, 머릿속에 계속해서 저려온다.
고작해야 손가락 하나에, 가버리는 것이 멈추질 않는다.
사뭇 괴로울 정도로 느껴지는 쾌락의 연쇄를, 에르는 필사적으로 견디며 즐기려고 애를 썼다.
지금의 자신을 상태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모든 필요한 요소가 모였을 때, 이 더러운 괴인들에게 한꺼번에 되갚아 주기 위해서.
지금 받고 있는 치욕과 굴욕을 에르는 마음에 차곡차곡 쌓으면서도, 반항하는 일 없이 지금의 쾌락을 견디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를 쓴다.
* * *
응… 츄웁… 츄웁…
쭈웁… 쭈웁… 쭈웁…
그렇게.
클리토리스와 젖꼭지, 거기에 보지구멍까지도 충분히 애무당하고 절정조수까지 꼴사납게 뿌려대고.
그 뒤에도 계속해서 이어서, 에르는 다음 봉사를 강요당했다.
그녀가 이곳에서 배웠던 온갖 성노예 봉사.
그 수순을 떠올리며, 에르는 그가 요구하는 대로 남자가 기뻐할 수 있도록 그 몸을 써서 봉사한다.
쮸우우웁… 츄우웁…
츄릅… 츄릅…
지금 그녀가 하고 있는 것은 펠라 봉사.
그녀의 기분 좋고 뜨거운 입보지로, 괴인의 자지에 봉사하는 것이다.
에르의 옆에는 조금 전에 그렇게나 자신에게 수치를 줬던 거울벽이 있으며,
그녀는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얼굴 언저리에 곧추 서있는 괴인의 자지를 열심히 입으로 물고 빨아댄다.
쭈웁 쭈웁 쭙 쭙 쭙, 하는 음탕하며 천박한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으며.
에르의 그 섬세한 두 손도, 괴인의 음낭을 주물러 마사지하거나 그 장대 부분을 훑어올리면서 마찬가지로 봉사에 힘을 쓴다.
사랑스러운 외모의 마법소녀님이 자지에 달라붙어 봉사한다는, 무척이나 음란한 광경.
그 모습은 괴인 또한 만족스러운지, 무척이나 기분 좋다는 얼굴을 해보이고 있다.
다만 그 중간중간,
“이상하네. 마법소녀님은 펠라만 할때도 대여섯번은 갔었는데.”
“입이 정말 보지 이상으로 야하게 느껴져 버려서, 참지 못하고 오줌도 질질 싸버렸고.”
“제발 좀 박아달라고 애원하는 것처럼, 엉덩이 흔들면서 유혹도 했었고.”
“거기다 머릿속에는 자지만 가득해져서, 자지가 너무너무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게 되고.”
“자지가 너무너무 맛있어서, 이성을 잃어버릴 정도로 자지를 좋아하게 되고… 그랬을 텐데?”
그렇게 괴인이 한마디 한마디 말 할 때마다.
에르는 당황하면서 그 말대로, 그가 언급하는 ‘과거의 자신’대로 똑같이 하려고 애를 썼다.
펠라를 하는 입은 정말로 보지 이상으로 민감하고 야해져버리고.
괴인의 이 냄새나는 자지가 너무나도 맛있어서 어쩔 줄을 모르게 되어버리고.
머릿속에도 온통 자지 생각만으로 가득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자지중독자로 떨어져내린다.
음란하게 엉덩이를 이쪽저쪽 움직이는 모습도 거진 창녀로 밖에는 보이지 않지만.
그러나 이건 어쩔 수 없다며 에르는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려 애를 쓴다.
‘이건… 세뇌당한 척을 하기 위해서니까….’
‘그러니까 어쩔 수 없는 거야… 자지가 맛있게 느껴지는 것도… 차라리 잘 된 일이야….’
‘……자지, 맛있다아…♥’
“자, 그러면.”
괴인은 에르가 더더욱 일사분란하게 봉사하던 자지를 별안간 예고도 없이 뽑아내었다.
너무나도 맛있게 빨아들이고 맛을 보던 자지가 멀어지자 에르는 한순간 당황하고 만다.
좀 더, 좀 더 빨고 싶은데.
좀 더, 좀 더 맛보고 싶은데.
자지, 자지, 자지….
“자, 거기 벽에 손을 짚고 엉덩이를 대, 에르. 네가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이 자지를, 네 보지에 넣어줄 테니까.”
“……아….”
“에르는, 보지에 자지가 들어가 있을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끼잖아. 그렇지?”
“…맞아…요….”
에르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인 것이다.
분명, 본래의 자신이라면 딱히 적인 상대와의 섹스 같은 걸 즐길 리가 없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그런 종류의 인격으로 세뇌당한 척을 하기 위해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인 것이다.
‘그래… 이건 어쩔 수 없는 거니까….’
분명 그 말에 일리는 있다.
분명 그 의견에 일리는 있다.
그러나 자지를 빨기 위해 쪼그려 선 자세에서 몸을 일으켜,
바로 옆의 거울벽의 벽면에 손을 짚고 엉덩이를 내미는… 보지를 바치는 듯한 에르의 얼굴은.
지금 마치 너무나도 기쁜 것을 기대하는 듯 히죽히죽 웃고 있었다.
너무나도 음란하게.
너무나도 음탕하게.
섹스에 대한 열망과 자지로 관통될 것이라는 그 기대감으로, 지금 에르는 분명하게 기뻐하고 있는 것이다.
“아… 자지… 자지… 주세요….”
“으, 음란한 에르의 보지에… 자지 주세요….”
“여, 여기… 잔뜩 흔들게요… 유혹, 할게요…! 아하아…♥ 자지… 자지잇…♥”
이것은 연기를 위해.
이것은 연기를 위해.
이것은 연기를 위해.
그 사실을 몇 번이고 마음 속에 되뇌이며, 에르는 뒤로 쭈욱 내밀고 있던 엉덩이를 충동적으로 살랑살랑 흔들었다.
허공에 비비듯이 엉덩이를 이리저리 모으고, 원을 그리듯이 휘젓고… 제발 어서 그 자지를 넣어달라고, 괴인에게 애원한다.
음란한 발정액을 늘어뜨리는 균열.
그 균열에 괴인은 조금 전과 같이 손가락을 푸욱 쑤셔넣고, 흠뻑 젖은 에르의 애액을 일부 떠내었다.
그리고는 그것을 입에 넣어 맛을 본다.
“……음! 평소대로의 아주 음란한 맛이 나네. 마법소녀님의 세뇌 상태는 분명 올 그린이겠어.
아무런 문제도 없고, 평소대로의 음란한 암퇘지 노예 그대로야.”
“아, 하아… 빨리… 빨리이…♥”
한쪽 손으로 자신의 엉덩이를 옆으로 쭈욱 당겨서 보지를 벌려보이며, 에르는 계속해서 애원한다.
참을 수가 없다.
참을 수가 없다.
도저히, 더 이상 인내할 수가 없다.
어서 빨리 이 보지에, 자지를 넣어졌으면 하는 마음 뿐이다…!
왜냐하면 자신은 자지를 정말정말 좋아하는, 그런 음란한 암컷이니까…!
‘어… 아, 아니… 내가 음란한 게 아니라….’
‘이, 이건 음란한 척이니까… 음란한 척 연기하려고… 메소드 연기! 그래, 분명 그거야… 그런 거야…!’
연기할 캐릭터에게 자신을 동화시키고 빙의시키는 어느 연기법.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지식을 떠올리며 에르는 필사적으로 자신을 합리화 한다.
자신은 세뇌에서 벗어난 상태에서도 이렇게 음탕하게 보지를 내밀고 엉덩이를 흔들어 유혹하고 있지만.
지금 자신의 머리에 저 늠름한 자지에 박히고 싶다는 생각 밖에는 없지만.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연기를 위해서, 좀 더 나은 연기를 위해서라는 핑계로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려 필사적으로 애를 쓴다.
‘…그러니… 괜찮아….’
‘좀 더 자지 바래도… 괜찮아…♥’
“아… 으으… 서, 선생님… 제발… 제발…!”
선생님이라 불린 연구원 괴인은, 조금 전부터 그의 앞으로 내밀어진 에르의 씹두덩을 손으로 다시금 문지르며 희롱하고 있었다.
그러나 에르의 그 애원에 생각났다는 듯 씨익 웃더니,
이어서 조금 전까지 에르의 입에 들어가있던 씩씩한 자지를… 그녀의 균열에 가까이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