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603)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608화
[젠장!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거 냐!] 로지어는 분노했다.
그의 견제가 사라지자 세데아가 압 도적인 화력으로 전장을 휠쓸고 있 었다.
[짐을 앞에 두고 한눈을 파는 것이 냐? 대단하군! 감탄스러울 정도로 여유가 넘치는구나!] 그러나 뭘 해볼 여유가 없다.
케티
아가 무차별적으로 공세를 퍼부어대 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무차별적인 공세다.
케티아는 피아식별을 하지 않았다.
그냥 마구 저주의 어눔을 홀뿌리고 대규모 마법을 펑펑 쏘아대.
“전혀 의사를 소통하지 않는 것 같 은데, 왜 저놈들은 전혀 당황하지 않는가?’ 사방팔방으로 쏘아대는 공격은 당 연하게도 모르드 일행에게 날아드는 일도 있었다.
래게 피하면서 전투를 계속해 나간 다.
그 광경을 보는 로지어는 울화통이 터질 지경이었다.
단순히 마법전 실력으로만 따지면 케티아는 로지어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
오 으 메 16 이 고 0 닌 하지만 마왕인 케티아는 마법을 매 우 직관적으로 구사한다.
복잡한 구 현 과정 없이 그냥 마구 쏘아대는데
도 어마어마한 위력이 나온다.
당연히 로지어는 그것을 그냥 두고 보진 않았다.
계속 케티아의 마법을 방해해서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케터아는 열 번 마법을 써 서 아홈 번이 무력화되더라도 상관 하지 않고 물량공세를 펼쳤다.
‘마법사와의 싸움에 이렇게까지 익 숙하다니… 대체 이 마왕은 정체가 뭐지?” 케티아는 자신의 마법이 무력화되 는 상황에 익숙한 것 같았다.
넘쳐나는 마력을 이용해서 물량공 세를 펼치는 한편, 격투전을 위한
마법을 계속 걸어가면서 황금 엘프 들을 직접 쩌발긴다.
효율성과는 담을 쌓은, 그러나 너 무나 막강한 전투방식.
그것은 심상 공간에서 수도 없이 모르드 일행과 싸워가며 구축한 것 이다.
지금의 케티아는 분신으로 모르드 와 싸울 당시보다 훨씬 더 강해졌다.
모르드 일행이 그녀를 쓰러뜨리기 위해 궁리하면 궁리할수록, 더 치열 하게 싸울수록 그렇게 되었다.
실전에서는 한 번 죽으면 끝이지만 심상 공간에서는 몇 번이든 되살아
나서 전투를 분석할 수 있었으니까.
화아아아아악! 화염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쳤다.
로지어가 신화주문으로 만들어낸 화염정령 융합체가 케티아와 맞붙으 며 발생한 현상이었다.
잠시 케티아를 묶어둔 로지어는 바로 전장에 개입했다.
-마녀의 시간! 그것을 본 세데아가 한발 먼저 화주문을 발했다.
오직 일데르바 일족의 마녀를 위해 존재하는 신화주문이 그녀의 마법 떠
구현 속도를 10배로 가속시킨다.
-황금의 축복창! 저지하기에는 늦었다는 사실을 알 아차린 로지어는 곧바로 다른 신화 주문으로 대응했다.
과거 모르드 일행에게 쓰러진 대마 법사 라사늦이 썼던 신화주문이었 다.
로지어의 등 뒤에서 눈부신 황금빛 이 모여 거대한 창의 형상을 이루었 다.
그는 곧바로 그것을 자신의 발아 로 펄어뜨렸다.
땅에 꽂히는 순간 황금 엘프를 위한 축복의 영역이 선 고
포되리라.
이미 황금 엘프들은 황금수의 가 신성을 완성한 로지어가 발하는 복의 권역, 신화주문으로 구현한 광의 전장까지 3중으로 강화 효과 받고 있다.
그런데 거기에 한 가지가 더해지는 떼 @@ 0] … 세데아는 이미 그 효과를 알고 있 었다.
하지만 파르웰과 달리 그녀에 게는 저 주문을 저지할 방법이 없었
세데아의 손에서 주문이 완성되었 다.
한 개의 주문을 완성할 순간에 열 개의 주문이 완성되어 전장을 덮친 -심판의 화살비! -벼락정령 군단의 격노……… 광범위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8서클 주문들과 9서클 궁극주문들ㅇ | 별적으로 황금 엘프들을 노린다.
보 -여섯 얼굴의 마왕! 세상이 빛으로 화했다.
‘이건 설마잇 로지어는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물질과 정신이 분리되었다.
정신이 극한까지 가속되면서 마치 세상의 시간이 정지한 것 같은 착각 이 들었다.
그 속에서 어둘이 일어난다.
여섯 개의 얼굴을 가진 괴물의 형 상이 입을 벌렸다.
-신화 주문 연계…….
직후 하늘에서 어돔으로 이루어진 가면이 내려온다.
-마왕의 일곱 번째 얼굴! 그리고 그 가면이 괴물의 여섯 얼 굴 중 하나에 장착되었다.
동시에 세상이 본래의 색을 되찾았 다.
-화염 정령 군단의 격노! 대지에서 수천에 달하는 불덩어리 가 떠올라 폭발한다.
-지옥불의 아홈 마수! 열의 폭염으로 이루어진 마수 상 아홈 개가 일제히 덮쳐왔 의 초고 형 다 -태양의 눈동자! 거대한 빛의 눈이 나타났다.
그 시 야에 당은 모든 것이 빛에 휠싸이더 니 초고열로 불타올랐다.
-광세(※본)의 파괴자! 하늘에서 소용돌이치는 거대한 섬 광의 구체가 떨어진다.
마치 두 개 의 태양이 떠오른 것 같은 광경이었 다.
-만검(뿔회)의 군단! 그 이름처럼 만 단위에 이르는 어 마어마한 숫자의 화염검이 재앙처럼 그 자리를 덮쳤다.
그렇게 다섯 개의 궁극주문이 발동 되면서 여섯 얼굴을 가진 어돔의 괴 물이 허물어져 내린다.
하지만 가면을 쓴 여섯 번째 얼굴 만은 남아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소리 없는 외침이 공간을 뒤흔들었 다.
동시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이 세상 전부를 불태울 기세로 발 동한 궁극주문 다섯 개가, 일제히 방향을 바꿔서 가면을 쓴 여섯 번째 얼굴이 올려다보는 하늘의 한 지점 으로 집결하는 게 아닌가? 그것은 마치 시간을 가속시키기라 도 한 것처럼 빠르게 이루어졌다.
다섯 개의 궁극주문이 한 지점에 모이자 고열도, 충격도, 심지어 빛조 차도 한 지점에 같혀 소용돌이치며
끔찍한 혼돈이 발생했다.
[보아라.
이것이 짐이 전장에 고하 는 종말의 풍경이니!] 불꽃의 소용돌이를 껏어발기며 구친 케티아가 희열에 차 외쳤다.
-종언0@&뜰)의 소웅돌이! 그리고 신화주문과 연계하여 발동 하는, 다섯 개의 재앙을 하나로 모 아 대재앙을 발생시키는 신화주문이 해방되었다.
케티아를 중심으로 혼돈의 소용돌 이가 휘몰아친다.
모든 것을 집어삼킬 대재해의 힘!
그 위력을 직감한 로지어가 이를 악물었다.
파라라라락! 그의 옆에 떠 있는 마법서의 페이 지가 섬전처럼 빠르게 넘어가 그가 원하는 곳을 펼친다.
[떠러운 침략자들의 왕! 네 마음대 로 될 것 같으냐] 그리고 그의 앞에 떠 있는 황금가 지의 지팡이가 눈부신 빛을 발했다.
-여명의 회귀자! 일순간 빛이 사라졌다.
세상이 눈을 깜박이듯 어듬이 내려 앉으며 모든 것이 정지한다.
그리고 그 한복판을 가르듯 한 줄 기 빛이 뻔어 나간다.
마치 산 저편에서 어스름을 으며 새벽을 알리는 태양빛처럼.
과아아아아! 그리고 정지했던 시간이 다시금 흐 르기 시작한다.
맡소자) 세데아는 경악했다.
같은 공간의 시간이, 둘로 나뉘었 다.
통상공간의 시간은 정상적으로 흐 른다.
그러나 케티아가 발한 신화주 문의 시간은 반대로 흐른 신화주문으로 발한 다수의 궁극주 문, 그리고 거기에 다시 신화주문을 여 자아낸 어마어마한 파괴력.
모든 것이 회귀한다.
의 소용돌이가 거꾸로 돌아가 발생하기 전으로, 그리고 마왕의 3 번째 얼글이 발등하기 전으로, 개의 궁극주문이 발동하기 전 문, 덧 똥 이옥고 여섯 얼굴의 마왕이 발동하 기 전까지 회귀하며 케티아가 일으
킨 재앙급 공격이 완벽하게 무력화 되었다.
그야말로 신화의 경이(빨복).
‘황금가지 최강의 대마법사라더니, 이런 경지에 올랐을 줄이야………!’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로지어는 세데아가 이 시대에 깨어나 싸워본 모든 마법사를 통틀어 가장 높은 경 지에 오른 자였다.
시공간을 둘로 분할하여 국지적인 회귀를 일으킨 로지어가 신음을 [만 번 불태워 죽여도 시원찮을
것! 네년만 아니었어도……!] 비틀거리는 그의 눈에 전장이 비쳤 꾸 이 주문으로 일순간 대신격의 영역 에 발을 들여놓은 그지만 전능한 것 은 아니다 매 순간순간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전장에서 뭔가를 선택하는 것은 뭔 가를 버린다는 뜻.
케티아의 신화주 문을 막기 위해서 그는, 정확히는 이 전장의 황금 엘프들은 그만한 대 가를 치러야만 했다.
아아아아아아! 로지어가 막지 못한 세데아의 주문
케엘은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날 며 공중전을 벌이고 있었다.
파아아아아! 그가 벌어낸 권능의 빛과 융합한 오러 블레이드를 정령과 융합한 불 꽃의 오러 블레이드가 받아친다.
흑.
그리고 미처 다음 행동으로 넘어가 기 전에 적의 오러 블레이드가 꺼지
듯이 사라져 버린다.
아직 일격에 실은 무게를 회수하지 못한 케엘이 휘청거리는 순간, 옆쪽 에서 섬득한 일격이 파고들었다.
파앗! 아슬아슬했다.
고개를 드는 것이 0.
01초만 늦었어 도 머리가 깊숙이 베어졌을 것이다.
케엘은 잘려서 날아가는 자신의 머 리칼을 보며 전율했다.
전승자 엘키지아가 날카로운 공격 으로 케엘에게 계속해서 사선을 넘 나드는 위기감을 선사하고 있었다.
‘강해!” 예전에 쓰러뜨린 류자레스와는 차 원이 다른 실력이다.
전사로서의 역량부터가 그렇다.
마력 보유량, 그리고 기본적인 마 력 출력으로만 따지면 케엘이 엘키 지아보다 우위에 있다.
그런데 실제로 맞부디 보면 오히 려 케엘이 밀린다.
이유는 2 성 절망으 터 간단했다.
엘키지아는…….
폭! 빌 버르 한 꾸 기 오 또 때 버 똑 개 몰 넘어 오러의 극 사였기 때문이다.
성증폭 땐 주
지금까지 본 황금 엘프 전사 중에 이 경지에 오른 자는 희귀했다.
그 리고 하필이면 그 희귀한 존재가 케 엘과 싸우고 있었다.
후우우우우우! 날카로운 강풍이 붙어 닥친다.
“바람이여, 춤춰라!”
비행을 방해받은 케엘이 바람의 정 령들을 돌격시켜 막는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바람의 신화정령! 처음부터 공중 전을 하면 안 되는 거였는데!” 엘키지아는 바람의 신화정령을 다 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압도적인 위엄 앞에 이쪽에서 소환한 바람 정령은 맥을 못 추었 다.
처음부터 이 사실을 알았다면 공중 전을 벌이지 않았으리라.
하지만 엘 키지아는 그런 심리를 읽은 듯 한창 공중전을 벌여서 고도를 높인 다음 에야 바람의 신화정령을 소환했다.
그 결과 케엘은 하늘에 같힌 신세
가 되었다.
엘키지아가 바람의 신화 정령으로 펼친 광풍의 결계 때문에 일정 권역을 벗어날 수가 없다.
혹.
엘키지아가 사라진다.
자신이 일으킨 광풍 속에 녹아들듯 이 모습을 감추었고…….
엘의 사각지대를 공격하 8면을 공격하는 것보다 더 16 @@ 꼴
난도가 높았다.
특화정령이 태양신의 방패를 들 방어했기 때문이다.
이 특화정령은 바람 정령이긴 만 케엘이 공들여서 만들어냈고, 모를 한정시켰기에 바람의 신화정 앞에서도 아무런 이상 없이 제 호 일을 다했다.
“년 존재 자체가 짜증 나거든?” 비 + 에 때 @& 때 건 케엘은 눈살을 찌푸렸다.
엘키지아 의 반응이 이상했기 때문이었다.
‘아까부터 왜 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