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872
EP.871
#3-(막간) 케이 IF – 브레인이터들의 번식 노예 케이 (6) *근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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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하아… 아…! 아… 응… 크응…!
――우주를 항해하는, 전함 내.
어딘지 모를 방 안에서, 케이는 자신의 위에 달라붙은 누군가에게 범해지고 있었다.
케이를 범하고 있는 것은, 그녀가 낳은 브레인이터 중 하나.
아직 성체의 반정도 크기인 성숙기의 브레인이터는, 태어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았건만 케이를 강간하고 따먹는 데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게에에에.』
『게에에에에에――――!!』
“윽… 크흐윽…♥ 아, 아가… 조, 조금만… 천천히이――응고옥♥?!”
쯔뷰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깊은 곳을 찌르는 일격과 함께, 케이가 흠칫거리며 천박한 소리를 흘렸다.
자신이 낳은 자식인데도, 케이는 어쩔 수 없이 그 자지에 농락당할 뿐인 것이다.
케이가 범해지고 있는 장소는 좁은 창고 같은 공간.
본래 침대도 뭐도 아무 것도 없는 폐쇄된 창고 같은 공간이지만, 그러나 케이가 차가운 땅바닥에 등을 대고 눕는 일은 없었다.
그 아래에는 꾸물거리는 반투명한 생물체가 잔뜩 있어, 케이의 몸을 지탱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전부 브레인이터들의 유충이며, 케이가 낳은 것이 아닌 한 단계 질이 떨어지는 이들이었다.
이미 케이가 첫 출산을 마친지도 한 달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그 뒤로도 꾸준히 출산을 이어가며, 이제 이 전함 내에는 케이가 낳은 브레인이터들이 기존 전함에 탔던 괴인들의 머릿수보다도 훨씬 많아졌다.
케이가 낳은 자식들은 대부분 케이를 따먹고자 스스로 남성으로서의 성별을 선택해 성장했지만,
그중 일부는 여성체로서 성장하길 택하기도 했다.
그래봐야 열 명 중 하나 정도 밖에는 여성체가 없긴 했지만, 그러나 그 하나의 존재만으로 번식의 효율은 더더욱 올라갔다.
남성체의 수가 증가하며 케이의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늘 뻔했던 것도, 새로운 여성체의 등장으로 상대가 분산되면서 다행스럽게도 최악의 사태는 면할 수 있기도 했다.
여성체의 브레인이터들은, 마찬가지로 케이의 모유와 애액으로 마력을 섭취하며 자랐고.
케이를 따먹기 위한 성기에 대부분을 투자한 남성체 유충들에 비해 더욱 빠르게 성장하기도 했다.
대략 이틀 정도만에, 여성체 유충들은 성체로 성장했으며.
각각 성체로 성장한 유충들은 케이와 완전히 똑같은 생김새로 변모했다.
다만 오리지널 케이는 붉은 기운이 있는 검은 머리카락이라면, 브레인이터 케이는 색소가 완전히 빠진 듯한 흰 머리카락이었다.
눈동자 또한 색소가 옅은 듯 연한 푸른색에 가까웠다.
수컷 브레인이터들은 타인을 덮쳐 기생하기 좋게 흐물흐물한 몸체들이지만.
이들 암컷 브레인이터들은 번식의 효율을 위해 케이와 거의 똑같은 형태로 몸을 고정시켰으므로 그들 수컷들 같은 불안정함은 없었다.
비록 케이와 같은 마력도, 케이와 같은 특성도 없는 그들이지만.
그러나 여자가 압도적으로 부족한 이 함내에서 여성체의 등장은 환영할만한 일이었다.
문제는 이 여성체들이 낳은 자식들은, 케이가 낳은 것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성장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러나 그런 그들도 케이의 근처에서 마력이 담긴 육즙을 받아마시는 것으로 어느 정도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그러한 것이다.
이 좁은 창고에는 얼마 전에 태어난 유충 브레인이터들이 꾸물꾸물거리며 모여 있었고.
케이를 위에 올려놓는 것으로 때때로 그녀가 흘리는 육즙을 받아마시고 성장하고자 하는 것이다.
『게에에에에에――――』
『게엑, 게엑….』
이렇게 모여있는 가장 큰 이유는, 케이가 직접 낳은 자식들의 명령을 받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브레인이터들 사이에도 계급이 있어서.
케이가 직접 낳은 자식들에게는, 다른 브레인이터들은 본능적으로 무조건 복종하고 있었다.
처음에 이 전함의 괴인들의 육체를 강탈한 성체 브레인이터들도, 케이가 낳은 자식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경외를 바치고 있었다.
아득한 선조이자 성체들인 그들 또한 그러할 진데, 갓 태어난 유충들이 그들의 의사에 반항하는 일은 없다.
케이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가장 맛있는 것도 모조리 그들의 차지고.
케이를 마음껏 따먹을 권리도, 오로지 그들의 것이다.
유충들은 간신히 케이가 흘린 땀이나, 그들과의 격한 섹스 도중 튀는 애액 등을 오물오물 주워먹는 정도가 한계였다….
『게에에에에엑!!』
“읏… 아… 안 돼… 그건… 아기가… 아기가 생겨버린다구우… 흐… 으아아아아앙♥!!”
뷰우우우웃…! 뷰릇…!
울컥… 울컥… 울컥… 울컥… 울컥…!
아아앗!…
자신의 안에 부어지는 힘찬 정액의 충격에, 질내사정의 감촉에 케이가 또 다시 요란스럽게 절정했다.
근친 섹스의 배덕감에, 아직 태어난 지 하루밖에 되지 않는 자식에게 질싸를 당하고 절정에 도달한 그 쾌락에 정신이 아득해졌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이 난 것도 아니었다.
『게르륵, 게르륵.』
『게에… 게에에….』
성대하게 사정을 마치고 쥬봇거리며 자지를 뽑아낸 성숙기의 유충.
그런 유충을 밀어내고, 또 다른 유충이 케이의 사타구니 사이로 달라붙었다.
마찬가지로, 케이가 낳은 자식이며.
그 사타구니에 해당하는 부근에는 조금 전 그 유충과 같은 늠름하고 씩씩한 자지가 돋아나 있었다.
“으윽… 잠시만… 엄마… 조금만 쉬게 해줘어….”
그들은 태어났을 때부터 계속해서 케이를 능욕했으며, 조금 성장한 시점에서는 그 자지로 케이를 몇 번이나 관통하고, 그 안에 정액을 부어넣었다.
태어났을 때부터 여자를 범하는 것만을 생각하는 저질스러운 생물들.
그러나 케이의 안에는 그런 그들을 비난하는 마음도, 혐오하는 마음도 들지 않았다.
그저, 그들의 정액으로 금방 또다시 임신해버리는 것이 아닌가 염려할 뿐이다.
애초에 아직 성숙기인 그들의 정자는 아직 미숙해 임신에 이르지는 않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케이는 매번 질싸 때마다 그러한 걱정을 키워갈 뿐이다….
“아, 아아… 으…윽♥♥…!!”
쯔뷰욱…!
또 다시, 다음 유충의 단단한 자지가 안에 들어왔다.
이미 서른이 넘는 아이를 낳고서도 여전히 처녀와 같은 맛있는 조임을 선사하는 케이의 보지는,
태어난지 하루도 되지 않은 유충의 자지를 음란하게 조이며 황홀한 쾌락을 선사했다.
태어나자마자 이런 쾌락을 맛보고 마는데, 그들로 하여금 자제하라는 말이 먹힐 리가 없다.
『게륵!』
“응우움…♥”
안쪽 깊이 파고든 유충의 육봉에 자궁을 짓눌리며 흠칫거리는 케이.
그렇게 천박하게 벌어진 입으로 또 다른 자지가 안에 들어왔다.
다른 하나의 유충이, 케이의 입으로 자지를 밀어넣은 것이다.
케이의 모유를 빨아먹던 바로 그때, 이미 그들의 형님 격인 성체들이 케이를 온갖 방식으로 능욕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그들은 펠라나 파이즈리 같은 온갖 지식들을 이미 습득한 상태다.
대단한 조기 교육이 아닐 수 없다.
쯔뷰욱… 쯔븁…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응음… 후우움…! 우우움…!!!
그렇게.
케이는 위로도 아래로도, 유충들의 자지에 범해져갔다.
“으으웅♥♥♥…!! 크흥♥♥♥♥!”
한 번 넣었다 뺄 때마다 케이의 머리 또한 새하얗게 지질 듯한 강렬한 쾌감을 안겨주는 자지들.
근친 섹스라는 배덕감의 쾌감 또한 함께 느끼면서, 케이는 쾌락에 몸부림치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그런 케이를 능욕하고자, 그리고 그런 케이를 새로이 임신시키고자 아직도 많은 브레인이터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여성체 브레인이터들 또한 케이와 마찬가지로 정액받이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전함 내의 인구 또한 늘어났으므로, 여전히 케이를 기다리는 줄은 길어질 수 밖에 없다.
‘아… 안 돼….’
‘또… 가버려엇…!!’
“응… 응…!”
“으우우우우웅♥♥♥♥”
뷰르르륵… 뷰르읏…!
울커억… 울컥… 울컥…
정액이 나온다.
정액이 나온다.
정액이 부어진다.
케이의 입보지로, 케이의 은밀한 암컷 구멍으로, 그 자식들의 정액이 부어졌다.
질내사정과 함께 성대하게 절정을 맞이하는 케이.
그런 케이의 절정을 맛있게 먹으며, 케이를 범하는 유충들의 크기가 또 다시 눈에 보일만큼 커졌다.
케이는 절정과 함께 강대한 마력을 섹스 중인 상대에게 전달하므로,
이렇게 케이를 능욕하는 것이야말로 그들로서는 가장 좋은 성장법이라고 할 수 있으리라….
* * *
그렇게.
케이는 그들의 성장을 위한 밀키트나 영양제처럼 사용되며.
혹은 그저 그들의 욕망을 풀기 위한 성욕 배출구나 오나홀, 또는 마력 공급원으로 사용되며.
끊임없이, 끊임없이 능욕과 윤간 속에 노출되었다.
그러나 그 사이에 있는 케이는, 어디까지나 기뻐보인다.
반복되는 근친 섹스도, 절정과 임신, 그리고 커다란 쾌락을 동반하는 출산까지.
그 모든 것이 기쁘고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르는 듯 하다.
‘이것이야말로.’
‘이거야말로, 여자로서의 행복…아닐까?’
이렇게 수컷의 아이를 품고, 아이를 낳고, 또 그 아이가 쑥쑥 건강하고 멋지게 커가는 것을 지켜본다.
그 모든 행위에 케이는 진한 행복을 느꼈으며, 그저 이런 생활이 계속되기를 마음 깊은 곳에서 소원했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이렇게 있고 싶다.
그들과 섹스하고, 아이를 낳으며, 그들의 어머니이자 아내이자 섹스용 오나홀로써 지내고 싶다.
‘정말… 행복해…♥’
‘평생… 이대로….’
지구에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
마법소녀의 사명 같은 것도 필요 없다.
마음 깊은 곳에서 그렇게 선언하고 단언하며.
케이는 그저 그들의 씨받이로서의 생활을 계속 해나간다.
숫자를 늘리며, 전함을 점점 채워가는 브레인이터들.
그들이 탄 전함은 이제 곧 이 전함이 보내진 모성 【메크라크】에 도착한다.
잔뜩 숫자가 불어낳으며, 케이의 마력과 유전자를 받아 이전 개체들보다 확연하게 뛰어난 성능을 갖춘, 케이표 브레인이터들.
그런 브레인이터들이 【메크라크】에 도착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어쩌면 그들은 본래 예정되었던 대로 【메크라크】의 뛰어난 기술력에 굴복하며 전멸할 지도 모르고.
또는 그들의 뛰어난 성능을 앞세워 반대로 그 별의 주민들을 모조리 집어삼킬지도 모른다.
아직 그 어느 것도 확정되지 않은 미래.
그런 미래를 품고, 전함은 천천히 【메크라크】를 향해 나아간다.
이 우주 전함이 【메크라크】에 도착하기까지, 앞으로 이틀――
(IF END, 다음편부터 정상 루트로 계속됩니다.)